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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인류를 위하여>메이:밖으로 나간 여인
작가 : 쉼표
작품등록일 : 2022.6.3

인류 멸망 300년 후 살아남은 인류가 치열하게 계속해서 살아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인류를 위하여>홍윤:조직을 버린 사내' 후속작으로 1년 뒤의 내용입니다.
전작을 읽지 않으셔도 큰 무리는 없으나 '인류를 위하여'라는 시리즈로 이야기를 계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니 전작을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2화.저를 죽여주세요
작성일 : 22-12-11 12:23     조회 : 139     추천 : 0     분량 : 6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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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서 데메테르를 바라보던 샘이 놀란 얼굴로 흐엉과 전투를 벌이고 있는 비탄을 바라봤다. 부상 때문인지 제대로 된 실력을 내지 못한 비탄은 생각보다 고전하고 있는 것 같았다. 아니, 아무리 수상을 입었다고 해도 저렇게 비탄이 버거워하는 모습은 처음 보는 장면이긴 하였다. 비탄은 샘의 시선을 느꼈는지, 데메테르와 샘을 번갈아 바라보고는 샘을 향해 고개를 까딱했다. 샘은 그 신호가 서둘러 일 처리를 끝내라는 신호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샘은 쓰러질 데메테르를 자신의 무릎에 눕히고 돌보고 있는 메이를 보며 잠시 고민하더니 품에서 권총을 꺼내 들었다. 메이를 죽이는 것에는 어떤 죄책감도 들지는 않지만, 무인으로서 결투가 아닌 권총을 쓰는 일이 자존심이 상했기 때문이었다.

 “악인을 죽이는데 수단과 방법이 무슨 상관이야.”

 변명과도 같은 말과 함께 샘은 메이를 향해 권총을 겨눴다. 그 모습을 먼저 발견한 데메테르는 눈을 번쩍 뜨며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 메이의 앞을 가로막았다.

 “안 돼!”

 탕-

 샘은 메이의 앞으로 튀어나오는 데메테르를 발견했지만 그것은 이미 방아쇠를 당긴 다음이었다. 찰나의 순간 총을 쏜 샘이나 데메테르의 뒤에 있던 메이는 너무나 깜짝 놀라 경악하였다.

 “데메테르!”

 그러나 총을 맞고 쓰러진 사람은 데메테르가 아닌 마셀 대위였다. 샘의 공격에 다쳤던 마셀 대위는 힘겹게 몸을 이끌고 메이의 곁으로 가던 도중 샘이 권총을 꺼내자마자, 몸을 날려 대신 총을 맞은 것이었다.

 “마셀 대위님?!”

 “마셀!”

 마셀 대위가 몸에 피를 뿌리며 자리에서 쓰러지자, 메이와 데메테르는 놀라 마셀 대위에게 달려갔다.

 “커, 컥…. 성녀님….”

 마셀 대위가 성녀를 보고는 힘겹게 입을 열자, 메이는 눈물을 글썽거리며 마셀 대위를 지혈하며 말했다.

 “말하지 마세요. 일단 지혈부터….”

 “트, 틀린 것 같습니다…. 이건 아무리 성녀님이라도….”

 메이를 안심시키려는 듯 마셀 대위는 애써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 모습을 보던 데메테르는 망설이지 않고 얼른 총에 맞은 상처에 손을 올렸다.

 “데메테르? 괜찮겠어?”

 조금 전까지 정신을 잃을 뻔했던 데메테르가 다시 창백한 얼굴로 상처를 치료하려 하자, 메이는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자 마셀 대위는 데메테르의 손을 뿌리치고는 말했다.

 “피, 필요 없어. 난 너를 이용하려 했어. 이런 동정은 필요 없다. 얼른 성녀님과 도망가기나 해. 컥….”

 그 말과 함께 마셀 대위는 피를 한 움큼 뱉어냈다. 그러자 데메테르는 다시 마셀 대위의 상처에 손을 올리며 말했다.

 “선의…. 에요.”

 “뭐?”

 “어떤 동정심이나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선의니까, 마셀 대위님도 아무런 생각도 하지 마세요.”

 데메테르가 눈을 감고 정신을 집중하자, 데메테르의 손에서 빛이 나기 시작했다. 마셀 대위는 잠시 몸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느껴지더니 천천히 정신을 잃고는 눈을 감았다. 메이는 안심이 되면서도 걱정이 되는 듯하다가 문득 샘이 생각이 난 듯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 샘을 노려봤다. 샘은 자신의 총에 마셀 대위가 쓰러졌다는 사실에 놀란듯했으나 메이가 자신을 노려보자 얼른 정신을 차리고는 다시 총을 겨누려 했다. 그러자 메이도 품에서 보랏빛의 권총을 꺼내 샘을 마주 겨눴다.

 “성녀란 이름은 이제 못쓰겠군….”

 샘은 메이의 손에 권총이 있는 것을 보고는 놀랐지만, 재빨리 권총을 겨누고 총을 쏘려 했다. 그러나 권총의 방향이 메이를 정확히 겨누기 전에 메이의 권총에서 먼저 총소리가 울려 퍼졌다.

 탕-

 그 소리에 샘도 순간적으로 재빨리 방아쇠를 당겼다.

 탕-

 짧은 순간, 두 번의 총소리가 연달아 울려 퍼지자, 눈을 감고 정신을 집중하던 데메테르는 움찔하고는 몸이 떨려왔다.

 ‘안돼…. 집중해야 해. 정신이 흐트러지면 마셀 대위님이 죽어…. 하지만 메이 언니가….’

 아무리 마음을 다잡으려 해도 눈에서 눈물이 자꾸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때 따뜻한 손길이 자신의 눈물을 닦아 주는 것이 느껴졌다.

 “울지마, 데메테르. 난 괜찮아.”

 메이의 목소리가 들리자, 데메테르는 자기도 모르게 치료를 멈추고 눈을 뜰뻔했다.

 “마셀 대위님을 부탁해. 난 흐엉님에게 갔다 올게.”

 메이는 한발의 발포로 뜨거워진 권총을 들고는 천천히 샘에게 다가갔다. 샘은 곧 숨이 끊어질 듯 피를 흘리며 끅끅 거리면서 메이를 노려봤다.

 “제, 젠장…. 무, 무인이 총싸움하다 죽다니….”

 “뭐가 어찌 됐든 내가 이겼어.”

 메이는 샘이 쏜 총알에 스쳐 피가 흐르는 왼쪽 어깨를 바라봤다.

 “흥…. 어차피 너도 곧 죽을 거야…. 올림포스 스피어를 건든 대가는 무시무시할 테니까 말이야.”

 “겁 안나.”

 탕-

 메이는 샘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고는 다시 걸음을 옮겨 비탄을 향해갔다. 샘의 죽음에 비탄은 얼굴이 굳어졌고 그것을 바라보던 흐엉 또한 낯선 메이의 모습에 당황한 듯하였다. 그러나 메이만은 아무런 표정 변화 없이 걸음을 멈추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왔다. 그 모습에 비탄이 먼저 정신을 차리고는 흐엉의 빈틈을 파고들어 옆구리에 주먹을 날렸다. 그러고는 흐엉을 집어 던져 버린 후 메이를 향해 달려들어 갔다.

 “서, 성녀님!”

 고통스러운 와중에도 흐엉은 재빨리 자리에서 일어나 그런 비탄의 뒤를 재빨리 따라갔다. 메이는 품 안에서 권총 한 자루를 꺼내며 양 권총을 비탄에게 겨누었다. 그러나 비탄은 다리를 멈추지 않았다. 짧은 순간 조준을 멈춘 메이는 사격을 시작했다.

 탕-, 탕-, 탕-

 연달아 몇 번의 총알이 날려왔으나 비탄은 팔로 얼굴과 몸통을 가릴 뿐 도망가지 않았다. 두꺼운 근육 덕분에 쓰러지지는 않았으나 비탄의 몸은 이미 총알 세례에 너덜너덜하였다. 그러나 비탄은 걸음을 멈추지 않았고 메이의 앞에 도달할 수 있었다. 그리고 피 때문에 앞이 안 보이는 와중에도 메이를 노려보며 소리쳤다.

 “난 아테나님의 스피어다! 너 따위에게 아테나님의 명성을 흠집 낼성싶으냐?!”

 메이는 재빨리 총을 겨누려 했지만, 찰나의 순간 비탄의 주먹이 더 먼저 자신을 공격해 오리라는 것을 직감하였다. 하지만 그때 비탄의 뒤에서 나타난 흐엉이 비탄의 팔을 잡아채고는 메이를 향하던 주먹을 막았다. 그러나 비탄의 엄청난 힘 때문에 흐엉은 오히려 빨려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어림없다, 난-!”

 다시 한번 소리치던 비탄은 자신의 주먹을 막지는 못했지만 잠깐 흐엉이 시간을 번 틈에 메이가 자신을 향한 조준이 끝난 것을 발견했다.

 “네가 누구든, 어떤 이의 명성이든 간에 함부로 사람의 목숨을 해칠 수는 없는 거야.”

 탕-

 메이의 마지막 총소리와 함께 총알은 비탄의 턱에서 정수리를 뚫고 나갔고 비탄은 육중한 소리와 함께 바닥에 쓰러졌다. 비탄의 피를 뒤집어쓴 메이는 비탄을 말없이 바라봤다. 흐엉은 가쁜 호흡을 내쉬면서도 그런 메이가 걱정되는지, 메이를 조심스레 불렀다.

 “서, 성녀님?”

 흐엉의 물음에도 메이는 듣지 못한 것인지 대답을 하지 않고 텅 빈 눈으로 자신의 보랏빛 권총과 비탄을 번갈아 바라만 볼 뿐이었다. 그러자 흐엉은 메이에게 다가가 꼭 안아주었다.

 “잘하셨어요…. 괜찮아요, 이제.”

 흐엉의 체온과 마음이 느껴진 것일까? 메이는 그제야 정신이 드는 듯 흐엉을 마주 앉아주며 눈을 감았다.

 “전 괜찮아요…. 오히려 홀가분한 기분이에요.”

 그러다 불현듯 생각난 듯 흐엉의 곁에서 떨어지며 얼른 뒤돌아보며 말했다.

 “아, 데메테르와 마셀 대위님….”

 

 흐엉과 함께 얼른 데메테르의 곁으로 간 메이는 얼른 두 사람을 살펴보았다. 아직 얼굴이 창백했지만 아까보다는 편안한 얼굴을 하는 마셀 대위와 언제라도 쓰러질듯한 데메테르였다. 그러던 중 데메테르가 괴로운 듯 기침과 함께 입에서 피를 쏟아내며 픽하고 쓰러졌다.

 “데메테르?!”

 메이가 얼른 데메테르를 부축했지만, 데메테르는 그런 메이의 손길을 거부하며 다시 자세를 잡았다.

 “아, 아직 상처 치료가 덜 됐어요.”

 “하지만 이러다가 네가 먼저 죽겠어.”

 두 사람의 대화를 들으면서도 데메테르의 능력을 처음 본 흐엉은 신기하면서도 걱정되는 듯 말했다.

 “성녀님 말이 맞아. 일단 마을로 내려가자.”

 “치료가 먼저예요.”

 데메테르가 고집을 꺾지 않고 다시 마셀 대위의 상처 위로 손을 올리자, 정신이 든 마셀 대위가 데메테르의 손을 쳐내며 말했다.

 “큭…. 이, 이 정도면 됐어.”

 “하, 하지만 아직-”

 “피도 멈췄고 위험한 장기 손상은 다 해결됐잖아. 나머진 의사한테 맡겨도 돼.”

 차갑게 말하면서 힘겹게 일어나려 하자, 메이가 마셀 대위를 부축해 주며 말했다.

 “정말 괜찮으세요?”

 “괜찮습니다. 한데….”

 마셀 대위는 자리에서 일어나 불타고 있는 건물과 수많은 시체 중에서 샘과 비탄을 발견할 수 있었다.

 “두 사람은 다행히 처리했군요.”

 “일단 이러고 있지 마시고 마을로 내려가죠.”

 흐엉이 재촉하며, 메이를 데리고 가려 하자, 마셀 대위는 메이를 붙잡으며 말했다.

 “안됩니다.”

 “네? 그게 무슨….”

 “아직 데메테르의 일이 해결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데메테르요?”

 메이와 함께 놀란 흐엉이 묻자, 마셀 대위는 상처가 아픈 듯 인상을 찡그리며 말했다.

 “W컴퍼니가 데메테르를 포기할 리가 없을 테니 그들이 또다시 찾아올 겁니다.”

 “제, 제가 돌아가 가겠어요.”

 데메테르가 비틀거리면서 일어나며 힘겹게 말하자, 마셀 대위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이제 네가 아니더라도 성녀님은 표적이 될 것이다.”

 “네?”

 “올림포스의 스피어 두 명이 죽었으니, 그들이 가만히 있지 않겠지.”

 “그, 그럴 수가….”

 충격을 받은 듯 데메테르의 얼굴이 사색이 되자, 메이는 데메테르를 안아주며 말했다.

 “괜찮아. 넌 돌아가지 않아도 되고 나도 아무런 일도 없을 거야.”

 “서, 성녀님….”

 따뜻한 메이의 품에 안긴 데메테르는 눈물을 글썽거리며 메이를 바라보다가 정신을 잃으며 픽하고 쓰러졌다.

 “데메테르?!”

 메이의 외침에 마셀 대위는 침착하게 데메테르의 맥박을 확인하며 말했다.

 “정신만 잃었어요. 탈진한 것 같군요.”

 “올림포스가 오기 전에 이러다 데메테르가 먼저 죽겠어요. 번아님 조차 데메테르를 치료할 방법을 모르시는데….”

 “민간인 의사가 초인들을 치료할 수 있을 리 만무하죠. 의사가 아니라 초인들의 지식이 있는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런 전문가라면 W컴퍼니 밖에….”

 걱정되는 듯 메이가 데메테르를 바라보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하자, 옆에서 지켜보던 흐엉은 잠시 고민을 하더니 천천히 입을 열었다.

 “한 가지 방법이 있긴 있습니다.”

 “방법이 있다고요?”메이가 놀란 듯 바라보자, 흐엉은 아랫입술을 한번 깨물고는 말했다.

 “5 지역 엘리시온에게 가는 겁니다.”

 “반란군 말입니까?”

 마셀 대위가 인상을 쓰며 말하자, 흐엉도 기분 나쁜 듯 인상을 쓰며 말했다.

 “반란군이 아니라 혁명군이에요. 정식 명칭은 엘리시온이고요.”

 “흥, 뭐가 어쨌든, 그놈들에게 그럴 능력이나 있겠습니까? 과학에 손을 덴다고는 하나, 인체실험은 과학과는 엄연히 다른 분야입니다.”

 메이도 불안한 듯 자신을 바라보자, 흐엉은 자신도 모르게 눈을 피해버렸다.

 “흐엉님? 괜찮으니 말씀하세요. 흐엉님답지 않으시신 것 아시죠?”

 그 말에 흐엉은 뒷머리를 세차게 긁고는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사실 성녀님과 다른 사람들에게 숨긴 비밀이 있어요.”

 “제 비밀보다 심각할까요?”

 메이가 보랏빛 권총을 슬쩍 보여 주며 말하자, 흐엉은 헛기침하고는 말했다.

 “5 지역 엘리시온에서 데메테르 납치에 대해 협조 요청을 받았어요.”

 “반란군 놈들이 데메테르를 어떻게?”

 “물론 처음에는 협조하지는 않았지만, 사정이 있어서 도움을 주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리고 그들의 말에 따르면 인체실험에 대한 전문가가 새로 영입된 것 같더군요. 그러니 5 지역에 가면 데메테르를 치료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생체실험을 목적으로 하는 자들이 데메테르를 치료만 해주겠습니까? 그럴 바엔 W컴퍼니로 돌아가는 것이 낫죠.”

 “제가 다른 짓을 하지 못하게 막을게요. 그리고 성녀님도 같이 가신다면….”

 “위험합니다. 반란군들의 폭력성을 어찌 믿겠습니까?”

 “자꾸, 반란군, 반란군-”

 마셀 대위에게 소리를 치려던 흐엉의 말을 막은 메이는 정신을 잃은 데메테르를 바라보며 말했다.

 “겨우 탈출한 W컴퍼니로는 갈 수는 없어요. 일단 5 지역으로 가서 상황을 보고 난 뒤에 결정하도록 하시죠.”

 “그럼 저랑 바로 떠나시죠.”

 흐엉의 말에 마셀 대위가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하지만 아직 올림포스의 추적에 대해 해결된 것이 아닙니다. 성녀님이 어디에 있든 그들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라고요?”

 흐엉이 짜증스럽게 묻자, 마셀 대위도 마땅한 대책은 없는 듯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하였다. 잠시 침묵이 있고 난 뒤 메이는 자신의 옷과 몸에 묻은 피를 보고는 결심이 선 듯 마셀 대위에게 말했다.

 “방법이 있어요.”

 “네? 무슨 방법이….”

 “데메테르와 저를 죽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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