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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완)하늘에서 온 사자[빛의 그림자]
작가 : M루틴
작품등록일 : 2024.2.14

작품 줄거리 : 하늘에서 내려온 사자가 인간 세계로내려온다 .

내려온 사자는 우연히 인간의 간절함을 듣게 되고 , 그 간절함에 사자는 인간 을 살려준다 .

살아난 인간은 인간이 아닌 사자로 태어나게된다 .

다시태어난 사자와 하늘에서내려온 사자의 기막힌 동거가 시작되려하고 있다.

하늘에서는 사악한 빛과 직면하는데 , 사자는 하늘을 도와 사악한 빛의 부활을 막아선다 .

 
Ep.91 인령의 죽음(死) ! 세아 Vs 미령(羊).
작성일 : 24-04-07 12:16     조회 : 24     추천 : 0     분량 : 4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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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91 인령의 죽음(死) ! 세아 Vs 미령(羊).

 

 ” 격침 하는 백호(擊針)! “

 

 회오리 바람과 더불어 나오는 푸른색의 전격 ..

 

 그 바람들이 서서히 날을 새우는 듯

 

 푸른 불이 이러났다 .

 

 숨이 찬 뮤아는 한쪽무릎을 꿇고 굳이 맞은 것도 아닌데 피를 토해내는게 아닌가 ?

 

 피할세도 없이 다가온 격침의 공격이

 뮤아 배 중앙을 맞아버렸다 .

 

 배주변에 이러난 폭풍우의 불바람이 뮤아 배에 닿자 마자 나타나는 일렁이는 전격들이 뮤아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었다 .

 

 

 ” 너 .. 힘들어 보이는데 ? “

 

 인령의 비아냥 거리는 듯 한 얘기에 뮤아가 웃어보인다 .

 

 ” 하 .. 별로 . “

 

 “ 아직도 쌘척을 하네 ? ”

 

 인령은 아니꼬운 마냥 혀를 차며 자신 주변에 있는 회오리의 회전을 더욱 굳세게 돌렸다 .

 

 강가를 벗어난 뮤아 .

 

 사막같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은 .. 횡한 땅위에 도착한다 .

 

 펑 !

 

 소리와 함께 인령이 대려간 뮤아는 아무것도 존재하지않은 바위 산에 부딪힌다 .

 

 그 주변에는 희뿌연 연기만이 자욱히 피어오른다 .

 

 뮤아는 순간 의식을 놓을라하고 있었다 .

 

 동공이 풀리면서 피를 토해내는 뮤아 .

 

 인령은 뮤아의 상태를 한번 확인하고 뒤로 이동한다 .

 

 이번 일격이 마지막인 것처럼 자신 입주변에 모인 공기의 흐름에 바람을 일으키며 그안에 푸른 전격 핑크색 전격 ...또 흰색의 전격들이 부디친다 .

 

 그리고는 입을 벌리는게 아닌가?

 

 “ 죽어 그만 ! 격공의 블래스 (檄攻)! ”

 

 격공의 블래스가 주변바람을 끌어다모으며 뮤아에게로 향한다 .

 

 그런데 뮤아의 동공은 여전히 의식을 잃은 듯 빛나지 않았다 .

 

 뮤아가 잡고 있는 왼손의 불의검 천하일환(天下一環) 과 오른손에 흑도 천하태평(天下泰平)이 사정없이 빛을 바라는게 아닌가 ?

 

 그 형태가 쫌 이상했다 .

 

 분명 염제(炎帝)의 몸을 하고 있는 뮤아 .

 

 그런데 몸을 감싸고 있는 것이 불길이 아니였다 .

 

 옅은 푸른 빛을 내는게아닌가? 그곳에서...

 

  불이 한 대 모여 ... 뮤아를 지키듯이 감싸고 있었다 .

 

 그리고 천하태평과 천하일환에서 나는빛이 ..

 

 검은 색의 빛을 바라고 있었다 .

 

 두 검을 잡고 있는 손에 힘을 주어 뮤아는 얘기한다 .

 

 “ 염제의 난 (炎帝 難) ! ”

 

 말을 내뱉고 블래스를 향해 뛰어드는 뮤아의 모습에서 ... 인령은 진정한 군주의 모습을 엿보고 있었다 .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동공만 좌우로 흔들 때 뮤아의 우렁찬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

 

 “페월수화 (閉月羞花) !

 

 왼손 에 들려 있던 불의 검 색이 검게 물든다 !

 

 오른 손에 들려 있던 흑도 천하태평의 빛이 완전히 검게 변했다 .

 

 이 두 개의 검은 빛 ... 뮤아를 감싸앉고 있는 푸른 빛이 하나로 합쳐지고 있았다 .

 

 인령은 ... 그 늠름한 모습에 눈길이 사로잡혀 피하지 못하고 ... 맞아 버린일격 !

 

 인령 가슴 팍에 표시된 검은 날개문양의 참격이 빛나기 시작했다 .

 

 그안에 보라색 선혈들이 쏫구쳐나와 비명을 지른다.

 

 ” 아악 ! 너이자식 ... “

 

 인령뒤로 이동한 뮤아는 착잡한 마음을 담아 얘기한다 .

 

 ” 마지막으로 물어볼게 있는데 베리엘은 어디있지 ? “

 

 성스러운 어두운 빛에 소멸되기 전 ... 무언가 다짐한 눈빛으로 인령이 대답한다 .

 

 ”그걸 ... 내가 뭐 괜찮겠지 저 멀리 보이는 탑 보이지 ? 거기로 가라 . “

 

 ”왜지 ? “

 

 ” 뭐가 말이냐 ? “

 

 ”솔직히 순순히 가르쳐 줄 지는 몰라서 . “

 

 ”하하 왜일까 ?마지막을 직감해서 그런걸까 ? 뭐 그런걸 가르쳐줘도 어차피 넌 베리엘을 못죽인다 . “

 

 

 희미한 인령의 미소가 보인다 .

 

 어째서인지 뮤아도 따라 웃는게 아닌가 ?

 

 ” 그러냐 ? “

 

 말을 끝내고 자신의 천하태평의 날을 새우고 땅바닥에 무릎꿇고 있는 인령의 머리에 살짝 갔다된다 .

 

 인령은 ... 인령의 몸이 재가되어 무로 사라져버렸다 .

 

 숨이 너무차오른 뮤아는 헐떡거리며 ...

 

 자신의 상태를 확인했다 .

 

 다리에 힘이 풀린 뮤아.. 그 자리에 대자로 뻗어 눈을 감는다 .

 

 ”조금만 쉬었다가도 되겠지 . “

 

 인령과 의 대결은 뮤아의 승리인 듯 보였다 .

 

 뮤아의 머리는 색체를 잃은 것처럼 온통 흰머리가 되어 있었다 .

 

 세아는 미령을 만났다 .

 

 미령과 세아는 양쪽 끝땅바닥에 엎어져 있는게 아닌가 ?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걸까 ?

 

 ------------------------------------------

 

 (30 분전..)

 

 30분전 으로 돌아가야 이야기를 진행할수 있을 것같다 .

 

 ” 너 ... 혼자니 ? “

 

 미령의 말에 세아는 앞으로 뛰여가며 입을 열어갔다 .

 

 ” 그러는 넌 ? “

 

 세아는 자신의 손에 소환된 흰색의 화살을 발사했다 .

 

 그화살은 정처없이 미령에게 향했지만 ..

 

 미령은 손바각을 쫙 피며 무언가를 소환하는게 아닌가 ?

 

 푹신한 털뭉치 같은 무언가였다 .

 

 그 털뭉치에 닿은 화살은 위력을 잃고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

 

 ”나야 뭐 혼자지 누구랑 오니 ? “

 

 말투 는 다르지만 미령은 흰머리도 그렇고 큰 눈망울도 그렇고 세아와 분위기가 너무나 닮아 있었다 .

 

 ” 그렇다면 비키지? 존재의 관(存在 觀)!? “

 

 말끝으로 나타난 수만개의 오색빛깔로 물든 세아의 화살들 .

 

 세아의 손을 밑으로 내렸다 .

 

 일제히 세아 손에 맞춰 미령에게 향한 화살들 .

 

 미령은 피할 생각 따위는 없나보다 .

 

 그저 하품을 하며 여유롭게 피하는 미령 .

 

 ” 하암 ~ 졸리다 하나 ..둘 .. 하나 ..둘. “

 

 너무나 여유로워 보이는 그녀 .

 

 미령은 여유롭게 피하면서 뛰어온다 .

 

 세아 앞에 다다른 미령은 자신의 펀치를 세아 배중앙에 가격하기 시작한다 .

 

 ”양권(揚權)!“

 

 그곳 ..세아 배에서 느껴지는 사악한 빛의 줄기가 나타났다 .

 

 그 줄기는 사악한 빛에 물든 전격 ..

 

 그것들이 세아 온몸을 칭칭 감으며 움직이지 못하게 충격을 주고있었다 .

 

 세아는 미령 펀치에 피를 토했다 .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는데 ...

 

 세아 몸이 두둥실 뜨는게 아닌가 ?

 

 ”이게 ?“

 

 말을 내뱉은 뒤 얼마지나지않아 세아의 몸아 하늘에 떠올랐다 , 그리고 갑자기 엄청난 돌풍을 일으켜 저멀리 날아갔다 .

 

 ” 우웍 ! “

 

 돌풍과 전격이 힘을 합쳐 세아를 밀어냈다 .

 

 저쪽 끝까지 밀린 세아는 자신의 발을 새워 땅을 밞는다 .

 

 몸을 멈추는 듯 이를 악물었다 .

 

 세아는 몸을 새우고 앞을 보는데 ..

 

 그곳에는 미령이 보이질 않는다 .

 

 뒤에서 느껴지는 한기 ...

 

 아니 이건 살기다 .

 

 미령의 펀치가 ..양권이 또다시 세아 머리를 노려 왔다 .

 

 세아는 재빨리 뒤로 덤블링을 해서 다시 미령 등뒤를 잡았다 .

 

 ” 지옥의 관(地獄 貫)! “

 

 손바닥을 핀 세아 그 안에 생성된 오색빛깔로 물든 흰색의불이 창을 그리고 그창 주변에는 흰색의 전격들만 존재했다 .

 

 지지직 소리와 함께 내리꼿는 세아 .

 

 미령은 당황한 듯 동공이 흔들렸다 .

 

 하지만 그것도 잠시 옅은 미소를 보이는게 아닌가 ?

 

 아무래도 이 .. 미령은 피할 생각 따위는 하지 않는 듯 보였다 .

 

 꽈직 !

 

 하는소리.

 

 지지직 !

 

 하는 소리가 뒤엉켜 미령에게 꼿힌 세아의 창 !

 

 그런데 미령의 가죽을 뚫 지못하고 바로 앞에서 막혀버렸다 .

 

 ” 왜 ?뜻대로 안되니 ? “

 

 세아는 이를 악물고 다시 창을 내리꼿는다 .

 

 다시 앞에서 막힌 세아의 창 .

 

 ”이게 ... “

 

 당황한 세아에게 말을 이어 간다 .

 

 ” 너무 성급하게 그러지마 ! 대화좀 하자 . “

 

 미령은 세아와 대화를 하고싶었나보다 .

 

 세아는 다시 뒤로 물러났다 .

 

 그곳에는 굳은 연기만 피어올랐고 .

 

 미령은 세아를 보고 옅은 미소를 지어 보이는게 아닌가 ?

 

 ” 뭐가 그렇게 초조해 ? “

 

 ” 대화 ..? 무슨 대화를 하고 싶은거지 ? “

 

 ” 아 그냥 넌 무슨 생각으로 이전투 ..아니지 우리 벨님이 말한 이 성전에 참전한건가 하고 . “

 

 ” 뭐야 ... 그게 궁금했던 거야 ? 넌 왜 지금에서야 모습을 보인 이유가 뭐지 ? “

 

 ” 음 ...“

 

 무언가를 생각하는듯한 미령의 얼굴 .

 

 미령은 다 생각한 듯 입을 열어 갔다 .

 

 ”어쨌을까 ? 가르쳐줄까 ? 뭐 가르쳐줘도 되겠지 . “

 

 세아는 눈이 커졌다 .

 

 미령의 아기자기한 입술만 바라볼뿐 ..

 

 잘 얘기하고 있던 미령의 공격이 난데없이 세아를 덥친다 .

 

 ” 의리의 블래스(義理)! “

 

 미령 입주변에 모인 불 ..

 

 그것은 블래스 이다 .

 

 그런데 그블래스는 무언가 달랐다 .

 

 검게물든 전격들이 감돌고 입주변에 모인 불의 색은 하나 ..둘 .. 저건 세가지의 색이 아닌가 ?

 

 그 세가지의 색이 하나로 합쳐질라 ..말라 번쩍일 때 미령은 입을 벌려 의리의 블래스를 날렸다 .

 

 그 블래스는 바람과 융합이라도 한 듯 하나가되어 돌풍을 일으켰다 .

 

 갈색과 빨간색 그리고 ..보라색의 불 !

 

 세가지의 불이 세아에게 다가온다 .

 

 세아는 점프를 하려 했다 .

 

 그런데 동공이 떨려왔다 .

 

 몸이 움직이지 않았던 것 ..

 

 이게 왜이럴까 ?

 

 뭐땜에 이럴까에대한 생각이 머릿속에 떠나지 않을 때 ... 땅을 바라본 세아 .

 

 그곳에는 검은 전격들이 세아 발목을 잡고 ..

 

 땅들이 마치 큰 털뭄치가 된것같은 느낌을 받고있었다 .

 

 점점 힘이 빠져들어간다 .

 

 세가지 색을 합친 블래스가 눈앞에 다가와 바람의 돌풍과 함께 펑 !

 

 소리를 내며 희뿌연 연기를 냈다 .

 

 앞에서 지켜보던 미령이 다시입을 연다 .

 

 ” 흣 ! 양모(羊毛)! “

 

 그것은 미령의 기술 이였다 .

 

 희뿌연 연기속 미령의 비웃는 웃음이 들려온다 .

 

 ” 하하하 뒈졌니 ? “

 

 희뿌연 연기속에서 빛나는 오색빛깔의 빛 ...

 

 미령은 눈을 크게 뜨고 쳐다본다 .

 

 ” 저게 뭐야 ? “

 

 세아를 무시하고 있던 미령은 계속 쳐다보기만 할뿐 어떤 행동도 하지않는다.

 

 거기에서 들려오는 세아의 목소리 .

 

 ” 지옥의 창(地獄 窓)! “

 

 오색빛깔의 빛 그리고 돌풍의 무언가를끌고 흰색의 전격이 요동치는 흰창을 날린다 .

 

 빠르게 다가가는 세아의 창 !

 

 미령은 피할 생각이 없었다 .

 

 무시한체로 ... 세아의 창을 맞아버린 미령은 뒤로 자빠진다 .

 

 엄청난 속도로 ..

 

 꽈직하는 소리가 미령귓가에 퍼져나가는 듯 ...

 

 멀리도 날아가는 미령 ...

 

 세아와 미령의 싸움이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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