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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인류를 위하여>메이:밖으로 나간 여인
작가 : 쉼표
작품등록일 : 2022.6.3

인류 멸망 300년 후 살아남은 인류가 치열하게 계속해서 살아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인류를 위하여>홍윤:조직을 버린 사내' 후속작으로 1년 뒤의 내용입니다.
전작을 읽지 않으셔도 큰 무리는 없으나 '인류를 위하여'라는 시리즈로 이야기를 계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니 전작을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5화. 와일라
작성일 : 22-10-04 20:47     조회 : 158     추천 : 0     분량 : 5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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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신 얼굴에서 미소가 끊이질 않던 핑 원장은 자신의 집무실에 있는 손님용 소파에 가프와 메이를 앉히고는 그제야 난감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런, 이런. 손님이 오셨는데 차라도 내오지 않고 뭣들 하는지….“

 ”전염병 때문에 벨라님을 제외하고는 보육원의 직원은 모두 피신하였습니다.“

 메이의 말에 가프가 놀란 표정으로 말했다.

 ”전, 전염병이요?“

 그러자 핑 원장이 메이를 몰래 노려보고는 서둘러 말했다.

 ”아, 아. 모두 해결되었답니다. 여기 계신 성녀님께서 또 한 번의 기적을 일으키셔서….“

 ”오…. 그 자리에 함께 있지 못해 무척이나 아쉽군요. 시간이 되시면 그 기적에 대해 말씀 좀 나누어 주십시오.“

 ”저 혼자 한 것이 아닙니다. 벨라님도 도와주셨고 의사이신 번아님이-“

 ”아, 저는 그럼 차를 좀 가지고 오겠습니다. 성녀님께서는 가프님과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계시지요.“

 핑 원장은 메이의 말을 끊고는 쓸데없는 말은 하지 말라는 듯 ‘사업’이란 단어에 힘을 주어 말하고는 집무실에서 나갔다. 잠시 방안에 침묵이 돌자 가프는 자리에서 일어나 조용히 핑 원장의 집무실을 둘러보았다. 그러자 메이가 머뭇거리다 조심히 입을 열었다.

 ”정말 와일라 사업에 투자를 하실 겁니까?“

 ”사업가이기에 변수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그래도 정식으로 정부에서 인정한 사업이 된다면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프는 말을 하다 고개를 돌려 메이에게 빙그레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사실 와일라라는 사업의 투자 가치보다는 성녀님에 대한 투자이기도 이기도 하죠.“

 ”네?“

 ”저 또한 홀리교의 신자입니다. 성녀님이 하시는 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성녀님의 마음을 미미하게나마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사업가다운 발상이었습니다. 하하.“

 ”같은 신자인데 그런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메이의 말에 가프가 메이와 마주 보는 소파에 앉으며 말했다.

 ”성녀님은 홀리교에만 국한되어 계실 분이 아니십니다.“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세상은 성녀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크고 넓답니다.“

 ”그렇습니까?“

 적당히 가프의 말을 받아치던 메이는 가프의 눈이 진지해지자, 난감한 듯 미소를 지어주었다. 그러자 가프가 말없이 메이를 바라보다 천천히 입을 열었다.

 ”성녀님께서 왜 와일라에 대한 사업에 관심을 가지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사업이 저와 핑 원장에게는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이랍니다.“

 ”네?“

 ”타이탄이란 조직을 아십니까?“

 메이는 타이탄이라는 단어에 놀라 눈이 커졌다.

 ”하르마게돈의 낮을 W컴퍼니가 지배한다면 저녁을 지배하는 자는 타이탄이 될 것입니다. 이미 여러 지역에서 활동 중인 조직이지요. 내부비밀이지만은 3 지역은 이미 타이탄의 손에 넘어왔다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아주 큰 조직입니다.“

 가프의 말의 의중을 알 수 없기에 메이는 적당히 맞장구를 쳐주었다.

 ”그렇습니까?“

 ”와일라는 저희 조직에는 아주 중요한 약재라 물량을 많이 확보할수록 큰 이득이지요. 그러던 중에 성녀님께서 와일라에 대한 사업을 구상 중이시다고 하니 이야말로 홀리교의 신의 계시란 생각이 들어 핑 원장이 말을 꺼내자마자 수락을 한 것입니다.“

 ”핑 원장과 가프님은 타이탄이란 조직의 일원이십니까?“

 ”아마 핑 원장은 제가 타이탄의 조직원이라는 것을 모를 것입니다. 저희 조직이 워낙 비밀스러운 조직이라서 말입니다. 하하.“

 메이는 핑 원장이 가프가 타이탄의 조직원임을 모르듯 가프 또한 자신이 타이탄 조직원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고 눈치를 챘다.

 ”그런데 그런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저한테 왜 이야기하시는 겁니까?“

 ”성녀님께서도 저희의 조직과 함께하길 바라서입니다.“

 ”제가요?“

 ”아직은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어 비밀스럽지만, 사실은 하르마게돈 곳곳에 타이탄의 조직원들이 깔려있습니다. 불법 출생아부터 한라의 계급까지 말이죠. 정부나 군뿐만 아니라 W컴퍼니에도 저희 조직원들이 있지요.“

 ”그런데 제가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저를 너무 과대평가하시는 것 같군요.“

 ”무슨 그런 말씀을…. 4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분이 아닙니까? 홀리교에서도 보수파 말고는 가장 많은 신자가 따르는 분이시기도 하고요. 성녀님의 영향력은 저희 타이탄에게 큰 도움이 된답니다. 저희와 함께하신다면 성녀님께서도 분명 큰 이득을 얻으실 겁니다.“

 ”큰 이득이라뇨?“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든 가지실 겁니다. 단순히 재물이 아닙니다. 원하신다면 홀리교의 대교주 자리에도 오르실 수 있고 아니면 귀족이 되실 수도 있습니다. 말씀만 하십시오.“

 메이는 괜히 가프의 눈에 튈까 봐 적당히 대화를 이어나갔지만, 이야기가 점점 깊어지자, 부담스러워 조심히 입을 열었다.

 ”저는 아직은 홀리교 신자로서 할 일을 하고 싶습니다.“

 그 말에 가프도 자신이 너무 깊게 이야기했다는 것을 깨닫고는 한걸음 물러나며 말했다.

 ”하하, 물론입니다. 지금 당장 결정하실 이야기는 아니죠. 와일라의 사업이나 보육원의 일로 종종 뵐 일이 있을 테니 천천히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시지요. 분명 타이탄의 설립목적을 알게 된다면 메이님도 저희 조직에 관심을 가지실 겁니다.“

 ”목적이요?“

 타이탄의 설립목적이라는 것은 처음 들어보는 말이었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타이탄의 조직원으로 지냈지만 그런 이야기는 들어본 적도 없었다. 암흑가의 조직이 무슨 설립목적이 있다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이야기였다. 그런 것을 눈치챘는지 가프가 슬며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하하, 저희 조직을 삼류 암흑가 조직으로 오해하셨나 보군요. 저희는 하르마게돈의 건설 초기부터 존재했던 조직으로 인류의 해방을-“

 드르륵.

 말을 하던 가프는 문이 열리고 찻잔이 든 쟁반을 들고 들어오는 핑 원장을 보고는 입을 다물었다. 어색한 분위기가 의아한 듯 핑 원장이 메이를 보며 말했다.

 ”제가 너무 자리를 오래 비웠나 보군요. 혹시 와일라 사업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라도….“

 ”하하. 아닙니다. 성녀님께서 아주 훌륭한 이야기를 해주시어, 투자에 대한 확신이 더욱 들더군요.“

 그 말에 핑 원장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찻잔을 내려놓고는 말했다.

 ”하하하. 그렇지요? 정말 이 사업만 잘된다면 큰 대박을 이룰 것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성녀님?“

 ”네…. 그렇지요….“

 메이는 가프와 눈이 마주치자 조용히 찻잔을 들어 차를 마셨다. 그렇게 방안에는 서로서로 속이는 알 수 없는 미묘한 기류가 흘러넘쳤다.

 

 가프는 4 지역을 둘러보고 싶다고 하여 나가고 메이는 보육원의 아이들을 돌보겠다고 나가자, 핑 원장은 자신의 집무실에 홀로 앉아 있었다. 그리고 차를 마시면서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있었다.

 ”성녀의 기적이라…. 그럼 그렇지….“

 그리고 아까 차를 가지러 갔을 때 엿들었던 번아와 벨라의 대화를 떠올렸다.

 

 [

 며칠 동안 쉬지도 않고 아이들을 돌보았던 번아는 조금 지친 듯 약품 창고를 정리하다 말고 풀썩 주저앉았다. 그리고 알 수 없는 공허함에 몰려와 멍하게 앉아 있다가 창고에 벨라가 문을 열고 들어오자 서둘러 다시 일어나려고 했다. 그러자 벨라가 그런 번아를 말리며 말했다.

 ”마을에서 저렇게 쌩쌩한 사람들이 왔는데 잠깐이라도 좀 쉬세요.“

 ”하하…. 제가 뭐 한 게 있어야죠.“

 그러면서도 번아는 다시 자리에 풀썩 주저앉았다. 그러자 벨라가 걱정되는 듯 물었다.

 ”힘드시죠?“

 ”몸은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네요. 하하….“

 ”성녀님의 기적 말인가요?“

 벨라의 물음에 번아가 당황하며 말했다.

 ”아, 아뇨. 그게 아니라…….“

 ”홀리교의 신자가 아니시니 성녀님의 기적과 같은 것을 이해하기 힘드시겠죠. 그리고 더더군다나 기적과 같은 것이 아니라…. 어린아이가 모두를 치료했으니 의사로서 더욱 감당하기 힘드실 테고요.“

 ”네?“

 번아가 놀라 벨라를 바라보자, 벨라가 웃으며 말했다.

 ”사실 데메테르란 아이가 신비한 힘으로 보육원의 아이들을 치료하는 것을 보았답니다.“

 ”그런데 왜…….“

 ”그 사실을 알면 모두가 곤란해질 테니까요. 그래서 감히 거짓을 꾸며냈답니다.“

 ”아…. 네…. 감사합니다…….“

 ”하지만 사실 거짓말은 아니지요. 물론 데메테르가 아이들을 치료하긴 하였지만, 그전까지 성녀님과 벨라님이 아이들을 돌보았고, 또 데메테르가 아이들을 치료하게 설득시킨 것 아닙니까?“

 그 말에 번아가 멋쩍은 듯 웃으며 말했다.

 ”됐습니다. 핑계를 댈수록 초라해지는군요. 역시 전 사람보다는 기계를 다루는데 소질이 있나 봅니다. 그것도 어떻게 보면 치료나 다름없으니 다시 고향으로 돌아갈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하하.“

 ”무슨 소리를! 번아님께서 독학이긴 하지만 훌륭한 의술 실력으로 저희를 치료해주시지 않습니까? 이곳을 떠나가신다면 저희는 누가 돌보아준단 말입니까? 군의 의사들은 항상 바쁘고 저희 같은 평민들에겐 관심도 없는데…. 게다가 비용도-“

 벨라가 깜짝 놀라 하는 말에 번아는 기분이 풀렸는지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털며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말했다.

 ”벨라님께서 절 치료해주셨네요.“

 ”네?“

 ”자, 얼른 물건들을 마저 옮겨야죠.“

 

 창고의 밖에서 둘의 이야기를 몰래 듣고 있던 핑 원장은 조용히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

 

 ”데메테르라…. 그 꼬마가 모두를 치료했다는 것이 무슨 말이지….“

 핑 원장은 다리를 꼬면서 의자에 기대며 생각에 잠겼다.

 ”어린아이가 환자들을 치료할 실력이 있을 리는 없고…. 신비한 힘이라는 것이 대체…. 훗……. 하하하.“

 그러다 핑 원장은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뭐가 어찌 됐든 성녀님께서 또 선물을 가져오셨나 보군. 하하하. 와일라 사업에, 데메테르까지…. 이거 어쩌면 리트를 넘어설 수도 있겠는걸? 하하하.“

 그렇게 핑 원장의 집무실에는 한동안 핑 원장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고 들려왔다.

 

 저녁 장사를 하기 위해 바람의 술집으로 돌아가던 흐엉은 야마다에게 먼저 술집에 가라고 말하고는 다른 길로 향하였다. 4 지역은 위 지역보다 인구도 적고 개발도 덜 된 곳이기에 인적이 드문 곳들이 많았다. 지금 흐엉이 가는 곳도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산속에 있는 동굴이었다. 산이라고 해봤자 푸른 나무는 없고 메말라 을씨년스러운 기운이 풍기는 곳이었다. 엘리시온의 명을 받고 4 지역에서 처음으로 자신이 은밀히 지냈던 곳이었기에 흐엉은 길을 헤매지 않고 곧바로 동굴로 찾아갈 수 있었다. 깊은 동굴 안으로 들어가자, 어둠을 은은히 밝히는 등불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나야, 흐엉.“

 작은 목소리였지만 동굴 안이 메아리치며 흐엉의 목소리로 가득 차자, 하이브가 조심히 모습을 드러냈다.

 ”상처는 좀 어때?“

 ”생각보다는 빨리 회복되고 있어요. 바깥소식은 좀 있나요?“

 하이브가 긴장되는 듯 묻자, 흐엉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단호하게 말했다.

 ”없어, 아직.“

 ”아…. 그렇군요….“

 실망한 기색을 하이브가 감추지 못하고 풀이 죽었지만, 흐엉은 신경 쓰지 않고 잠시 고민하다가 물었다.

 ”그 데메테르….“

 ”아, 네. 저희가 찾는 생체실험체 이름이에요.“

 ”그래…. W컴퍼니에서 어린아이에게 비윤리적인 실험을 했을 텐데…. 엘리시온에게 데려가면 엘리시온도 그 아이에게 똑같은 짓을 하는 건가?“

 흐엉의 물음에 하이브는 조금 당황한 듯하며 답했다.

 ”그게…. 저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그 능력을 토대로 다른 연구를 진행하겠죠?“

 ”그 아이가 어린아이라도 말이지?“

 ”아마도…. 그런데 저도 정말 아는 것은 없어요. 엘리시온에서 새로운 박사님을 찾으셨는데 아주 대단한 분이 시래요.“

 ”그 사람이 연구를 성공시키느냐 마느냐를 묻는 것이 아니잖아? W컴퍼니와 마찬가지로 어린아이에게 몹쓸 짓을 할 거냐고 묻는 거야.“

 하이브는 난감한 듯 말했다.

 ”그 박사님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엘리시온은 어렵고 힘든 인류를 위해 만든 조직인데, 비윤리적인 실험을 하는 것이 바르다고 생각해?“

 ”아직 간부들이나 박사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신 건 아니잖아요. 그 아이를 찾으면 흐엉님도 같이 가셔서 한번 이야기를 나누어보시는 게….“

 ”나보고 그곳에 가라고?!“

 흐엉이 갑자기 소리치자, 하이브는 움찔하였다. 그러자 흐엉이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후…. 일단 알았어. 데메테르에 관한 것은 일단 나한테 맡기고 넌 절대 이곳에서 나오지 마.“

 하이브는 잔뜩 겁을 먹었다가, 흐엉이 뒤돌아 가자 용기를 내어 소리쳤다.

 ”그, 그래도 W컴퍼니에 있는 것보다는 우리 엘리시온에 있는 것을 더 좋아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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