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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인류를 위하여>메이:밖으로 나간 여인
작가 : 쉼표
작품등록일 : 2022.6.3

인류 멸망 300년 후 살아남은 인류가 치열하게 계속해서 살아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인류를 위하여>홍윤:조직을 버린 사내' 후속작으로 1년 뒤의 내용입니다.
전작을 읽지 않으셔도 큰 무리는 없으나 '인류를 위하여'라는 시리즈로 이야기를 계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니 전작을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화. 반격
작성일 : 22-12-04 16:33     조회 : 133     추천 : 0     분량 : 6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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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라면 금방 건물 밖으로 나왔을 샤샤는 뿌연 연기와 무너진 자재들을 뚫으면서 데메테르를 안고 나오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간신히 밖으로 나온 샤샤는 연기 때문에 막혔던 숨을 크게 몰아쉬고는 데메테르의 얼굴을 보며 재빨리 말했다.

 “괜찮아? 이제 밖을 나왔으니까, 천천히 호흡하면 돼.”

 그러나 데메테르의 눈이 두려움으로 가득하였고 자신이 아닌 다른 곳을 보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샤샤는 천천히 데메테르가 보고 있는 곳으로 눈을 돌렸다.

 그곳에는 처음 보는 두 사내, 비탄과 샘이 있었고 그들의 주변에 숨을 거둔 어린아이들이 널브러져 있었다. 샘은 쓰러진 아이 중에 아직 숨이 붙어 있는 아이가 있자, 대수롭지 않게 목을 비틀어 죽인 후 불타는 건물 창 안으로 집어 던졌다. 비탄 또한 성인이고 아이이고 할 것 없이 다 죽이고 다시 창 안으로 집어 던지던 도중 데메테르와 샤샤를 보고는 하던 것을 멈추었다. 그러자 샘도 번쩍 들었던 아이를 내려놓고는 고개를 돌려 데메테르를 발견했다.

 “아, 이런! 데메테르님도 여기 계셨었군요! 큰일 날 뻔했네요. 어차피 이런 불길에는 안 돌아가셨겠지만 그래도 위험하니 어서 이쪽으로 오세요.”

 샘이 반갑게 웃으며 말하면서 다가오자, 데메테르는 자신도 모르게 샤샤의 옷자락을 꽉 붙잡았다. 그러자 그 모습에 샘이 멈추고는 의아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비탄은 샘의 옆으로 다가가 멈춰 서고는 데메테르를 바라보며 말했다.

 “잘 버티고, 잘 숨어 계셨습니다. 이제 저희가 왔으니 이쪽으로 오시지요.”

 “아, 데메테르님이 몸이 안 좋으신 것 같으니 제가-”

 샘이 재빨리 다시 데메테르에게 가려 하자, 비탄은 그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붙잡았다. 샘이 놀라 비탄을 바라봤지만, 비탄은 굳은 표정으로 말없이 데메테르만 바라볼 뿐이었다. 그 상황에 샘도 뭔가 분위기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고는 다시 비탄의 옆자리에 서서 데메테르가 오기를 기다렸다.

 데메테르는 몸을 떨며 두 사람을 바라보며 주먹을 쥐고는 말했다.

 “두 분이 좋은 사람인 것을 알지만…. 전 이곳에 남고 싶어요….”

 그 말에 샘의 표정이 굳어졌지만, 비탄은 표정 변화 없이 다시 말했다.

 “이런 곳에 계실 분이 아닙니다. 다시 생각하시죠.”

 “전….”

 데메테르의 떨림이 심해지자, 샤샤는 데메테르를 한번 꽉 안아주고는 비탄과 샘을 노려보며 말했다.

 “대충 상황 파악을 하고 있었는데…. 그쪽들이 성녀님과 마을 사람들을 죽이려는 사람이죠? 그리고 이미…….”

 샤샤는 두 사람 뒤에 숨을 거두고 쓰러진 아이들을 보며 분노를 애써 참으며 데메테르를 땅에 내려주었다.

 “잠깐만 있으면 곧 다른 사람들이 나올 거야. 그러니까 그때까지만 기다려.”

 그 말과 함께 메이는 휠체어의 바퀴를 굴리며 천천히 앞으로 나아갔다.

 “안돼요! 위험해요!”

 데메테르가 울며 불렀지만, 샤샤는 뒤돌아보지 않으며 비탄과 샘의 앞에 멈춰 서서 그들을 노려봤다.

 “사람이란 자들이…. 어떻게 아무렇지 않게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거지?”

 샤샤의 말에 비탄은 쳐다도 보지 않으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이 여자도 데메테르님의 목격자다.”

 그 말이 떨어지자, 샘은 샤샤의 멱살을 잡고는 들어 올렸다.

 “샤샤 언니!”

 데메테르가 고함을 치자, 샘의 표정이 더 굳어지며 샤샤를 노려봤다.

 “대체 뭘 어떻게 했길래, 데메테르님이...”

 그러자 샤샤가 피식 웃으며 간신히 입을 열었다.

 “뭐…. 뭘 어떻게 하냐니?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그냥 평범하게 지냈을 뿐이야…….”

 샤샤의 말에 화가 난 샘은 샤샤를 바닥으로 집어 던졌다. 땅에 몇 번을 튕겨 나가는 충격에 샤샤는 신음을 내며 겨우 정신을 차렸지만 움직이지 않는 다리 때문에 간신이 상체만 일으킬 수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샤샤의 두 눈에는 두려움은 없었고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샘을 똑바로 바라봤다. 그러자 샘은 얼굴이 일그러진 채, 샤샤를 다시 멱살을 잡아 들어 올렸다.

 “두 눈을 파버리기 전에 눈깔아.”

 샤샤는 샘을 비웃으며 말했다.

 “두 눈이 없다 한들 나의 의지가 꺾일까?”

 “이 년이….”

 퍽. 퍽.

 샘은 다시 한번 샤샤를 내동댕이치고서는 샤샤를 무차별적으로 밟아대기 시작했다.

 “샤샤 언니!”

 눈물범벅이 된 데메테르의 절규가 들렸지만 샘의 귀에는 들려오지 않은 듯 폭력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자 비탄이 다시 담담한 목소리로 말했다.

 “흥분하지 마라, 샘. 그냥 일일 뿐이다.”

 그제야 샘은 다시 마음을 추스르고는 비탄에게 고개를 한 번 숙인 뒤 샤샤 들어 올렸다.

 “넌 그냥 죽이지 않겠어. 어디 한번 불에 타는 고통을 느끼다가 죽어 봐.”

 “샤샤 언니!”

 쨍그랑-

 샘이 축 처진 샤샤를 창문을 통해 건물 안으로 던지고는 뒤돌아 비탄에게 돌아가려 했을 때, 건물 안에서 소리가 들리더니 다시 한번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튀어나왔다.

 쨍그랑-

 “메이 언니!”

 데메테르가 안심되는 듯 반가운 미소와 함께 건물 밖으로 나온 메이, 마셀 대위, 흐엉을 반겼다. 세 사람의 얼굴과 옷에는 불에 그을린 자국은 있었으나 다행히 별다른 부상은 없는 듯했다. 그러나 샤샤를 안고 있는 흐엉의 얼굴에는 깊은 분노가 보였고 메이 또한 건물 안과 밖의 시체들을 봤기에 처음 보는 얼굴의 표정이 보였다. 마셀 대위 또한 샤샤나 시체들을 보고는 놀란 듯했지만, 그것보다는 비탄과 샘을 보며 긴장한 것이 느껴졌다.

 

 한편 불길이 생각보다 심하게 퍼지는 와중에 번아는 건물의 안을 돌며 남은 사람들이 있나 꼼꼼히 확인하였다. 이미 화장실에서 발견한 여자 어린아이를 등에 업고는 다른 곳들을 돌아다니던 번아는 마지막 3층으로 올라갔다. 그러자 푸른색 머리카락을 가진 여자아이가 자신보다 어린 남자아이가 책장에 깔려 있어 혼자 낑낑거리며 책장을 치우려고 하고 있었다. 그 여자아이의 얼굴이 낯이 익은 번아는 얼른 뛰어가 도와주었다.

 “레이나!”

 루시퍼의 감염자였다가 데메테르가 처음으로 치료해주었던 레이나는 번아를 보고는 반가운 표정을 하면서도 번아와 함께 무거운 책장을 드는 것을 쉬지 않았다.

 “으…. 조금만 더…. 됐다!”

 책장을 들어 남자아이를 꺼낸 번아는 재빨리 남자아이의 상태를 진찰했다. 정신은 잃었지만 숨은 붙어 있고 책장에 깔려 다리를 다쳤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었다. 번아는 안도의 한숨을 내쉰 뒤 숨이 찬 듯 헐떡이는 레이나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주며 말했다.

 “정말 잘했어. 네가 이 아이를 구한 거야.”

 그 말에 레이나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였다. 번아는 매우 급한 상황이기에 다시 벌떡 일어나며 남자아이를 업었다. 그리고 자신이 업고 온 여자아이도 안아 들려고 하자, 레이나가 재빨리 말했다.

 “제가 업을게요.”

 씩씩하게 레이나가 여자아이를 업자, 번아는 미소 지으며 말했다.

 “고맙다.”

 번아는 아직 들리지 못한 3층의 방들이 신경 쓰이는 듯 시선을 떼지 못했지만 이미 어린아이 3명이 자신과 있었기에 섣불리 그곳으로 가지는 못했다. 그러던 중 반대편 복도에서 어린아이를 업고 나오는 벨라를 보고는 놀라 얼른 다가갔다.

 “벨라님?!”

 “버, 번아님? 레이나도 무사했구나!”

 벨라는 홀리교의 신에게 감사의 말을 중얼거리고는 번아에게 다급히 말했다.

 “얼른 나가야 해요! 반대편 계단은 이미 불길 때문에 이용할 수도 없더라고요.”

 “하지만….”

 번아는 다시 한번 들리지 못한 3층의 방들을 바라보다가 자신이 업은 아이를 내려놓으며 벨라에게 말했다.

 “죄송하지만 아이들을 부탁드립니다.”

 “네? 뭘 어쩌시려고요?”

 “아직 확인하지 못한 방들이 있습니다.”

 “지금 들어가면 나오지 못해요! 아니 애초에 저쪽은 불길 때문에 진입조차 불가능하다고요.”

 “하지만 그래도 만에 하나 아이들이 있다면…. 가봐야지요…….”

 그 말과 함께 번아가 뒤돌아 가려 하자, 자신을 손을 붙잡는 손길이 느껴졌다. 번아는 자신의 손을 잡은 사람이 레이나임을 알고는 놀란 얼굴로 레이나를 바라봤다. 방금까지 의연하고 어른스러웠던 레이나의 얼굴은 어린아이처럼 눈물이 흘러내렸고 울먹이며 번아에게 말했다.

 “가, 가지 마세요….”

 “레이나….”

 레이나의 말에 번아가 마음이 아팠지만, 레이나의 손을 떼어내려 했다. 그러자 벨라가 번아의 손을 잡아 막으며 말했다.

 “어른답게…. 아니, 의사답게 행동하세요!”

 “네?”

 “번아님 보다 제가 더 저기 불길 속으로 뛰어들고 싶은 심정이에요. 하지만 지금 그러지 못한 이유는……. 제가 안고 있는 아이들 때문이라고요. 불길 속에 있는 아이들도 중요하지만 일단 우리 손안에 있는 아이들을 먼저 살리고 봐야 하잖아요?!”

 “벨라님….”

 “저 혼자 이 많은 아이를 데리고 어떻게 무사히 빠져나가죠? 그리고 설사 빠져나간다고 한들 밖에는 화상에 크고 작은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넘쳐날 텐데 그들은 누가 치료하냐고요? 번아님도 이번 전염병 때 보셔서 알 것 아니에요? 보호자가 없는 이 아이들을 군이 제대로 신경이나 쓰겠어요? 그러니 정신 차리고 저와 함께 나가요.”

 그 말을 들은 번아는 주먹을 꽉 쥐며 다시 한번 불길 속의 방들을 바라봤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시 바닥에 내려두었던 남자아이를 업고는 레이나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주었다.

 “네가 날 살려주는구나.”

 그리고는 벨라를 바라보며 말했다.

 “가시죠. 오늘 일을 죽을 때까지 후회하고 자책하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벨라님의 말씀이 맞는 것 같군요.”

 그러자 벨라가 미소 지으며 말했다.

 “후회와 자책은 하지 말고 그냥 나중에 절 원망하세요.”

 

 샘의 폭력에 엉망에 된 와중에도 샤샤는 흐엉과 메이를 보고는 미소 지으며 말했다.

 “무사해서 다행이야….”

 그러자 흐엉은 이를 악물며 말했다.

 “저기 둘 중에 누구야?”

 “됐어…. 엄청나게 강한 놈들이야. 일단 성녀님과 데메테르를 데리고 도망가.”

 샤샤가 걱정하듯 말하자, 흐엉이 샤샤를 바닥에 조심히 내려놓으며 말했다.

 “말해주기 싫으면 됐어. 처음부터 그냥 둘 다 패 죽일 생각이었으니까.”

 “흐엉 언니?!”

 “성녀님. 샤샤를 데리고 먼저 떠나세요.”

 “흐엉님?”

 메이의 부름에도 이미 분노에 휩싸인 흐엉은 비탄과 샘을 향해 성큼성큼 걸어갔다. 그러자 메이가 다급히 흐엉의 뒤를 따라가려 하자, 마셀 대위가 얼른 메이의 앞을 막았다.

 “저자들은 올림포스 스피어입니다. 일반인들이 상대하기 버거운 실력자들이란 말입니다. 그러니 우선 흐엉님 말대로 도망가셔야 합니다.”

 “비키세요. 그렇다면 더더욱 흐엉님을 도와야지요.”

 메이가 단호한 표정으로 자신을 지나쳐 가려 하자, 마셀 대위는 메이의 손목을 잡으며 말했다.

 “차라리 제가 막겠습니다. 그러니 일단 몸을 피하십시오.”

 “하지만-”

 “여기 샤샤님이나 저기 데메테르도 있지 않습니까? 아까 건물 안에서 말씀하신 진짜 성녀님의 모습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가 알고 있는 성녀님은 다친 사람과 어린아이부터 챙겨 주시던 분 아니었습니까?”

 그 말에 메이는 멈칫하였다. 그러자 마셀 대위는 메이의 손목을 놓아주며 다시 입을 열었다.

 “이런 일은 제가 할 테니 우선 성녀님과 다른 사람들부터 살펴주십시오.”

 메이에게 말을 남긴 마셀 대위는 흐엉의 뒤를 따르며 생각했다.

 ‘어차피 본인의 목숨 때문에 도망친 분이 아니시다. 다른 사람들 핑계라도 대야지 도망치실 분이시니 이렇게라도 몸을 피하시면 좋으련만….’

 

 메이와 비탄의 사이에 서 있던 샘은 성큼성큼 다가오는 흐엉을 보고는 피식 웃음이 났다.

 “어이, 화가 난 것은 알겠는데 세상이 너의 뜻처럼 되지는 않아. 허세 그만 부리라고.”

 샘이 말하며 흐엉의 어깨를 짚자, 흐엉은 그대로 샘을 들어 매치며 날려버렸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샘이 쓰러지자, 비탄은 놀란듯했으나 별다른 반응을 하지는 않았다. 샘은 얼른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며 흐엉을 노려봤다.

 “이 년이….”

 흐엉 또한 분노로 샘을 노려보고는 다시 다가가자, 뒤에서 마셀 대위가 흐엉을 말리며 말했다.

 “이 자는 제가 맡겠습니다.”

 마셀 대위도 흐엉의 실력에 놀란듯했으나 차분한 표정으로 말하자 흐엉은 무시하듯 대꾸했다.

 “난 당신도 못 믿겠어.”

 “성녀님만 생각하십시오. 이 자보다는 저기 비탄이란 자가 더 위험합니다. 저자를 그냥 두면 성녀님이 위험하실 겁니다.”

 그러자 흐엉은 비탄을 한번 노려보더니 마셀 대위를 다시 바라보며 말했다.

 “확실히 맡아야 해. 그렇지 않으면 당신까지 죽여버릴 거야.”

 흐엉이 비탄에게 가려 하자, 샘이 따라가려고 했다.

 “거기서!”

 “자넨 나와 볼일이 남아있잖아?”

 마셀 대위가 샘의 앞길을 막자, 샘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진짜 이렇게까지 할 거야?”

 “한 시간을 주겠다는 약속만 지켰어도 이렇게까지는 않았겠지.”

 “월급쟁이가 상사의 말을 거역할 수가 있었어야지. 그건 미안하군.”

 “됐어. 이제부터 서로 사적인 감정은 갖지 말자고.”

 “그래? 그래도 되겠어? 그럼 자네가 죽을지도 모르는데?”

 그러자 마셀 대위가 피식 웃으며 말했다.

 “아닐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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