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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완)하늘에서 온 사자[빛의 그림자]
작가 : M루틴
작품등록일 : 2024.2.14

작품 줄거리 : 하늘에서 내려온 사자가 인간 세계로내려온다 .

내려온 사자는 우연히 인간의 간절함을 듣게 되고 , 그 간절함에 사자는 인간 을 살려준다 .

살아난 인간은 인간이 아닌 사자로 태어나게된다 .

다시태어난 사자와 하늘에서내려온 사자의 기막힌 동거가 시작되려하고 있다.

하늘에서는 사악한 빛과 직면하는데 , 사자는 하늘을 도와 사악한 빛의 부활을 막아선다 .

 
Ep.90 죄를 단죄하는 칼날(斷罪) ! 생환(生還)
작성일 : 24-04-06 11:26     조회 : 21     추천 : 0     분량 : 4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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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90 죄를 단죄하는 칼날(斷罪) ! 생환(生還)

 

 인령은 뮤아의 상태를 보고 입을 열어 갔다 .

 

 “ 너 .. 그 말도 안되는 입김 그리고 머리가 끝에가 흰색으로 변하고 있구나 ? 기(氣)를 무리하게 방출한 대가냐 ? ”

 

 “글쎄 ? ”

 

 뮤아의 말을 듣고 인령은 혀를 찬다 .

 

 “ 쯧 ! 짓 뭉개주마 . ”

 

 인령의 큰 앞발을 높이 치켜 들었다 .

 

 강 .. 바닥에 쳐박힌 뮤아는 어쩔 도리가 없이

 숨만 헐떡였다 .

 

 “ 사자 짓뭉개기 ! ”

 

 격노하는 백호의 발톱에서 발생하는 사악한 빛에 물든 전격이 요동을 친다 .

 꼼짝달싹 못하고 있던 뮤아에게 빠른 속도로 부딪혔다 .

 

 쿵 !

 

 하는 소리와 함께 그 주변에는 희뿌연 연기가 자욱히 피어 올랐다.

 

 “뒈졌나 ? ”

 

 희뿌연 연기 그속에 발생한 전격들이 서로 뒤엉 켜 마치 인령은 승리를 확신 한 듯 하지만 ...

 

 말소리가 들려왔다 .

 

 “염제 (炎帝) ! 화염의 군주 . ”

 

 “ 뭐지 ? ”

 

 인령 눈밑에서 빛나는 오색빛깔 빛 !

 

 그 오색빛깔의 빛은 불이 되어 뮤아를 감쌌다 .

 

 소용돌이와 융합한 오색빛깔의 흉갑이 뮤아 곁에 맴돌고 있었다 .

 

 뮤아의 일격이 인령 머리를 향해 다가선다 .

 

 흑도 천하태평의 날이 인령 머리를 스치고 인령은 강 밖으로 높이 점프했다 .

 

 강 밖 하늘에 이동한 인령은 자신 입에 에너지를 모으는 듯 보였다 .

 

 입에서 느껴지는 사악한 빛의 전격 들이 지지직 거리고 있었다 .

 

 인령은 입안에 무언가를 머금는 듯 오물오물 거리더니 입을 벌리는게 아닌가 ?

 

 그 안에서 나오는 사악한 빛에 물든 불이 소용돌이와 융합이라도 한 듯 뮤아에게 다가선다 .

 

 “ 격분하는 블래스(激忿)! ”

 

 엄청난 바람을 일으키며 다가가는 블래스 .

 

 강안에서는 뮤아가 쭈그려 앉아 공격을 이어가려는 듯 보였다 .

 

 느껴지는 무리하게 발생시킨 뮤아의 기(氣)들이 흑도 천하태평과(天下泰平) 불의 검 천하일환(天下一環) 에게 스며들고 있었다 .

 

 오색빛깔의 빛들과함께 .

 

 강이 번쩍 거리고 있다 .

 

 강이 분노한 듯 사방을 일렁거릴 때

 아칸 .. 인령의 블래스가 안으로 들어 왔다 .

 

 서서히 온도가 뜨거워져 흥분한 듯 가열되 강이 요동을 친다 .

 

 뮤아는 두눈을 부릎 뜨고 다음의 일격에 힘을 신는다.

 

 “ 죄를 단죄하는 칼날(斷罪) ! ”

 

 높이 점프한다 .

 

 다가오는 사악한 빛의 불 그안에 뛰어든 뮤아 .

 

 그런데 아무것도 느껴지지않는다 .

 

 고요함만 감돌고 있는 듯 보였다 .

 

 아무것도 느껴지지않는 블래스를 보며 마치 자신이 승리한것마냥 입을 놀리는게 아닌가 ?

 

 그런데 블래스 ...사악한빛의 불기둥이 사이사이가 갈라지는게 아닌가 ?

 

 인령은 너무놀라 눈을 치켜뜨고 당황함을 표현하고 있었다 .

 

 “ 이게 도대체?”

 

 인령의 당황함 그 속에 다시 나타나는 오색빛깔의 기운 !

 

 뮤아였다 .

 

 오색빛깔의 빛이 인령 가슴을 향해 일직선으로 다가간다 .

 

 푸곽 !

 

 하는 소리가 울려퍼진다 .

 

 주변의 공기도 갈라지고 있었다 .

 

 후웅 !

 

 소리가 울려퍼진다 .

 

 가슴을 뚫고 나온 뮤아가 다시 얘기한다 .

 

 “ 생환(生還)! ”

 

 천하일환 과 천하태평의 검격이 액스짜로(X) 뻗어 올랐다 .

 

 그곳에 감도는 오색빛깔의 전격이 요동을 치고 , 그 안 에 퍼져드는 오색빛깔의 불이 기어코 인령 온몸을 감싸앉았다 .

 

 불길안에서 정신이 없던 인령이 숨이 찬 듯 헥헥 거렸다 .

 

 피를 토해낸 ..인령 입가에 퍼진 보라색 의 선혈들 ...

 

 “ 너가 태어난게 죄다 ... 그 죄를 단죄하마 . ”

 

 뮤아의 말을 듣고 숨만 헐떡이던 인령이 입을 열었다 .

 

 “ 뭐냐 ? 정의의 사도가 된마냥 ? 앙 ? ”

 

 가슴이 뚫린 인령 .

 

 오색빛깔의 불을 덮어쓴 인령은 숨만 헐떡 거릴뿐 ...사라지지 않았다 .

 

 그 모습을 보고 뮤아는 뒤를 돌아 얘기한다 .

 

 “ 대단해 .. 그 생명력 . ”

 

 “비아냥 되지마라 ! ”

 

 “글쌔?‘

 

 뮤아는 다음 일격이 마지막 인것마냥 칼날을 새워 하늘 높이 올렸다 .

 

 불의 검 천하일환 과 흑도 천하태평의 이도류가 인령의 목을 향해 내려온다 .

 

 그런데 인령 ... 이 한숨을 쉬는 게아닌가 ?

 

 거의 다다랐다 .. 인령의 목까지 !

 

 인령은 기(氣)를 거두며 ... 부풀었던 몸을 원상태로 돌리고 있었다 .

 

 커다란 인령 목에 다다른 이도류가 멈춘다 .

 

 그이유는 인령은 ... 인간의 모습 .. 아니 인수화 (人獸化) 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

 

 뾰족한 송곳니 .. 살가죽 대신 그곳에는 흰털들만 가지런히 있었다 .

 

 인령은 강 아래로 내려가 쉬는 듯했다 .

 

 하지만 그것까지 기달려줄 뮤아는 아니였다 .

 

 자신의 이도류를 한 대 모아 검격을 발생 시킨다 .

 

 그 검격이 인령에게 다가가 참격 이되어 날아든다 .

 

 두 개의 참격이 여우의 형상을 만들어 인령에게 다가섰다 .

 

 그런데 인령의 얼굴에서 피어난 옅은 미소는 무엇이란 말인가 ?

 

 분명 힘이 빠진 인령 !

 

 그런데 여우의 참격이 바로 앞 인령 팔 하나에 막힌다 .

 

 인령의 주변에는 희뿌연 연기들이 시야를 방해했고 ,

 뮤아는 혀를 찼다 .

 

 그런데 먼저 움직인 것은 인령이였다 .

 

 인령의 주먹이 뮤아오른쪽 뺨에 다가왔다 .

 

 퍽 !

 

 소리와 함께 힘없이 강 밑으로 떨어 져버린 뮤아였다 .

 

 바람의 저항을 뚫고 뮤아는 생각에 잠긴다 .

 

 ’아직도 이런 힘이 ? ‘

 

 인령이 크게 웃는다 .

 

 ” 하하하 인정한다 너의 힘을 ! 설마 여기까지 할줄은 몰랐지만 말이야 . “

 

 위에서 뜨거워진 공기가 느껴진다 .

 

 뮤아는 바람의 저항을 이겨내며 위를 힘겹게 바라봤다 .

 

 그런데 그곳에 다가오는 사악한 빛의 불 .

 

 블래스 가아닌가 ?

 

 푸른 불 ... 사악한빛에 물든 푸른 불이 날아가던 뮤아를 집어 삼켜 ... 또 물속 깊이 대려간다 .

 

 강 ..속 땅밑까지 쳐박힌 뮤아 .

 

 사악한 빛에 물든 푸른불과 함께 부딪힌다 .

 

 쿵 !

 

 소리와 함께 ... 말이다 .

 

 강속 안에는 푸른 전격 들만이 요동을 치고 있었다.

 

 지지직 거리는 소리가 뮤아의 신경을 긁고 , 그 전격들이 뒤엉켜 뮤아를 못움직이겨 묶어두었다 .

 

 강속으로 뛰어든 인령이 뮤아 앞에 다가왔다 .

 

 ” 너 .. 상태가 많이 변했구나 ? “

 

 뮤아의 상태 ...

 

 검게물든 푸른색 머릿결이 .. 색소를 잃은 것처럼 흰색으로 전부 변색 되어 있었다 .

 

 무엇보다도 ... 입에서 내뱉어지는 비정상적인 입김이다 .

 

 숨... 차는것도 하는데 헥헥 거리며 그안에 나오는 입김의 바람 ...이 너무나 비정상적이였다 .

 

 ”그건 무리하게 기(氣)를 내뱉은 대가 맞지 ? “

 

 무엇을 확인 하려는 것인지 ...

 

 인령은 계속해서 안타까운 시선으로 보고있었다 .

 

 ” 격분하는 백호 (激奮)! “

 

 인간 ...인수화의 백호 !

 

 살가죽을 덮은 흰색의 털이 뾰족뾰족 날이 선 것처럼 빳빳해진다 .

 그 털들을 흰불이되어 주변에 사악한 빛에 물든 전격들을 발생시키고 있었다 .

 

 인령 몸주변에서 흘러 나오는 희미한 바람들이 ...

 

 거세 지기 시작한다 .

 

 그바람은 강을 갈라놓고 .. 그안에 있던 뮤아와 인령의 모습이 나타났다 .

 

 인령은 다음 일격으로 끝을 내려는 듯 입가에는 미소가 피어올랐다 .

 

 정신이 든 뮤아 .

 

 ” 너 .. 가슴의 상처가 재생이 되었네 ? “

 

 ” 아 이거 ? 놀랄꺼 없어 . “

 

 ” 악마들은 다그렇냐 ? “

 

 마치 시간이라도 벌려는 듯 말을 자꾸 거는 뮤아였다 .

 

 ” 어 .. ? 이거 뭐 그렇지 ... 하지만 걱정 마라 이만한 재생속도는 오직 나밖에 못하는 거니 . “

 

 ”그렇군 . “

 

 ” 뭐냐 ?시간이라도 끌어 볼려고 말을 건거냐 ? “

 

 뮤아의 행동을 다 간파한 인령 .

 

 ”글쎄 ? “

 

 마지막 준비를 끝낸 듯 한 뮤아의 말투 .

 

 ”백호의 격침(擊針)! “

 

 백호... 아칸의 손톱을 새우고 그곳에 나타난 사악한 빛의 전격들이 .. 불길을 몰고 온다 .

 

 높이 띄운 백호의 주먹에서 사악한 빛의 물든 불이 활활 타오를 때 뮤아 배를 향해 내리친다 .

 

 그때 느껴지는 뮤아의 힘 !

 

 뮤아 온몸 ..겉표면에 느껴지는 오색빛깔의 빛이 찬란하게 빛을 발한다 .

 

 옅은 오색빛깔의 빛이 다가오고 있던 백호의 격침을 막아새운 것 같이 보여졌다 .

 

 퍽 !

 

 소리와 함께 뮤아 배주변에 생긴 옅은 안개들 ...

 

 인령은 당황했다 .

 

 뮤아 배를 보니 뮤아 ! 흑도 천하 태평으로 그일격을 막은 게 아닌가 ?

 

 ” 너 .. 아직도 이런 힘이 ? “

 

 ” 뭐 ... 너도 그런 힘이 있는데 난 없을까 ? “

 

 뮤아는 말을 내뱉고 옅은 미소를 보여준다 .

 

 미소와 같이 찬란 히 빛 나는 오색빛깔의 빛이 요동을 치는 듯 인령 두눈을 멀게 한다 .

 

 다른 한쪽손에 자리잡고 있던 불의 검 천하일환의 날을 새워 인령 목주변에 선을 그겄다 .

 

 당황의 연속 ... 인령은 차마 피하지 못하고 또 배인다 .

 

 이번엔 힘을 별로 안주었던 뮤아의 일격 .

 

 목주변에 선만 그었을 뿐 ...

 

 완전히 목을 배지 못했다 .

 

 뒤로 물러난 인령 ...

 

 그 주변의 공기가 무거워 져간다 .

 

 표정 또한 비열해지고 있었다 .

 

 비릿한 안광 ... 살의에 찬 안광을 번쩍 거리며 뮤아를 노려 본다 .

 

 무거워진 공기가 회오리바람을 일으키며 인령 주변을 서성거리고는 다음 일격을 준비하는 듯 보여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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