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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모두가 아는 오늘
작가 : 태슬라
작품등록일 : 2023.2.16

외계인의 알을 삼킨 가난한 시나리오 작가, 이구택!
그가 한 행동으로 초래되는 세상을 큰 혼란들!

첫 영화가 흥행을 터뜨리고 화려한 인생의 문이 열린 줄 알았던 이구택.
하지만 첫 영화 이후 다음 작품을 써내려 가지 못한 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구택이 쓴 영화에 출연했던 신인 배우인 우섭은 이제 한류 스타가 되어
구택을 생일 파티에 초대하는데….
그곳에서 전 여자친구 천지와 오해로 얽혀 사고를 치고 만 것이다.
우섭의 팬이 준 원석(외계인의 알)을 삼켜버린 것..!

그날 밤 구택은 배가 너무 아픈 바람에 밤잠을 설치다가 다음날 늦게 일어나는데
자신을 주변으로 둘러싼 모든 사람들이 수상하다.

 
작전-3
작성일 : 23-02-16 19:39     조회 : 207     추천 : 0     분량 : 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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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사람들이 점차 몰린다. 두 시위대가 충돌한다. 군인들 당황한다. 군인1은 정대위한테 가서 이 일을 전한다.

 

 

 "정대위님 인명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디서 자꾸 사람들이 모이는 거야? 야 지금 다 막아!"

 

 

 군인들은 서로 싸우는 두 시위대를 가로 막는다.

 

 

 -2구역 밖 고층건물 옥상-

 

 군인2와 군인3은 2구역 밖 고층 건물에서 2구역의 안과 밖을 정찰하고 있다. 옥상 문 뒤에는 복면을 쓴 사람들 7명이 마네킹을 들고 숨어 있다. 그리고 시계를 보고 서로의 얼굴들을 보고 끄덕인뒤 옥상 문을 열고 들어간다. 군인 2와 군인3은 갑작스러운 복면을 쓴 사람들의 등장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군인4와 군인5는 2구역안 건물 옥상에 있다. 2구역을 정찰 중이다. 군인4가 하늘에서 낙하산이 펼쳐지고 사람들이 내려오는걸 본다. 본 즉시 무전기를 킨다.

 

 

 "2구역 안으로 낙하하는 사람들 포착되었습니다. 총 7명입니다. 2번 도로와 각 건물들 옥상에 낙하 예정입니다."

 

 -아직 발포 하지 마라.

 

 

 무전기 너머로 사령관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군인4와 군인5는 옥상에서 내려간다.

 군인4와 군인5와 다른 군인들 2번 도로에 내려와서 낙하산을 파헤치고 복면을 쓴 사람을 벗겨보지만 마네킹 3개다. 군인4는 무전기를 다시 킨다.

 

 

 "정대위님 마네킹입니다. 2구역 밖 고층건물에서 내려온 것 같습니다. 박중사가 무전을 받지 않습니다."

 

 

 군인5는 마네킹의 옷 안쪽에 작은 무전기를 꺼낸다. 품안에 넣고 다시 건물로 들어간다.

 

 

 

 -1구역 안 건물 옥상-

 

 군인6과 군인7은 낙하산을 들춰 마네킹을 확인한다. 군인6 무전기를 킨다.

 

 

 "1구역 B조 마네킹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군인7은 망안경을 들고 하늘을 본다. 손으로 낙하산을 가리킨다. 군인6은 보고 다시 무전을 친다.

 

 

 "다시 내려옵니다."

 

 

 군인들 멍하니 서서 낙하산들을 쳐다본다. 얼굴에 복면을 쓰고 있어 낙하산의 신원 파악을 할 수없다.

 

 

 

 -1구역 안 다른 건물 옥상-

 

 군인5는 옥상문을 연다. 낙하산을 뜯고 있는 복면을 쓴 사람들 만나서 껴안는다. 그리고 무전을 킨다.

 

 

 "1구역 A조 마네킹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복면을 쓴 사람들은 복면을 벗고 의사 가운을 걸친다.

 

 

 

 -T2C 중계차 내부-

 

 안PD는 모니터 화면을 가리는 포스트잇을 보고 기함을 한다.

 

 

 "이구택 이인간 미친 거 아냐? 방송을 뭘로 보고!"

 

 

 FD가 전화기를 들고 안PD한테 물어본다.

 

 

 "한우섭도 있는데요? 전화 걸까요?"

 

 "이제 방송 시작해야하는데, 한우섭한테 전화해!!"

 

 

 

 -구택의 집, 방-

 

 지이잉- 우섭의 휴대폰이 울리고 우섭은 전화가 온걸 확인 한 후 카메라 렌즈위에 포스트잇 한장을 치운다. 그리고 카메라를 보고 검지를 입술에 대고 쉿하는 표정을 짓는다.

 

 

 

 -T2C 중계차 내부-

 

 모니터에서 우섭을 확인한 안PD는 안도의 한숨을 쉰다 밖에서는 시위대의 격렬한 저항의 소리가 들린다.

 

 

 "PD님 저흰 1구역이니깐 안전하겠죠?"

 

 "그럼 방송이 되면 잠잠해질거야."

 

 

 중계차 내부 LIVE ON 전광판에 불이 들어온다.

 

 

 

 -구택의 집, 방-

 

 구택은 주위를 살피다가 배를 부여잡고 천천히 쓰러진다.

 

 

 "으아아아...배가...배가..."

 

 

 이대표는 놀라서 뛰어오고 우섭은 니가 말한 계획이란게 이런거냐는듯 한심하게 쳐다보다가 아차 하면서 구택에게 달려간다.

 

 

 "구택아 왜그래?"

 

 

 제인은 구택을 계속 주시하다가 이어캡을 잡고 무전을 친다.

 

 

 "의료진 올려보내세요."

 

 

 구택은 슬그머니 실눈을 뜬다. 우섭 재빨리 구택의 얼굴을 가리고 인상을 찌푸린다. 우섭은 구택에게만 들리게 조용히 말한다.

 

 

 "이제 어떡할거냐구..."

 

 

 이대표는 구택의 행동을 보고 우섭을 쳐다본다. 우섭이 민망스럽게 웃자 이대표는 알았다는듯 구택을 들어올린다.

 

 

 "어우 몸이 불덩이네. 우섭아 구택이 겉옷 좀 줘."

 

 

 우섭은 구택의 옷장에서 옷을 꺼내 구택에게 덮어준다. 이대표는 우섭에게만 들리게 조용히 꾸짖는다.

 

 

 "얼굴을 덮어 바보야.."

 

 

 우섭은 재빨리 구택의 얼굴을 덮는다. 그리고 제인과 눈이 마주친다.

 

 

 "곧 의료진이 올라올 겁니다."

 

 "아니 얘가 이렇게 아픈데 먼저 내려가는게 맞죠. 어어 그래 구택아 괜찮아질거야."

 

 

 이대표의 소름돋는 연기에 우섭은 말문이 막히고 제인은 이대표가 문쪽으로 가자 막아선다.

 

 

 "어디로 가십니까?"

 

 "병원으로 가야죠."

 

 "의료진들이 1구역에서 오고 있습니다."

 

 

 이대표가 단호한 제인에게 어찌할바를 모르자 우섭은 심호흡을 하고 연기자 모드로 들어선다.

 

 

 "제인요원님 지금 무슨 병인지 또 얼마나 아픈지 모르시잖아요. 더구나 홀몸도 아닌데 이런식으로 대접합니까? 애초에 의료진들이 진즉에 대기 타지 않는것도 말이 안돼. T20에선 이렇게 안일하게 대응합니까? 아픈 구택이가 있는데 손가락만 빨고 있으라고요? 의료진들 데리고 지금 당장 근처 병원으로 가서 검사하죠. 구택이 잘못되면 우리 모두 무사 못하잖아요."

 

 

 우섭의 열연에 이대표 오히려 더 들킬까봐 걱정이 든다.

 

 

 "너는 무슨 말을 그렇게 해... 저 요원님 같이 내려갑시다."

 

 

 그렇게 제인이 현관문을 열어주고 이대표는 구택을 안은채로 나선다.

 

 

 

 -T2C중계차 내부-

 

 FD는 어떡하냐는 듯이 안PD를 쳐다본다.

 

 

 "에이씨 뭐야 지금 카메라팀 어딨어? 당장 붙으라고 해."

 

 "오늘 휴무인데요..게다가 이런일이 있을거라 생각 못했고 저희팀에 배치를 못했습니다.."

 

 "너 지금 카메라 하나 들고 따라가 어서"

 

 "저요? 아,알겠습니다."

 

 FD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카메라를 챙긴다.

 

 

 

 -2구역 밖 시위현장-

 

 격해지는 시위대들 사이에 건물 벽면에 서 있는 천지.

 휴대폰으로 구택이 쓰러지는 걸 본다. 휴대폰을 끄고 김석현에게 전화를 건다.

 

 

 "지금입니다. 준비 되었나요?"

 

 

 -구급차 내부-

 

 복면을 쓴 사람들은 의료진들은 수면가스를 주입당한 채 기절해 쓰러져 있는걸 치우고 있다. 김석현은 휴대폰을 받고 있다.

 

 "네 다 되었습니다~"

 

 김석현은 가운을 입고 운전석에 앉는다.

 

 

 

 -구택의 집 대문 앞-

 

 땀이 비가 오듯이 쏟아지는 이대표, 안겨있는 구택, 뒤 따라오는 우섭과 제인. 대문 밖에는 경호팀들이 있다. 구택은 옷 틈 사이로 바깥을 본다. 의료차량이 앞에 선다. 구급차량에선 의료진들을 가장한 사람들과 김석현이 내린다. 차량 뒷문이 열리고 구택을 이동침대에 눕힌다. 제인은 따라 탄다. 김석현이 제지한다.

 

 "지금 인원이 다 차서 뒤에서 따라 오시겠습니까?"

 

 "구급차량에 왜 이렇게 의료진들이 많죠?"

 

 "2구역 밖에서 큰 시위가 일어나서 부상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많은거구요. 이동하면서 그쪽에다가 내려드릴겁니다."

 

 

 김석현은 식은 땀이 흐른다. 제인은 알지만 그래도 안되다는듯 가운을 입은 사람 한명을 끌어내린다.

 

 

 "하지만 저 역시 동승해야합니다."

 

 

 제인은 구급차에 탄다.

 

 

 

 -구급차 내부-

 

 백미러로 제인을 보는 김석현, 시동을 건다. 제인은 구택을 바라본다. 구택은 시선이 느껴지는듯 실눈을 뜨며 계속 신음소리를 낸다.

 

 

 "으...으윽..."

 

 

 가만히 있는 가운을 입은 사람들, 제인은 수상함을 느낀다. 주위를 살피다가 사람들 손에 할퀸 자국들을 본다. 제인은 곧바로 일어나서 총을 꺼낸다.

 

 

 "차 세워!!!"

 

 

 김석현은 엑셀을 밞는다.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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