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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완)하늘에서 온 사자[빛의 그림자]
작가 : M루틴
작품등록일 : 2024.2.14

작품 줄거리 : 하늘에서 내려온 사자가 인간 세계로내려온다 .

내려온 사자는 우연히 인간의 간절함을 듣게 되고 , 그 간절함에 사자는 인간 을 살려준다 .

살아난 인간은 인간이 아닌 사자로 태어나게된다 .

다시태어난 사자와 하늘에서내려온 사자의 기막힌 동거가 시작되려하고 있다.

하늘에서는 사악한 빛과 직면하는데 , 사자는 하늘을 도와 사악한 빛의 부활을 막아선다 .

 
Ep. 96 비건의 여명 ! 백야차(白 夜叉) ?
작성일 : 24-04-12 06:39     조회 : 26     추천 : 0     분량 : 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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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 96 비건의 여명 ! 백야차(白 夜叉) ?

 

 여명의 비릿한 미소 ...

 

 그미 미소를 알수없었다 ...

 

 이때 까자먼 해도 말이다 .

 

 수상하게 퍼진 주위 의 공기가 ...

 

 일제히 여명 앞으로 모이는게 아닌가 ?

 

 여명은 자신의 총 두 개를 내보이며 입을연다 .

 

 “ 너한테만 나의 본모습을 모여주마 .. ”

 

 레오는 말없이 여명을 보았다 .

 

 여명의 두 총이 노란 불씨가 되가는게 아닌가 ?

 

 여명은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불씨를 삼켰다 .

 

 목구멍으로 들어간 여명의 불씨 .

 

 꿀꺽 꿀꺽 .

 

 넘어간순간 여명주위에 옅은 노란 빛과 옅게 뻣어 있는 하늘색 빛이 찬란하게 빛이난다 .

 

 주위에 가라앉은 공기들이 바람을 일으켜 회오리를 그리는게 아닌가 ?

 

 탕!

 

 탕 !

 

 의 총성소리 .

 

 회오리 바람의 중심에서 오색빛깔로 물든 하늘색 불의 탄환이 레오에게 다가온다 .

 레오는 몸을 비스듬이 빜켰다 .

 

 “ 겨우 이정도로 ... 근데 뭐가 달라진 것 같네 ? 너 .”

 

 “ 비건(備建) ! 이게 나의 본모습이다 . ”

 

 회오리 바람 중심에 있는 그림자의 모습이 심상치 않았다 .

 

 여명의 오른팔이 길따란 무언가로 변해 있었다 .

 

 그 길따란 무언가 안에서 나온 하늘색 총탄이 레오를 가만히 냅두지 않았다 .

 

 탕 ! 탕 ! 탕 1

 

 소리가 어이없게 울려 퍼졌다 .

 

 여명은 레오에게 생각할 시간 따위를 주지않았다 .

 

 요리조리 잘도 피하는 레오 .

 

 혀를 찬다 .

 

 “쯧 ... 그 모습은 뭐야 도대체 . ”

 

 “이게 나의 진정한 모습 봐라 ... 이세계의 초월적인 내모습을 . ”

 

 그 모습은 여명의 오른팔이 길따란 총이 되어있었다 .

 

 그렇지만 그 길따란 총은 마치 의지를 가진 듯 두근두근 무언가가 뛰고있었다 .

 

 회오리바람에서 나온 여명의 기습 .

 

 길따란 총을 들어 레오를 쎄게 쳐버렸다 .

 

 펑 !

 

 소리와 함께 뒤로 밀려난 레오 .

 

 뒤로 밀려나는 레오를 길따란 총구로 겨눈다 .

 

 “ 비건의 진리(比建 眞理)! ”

 

 길따란 총구에서 빛나는 하늘색빛이 영롱하게 타오른다 .

 

 길따란 총구에서 얼마 지나지않아 하늘색 불의 탄환이 레오를 덥친다 .

 

 주위에 퍼진 가라않은 공기들이 바람을 일으키며 하늘색 불의 탄환곁으로 스며든다 .

 

 회오리를 그리는 여명의 탄환이 날아가는 레오에게 다가간다 .

 

 펑 !

 

 소리와 함께 폭발음이 울려 퍼진다 .

 

 레오는 어디간건지 보이질않고 그 주위에는 옅은 안개의 꽃만 피어올랐다.

 

 “ 끝났나? 죽었냐 ? 이거 싱거워 이모습을 쫌더 봐뒀으면 좋을련만 . ”

 

 여명은 자신이 이긴마냥 입을 열어 나갔다 .

 

 그곳은 침묵 만이 가득 했지만 그래도 여명은 혼자 떠든다 .

 

 “ 그럼 다음은 ... 뮤아 ? 그 건방진 놈을 잡으러 가볼까 ? ”

 

 그때나온 붉은 빛깔의 빛이 레오를 감싸앉았다 .

 

 서겅 !

 

 소리와 함께 용의 문양이 레오 가슴팍에 자리잡았다 .

 

 여명은 자신의 가슴을 부여잡고 레오를 치켜봤다 .

 

 “ 너 그모습이 .. ?”

 

 레오의 모습을보고 동공이 떨려온다 .

 

 그 이유는 레오의 모습 ...이 변해있었다 .

 

 용의 흉갑이 사람의 형상으로 자리잡았다 .

 

 저 .. 모습은 야차(夜叉) 의 모습이였다 .

 

 여명은 뒤로 물러나며 입을 열었다 .

 

 “ 그 모습은 ... 추악하기 그지없는 귀신의 모습이로구나 너랑 딱 어울리는 모습이야 . ”

 

 “ 멋대로 떠들어봐라 . ”

 

 레오가 먼저 움직였다 .

 

 야차의 형상을 한 붉은 불이 영롱히 타오른다 .

 

 백도 다다익선(多多益善)의 날을 새우고 여명을 향해 휘두른다 .

 

 훙 !

 

 공기가 배이는 소리가 울려퍼진다 .

 

 여명은 자신의 비건의 팔을 치켜올렸다 .

 

 창 !

 

 쇠공음 들이 부딪히는 창공음의 소리가 울려 퍼지고 , 백도 그리고 비건의 총 사이에 퍼진 하늘색 전격만이 어지럽혀져있었다 .

 

 여명은 앞에 다가온 ... 야차를 보고 입을 열어간다 .

 

 “ 그 모습 ... 어떻게말하면 너도 이세계의 생물과는 초월한 존재가 됬네 ? ”

 

 “ 시끄럽다 ... 추악한 귀신의 모습이 됬어도 너의 목은 벤다 . ”

 

 레오의 정렬적인 붉은 색 불들이 ... 색을 잃어 가고 있는게 아닌가 ?

 

 색체감을 잃은 붉은 불 .... 그 색은 새하얀 ... 백색(白)을 띄고 있었다 .

 

 야차 주위에 널부러진 하얀색 전격들이 여명의 온몸을 파고 들고 있었다 .

 

 레오는 얘기한다 .

 

 “백색의 야차 (白 夜叉).”

 

 말이 끝나자마자 내려오는 백도 다다익선의 검격이 여명 가슴에서 배 까지 선을 그어 버렸다 .

 

 그곳에서 나오는 열기 ... 가 옅게 퍼지며 주위의 공기를 어지럽히고 있었다 .

 

 선그은 그 중간에는 오색빛깔로 물든 하얀색 전격이 요동을 치고있었다 .

 

 레오에게 배인 상처 부위에서 보랏빛 선혈이 땅밑으로 흘렀다 .

 

 레오는 어이없어 실소를 할수 밖에없었다 .

 

 “ 너 도대체 어디까지 ... ”

 

 “ 왜 ? 너도 한심하냐 ? 그런 눈으로 날 쳐다보지 말란 말이다 ! ”

 

 괜시리 흥분한듯한 여명의 외침 .

 

 여명은 하늘높이 점프해 요리조리 돌아다니며 자신의 비건의 팔을 치켜 올렸다 .

 

 레오가 서있는 그곳에 하늜색 불의 탄환을 발사했다 .

 

 펑 ! 펑 ! 펑 !

 

 소리가 난데 없이 울려퍼지고 그 안에는 옅은 안개의 꽃이 무릇 피어 올랐다 .

 

 옅은 안개의 꽃 안에 널브러진 하늘색 전격들이 요동을 친다 .

 

 그 안에서 들려온 레오의 일격이 여명에게 다가간다 .

 

 “ 귀왕(鬼王) ! ”

 

 옅은 안개의 꽃에서 백색의 귀신문양이 자리잡았다 .

 

 다가온 백색의 불에 여명은 ... 한눈을 팔았다 .

 

 “ 천룡 팔부(天龍 八部) ! ”

 

 엄청난 바람을 이끌로 원을 그리며 회전하고있었다 .

 

 백도 다다익선에 자리잡은 오색빛깔로 물든 백색의 불 그 주위에 널브러진 백색의 전격들이 회전을 그리며 다가온 레오에게 엉겨붙었다 .

 

 여명은 자신의 팔을 바라봤다 .

 

 그곳에는 팔이 절단되어 몸과 분리 되어 있는게 아닌가 ?

 

 옆에 회전을 그리며 색백의 불과 함께 잇던 레오에게 비건의 팔을 치켜들었다 .

 

 “비건 의 사격 (比建 射擊)! ”

 

 비건의 총구에서 나온 .. 오색빛깔로 물든 사악한 불이 레오 등뒤로 다가가 터져 버렸다 .

 

 펑 !

 

 소리와 옅은 안개만이 하늘을 자욱히 덮어버렸다 .

 

 레오는 땅에서 내려와 하늘을 올려다봤다 .

 

 “ 도망 갔나 ? ”

 

 여명이 있던 자리에는 그누구도 보이질 않았다 .

 

 “ 이런 ... ”

 

 혀를 차는 레오 의 몸이 원레대로 돌아온다 .

 

 백색의 불이 붉은 색 용의 흉갑으로 되돌아가고 레오는 지친 듯 숨을 헐떡 거렸다 .

 

 그 자리에 수웅 !

 

 털썩 ...

 

 대짜로 누워 하늘 만 바라봤다 .

 

 크루는 .. 하늘을 바라보며 입을 열어 갔다 .

 

 “ 이런 이게 누구십니까 ? ”

 

  하늘에는 페가수스 와 유니콘을 합쳐놓은 듯한 오령(午) 등위에 앉아 있는 해령(亥)이 있었다 .

 

 해령이 먼저 입을 열어간다 .

 

 “ 이런 ... 여기까지 오셨습니까 ? ”

 

 “ 안녕하신지요 .. 해령님 . ”

 

 “ 역시 당신과 저는 싸울 운명인가 봅니다 . ”

 

 크루가 입을 열려는데 .. 난데 없이 다가온 사악한 불 !

 

 크루는 그 불이 가까워 오자 높이 점프해 피했다 .

 

 불길 ...사악한 빛의 불은 오령 입에서 낭ㄴ 블래스였다 .

 

 펑!

 

 소리와 함께 희뿌연 연기들만이 그윽히 자리잡았다 .

 

 “ 이런 ... 말하는 도중입니다만 . ”

 

 크루의 말에 오령은 다시 한번 블래스를 내뱉는다 .

 

 “ 절망 (切望)! ”

 

 오령 입주변에 퍼진 사악한 전격들이 ... 서서히 빛을 바라며 사악한 불이 되어 크루에게 다가온다.

 

 크루는 그 절망의 블래스를 유심히 바라보며 앞으로 뛰어든다 .

 

 " 대천 (大天) ! 귀도문 (鬼道門) . "

 

 절망의 블레스앞에 다가온 ... 오색빛깔로 물든 녹색의 불이 귀신의 얼굴을 그렸다 .

 

 귀신의 얼굴과 삭악한 빛에 물든 정망의 블래스가 맞물린다 .

 

 그중간에는 사악한 빛의 전격들이 요동을 치고 있었다 .

 

 얼마 지나지 않아 절망의 블래스 안쪽으로 파고든 크루 ....

 

 펑 !

 

 하며 절망의 블래스가 터져버렸다 .

 

 해령은 자신의 턱을 매만지며 입을 열었다 .

 

 " 음 ... 대단하군요 ... ! "

 

 말과 표정이 따로노는듯한 해령이였다 .

 

 크루는 귀신의 얼굴을 그린 참격을 가지고 오령에게 다가간다 .

 

 해령은 자신의 사악한빛에 깃든 불을 돼지의 검에 담아 발산한다 .

 

 큰 귀신의 얼굴이 오령 앞에 막아선 돼지의 참격으로 가로 막힌다 .

 

 중간에 멈춘 귀신의 참격은 힘없이 그자리에서 사라져간다 .

 

 크루는 혀를 차며 입을 연다 .

 

 " 이런 ... 2:1 인가요 ? 이건 쫌 곤란하군요 . "

 

 크루의 발언 을 듣고 해령은 고개를 저으며 입을열었다 .

 

 " 이런 ... 2:1 이라뇨 ? 그건 아닙니다 . "

 

 " 그럼 ..이상황을 뭐라고 설명 해주실건가요 ? "

 

 " 설명 말입니까 ? 하하하 . "

 

 해령의 너털웃음이 공기중으로 퍼질때 오령의 일격이 이어진다 .

 

 " 망건(網巾)!"

 

 오령은 재빨리 크루 앞에 내려와 자신의 두 앞발에 사악한 빛에 물든 붉은 불을 영롱히 태웠다 .

 

 그 앞발로 크루가 서있는 땅을 찍으려 한다 .

 

 쿵 !

 

 소리가 온공기 곳곳에 스며들때 ...

 

 크루는 높이 점프해 땅을 바라본다 .

 

 그 땅은 흔적을 찿아 볼수 없게 횡패해져있었다 .

 

 횡패해진 땅에 너무 한눈을 팔았던 걸까 ?

 

 동공위로 비춰오는 사악한 빛이 보인다 .

 

 그 사악한 빛이 크루에게 다가 오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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