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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인류를 위하여>메이:밖으로 나간 여인
작가 : 쉼표
작품등록일 : 2022.6.3

인류 멸망 300년 후 살아남은 인류가 치열하게 계속해서 살아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인류를 위하여>홍윤:조직을 버린 사내' 후속작으로 1년 뒤의 내용입니다.
전작을 읽지 않으셔도 큰 무리는 없으나 '인류를 위하여'라는 시리즈로 이야기를 계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니 전작을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6화. 손님
작성일 : 22-10-11 20:23     조회 : 158     추천 : 0     분량 : 6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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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 늦은 저녁. 4 지역으로 향하는 마지막 Y로드 기차가 도착하였다. 야간 근무자였던 직원은 하품을 크게 하고는 기차에서 내리는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였다. 이런 늦은 저녁에 4 지역으로 오는 손님들 자체는 워낙 드물었기에 직원은 얼른 일을 끝내고 집에 갈 생각에 기분이 좋아진 듯 기차의 문에 서서 손님을 기다렸다. 그러나 한참이 지나도 내리는 손님이 없자, 의아하긴 했지만, 아예 없는 경우도 아니라서 기차에 아무도 타지 않았나 확인하려 기차에 오르려 했다. 하지만 이윽고 레게머리의 사내와 다부진 체격에 구레나룻을 기른 사내가 모습을 보이자, 얼른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 그들을 맞이했다.

 ”어서 오십시오. 4 지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직원의 인사에도 별다른 반응이 없던 사내들은 잠시 주변의 둘러보더니 레게머리의 사내가 말을 걸어왔다.

 ”실례합니다. 혹시 며칠 전에 어린 여자아이 혼자서 기차를 타고 오지 않았습니까? 한 열 살쯤 되어 보이는 소녀인데….“

 레게머리 사내의 뜬금없는 물음에 직원은 당황했으나, 잠시 생각하더니 활짝 웃으며 말했다.

 ”아, 네. 기억납니다. 혹시 그 소녀의 보호자가 되십니까?“

 레게머리의 사내는 다시 주변을 살펴보고는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직접 그 소녀를 보셨습니까?“

 ”네, 네. 그럼요. 그날 오후 근무자였던 저와 다른 직원 두 명이 발견했는데 아무리 물어도 말 한마디를 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보호자에게 연락할 길이 없었는데 정말 잘되었군요.“

 ”아…. 그렇습니까? 그럼 그날 그 소녀를 같이 발견한 다른 직원 두 분은 어디 계십니까?“

 ”다른 직원들이요?“

 소녀도 아니고 자신의 동료에 관해 묻자 직원은 의아한 듯 레게머리의 사내를 쳐다봤다. 그러자 사내는 넉살 좋게 웃으며 말했다.

 ”하하…. 고마워서 인사라도 드리려고 그럽니다.“

 그 말에 직원은 이해가 되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오늘 저와 같이 야간 근무자라서 같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일이 끝나고 같이 바람의 술집에 가기로 했으니 함께 만나시겠습니까? 곧 퇴근 시간이라 잠시만 기다리시면 됩니다.“

 ”아, 네 그렇게 하죠. 감사의 뜻으로 술이라 사드려야겠습니다. 하하. 그럼 그 소녀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직원은 술을 사준다는 말에 반가운 듯 웃으며 말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4 지역에서 가장 안전한 분과 계십니다.“

 ”안전한 분이요?“

 레게머리의 사내의 눈이 번뜩였으나 직원은 눈치채지 못한 듯 계속 말했다.

 ”성녀님이 보호하고 계시거든요.“

 ”성녀님이요?“

 ”아…. 그리고 국가정보국에서 파견 오신 요원분과도 같이 계셨으니 별다른 일없이 잘 있을 겁니다.“

 ”국가정보국 요원이라면…?“

 ”으음…. 글쎄요. 성함까지는 잘 모르겠군요.“

 ”그렇군요. 마침 제가 국가정보국에 아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건 제가 알아보도록 하죠. 그럼 그 다른 직원분들을 만나러 가보실까요?“

 ”그러시죠. 옷만 갈아입고 나올 테니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하하.“

 

 그날 저녁을 마지막으로 4 지역에서 일하던 Y로드 기차역 직원 3명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출근하지도 않고 연락도 되지 않았으며 심지어 그들의 집에서조차 아무런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한동안 괴담이 떠돌았지만, 곧 사람들 기억에서 빠르게 잊혀갔다.

 

 똑똑.

 늦은 저녁이라 잠을 잘 준비를 하던 마셀 대위는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의아할 수밖에 없었다. 아무런 연고도 없는 지역이라 자신을 찾아올 사람도 없었고 군의 숙소가 아닌 자신이 직접 구한 마을 안의 숙소였기에 군에서도 몇몇만 자신의 거처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럴 일이야 없겠지마는 마셀 대위는 본능적으로 탁자에 놓여있던 권총을 뒷주머니에 차고는 문을 열지 않고 현관문 앞에서 말했다.

 ”누구십니까?“

 ”나야, 샘. 설마 벌써 날 잊은 것은 아니겠지?“

 마셀 대위는 갑작스러운 이름에 잠시 놀라 멈칫하였다가 반가움과 당황함이 섞여 얼른 문을 열어주었다. 그러자 머리 스타일이 레게머리로 바뀐 것을 빼고는 자신이 알던 옛 동료가 맞았기에 웃음이 먼저 나왔다.

 ”아니, 자네가 어떻게….“

 마셀 대위의 말에 샘은 반가운 듯 대답 대신 마셀 대위를 와락 한번 껴안고는 말했다.

 ”이게 도대체 얼마 만이야! 하하.“

 ”한 3년만인가? 자네가 국가정보국에서 나간 지가 그쯤 됐으니 말이야.“

 ”자넨 아직도 국가정보국에서 일할 줄 알았어. 적성에 딱 맞아 보였거든. 하하.“

 ”아무튼, 일단 들어 와. 들어가서 이야기하지.“

 마셀 대위가 평소와는 드물게 미소를 보이며 안으로 안내를 하자, 샘은 잠시 헛기침을 하고는 말했다.

 ”저기 일행이 있는데 같이 들어가도 될까?“

 ”일행?“

 마셀 대위는 조금 당황했지만, 워낙 통통 튀는 동료였기에 그러려니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그렇게 하지.“

 

 마셀 대위는 샘과 샘의 일행인 비탄에게 대접할 차를 탁자에 내려놓으며 슬쩍 그들을 살펴보았다. 그러자 샘이 웃으며 말했다.

 ”어이, 어이. 선수들끼리 뭘 관찰하고 그래?“

 ”아, 미안하군. 직업병이라…. 하하.“

 멋쩍게 웃으면서도 마셀 대위는 둘의 얼굴이나 몸에 크고 작은 상처들이 있는 것을 발견하자, 갸웃할 수밖에 없었다.

 ”군을 때려치우더니 여행이라도 다니는 거야?“

 마셀 대위가 묻자 샘은 차를 한잔 마시며 답했다.

 ”뭐, 그런 셈이지.“

 ”내가 여기 있는 것은 어떻게 알았어?“

 ”하하. 옛 동료들에게 연락해보니, 자네가 이곳에 있을 거라고 알려주던걸?“

 ”이런, 이런. 군인이라는 자들이 이렇게 입이 가벼워서야….“

 마셀 대위의 농담조로 말하고는 비탄이나 샘의 분위기가 조금 이상하여 보이자, 슬쩍 다시 물었다.

 ”그래, 그래서 날 찾아온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3년 만에 옛 동료들한테 연락까지 하면서 말이야.“

 그러자 샘은 비탄의 눈치를 보고는 조심히 입을 열었다.

 ”사실 나와 여기 계신 비탄님은 ‘올림포스 스피어’로 활동하고 있어.“

 ”뭐? 자네가?“

 올림포스 스피어는 군과 정부의 소속은 아니었기에 정식적인 직위가 있는 곳은 아니었지만 W컴퍼니의 직속 특수부대인 올림포스의 일원들의 부하로써 자부심이 넘치고 명예롭게 생각하는 곳이었다. 또한, 아무래도 W컴퍼니와 관계된 곳이다 보니 직위만 없을 뿐 일반인들보다는 귀족이나 군과 같은 힘이 있었기에 총통의 직속부대인 화랑과 더불어 하르마게돈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이기도 했다.

 마셀 대위는 처음 듣는 이야기이기에 깜짝 놀랐으나 국가정보국에서 같이 일했던 샘을 떠올리자,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지금 어느 분의 스피어 활동하고 있는 거야?“

 마셀 대위의 물음에 샘은 다시 비탄을 바라보자, 비탄은 살짝 까딱했다. 그러자 샘은 웃으며 입을 열었다.

 ”아테나님의 스피어야.“

 ”오…. 아테나님이라….“

 올림포스 일원 중에서도 꽤 인기가 좋은 사람이었기에 마셀 대위는 감탄하며 샘을 바라봤다. 그러자 샘은 기분이 좋은 듯 다시 입을 열었다.

 ”나도 알아. 아주 영광스러운 일이지. 국가정보국에서 일한 것도 좋았지만 그곳은 나에겐 너무 답답했거든. 그래서-“

 ”샘?“

 비탄이 낮은 목소리로 부르자, 샘은 아차 하고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는 말했다.

 ”아, 네. 죄송합니다. 아무튼, 올림포스와 관련된 일 때문에 자네를 찾아온 거야.“

 ”나를? 올림포스 스피어에 비하면 난 그냥 대위일 뿐인데, 4사단을 찾아가는 것이 좋지 않겠어?“

 ”은밀히 해야 하는 일이거든. 그래서 말인데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 모두 극비 사항이야. 무슨 말인지 알지?“

 샘이 드물게 진지한 얼굴로 말하자, 마셀 대위도 조금 긴장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지.“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는 없지만, 4 지역에서 사람을 찾고 있어.“

 ”사람을 찾는 일이라면 내가 크게 도움이 되지는 못할 것 같은데. 아시다시피 나도 4 지역은 출장일 때 빼고는 와본 적이 거의 없으니까 말이야.“

 ”아니, 자네가 본 사람이야.“

 ”내가?“

 ”며칠 전에 Y로드에서 10대 소녀를 본 적이 있지?“

 샘의 물음에 마셀 대위는 놀라 눈이 커졌다.

 ”역시 본적이 있나 보군. 그 소녀를 아무도 모르게 데려와야겠어. 성녀라는 불리는 계집애가 데리고 갔다고 하던데 맞지?“

 마셀 대위는 계집애라는 단어에 움찔했지만, 내색하지 않고 말했다.

 ”그 소녀만 데려오면 되는 건가?“

 그 말에 샘이 웃음을 터뜨리며 말했다.

 ”에이~ 알잖아? 성녀도 데려와야지. 그리고 그 소녀를 목격한 사람들 명단도 좀 알아봐 주고.“

 ”설마….“

 ”그래. 기차에서부터 그 소녀를 본 사람들을 모두 죽이고 오느라, 조금 늦었어. 원래는 더 일찍 도착했어야 했는데 말이지.“

 ”그럼 나도 죽이려는 건가?“

 샘은 놀라 손을 저으며 말했다.

 ”무슨 소릴! 국가정보국은 거의 W컴퍼니의 소속이나 다름없는 곳인데 국가정보국 요원인 자네를 죽이겠어? 게다가 우린 동료였잖아. 이번 일만 잘해주면 아테나님에게 자에 이야길 잘해줄 테니 부탁 좀 하자고.“

 ”근데 왜 직접 하지 않고?“

 마셀 대위의 반응이 미지근하여 보이자, 샘은 인상을 찌푸리며 말했다.

 ”이곳에 올 동안 너무 피를 많이 묻혀서 당분간은 몸을 사려야지. 물론 원래는 바로 성녀를 찾아가려 했지만, 자네가 껴있단 이야기를 듣고는 계획이 바뀐 거야. 어때 해줄 수 있겠어? 부담스러우면 내가 직접하고. 성녀가 있을 만한 곳이나 알려줘.“

 그 말에 마셀 대위는 서둘러 입을 열었다.

 ”아니, 내가 하지. 몸도 안 좋은 것 같은데 며칠 쉬고 있으라고.“

 ”하하. 이제야 자네답군. 비탄님, 제가 뭐라고 했습니까? 믿을만한 녀석이라고 했죠? 상처가 심하시니, 좀 쉬십시오. 그래야 본 임무를 완수할 수 있지 않습니까?“

 샘이 웃으면서 하는 말에도 비탄은 별다른 반응하지 않고 진지한 눈으로 마셀 대위를 바라보며 말했다.

 ”W컴퍼니와 관계된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실패는 용납되지 않으며 시간 또한 많이 드릴 수 없습니다. 그래도 괜찮으시겠습니까?“

 샘은 본인한테 한 말은 아니었지만 덩달아 긴장하며 마셀 대위를 바라봤다. 그러나 마셀 대위는 여유 있게 미소지으며 말했다.

 ”물론이죠. W컴퍼니를 위한 일을 맡겨주셔서 크나큰 영광입니다.“

 ”하하. 이 친구가 예전부터 정부와 W컴퍼니의 충성심으로 유명했었습니다. 분명히 잘 해결할 것입니다.“

 샘이 만족스럽게 웃자, 마셀 대위는 잠시 눈치를 보더니 별거 아닌 척하며 입을 열었다.

 ”그런데 성녀까지 죽이려고?“

 ”응? 당연하지. 목격자는 모두 죽일 생각이야.“

 ”성녀가 4 지역이나 홀리교라는 종교단체에서 어떤 존재인지는 알지? 죽이면 꽤 소란스러워질 텐데?“

 ”흥, 귀족도 아니고 기껏 평민 계집애일 뿐인데 뭐. 적당히 사고사로 처리할 것이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

 샘의 말에 마셀 대위는 차를 한 모금 마시고는 애써 미소 지으며 말했다.

 ”그럼 내일부터 소녀에 대해 알아보러 다닐 테니 몸조리나 잘하고 있어.“

 

 데메테르의 회복이 생각보다 더뎌지자, 메이와 데메테르는 교단으로 돌아가지 않고 계속 임시 보육원에서 지냈다. 데메테르의 점심을 먹이고 번아와 함께 누워있는 데메테르를 보던 메이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건강이 더 안 좋아지는 것 같은데요?“

 번아는 데메테르의 이마를 손으로 한번 짚어보더니, 데메테르에게 물었다.

 ”평소에 회복하는 시기와 비교하면 어때?“

 ”글쎄요…. 보통 반나절 정도만 쉬면 금방 회복됐었는데…. 몸에 힘도 안 들어가고 이상하네요.“

 안색이 안 좋았지만 애써 미소 지으며 데메테르가 답했지만 번아는 심각한 표정으로 계속 물었다.

 ”보통이라면 평소엔 몇 명 정도를 치료하지? 치료하는 양이나 질에 따라 에너지 소모가 심한 거야?“

 ”하루에 한두 명? 많아도 두세 명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엔 하루에 스무 명 가까이 치료했으니…. 탈이 날 만하군. 그럼….“

 번아는 주변을 살펴보고는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이대로 쉬기만 하면 너의 능력이 회복될 수 있는 거야?“

 ”아마도 그럴 거예요.“

 그 말에 메이가 번아에게 물었다.

 ”혹시 몸을 더 빨리 회복시키는 방법이 없을까요? 약이라던가….“

 번아는 메이의 물음에 씁쓸한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

 ”평범한 사람의 몸이 아닌 초인의 몸은 처음 보는 거라, 저도 알 수가 없군요. 다만 걱정되는 것이….“

 ”네?“

 번아는 데메테르를 슬쩍 보더니 메이만 들을 수 있게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이대로 회복이 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게 무슨 말이죠?“

 ”쉽게 말하면 기계로 치면 충전식 배터리처럼 에너지를 다 쓰고 자연히 회복되는 것인지 아니면 몸에 있는 에너지를 다 쓰면 버려지는 일회용 배터리인지 그것이 걱정입니다.“

 그 말에 메이의 표정이 굳어지자, 번아는 작게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한마디로 능력을 쓸 때마다 몸이 망가지는 것이라면 오래 살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게 정말인가요?“

 ”물론 아직은 가설일 뿐입니다. 다만 당분간은 능력은 사용하지 못하게 해야 하는 것은 확실합니다.“

 번아는 말을 잃은 메이와 아무것도 모르고 힘겹게 미소짓는 데메테르를 안타깝게 바라보다가, 복도의 창밖에 보이는 사람을 발견하고는 메이에게 말했다.

 ”메이님? 아무래도 손님이 찾아오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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