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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돌싱의 복수
작가 : 심삼일
작품등록일 : 2022.2.4

가진 자의 욕심에 희생되어 이혼당한 오피스 걸의 복수.
작은 전자 통신 제품 제조 회사 경리 겸 사장 비서로 성실히 일하는 신혼의 오피스 걸이
경쟁 회사의 모략에 말려 이혼당하고 회사도 문을 닫게 된다.
사장 아들과 이혼녀는 과연 복수할 수 있을까?

 
52. 칠면조 농장 습격 사건
작성일 : 22-03-23 08:38     조회 : 193     추천 : 0     분량 : 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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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칠면조 농장 습격 사건

 

 "저거, 강 사장이 당하는 거 맞다! 준비해, 심통!"

 문도가 투싼 속도를 올리며 소리친다.

 

 뒷좌석의 정훈이 몸을 앞으로 당겨 농장 중앙의 강 사장 집 마당을 주시하니, 3대의 낯선 차량이 보인다.

 

 마당에 강 사장 외에 모두 6명의 괴한이 보인다. 강 사장 주변에 3명이 몰려있는데, 한 명이 강 사장 멱살을 잡고 있고 그 뒤에 2명의 덩치가 둘러서 있다.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된 승용차 앞에 다른 2명이 서서 그들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차량 3대 중 맨 뒤쪽에 주차된 차에는 운전석 옆에 또 한 명이 서서 구경하고 있다.

 

 

 속도를 낸 문도가 농장 정문 우측으로 바싹 붙어 들어서더니,

 투싼을 뒤로 후진 시켜 끼익- 소리를 내고 농장 입구 정문에 차량으로 바리케이드를 치며 급정거 주차한다.

 

 근접한 차량 소리에 괴한들이 뒤돌아 투싼 쪽을 쳐다본다.

 급정거와 후진하던 속도를 보고 잠시 놀라다가 2명만 탄 것을 확인하고는, 강 사장 앞에 둘러 서있던 2명의 떡대가 투싼 쪽으로 성큼 걸어오며 경계태세를 취한다.

 

 시동을 끄자마자 차 문을 박차고 나간 문도가 번개같이 달려가, 다가오는 2명의 덩치 3m 앞에서 공중으로 뛰어오른다.

 

 키 높이로 날아오른 문도는 달려온 관성의 가속도를 받으며 두 덩치의 관자놀이를 왼발, 오른발 동시에 양발 가위차기로 순식간에 뻗어 차 버린다.

 

 "크엌!" "어읖!"

 

 두 명의 덩치는 방어할 틈새도 없이, 단말마의 비명을 지르며 양 옆으로 고꾸라져 나동그라진다.

 

 공중에서 낙법으로 한 바퀴 굴러 강 사장 앞에 착지하자마자, 벌떡 일어선 문도는 멈추는 동작도 없이, 강 사장 멱살을 잡고 어정쩡하게 서 있는 나머지 한 놈의 뒤쪽 목덜미를 억센 수도로 단숨에 가격해 버린다.

 

 " 뻑!" " 끜!"

 

 무방비 상태로 뒷덜미를 정통으로 맞은 놈은, 소리도 제대로 못 지르고 앞으로 퍽 쓰러져 웅크리며 뻗어 버린다.

 

 투싼 뒷문을 연 정훈도 잽싸게 뛰어 차량 앞의 2명에게 다가선다.

 

 문도의 공격을 넋을 잃고 바라보던 앞에 선 젊은 놈이, 뒤쪽의 나이 들어 보이는 보스 같은 녀석을 몸으로 보호하며, 양손을 들어 태권도 방어 자세를 취한다.

 덩치는 크지 않아도 품새로 보아 유단자는 되는 것 같다.

 

 "그냥 꿇어라!"

 

 양복 차림의 정훈이 왼발만 약간 앞으로 내밀고 손은 아무런 자세도 잡지 않은 채, 착 깔리는 목소리로 두 놈을 번갈아 째려본다.

 

 3명의 동료가 한순간에 나가떨어지는 장면을 목격한 젊은 놈은 벌써 기가 죽어 전의를 상실했지만, 모시는 보스 앞에서 어쩔 수 없어 폼만 잡고 어물쩍거리는 모양새다.

 

 `뭐야 이 새끼들은? 하동에는 은퇴한 용주 형 밖에 없는데! 노인네가 언제 새끼를 쳤나? 어린것 들이 제법 하네?!`

 

 뒤쪽의 나이 든 험상궂은 보스가 바지 주머니 속에서 잭나이프를 만지작거리며 정훈을 매섭게 째려본다.

 

 진주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시절까지는 조숙한 성장으로 동기들보다 덩치가 커서, `땅벌`이라는 불량 써클을 만들어 주먹질이나 하면서 대장 노릇을 했던 인물이다.

 나이 들어서까지도 빈둥거리며 특별한 조직폭력배가 없는 진주에서 제 나름, 써클 후배들을 관리하며 오야붕 노릇을 해오고 있다.

 

 오래간만에 괜찮은 의뢰가 들어와 똘마니 4놈만 데리고 겁 좀 주면서 해결하려고 하동에 들렀는데, 엉뚱한 녀석 두 놈이 나타나 초를 치는 바람에 잔뜩 열불이 끓어오른다.

 

 "야, 비켜! 뭐냐, 네 놈들은? 용주 형 밑에 있냐? 그렇담, 나 땅벌이니까 그만 접어라!"

 

 앞에 선 똘마니를 제치고 쓱 앞으로 나서며 목을 움츠려 좌우로 천천히 비튼다.

 

 ‘용주 형? 어디서 듣던 이름인데? 아하, 할머니 오빠 아들이잖아! 머리가 하얗고 얼굴이 붉어 ‘백발적안’이라고, 스스로 부르며 하동 읍내에서 백수건달로 지낸다던.’

 

 정훈이 초딩 시절에 아버지 따라 하동에 들렀을 때 길에서 잠깐 만났던 사람을 기억해 낸다. 아버지가 공손히 인사를 하고 그 사람도 반가워하면서 정훈의 머리를 대견한 듯 쓰다듬어 주었었다. 그때 정훈은 어쩐지 그 사람이 무서웠었다.

 그러니까 고향이 하동 읍내인 정훈의 할머니가 용주라는 백발적안의 친고모인 것이다.

 

 고아가 된 백발적안이 장가들어 신혼인 젊은 나이에 사고를 쳐서 재판받을 때, 할머니가 금반지를 팔아서 변호사 대어주었다. 진주 교도소에서 감옥살이할 때도 자주 면회하러 가곤 해서, 백발적안이 출소 후 주먹 건달을 하면서도, 정훈의 할머니만큼은 끔찍이 존중했다고 나중에 아버지한테서 들었다.

 

 "그래, 내 할머니가 백발적안의 고모다! 근데, 당신은 뭐요? 땅벌인지 땡벌인지 나는 잘 모르겠고, 여기는 왜 와서 행패를 부리는 거요?"

 

 그 사이 문도에게서 양발 차기를 당해 나가떨어졌던 두 덩치가 정신을 차리고 어기적거리며 일어선다. 문도가 다가가 다시 한 놈씩 다리 들어 내려찍기로 목덜미를 가격해서 고꾸라뜨리고 옆구리를 툭툭 차며 이쪽을 살피고 있다.

 

 땅벌이라는 중 늙은 보스 눈에는 이미 실력을 보인 가죽점퍼 입은 깍두기 머리보다, 양복 차림으로 특별한 공격 자세도 없이 자신만만하게 다가온, 이 보통 체격의 젊은 놈이 한 수 위인 것으로 보인다.

 자기가 보스임을 밝히고 오른쪽 바지 주머니에 찔러 넣은 주먹을 부풀려 보이는데도 움찔도 하지 않고 당당히 자기에게 살의를 보이고 있다.

 

 "용주 형님 고모가 자네 할머니라고? 으흠..."

 

 땅벌도 언젠가 그 고모라는 사람에 대해서 들은 적이 있다.

 진주 교도소에 함께 수형 생활할 때, 백발적안은 수형 번호 123의 10년 차 무기수였다. 죄명이 살인죄여서 깡패 출신들도 그 안에서는 형님으로 깍듯이 모셨고, 먼저 출소한 땅벌은 백발적안이 모범수로 감형되어 수감 15년 만에 출소할 때 똘마니들을 데리고 환영하러 갔었다.

 

 진주 진양호에서 거하게 파티를 준비했었는데, 고모님한테 먼저 인사부터 해야 한다고 해서 그다음 날에야 파티를 벌였었다.

 백발적안은 교도소 안에서 만난 깡패들을 잘 건사해서, 출소 후에 몇 놈이 따르는 조직을 갖추고 연고지도 아닌 진주에서 땅벌과는 별도로 활동을 했었다.

 

 앞에 선 젊은 놈이 한때 형님으로 모시던 바로 그 백발적안 고모의 손자라니!

 아비의 외가 쪽 피를 물려받아, 싸움에 소질이 있게 태어난 게 틀림없어 보인다.

 

 똘마니들 없이 혼자서 쪽 팔리게 잭나이프 들고 맨손의 두 놈과 붙었다가 만약 지기라도 한다면, 창피만 당할뿐더러 의뢰받은 건수도 해결 못 하는 처량한 꼬락서니가 되고 말지 않겠는가?

 

 "어이, 젊은 친구! 우리 잠시 멈추고 말로 하는 게 어떤가?"

 

 "좋소! 그럽시다."

 

 정훈이 대답하며 힐끔 문도를 뒤돌아본다.

 덩치들의 움직임을 제압하고 있던 문도도 고개를 끄덕여 주며 한발 물러선다.

 

 문도와 정훈의 도움으로 몰려든 괴한들로부터 위기에서 벗어난 강호준 칠면조 농장 사장이 오리털 파카의 흙먼지를 털며 이쪽을 바라보다가 안심이 되는 표정을 짓는다.

 

 "강 사장님, 괜찮으세요? 다친 데는 없으세요?"

 

 "으응.. 괜찮아!"

 

 강 사장이 사태를 파악하고, 집 앞마당 가운데 세 그루의 큰 감나무 아래 잔디밭 위의 나무 탁자를 가리킨다.

 겨울이라 나뭇잎은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았지만, 가을이면 주먹보다 더 큰 주황색 대봉이 주렁주렁 달리는 60년도 더 자란 감나무다.

 

 정훈과 땅벌은 감나무 아래 길쭉한 탁자의 나무 의자에 마주 보고 앉고, 강 사장이 정훈의 왼쪽 안채 쪽으로 주저주저하면서 앉는다.

 

 문도는 정훈의 뒤에 팔짱을 끼고 서서 땅벌을 노려보며 나머지 패거리들의 동태를 살핀다.

 

 땅벌 보스를 방호하던 행동대장은 뻗어 누웠던 똘마니들을 일으켜 세우며 뭐라고 불만스럽게 웅얼거린다.

 자기도 쪽을 못 쓰고 물러난 주제에, 보스가 말리지 않았으면 두 놈을 해치웠을 거라고 뻥을 까고 있는 눈치다.

 

 

 "용주 형 조카뻘 된다니까 우선 반갑네. 내는 여그 사장하고는 잘 모르는 사이고, 부탁받은 용건이 있어서 좀 전달할라꼬 온기라. 내는 뭐 진주서 그런 사업하는 사람인대, 의뢰받으문 해야지, 우짜겄노? 그걸로 우리 식구들 묵고사는대. 안 그렇나? 자네들도 보아 하이, 용주 형님 허락받고 하동서 새로 뭐 하나 맹근 모양이내? 진작 알았시모 내가 안 오고 백발적안 형님한테 넘겨 드리시 낀대, 몰라서 그리됐고마! 음, 흠."

 

 땅벌이 그래도 건달들 보스인데 새파란 젊은 두 놈 앞에서 항복 선언이나 진배없는 말을 하려니까 여간 체면 깎이는 일이 아니다. 제 딴엔 정훈의 친척인 용주 형님을 들먹이며 사실상은 잘못됐다고 간접적으로 용서를 빌며 화해를 청하는 꼬락서니다.

 

 "여기 강 사장님한테는 무슨 용건입니까?"

 

 정훈이 옆의 강 사장을 고개 젖혀 가리키며 땅벌을 째려본다.

 이런 놈들은 학창 시절 `짱` 노릇할 때 많이 겪어봐서, 언제 예상 못 한 돌발적인 공격으로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잠시도 방심하지 않고, 상대방 눈과 몸 전체의 미세한 움직임도 주시하는 게 습관화되어있다.

 

 "아, 그거는 별거 아이고.. 여그 사장한테도 좋은 일 같던데.. 저기 같이 왔는데, 외식사업 업체에서 여그 칠면조를 도리하고 싶다고 하네. 가격도 높게 쳐주겠다고 했다는데, 강 사장이시던가? 강 사장이 몇 번이고 거절했던 모양이라. 하는 수 없이 나한테 잘 좀 얘기해서 뜻을 전해주라고 해서..."

 

 땅벌이 탁자 아래에 내려놓고 있던 양손을 탁자 위로 올려놓으며 주먹에 박힌 무쇠 같은 정권도 넌지시 자랑하면서 싸울 의사는 없다는 속내를 비친다.

 

 "칠면조를 도리해요? 외식업체에서 우리 강 사장 칠면조를 다 먹겠단 말이요? 강 사장님, 이분 말이 맞습니까?"

 

 정훈의 뒤에서 듣고 있던 문도가 깜짝 놀라서 팔짱을 풀고 강호준 사장에게 확인을 한다.

 

 "아, 예.. 맞아요! 음.. 내가 절대로 안 된다고 했는데도 이러네. 음 흠.."

 

 원래 숫기 없는 용한 강 사장이 자기 잘못도 아니면서 얼굴이 붉어져 어물거린다.

 

 "그 외식업체 직원이 저기, 같이 와있단 말이죠? 이런, 어떤 짜슥이야?"

 

 문도가 빠른 걸음으로 맨 뒤쪽에 주차해 있는 흑색 에쿠스 쪽으로 걸어간다.

 

 쳐들어올 때 운전석 옆에 서 있던 사람은 어느새 차 안에 들어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이미 시동을 걸었는지 엔진 소리는 들리지 않는데 차량 꽁무니에 연기가 보인다.

 문도가 정문에 투싼으로 바리케이드를 치지 않았으면 벌써 도망을 쳤을 것이다.

 

 뒤쪽 상석으로 접근한 문도가 나오라고 손짓을 한다.

 쇠 단추가 군데군데 박힌 오토바이용 가죽점퍼 입은 반 깍두기 머리의 신장 180cm 코모도섬의 왕도마뱀이다.

 조금 전에 혼자서 눈 깜짝할 사이에 세 놈을 때려누이는 광경을 다 지켜본 승용차 안의 사내는 모르긴 해도 오줌을 지리고 앉아 있을 것이다.

 

 잠시 후에 제 손으로 문을 열고 나온 사내는, 진한 곤색 정장에 금테 안경까지 쓴 돈 티가 물씬 풍기고 기업체 임원 표띠가 절로 배어나는, 중후한 외모의 50대 중반 신사분이다.

 

 문도는 손짓으로 사내를 정훈이 있는 탁자로 데리고 오며,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는지 입술을 잘근잘근 깨문다.

 

 

 "자세히 설명 좀 해보세요. 강 사장님한테 그동안 뭘 어떻게 했었는지."

 

 문도가 끌려와 바들바들 떠는 신사를 탁자 옆에 세워둔 채로 나직한 소리로 윽박지른다.

 

 사내는 사색이 되어서 어떻게든 이 자리만 얼른 벗어나고 싶은 생각뿐이다.

 자기는 국내 굴지의 외식업체 영업이사고, 건강식으로 소문이 나면서 칠면조 가슴살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서 대량 구매처를 물색하던 중이었다.

 그 결과 강 사장 농장이 전국에서 제일 크고 고기의 육질도 우수해서 장기적으로 고정 구입처로 계약하고자 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사실은 문도의 치킨호프 체인점에 납품하는 걸 알았지만 시치미를 떼고) 아무리 가격을 아주 높게 쳐주겠다고 여러 번 사정했지만 막무가내였다.

 회사에서는 구매계약을 체결 못 하면 옷을 벗으라고 하여 어쩔 수 없이 본의 아니게 이런 일을 저지르게 되었으니 자기의 입장을 이해해 주고 선처해달라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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