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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용사가 최종보스인 세계
작가 : 일월달
작품등록일 : 2022.1.4

용사가 지배해버린 세상
악인 들은 전부 처단당하고 평화로운 세상이 펼쳐질 줄 알았건만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세상은 돌아가지 않는다. 선과 악의 수치에 따라 애꿎은 사람들조차 용사에 의해 처단당하는 절망적인 세상 거기에 노예처럼 살아가는 거지 카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8-6화 투기장2-6
작성일 : 22-03-18 21:48     조회 : 202     추천 : 0     분량 : 6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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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작스럽게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자 참가자들은

 모두 현실감을 잃고 있었다.

 심지어 래츠 무리조차도

 멍하니 카르가 행한 일을

 보고 있을 뿐이었다.

 뒤늦게야 현실감을 되찾은

 17번이 환호를 질렀다.

 

 "그, 그렇지. 잘했어!"

 

 "저놈. 제법인데?"

 

 그 환호에 참가자들은 깨어났다.

 18번은 겁쟁이라 생각했던 카르가

 그런 행동을 저지르자

 놀랍다는 듯이 중얼거렸다.

 다른 참가자들 역시

 17번과 별반 다를 바 없는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뒤늦게야 그들은

 카르에게 환호를 보냈다.

 

 

 주인공이라도 된 것처럼

 환호를 받고 있었지만

 카르는 즐거워할 수가 없었다.

 외눈 거인이 자신을

 굳세게 노려보고 있었다.

 그러나 그 굳센 시선과 달리

 외눈 거인의 몸은 그렇게 굳세지 못했다.

 몸을 빠르게 돌렸지만

 그 대가는 발뒤꿈치의 통증으로 이어졌다.

 불안하게 멈춰 선 외눈 거인의 몸이

 크게 휘청거렸다.

 

 주춤 주춤 뒤로 물러나던 카르는

 몸을 완전히 돌려 달아나기 시작했다.

 자신의 발뒤꿈치를 물어버린

 벌레 같은 인간을

 외눈 거인이 가만 놔둘 리가 없었다.

 외눈 거인의 손이

 천장에 닿을 듯 높게 솟구쳤다.

 천장의 하얀 구가 가려지며

 카르의 몸이 그림자로 어둡게 물들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손은 솟구쳤던 거만큼이나 빠르게

 산을 무너트릴 기세로 땅을 내리쳤다.

 

 손에 의해 생겨난

 거센 바람이 카르의 뒷머리를

 스치며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외눈 거인의 손은 가까스로

 카르의 바로 뒤에 떨어졌고

 난데없는 타격을 받은 바닥이

 진동하며 비명을 질러대기 시작했다.

 머리가 쭈뼛 서는 느낌을 받으며

 카르는 흔들림으로 인해 잠시 휘청거렸다.

 뒤를 힐끔 돌아본 카르는

 자신의 뒤에 산맥이 떨어진 것처럼

 멈춰있는 거대한 거인의 손을 보고는

 겁에 질렸다.

 카르는 꾸물거릴 틈도 없이

 다시 죽을힘을 다해 달리기 시작했다.

 

 외눈 거인은 분하다는 듯

 포효를 내질렀다.

 그리고 그 포효와 함께

 카르를 쫓아가기 위해 오른발을 떼었다.

 그러자 거인은 생전 처음

 느껴보는 통증을 다시 한번 맛봐야 했다.

 발뒤꿈치의 통증으로 인해 외눈 거인은

 제대로 걸음을 내딛지 못하고 휘청거렸다.

 자신의 몸이 이상하다 생각한 외눈 거인은

 양쪽 발을 떼었다 놨다를 몇 번 반복했다.

 오른발을 뗄 때마다 왼쪽 발에서

 신경이 곤두서는 통증을 느낀 외눈 거인은

 자신이 제대로 걸음을 내딛기가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다.

 결국 거인은 절뚝거리면서

 카르를 쫓기 시작했다.

 그러나 절뚝거리는 속도가

 빠를 리 없었다.

 

 

 

 참가자들과 비슷한 감정을 가진 사람은

 관전실에서 구경하던 귀족들 중에도 있었다.

 카르에게 돈을 걸었던 앨버트는

 거인의 뒤꿈치에 카르가 검을 박아 넣자

 두 주먹을 불끈 쥔 채 몸을 일으켰다.

 당연히 그러한 행동은 그곳에 앉아있는

 모든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애, 앨버트님?"

 

 베르벨이 당황하며

 앨버트에게 시선을 돌렸다.

 다른 귀족들 역시 앨버트에게

 당황스러운 시선을 보내고 있었다.

 주위를 둘러본 앨버트는

 자신한테 쏠리는 시선을

 이번에는 외면할 수 없었다.

 앨버트는 헛기침을 하며

 경기장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아까 말씀하신 10분은

 이미 지난 거 같군요.

 거기다 경기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외눈 거인의 상태도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어 보이고요.

 저런 상태라면 참가자를

 잡기도 힘겨워 보이는데,

 이만 경기를 끝내는 게 어떨지요?"

 

 베르벨은 앨버트의 시선을 따라

 경기장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앨버트의 말대로 외눈 거인의 상태는

 무척이나 나빠 보였다.

 마구 날뛰어주길 바랐던 모습과 달리

 외눈 거인은 절뚝이면서

 한 명의 참가자만 쫓고 있었다.

 그러나 속도가 느렸기에

 참가자를 잡는 것은 요원해 보였다.

 경기를 중단시킬지 말지를

 고민하던 베르벨은

 그 책임을 래프에게로 떠넘겼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래프님."

 

 외눈 거인이 절뚝이는 모습이 즐거운지

 손뼉을 치며 웃고 있던 래프는

 선선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도록 하지요.

 아무리 외눈 거인이라지만,

 저 상태라면 참가자들을 잡는데

 한참이나 걸리겠군요.

 경기가 지루해질 수 있으니

 이만 마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저 참가자의

 행동이 저를 즐겁게 하는군요.

 뭐, 용기보다는 만용에 가까워 보이지만.

 그래도 외눈 거인에게

 저런 상처를 입히는 참가자가

 나올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앨버트는 자신의 의견을 동조해 준

 래프에게 고개를 살짝 숙이는 것으로

 감사를 표할까 고민했지만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자리에 앉는 걸로 만족했다.

 

 "저 역시 퍼델의 영주와 같은 생각입니다.

 외눈 거인에게 저 정도 피해를

 준 것만으로도 참가자들의 실력은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생각되는군요."

 

 더 시간을 끌 이유가 없던

 베르벨은 고개를 끄덕였다.

 

 "영주님들의 의견이 그렇다면,

 저 역시 따르겠습니다.

 혹시, 이 의견에

 반대하시는 분이 계십니까?"

 

 베르벨은 영주 뒤쪽에 앉아있는

 귀족들을 보며 물어보았지만

 두 영주의 의견인지라

 반대하는 사람이 나올 리가 없었다.

 

 "그럼 다친 참가자들을

 치료할 겸, 20분만 있다가

 다시 경기를 진행하겠습니다."

 

 베르벨이 신관 기사들에게 신호를 보냈다.

 경기장 안으로 뛰어들어간 신관 기사들은

 빠르게 몬스터들을 제압하기 시작했다.

 외눈 거인이 흥분에 못 이겨 날뛰긴 했지만

 신관 기사들은 참가자들과 달리

 몇 분도 채 되지 않아

 외눈 거인을 제압해버렸다.

 몬스터들이 모두 제압돼서

 감옥으로 끌려가자,

 참가자들은 그제서야 주저앉아

 살았다는 거에 안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참가자들은 쓸쓸한 눈으로

 죽은 2명의 시체를 보았다.

 지금은 살아남았지만

 자신들 역시 저런 처지가 될 뻔했고,

 아직 시험은 끝난 게 아니었다.

 

 신관 기사들이 죽은 참가자 2명의

 시체를 수습하는 동안,

 수습 신관들이 다가와서

 다친 참가자들을 치료하기 시작했다.

 

 심각한 부상이 없었기에,

 모든 참가자들의 치료는 금방 끝났다.

 자신의 팔이 부러진 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던 카르는.

 신관 기사의 치유에 의해

 회복된 자신의 팔을 보며,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다.

 참가자들이 그렇게 편하게

 숨을 돌리는 사이,

 20분은 금세 지나갔다.

 개인적인 볼 일과 포도주로 목을 축인

 귀족들은 다시 경기장에 집중했다.

 귀족들이 모두 모인 것을 확인한

 베르벨은 다시 은페론에게 신호를 보내었다.

 

 은페론은 참가자들의

 얼굴을 둘러보았다.

 방금 전 경기로 인해

 2명이 죽어버렸기에

 15명밖에 남아있질 않았다.

 이 중에 5명은 죽어야 한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은페론이 입을 열었다.

 

 "이제부터 다시 경기를 시작하겠다.

 룰은 간단하다.

 10명이 나올 때까지

 서로 죽이면 되는 경기다.

 항복도 기권도 없다.

 오직 상대를 죽여야 한다.

 그럼 바로 시작하도록."

 

 참가자들은 서로의 얼굴을 보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그것은 마치 모두 탈락했다는 말을

 들은 것만큼이나 황당한 일이었다.

 그들은 황당해 하면서도

 쭈뼛쭈뼛 검을 들어올리기 시작했다.

 어쨌든, 누군가 갑자기

 검을 휘두를 수도 있었기에

 방어를 할 필요가 있었다.

 

 그 순간 제일 노련한 건 역시 17번이었다.

 

 "나와 같이 훈련했던 자들은

 모두 이리로 모여!"

 

 그 말을 끝으로 18번을 포함한

 6명의 참가자가 17번의 곁으로 모였다.

 17번은 그들의 얼굴을 살펴보다가

 카르에게로 고개를 돌렸다.

 

 "31번. 너도 이쪽으로 오는 게 어때?

 어차피 너는 소속된

 그룹도 없이 혼자니까 말이야.

 아까 보여줬던 모습이 인상 깊던데,

 우리랑 같이하는 게 어때?"

 

 25번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그는 자신이 먼저

 그런 생각을 떠올리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거처럼 보였다.

 

 주위를 둘러보던 카르는

 고개를 끄덕이며 17번 쪽으로 합류했다.

 이태까지 참가자들을 통솔해왔던 모습이나

 외눈 거인과 싸울 때 자신을 도와준

 면모를 봐서는 17번은 믿을 수 있을 거 같았다.

 

 "아까는 고마웠다.

 너 때문에 전멸하지 않을 수 있었어."

 

 "저야말로 덕분에 살았습니다."

 

 17번의 말에 카르는 미소를 지었다.

 

 "보기보다 엄청 씩씩하던데, 대단했어."

 

 18번이 카르의 어깨를 두들기며 칭찬했다.

 카르마저 자신의 그룹에 합류하자

 17번 집단은 전부 8명이 되었다.

 남은 2명에 대해 생각하던

 17번은 참가자들을 보았다.

 그러고는 눈을 가늘게 뜨며

 미심쩍은 목소리로 말했다.

 

 "보다시피, 우리는 8명이야.

 두 자리가 남지. 어때?

 우리 집단에 합류하고 싶은 사람 있나?"

 

 17번의 말 한마디에

 남은 참가자들이

 술렁술렁 대기 시작했다.

 그들 역시 카르랑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서로의 눈치를 보던 참가자들은

 하나, 둘 손을 들며 앞으로 나왔다.

 

 참가자 전부가 앞으로 나오자

 17번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25번도 나서고 싶어 하지만,

 차마 자존심 때문에

 그러지 못하는 걸로 보였다.

 

 "이런 이런, 너무 많아.

 이쪽은 두 명만 필요한데 말이지.

 어쩔 수 없지.

 우리 편에 합류하려면

 그쪽에서 누구라도

 한 명을 쓰러트려서 실력을 보여봐.

 그러면 받아주도록 할 테니까."

 

 17번의 말은 참가자들에게

 큰 파장이 되어 번졌다.

 17번의 말에는

 교묘한 심리전이 숨어 있었다.

 그들이 뭉쳐서 싸우는 길을 택하면

 상대하기 곤란하지만

 서로 싸워서 수가 줄어들면

 큰 피해 없이 제압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몸을 이리저리 돌리며

 서로를 향해 검을 겨누었고

 당장이라도 휘두를 기세였다.

 

 그러나 어차피 17번 그룹에

 소속될 수 없었던 25번은

 거기에 넘어가지 않았다.

 25번이 이를 갈며 말했다.

 

 "모두 넘어가지 마!

 우리끼리 싸우게 하고

 자신들은 안전하겠다는

 난쟁이 놈의 속셈이니까 말이야."

 

 참가자들의 시선을 끌어모으는데

 성공한 25번은 계속해서 말했다.

 

 "우리도 모여서 상대해야 해!

 그렇지 않으면

 우리끼리 싸우다 자멸할 거야.

 저 난쟁이 놈이 노리는 게 바로 그거라고."

 

 주춤 거리던 참가자들은 눈치를 보며

 25번을 곁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경기장은 두 집단으로 나뉘었다.

 두 집단의 분위기는 상대적이었다.

 17번을 주축으로 모인 집단은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었지만

 25번을 주축으로 모인 집단은

 두려움을 감추지 못한 채

 주눅 들어 있는 모습이었다.

 

 두 집단은 서로를 마주 보며

 탐색에 들어갔다.

 사실 탐색이라 할 것도 없었다.

 한 달 동안 같이 먹고,

 같이 검을 휘두르며 훈련을 했었기에

 참가자들은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었다.

 다만 이태까지 알고 지내던 사람을

 공격해야 한다는 것이

 꺼림직할 뿐이었다.

 

 도덕이란 이름의 긴장감은

 계속해서 유지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불안전한 유리와 같았다.

 누구도 먼저 나서서

 공격할 생각을 하지 않자

 경기는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베르벨의 신호를 받은 신관 기사들은

 참가자들에게 싸우라며 재촉했다.

 

 분위기를 보던 17번은

 자신이 먼저 나서서

 긴장감을 깨버리기로 마음먹었다.

 집단의 리더인 자신이 나서야

 다른 사람들 역시

 자신감을 가지고 싸울게 분명했다.

 

 어쩔 수 없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앞으로 나온 17번은

 도발하듯이 25번에게 손가락을 까닥거렸다.

 

 "덤벼! 언제까지 멀뚱멀뚱 보기만 할 거야?"

 

 25번은 분하다는 듯 이를 갈았지만

 자신은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냉정하게도 옆에 있는

 참가자를 밀어버렸고

 끝 쪽에 있던 참가자가

 17번 쪽으로 밀려났다.

 밀려난 참가자는

 고개를 두리번거렸지만

 다른 참가자들은 그를 외면했다.

 그는 어쩔 수 없다는 듯

 검을 꽉 붙잡고 17번을 겨누었다.

 인상을 찌푸리며 25번을 노려보던 17번은

 자신의 앞에 있는 상대를 향해 검을 휘둘렀다.

 

 17번이 먼저 공격의 시작을 끊자

 18번 역시 앞으로 나서서

 반대편 집단의 참가자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나머지 참가자들 역시,

 용기를 내서 공격하기 시작했다.

 당연히 숫자가 한 명 많은 17번 집단이

 싸우는 데 있어 훨씬 유리했다.

 1:1로 맞서 싸운다 해도

 17,18번이 있으니 실력이 부족했고

 실력이 똑같다 하더라도

 25번 집단의 누군가는 2:1로 싸워야 했다.

 

 잠시동안 날카로운 쇠붙이의 소리가

 투기장을 울렸다.

 마치 자신의 동족을 공격해야 한다는 거에

 검이 환희를 내지르는 소리 같았다.

 카르는 사람을 벤다는 게 꺼림칙했지만

 어쩔 수 없이 싸워야 한다는 것은

 스스로 납득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는 사람을 베기보다는

 다치게 해서 검을 떨구는데 목적을 두었다.

 에이드에게 배운 카르의 솜씨는 훌륭했고

 17,18번 못지않은 집단에 큰 힘이 되어주었다.

 치열했던 전투는

 한쪽 집단의 승리로 기울기 시작했다.

 결국 25번 집단은

 한 명, 두 명, 쓰러져 가기 시작했다.

 

 제일 먼저 17번과 상대했던 참가자가

 자신의 배에 꽂힌 검을 보며

 힘없이 무릎을 꿇었다.

 18번과 상대하던 참가자는

 그의 우람한 덩치에서 나오는 힘에

 계속해서 휘청거리다가 검을 놓치고는

 그대로 가슴을 베이며 바닥에 쓰러졌다.

 또 다른 곳에서는 카르가 검을 놓치게 하자

 옆에 있던 참가자가 달려들어

 베어버리기도 했다.

 그렇게 4명이 쓰러졌을 때였다.

 갑자기 뒤로 크게 물러난 25번이

 자기편의 등에 검을 꽂아 넣었다.

 
작가의 말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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