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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인류를 위하여>메이:밖으로 나간 여인
작가 : 쉼표
작품등록일 : 2022.6.3

인류 멸망 300년 후 살아남은 인류가 치열하게 계속해서 살아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인류를 위하여>홍윤:조직을 버린 사내' 후속작으로 1년 뒤의 내용입니다.
전작을 읽지 않으셔도 큰 무리는 없으나 '인류를 위하여'라는 시리즈로 이야기를 계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니 전작을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외전2
작성일 : 22-12-27 20:36     조회 : 156     추천 : 0     분량 : 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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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지역의 저녁은 건조한 열기를 그나마 식혀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래서인지 더위에 지친 사람들이 밖으로 나와 음주를 즐기기 때문에 4 지역 사람들이 술이 강하다는 속설도 있었다. 하지만 푸른색 머리카락을 가진 소녀 레이나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말이었다. 왜냐하면, 그녀는 아직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술을 먹어본 적도 없었기 때문이다. 떠들썩한 길거리가 눈에 들어올 만도 한 것만 레이나는 눈길 한번 주지 않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이러다, 스승님한테 야단맞겠네.”

 임시 보육원생 시절에는 보육원 밖으로 나가는 것은 금지되었기 때문에 처음 입양되고 마을에 돌아다녔을 때는 신기한 적도 있었으나, 자신을 입양해 준 번아의 조수로 일하기 시작하고 난 뒤에는 다른 것에 한눈팔 틈도 없이 일에만 몰두하였었다. 오늘도 번아의 심부름 때문에 마을로 나왔지만, 머릿속에는 오직 번아가 시킨 심부름 생각뿐이었다. 그때 어두운 골목길에서 서 있던 두 명의 그림자가 자신의 앞길을 막자, 레이나는 깜짝 놀라 걸음을 멈춰 섰다. 최근 4 지역에서 활동한다는 암흑가 조직일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과거에 만났던 끔찍한 두 명의 사내가 먼저 떠올랐기 때문에 레이나는 겁이 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다행히 젊은 사내 옆에 자신보다 어린 소녀가 있는 것을 보고는 조금은 안심한 듯 한숨을 내쉬었다.

 “죄송하지만 잠시 뭣 좀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정중한 사내의 말투에 레이나는 그나마 남아있던 경계심도 풀리는 듯 목소리를 가다듬으며 말했다.

 “큼, 큼. 말씀하세요.”

 “성녀님을 뵈려면 어디로 가야 합니까? 파르페시오 교주님의 교단에 계신다고는 알지만, 그곳이 어디인지를 몰라서 말입니다.”

 레이나는 애써 잊고 지냈던 단어와 갑작스럽게 맞이하자, 눈물이 왈칵 쏟아질 뻔했다. 하지만 애써 눈물을 참으며 담담하게 말했다.

 “외지인이신가 보군요.”

 “4 지역에서 잠깐 생활한 적은 있지만, 워낙 어릴 적 일이기도 하고…. 그때와 많이 변해서 그런지 길을 헤매고 있었습니다.”

 “흥, 그러니까 내가 밥부터 먹자고 했잖아. 온종일 걷기만 하고. 날이 다 저물었다고.”

 옆에 있던 소녀가 투덜거리며 말하자, 사내는 소녀에게 주의를 시키고는 다시 레이나를 바라봤다. 그러자 레이나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말했다.

 “아마도 위 지역에서 오신 것 같군요. 위 지역은 아래 지역 소식을 거의 듣지 못하니까요……. 성녀님은 1년 전에 떠나셨습니다.”

 “네? 떠나다니요?”

 의아한 듯 묻자, 레이나는 어느새 눈에 고인 눈물을 닦아내며 말했다.

 “홀리교의 신의 부름이 있으셔…. 신의 곁으로 떠나셨습니다…….”

 “신의 곁? 무슨 개소리-”

 “수아!”

 소녀의 말을 황급히 막은 사내는 난처한 얼굴로 말했다.

 “죄, 죄송합니다. 종교와는 워낙 무관히 지내다 보니….”

 “아닙니다. 오히려 종교적 발언을 삼갔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레이나는 성녀를 찾길래 당연히 홀리교 신자인 줄 알고 말했던 것인데 아차 싶은지 얼른 고개를 숙였다. 사내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하다가 다시 입을 열었다.

 “정말 죽었단 말입니까?”

 “안타깝게도 그렇습니다. 아, 전 급한 일이 있어….”

 “아, 저기….”

 괜히 찜찜한 기분이 들자, 자리를 피하고자 걸음을 떼려던 레이나는 자시 사내가 말을 걸자, 하는 수없이 다시 뒤 돌아보았다. 사내는 레이나의 긴장한 얼굴을 알아채고는 미소 지으며 말했다.

 “근처에 저녁 식사를 할 만한 곳이 있을까요?”

 “아….”

 레이나는 아까 배고프다고 한 소녀의 말이 떠올랐는지 잠시 고민하다 말했다.

 “늦은 시각이라 식사를 할 곳은 없지만…. 술집도 괜찮으시면 한군데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아, 상관없습니다. 그곳이 어딥니까?”

 “바람의 술집…. 이 동네에선 가장 유명한 술집이지요.”

 

 “우와! 이곳 음식 끝내주는데?!”

 접시를 들고 음식을 꾸역꾸역 입에 집어넣던 수아는 음식을 삼키지도 않은 채 말했다.

 “루가 차려준 음식 이후로 이렇게 맛있는 것 처음이야.”

 그러면서 은근슬쩍 홍윤의 앞에 놓은 술잔으로 손을 뻗자, 홍윤이 수아의 손을 툭 치며 말했다.

 “술은 아직 안된다고 했지? 여기 물 마셔.”

 홍윤의 말에 수아가 눈을 흘기고는 말했다.

 “쳇, 어차피 곧 성인인데 쩨쩨하고 구시네.”

 홍윤의 수아의 입가에 묻은 음식을 떼어주며 미소짓고는 바람의 술집 안을 둘러보았다. 3 지역보다는 확실히 낙후된 곳이긴 했지만 그래도 자신이 거주했던 남쪽 시장길보다는 깔끔한 술집이었다. 사람들도 많았고 무엇보다 사람 냄새가 나는 곳이기도 했다.

 “어이! 술 떨어졌다니까?!”

 “쿤타! 야마다에게 우리가 시킨 음식은 맵게 좀 해달라고 해줘!”

 “시끄러워! 우리 사장님 음식에 태클 걸 생각하지마!”

 “쳇, 여기 종업원이 다됐구먼!”

 떠들썩한 술집 안을 둘러보던 홍윤은 허리가 굽은 노인이 자신의 탁자 앞에 다른 음식을 내려놓자, 의아한 얼굴로 말했다.

 “저희가 시킨 음식이 아닙니다만….”

 그러자 노인이 웃으며 말했다.

 “저희 음식을 너무나 맛있게 먹어주시는 보답으로 드리는 겁니다.”

 “아….”

 홍윤이 수아를 바라보자, 수아는 씩 웃으며 말했다.

 “그렇다면 사양하지 않죠.”

 “수아!”

 수아가 노인이 준 음식을 덥석 입에 다 집어넣자, 홍윤은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자 노인이 다시 웃으며 말했다.

 “저는 이곳의 직원인 탄마라고 합니다.”

 “아…. 네….”

 홍윤이 별다른 자신의 소개를 하지 않았지만, 탄마는 신경 쓰지 않는 듯 말했다.

 “이곳이 처음이신 것 같은데, 좋은 추억들만 쌓고 가시길 바랍니다.”

 탄마가 자리를 떠나자, 수아는 이제야 배가 차는 듯 트림을 하고는 말했다.

 “이제 어떻게 할 거야? 그 성녀라는 아줌마가 죽었다잖아.”

 수아의 말에 홍윤이 재빨리 수아의 입을 막으며 말했다.

 “말조심해. 이곳에서 성녀란 단어를 함부로 내뱉으면 안 돼.”

 “그럼 뭐라고 해? 그냥 아줌마라고 해?”

 “그냥…. 메이라고 불러.”

 “메이?”

 “그래….”

 홍윤은 메이를 입에 담으면서 순간 생각에 잠겼다. 자신의 오랜 친구…. 메이와 켄신…. 그러나 홍윤이 생각에 너무 깊게 잠긴 나머지 뒷자리에서 망토를 깊게 눌러쓴 그림자가 움찔하는 것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아무튼, 메이가 죽었는데 어떻게 할 거냐고.”

 “글쎄…. 메이와 함께 이곳에서 알아볼 것이 있었는데…. 계획이 꼬여버렸군.”

 “흠…. 근데 메이가 죽었는데 슬퍼하지 않네? 그래도 꽤 가까운 사이인 줄 알았는데?”

 그 말에 홍윤이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메이가 죽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아. 아니…. 믿질 않는다고 하는 게 더 맞겠군.”

 “무슨 말이야?”

 “그렇게 쉽게 떠날 친구가 아니거든.”

 “다른 사람들이 죽었다는데 무슨….”

 “뭐, 내 미련일 수도 있지. 일단 이곳에서 메이가 어떻게 활동하고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해 알아봐야겠어.”

 “흐음…. 뭐 좋아. 대신 음식은 여기서만 먹는 거로 해줘.”

 “이곳이 마음에 들었나 보네. 그렇게 하자. 다 먹었으면 인제 그만 일어날까?”

 

 바람의 술집에서 나온 홍윤은 수아와 함께 늦은 밤길을 걸었다. 그러다 수아가 고개를 갸웃하고는 홍윤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이 길 맞아?”

 숙소를 구하러 가는 줄 알았던 수아는 인적이 드문 길로 홍윤이 가자 의아한 듯했다. 그러자 홍윤이 걸음을 멈추고 뒤돌아보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이 정도면 볼 사람도 없고…. 그만 나오지 그래?”

 그 말에 수아가 놀라 뒤돌아보자, 어느새 자신들의 뒤를 따라온 망토를 눌러쓴 큰 키의 그림자가 보였다.

 “생각보다 예리하네?”

 망토 인물의 목소리가 여자인 듯하여지자, 수아는 궁금한 듯 눈을 가늘게 뜨며 홍윤에게 물었다.

 “뭐야? 타이탄 놈들인가?”

 “타이탄치고는 허술해…….”

 “허술하다고?”

 망토의 여인이 발끈한 듯 말하자, 홍윤이 여인의 발을 가리키며 말했다.

 “발소리가 무척 크더군.”

 그러자 망토의 여인은 자신을 발을 바라보며 말했다.

 “아…. 사정이 있거든.”

 “그래, 싸우려고 온 것 같지는 않은데 우릴 따라온 이유가 뭐야?”

 “메이….”

 “뭐?”

 메이란 이름에 홍윤이 놀라면서도 경계심을 세우자, 망토의 여인은 망토를 제쳐 자신의 얼굴을 보여 주며 말했다.

 “어떻게 당신이 그분의 이름을 알지?”

 “으음? 어디선가 본 얼굴인데….”

 수아가 앞으로 나서려 하자, 홍윤이 수아를 다시 뒤로 끄집어 당기고는 말했다.

 “나야말로 그쪽이 메이의 이름을 어떻게 아는지 궁금하군. 세상에 그 이름을 아는 사람은 모두 내가 알고 있을 텐데 말이야.”

 “그야 메이님이 알려주셨으니까.”

 “메이가?”

 타이탄의 말단 조직원인 메이였기에 알려질 이름도 아니었고, 그마저 성녀의 역할을 연기하면서 메이라는 이름은 지워버렸기에 메이 스스로 본인의 이름을 알려주었다는 사실에 홍윤은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당신 차례야. 당신은 어떻게 그 이름을 알지? 혹시 그분을 괴롭게 하던 과거의 사람 중의 한 명이야?”

 “괴롭게 하던 과거?”

 “대답해.”

 “그게 맞는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지?”

 “죽일 거야.”

 여인의 말에 수아가 인상을 쓰며 말했다.

 “저게…. 아저씨, 키스하자. 내가 바로 처리할게.”

 수아가 홍윤을 잡아당기자, 홍윤이 수아에게 딱밤을 때리고는 말했다.

 “장난칠 상황 아니야.”

 “아야…. 장난 아닌데….”

 홍윤은 여인을 보며 말했다.

 “메이가 괴로워하는 모습까지 알고 있다니…. 메이와 꽤 가까운 사이였나 보군.”

 “뭐? 당신도 알고 있었어?”

 “그래…. 친구니까.”

 “친구?”

 “믿든 안 믿는 자유지만 메이의 친구로서 찾아온 거야. 하지만 이곳에 없다고 하니 다시 찾아보든가 해야지. 그럼….”

 홍윤이 떠나려고 하자 여인이 다급히 부르며 말했다.

 “자, 잠깐. 성녀님이 죽었다는 말 못 들었어?”

 그라자 홍윤이 웃으며 말했다.

 “들었어.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성녀는 죽었을 수 있어도……. 메이는 죽지 않았을 그것 같거든. 아무튼, 메이의 새로운 친구를 보게 된다니 반가웠어.”

 “새로운 친구?”

 “메이가 속마음을 털어놓는 사람이니까 친구 아니야? 아닌가?”

 멍하니 서 있는 여인을 보고는 홍윤이 다시 걸음을 떼려 하자, 여인이 뒤에서 소리쳤다.

 “잠깐만!”

 “아니, 근데 저 아줌마가…. 할 말 있으면 빨리 빨리해! 왜 자꾸 가려는데 붙잡아?!”

 수아가 소리치자, 홍윤이 수아의 어깨를 다독였다.

 “메이님이 있을 만한 곳을 알아.”

 여인의 말에 홍윤이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걸 어떻게…. 아니, 그곳이 어디지?”

 “짐작뿐이긴 하지만…. 아마 그곳이 맞을 거야. 원한다면 그곳을 알려주겠어. 대신 나도 같이 가.”

 여인의 말에 홍윤은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우리 상황을 몰라서 그러나 본데…. 우린 단순히 여행하는 것이 아니야. 우리와 함께 다니면 목숨이 위험해.”

 “괜찮아. 그건 내가 알아서 할 테니 메이님을 찾으러 같이 가.”

 “메이가 어디 있는 줄 알았다면…. 왜 찾으러 가지 않은 거지?”

 그 물음에 여인은 머뭇거리며 말했다.

 “그건…. 새로 생긴 다리에 적응할 시간도 필요했고…. 내가 찾아가는 것이 메이님에게 부담이 될 수도….”

 “뭐라고 중얼거리는 거야?”

 수아는 인상을 쓰고는 홍윤에게 말했다.

 “오붓한 여행에 방해꾼은 사절이야.”

 “오붓한 여행이었어?”

 홍윤도 인상을 쓰자, 수아는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하지만 그 메이란 사람을 찾는 것이 아저씨의 일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일 같으니까, 일단 동행하도록 허락할게.”

 “아니, 네가 허락하고 말고 할 것이 아니라-”

 홍윤이 당황한 듯했지만, 수아는 손을 저으며 말했다.

 “됐어, 됐어. 위험할 것 같으면 내가 처리할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뭐 거짓말하면 그 자리에서 찢어 죽일 거야. 알겠지?”

 수아의 말에 여인이 피식 웃으며 말했다.

 “생긴 거와 다르게 강하네.”

 “후…. 대장님의 명령이 떨어졌으니 같이 다니도록 하지. 난 홍윤이고 이쪽은 수아야.”

 홍윤이 포기한 듯 한숨을 내쉬자, 여인 미소지으며 말했다.

 “내 이름은 샤샤야. 잘 부탁해.”

 “미리 말해두겠는데 우린 쫓기는 처지라 그쪽 도울 여력 없어. 짐 덩어리가 된다 생각하면 바로 버리고 갈 거야.”

 “수아야.”

 “걱정하지마, 제법 강하거든. 두 번 다 시는 짐이 되지 않기로 다짐했으니, 그런 일은 없을 거야.”

 “두 번 다시?”

 “자, 그럼 이곳에서 몇 가지 알아볼 것이 있으니 며칠 머물렀다 가야 하는데 괜찮아?”

 홍윤의 물음에 샤샤가 고개를 끄덕였다.

 “1년을 기다렸는데 그깟 며칠쯤이야….”

 “그럼 다행이군. 그럼 앞으로 잘 부탁해.”

 “나야말로 잘 부탁해.”

 “근데 메이는 어디에 있어? 이제 같이 다니기로 했으니 알려줘도 되잖아.”

 수아의 물음에 샤샤가 멀리 동쪽을 바라보며 말했다.

 “5 지역……. 엘리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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