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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한식에 반하다
작가 : 씨큐씨큐
작품등록일 : 2022.1.4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요식업계 일인자를 꼽으라면 단연 백한식으로 통한다.
백한식은 신이내린 미각과 특출난 미모 덕에 스타덤에 올랐을진데.
그만 코로나 후유증으로 미각상실이 오고야 말았다!
절대미각을 잃고 언론을 피해 시골로 숨어들어 은둔생활을 시작한 백한식,
동네 중국집 딸내미 정다은에게 그만 정체를 들키고 만다?
여기 본격 먹방 로맨스가 시작될지니.
배고픈 자여, 당장 클릭을 멈추라.

 
취사를 시작합니다
작성일 : 22-03-13 11:11     조회 : 194     추천 : 0     분량 : 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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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대결이 시작되자, 김승주 아나운서가 마이크를 잡았다.

 

 “소종원 심사위원님은 볶음밥에서 가장 주된 재료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메뉴 이름이 밥으로 끝나는데 밥만큼 중요한게 또 없겠쥬?”

 “그렇죠! 지금 결승에 오른 경북팀과 독도팀이 모두 밥을 짓기 위해서 정성을 다해 쌀을 씻고 있습니다!”

 

 경북팀이 거침없는 놀림으로 쌀을 씻으며 설명에 나섰다.

 

 “경상북도 일품쌀을 사용해서 밥을 할낍니더. 찰기가 좋고 맛이 뛰어난 우수 품종이그든예.”

 

 쌀뜨물이 뽀얗게 우러나지 않을 때까지 재차 물을 갈며 씻어내는 손동작에서 수십 년의 내공이 엿보였는데.

 김승주의 눈길이 독도에게 미쳤다.

 

 “어, 독도팀은 쌀 말고도 다른 뭔가 더 섞는 것 같은데요?”

 

 쌀을 씻는 백한식의 옆에서 정다은이 다른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었으니. 김승주 아나운서의 발언에 다은이 씻던 곡물을 내보였다.

 

 “보리를 조금 섞어서 밥을 할 거에요. 식감을 살리기 위해서 저희는 신동진미를 썼어요.”

 

 다은의 야무진 목소리에 한식이 미소 지었더라.

 이 밥을 위해 정다은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던가. 고군분투하던 다은의 지난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쳤고. 곁에서 지켜봐온 다은의 노고를 되새기며 백한식은 쌀씻기에 온 힘을 쏟았더라.

 

 청나라 학자 [장영(張英)]이 [반유십이합설(飯有十二合說)]이란 것을 남겼다. 무려 열두 가지의 조건이 부합해야 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내용일진데. 그 안에 [조선 사람이 밥을 잘 짓는데 밥알이 부드럽고 기름지며 윤기가 흐른다]는 구절이 있다 하노니. 자고로 밥은 한국 밥이 최고시다.

 밥을 짓는 한국인의 지혜, 그 근간은 무엇이더냐!

 정다은의 눈빛에서 열망 비슷한 것이 반짝했다.

 

 ‘가장 중요한 건, 불 조절과 알맞은 시간이야.’

 

 다은이 총명한 눈을 들어 백한식을 바라보며,

 

 “숙수님, 처음 13분은 강불을 유지해야 되요.”

 “오키.”

 

 이에 백한식은 본격적인 화력을 위해 땔감을 준비했으니. 독도팀은 대체 무슨 밥을 지으려고 하는 것일까?

 

 - 두두두두!

 

 엄청난 소리에 세트장 안의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쏠렸다. 다름아닌 경북팀이 무대 안으로 거대한 기계를 끌고 들어오는 것이었는데.

 

 “아! 지금 경북팀에서…! 이야. 저게 뭐죠? 최첨단 밥솥 같아 보입니다.”

 “저거 요즘 업소에서 많이 씁니다. 10분도 안 되서 솥밥이 기가 막히게 잘 나오쥬.”

 

 경북팀이 기계를 요란하게 옮기며 큰소리를 쳤다.

 

 “우리처럼 장사 잘 되는 집에서 밥 오래 걸리믄 그거는 절대로 안 되는 깁니더! 손님이 올적마다 고때 고때 새로한 밥을 내는 게 비결이라믄 그카지예.”

 

 경북팀의 삐까뻔쩍한 장비에 기가 살아난 응원팀이 있는 힘껏 응원가를 불렀다.

 

 - 경부욱! 경북이 이긴다아!

 

 그 뜨거운 함성에 독도 응원단이 흔들리는 눈동자로 다은과 한식을 지켜보았는데.

 향기가 두 손을 모아 기도하듯 속으로 외쳤더라.

 

 ‘다은아, 힘내.’

 

 경북의 질 좋은 백미가 최첨단 밥솥에 안착했으니, 독도팀에서도 비장의 무기를 보여야 하잖은가.

 백한식이 응원단의 눈빛을 읽고는 슬쩍 고개를 끄덕였다.

 

 ‘숨겨왔던 매력을 보여줘야겠군.’

 

 한식이 뜨겁게 불을 붙인 땔감을 어디론가 옮겨갔다.

 아니, 저 것은 아궁이!

 최대 화력으로 불을 붙인 땔감 앞에서 야릇한 포즈로 선 백한식이 솥뚜껑을 열다말고, 축축이 젖은 앞섬을 닦기 시작했다.

 

 - 우오오오오오!

 

 오묘한 분위기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절로 함성이 터졌으니.

 응원단의 함성에 김승주 아나운서가 상황을 파악했다.

 

 “독도팀은 전통의 방식을 고수하는군요!”

 “이야. 아궁이 참 오랜만에 보네유.”

 

 주변의 소란스러움에도 다은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오로지 쌀알을 돌보는 다은의 눈동자가 맛있는 요리를 간구하는 열망으로 가득했는데. 초심을 잃지 않은 자만이 간직한 순수한 바람이었달까.

 결승과제를 위해 최고의 볶음용 밥을 위해 각양각색의 쌀을 구입해 매달렸던 터였다.

 아무리 짧은 기간이었다 한들, 다은의 열정은 밥알을 위한 궁극의 노력으로 가득했더라.

 다은의 그 간절함을 아는 한식인지라, 그녀를 바라보는 눈길이 한층 촉촉했다.

 

 ‘꼬봉, 힘내라. 잘 하고 있어.’

 

 실은 여즉 돌아오지 않는 미각 때문에 무력함을 느꼈다.

 하지만 다은의 불타오르는 열정을 지켜보며 또 다른 마음의 위안을 얻는 기분이었으니.

 열정어린 다은의 옆얼굴을 바라보자, 명치를 스치는 복숭아 향이 깊어만 갔고. 한식의 마음 속 맺힌 복숭아 열매들은 어느새 큼직하게 자랐고나. 다은과 눈이 맞을 때마다 가슴께가 제법 묵직했는데.

 

 “꼬봉, 솥 닫기 전에 확인해줘.”

 “넵!”

 

 아궁이 위의 무쇠 가마솥에는 독도팀의 보리쌀이 준비되었고.

 불꽃의 농염한 빛이 다은의 맑은 눈동자에 반사되었는데.

 

 ‘쌀은 품종마다 물을 흡수하는 양이 미묘하게 달라. 쌀과 보리의 비율은 8.5:1.5 지금 이 조합에서 필요한 수분의 양은….’

 

 “숙수님, 32mL만 더 추가할게요.”

 “오키.”

 

 정확한 양의 수분이 마른 곡식에 스며들 때, 치아에 닿는 식감은 그 어느 육고기 부럽지 않으리라.

 한식이 물이 아닌 불투명한 용액을 정확한 측량 하에 가마솥에 추가했고.

 

 “아, 방금 넣은 건 물이 아닌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물로만 밥을 짓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독도팀, 지금 쌀에 섞은 건 뭡니까?”

 

 정다은이 가마솥의 뚜껑을 덮으며 외쳤다.

 

 “강황과 코코넛밀크를 조금 첨가했습니다.”

 

 이현복 심사위원이 고개를 끄덕이며,

 

 “밥이 잘 될 것 같네.”

 

 라고 중얼댔다.

 불 위에 밥을 안치고서 본격적으로 볶음밥의 속재료를 준비하는 두 팀.

 

 “말씀 드리는 순간! 경북팀에 킹크랩이 등장했습니다!”

 

 경상북도에서는 무려 킹크랩을 꺼내들었는데!

 폭력적으로 생긴 킹크랩이 보는 이들을 겁박하며 위협적으로 주둥이를 꿈지럭댔다.

 

 - 이야아!

 

 살아 움직이는 킹크랩을 찜통에 넣으며 경북팀이 의연하게 말했다.

 

 “레드 킹크랩인디, 쪄 내서 속을 발라가 쓸 겁니더.”

 

 말만 들었을 뿐인데 입 안 가득 풍족한 게살이 연상되는 것이, 응원단들도 목젖을 꼴깍였더라.

 그에 반해 독도팀의 속재료는 다소 평이한 느낌이었는데. 야채나 고기 외엔 특별한 것이 보이지 않았다.

 허나 재료를 다듬는 다은의 눈에서 광채가 이는 것 같은 열의가 보였으니.

 

 - 도다다다다다닷!

 

 “이야! 지금 독도팀에서 당근을 썰고 있거든요? 칼솜씨가 굉장합니다. 정말 대단한 광경인데요.”

 

 가로, 세로, 높이 모두 2mm를 채 넘지 않는 정확한 정육면체의 형태였다.

 이를 본 소종원 심사위원이 속으로 감탄을 했더라.

 

 ‘저 속도로 저렇게 썰다니, 과연….’

 

 야채를 써는 다은의 옆에서 백한식도 볶음밥으로 쓰일 식재료를 준비했다. 그의 손에 들린 1++ A 등급 돼지 항정살을 보라! 최상품 중에서도 최고급임에 틀림없었는데.

 

 “이야. 저거 돼지 항정살인데 고기 진짜 좋은거 가져 오셨네. 이 항정살을 천겹살이라고도 부릅니다. 마블링이 뛰어난 만큼 식감이나 풍미가 독보적인 부위쥬. 오래 구우면 서걱한 특유의 느낌이 있는데 밥하고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남 몰래 군침을 닦는 소종원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백한식은 묵묵히 도마를 펼쳐 들었고.

 야채를 써는 다은과 나란히 선 백한식이 칼을 빼들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 도다다다다다!

 - 두다다다다다!

 

 다은과 나란히 같은 속도로 칼을 휘두르는 백한식.

 난도질되는 항정살을 따라 소종원의 마음은 서운해지더라.

 

 “아, 저 좋은 항정살을….”

 

 아니, 아니다.

 손은 눈보다 빠르다지 않은가.

 보기엔 그저 아무렇게나 다지는 것 같았지만 그 실상은 단순한 칼질이 전부가 아니었더라.

 백한식은 빈틈없는 눈길로 고기의 지방질과 살코기 근섬유의 방향을 읽었으니, 그가 읽어낸 정확한 각도는 날렵한 칼솜씨와 어우러져 고기의 육결을 따라 가로, 세로, 높이 2mm가 넘지 않는 정확한 정육면체를 생성하고 있지 않은가!

 그 것도 최상의 고기결을 간직한 완벽한 정육면체 말이다!

 그 어느 누구도 감히 따라할 수 없는 경지의 솜씨가 틀림없었다.

 야채와 고기가 두개의 도마에서 두 가지의 소리를 내며 나란히 나란히 볶음밥을 위한 준비운동을 시작했다.

 

 - 도다다다다닥!

 - 두다다다다다!

 

 칼날이 쓸고 지나는 자리마다 도마 위 재료들이 내보이는 연한 속살. 크으, 훌륭하게 빛나는 완벽한 각도의 육면체들. 그 작은 조각들이 일으키는 공기가, 아름다운 안개 흐름을 만들어내며 순식간에 대전의 분위기를 압도했더라.

 

 “마치 난타 공연을 연상시키는 속도입니다!”

 

 쌍으로 들려오는 칼의 리듬이 지켜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드렸고.

 다은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자, 한식의 가슴속 복숭아가 찬찬히 농익어 묵직한 향을 풍겼다.

 이 깊어가는 정취를 따라 경북팀도 박차를 가하는데.

 

 “경북팀을 보십시오! 오리알의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고 있는데요. 뭐에 쓰려는 걸까요?”

 “아마도 황금볶음밥을 만들 것 같은데요. 기대가 됩니다.”

 “아, 거기다가 지금 춘장을 볶고 있거든요. 역시 볶음밥에는 짜장이 있어줘야죠?”

 

 경북팀이 볶음밥에 곁들일 짜장 소스와 짬뽕 국물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기름향과 불향이 적절히 섞인 매력적인 중식의 향취가 경연장을 감싸 안았더라.

 경북팀의 응원단은 우승에 대한 확신으로 가득 찼으니.

 

 “와아아아! 봐라! 경북이 안 이기고 배기겄나!”

 

 얼얼한 함성에 상덕이 주먹을 부르쥐며.

 

 “이기고 지는 거는 기백인기라. 흐름을 우리 독도로 가져와야 한디!”

 

 정상덕의 발언에 신동철은 응원봉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단체복을 맞춰 입은 독도 응원단은 일사분란하게 동철의 동작을 따라 하기 시작했는데.

 

 “독.도.는! 우.리.땅!”

 “독도는 우리땅!”

 

 최향기의 응원봉도 허공을 가르기 시작했으니, 응원에 진심인 이들로 가득한 현장이 뜨겁게 불타올랐다.

 

 “킹크랩 맛 좀 보시이소!”

 

 저런. 열정적으로 응원하면 뭣 하나. 이 경연이 요리대전인 것을 잊어선 안 된다.

 경북팀이 찜통에서 킹크랩을 꺼냈으니, 심사위원들이 어미를 뒤쫓는 새끼오리들 같이 졸졸졸 킹크랩 앞으로 모여들더라.

 

 “살이 통통한게 정말 맛있어요!”

 

 소유진 심사위원이 감탄을 연발했다. 이에 경북팀이 잘게 찢어낸 게살에 오리알 흰자에 섞으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는데.

 

 “아무래도 이번 볶음밥은 우리헌티 안될끼라. 저그 독도팀 나이를 합쳐봐야 내가 주방일 해온 세월만도 몬헌다 아이가.”

 

 자신에 찬 경북팀의 웍에서 검은 짜장이 용암처럼 들끓고, 붉은 짬뽕국물이 존재감을 뿜어냈으니. 그렇지만 여기에 만족할 경북팀이 아니었다.

 자고로 결승의 순간에 온 힘을 다하는 것이 도리지 않은가, 경북팀은 또 하나의 웍에 기름을 가득 채워 온도를 높이더라!

 

 “이야. 경북팀은 튀김 토핑까지 얹어낼 계획인가 봅니다! 킹크랩의 집게발을 튀기려고 하네요!”

 

 어허, 이걸 어쩌나.

 경북팀의 화구가 정신없이 바쁜 와중, 독도팀은 불꽃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으니.

 

 독도의 응원단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백한식과 정다은이 무언가 보여주길 원했는데.

 때 마침 독도팀의 가마솥에 푸시시 김이 올랐다! 백한식이 손에 젖은 행주를 말아 쥐며 다은을 돌아보았고.

 

 “꼬봉?”

 “아직이요.”

 

 확신의 눈빛은 아니었다. 허나 무언가 다은을 가로 막았으니.

 이 이질적인 기분은 무엇일까.

 

 - “하나의 감각 기관을 차단할 때, 다른 감각이 더 예민해지는 법이지.”

 

 마음속에서 백한식의 목소리가 메아리쳤다. 가르침을 깊이 새겼던 정다은이 눈을 감고 가마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더라.

 

 - 프슥, 프스습.

 

 “…아직.”

 

 아직 이르다.

 조금만 더.

 

 ‘수분이 쌀알의 중앙까지 닿는 순간이어야 해!’

 

 그 찰나를 놓치지 않고 가마솥 뚜껑을 열어야 한다. 그래야 불필요한 수분을 순식간에 날리고 볶음밥에 최적인 꼬들꼬들한 쌀밥의 상태를 얻을 수 있을 텐데.

 

 “아직. 앞으로 43초 더 필요해요.”

 

 볶음밥에 올릴 최적의 밥 상태는 메인셰프가 정하는 것이니. 다은의 단호한 표정에 한식은 고개를 끄덕였음이라.

 

 독도 응원단은 초조한 마음으로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매, 이를 비웃듯 경북 응원단은 함성소리를 높였다.

 

 - 와아아! 경북! 경북이 최고제!

 

 경북팀이 어깨를 으쓱하며,

 

 “워째 거, 독도는 화구에 불도 안 올리카가 언제 볶음밥을 하갔노?”

 

 조롱 섞인 경북팀의 언질에도 독도팀은 묵묵부답이었다. 여전히 아궁이를 제외한 독도의 화구엔 불꽃은커녕 열기도 없었음이라.

 

 “지금 경북팀은 뜸이 충분히 들었거든요. 이제 밥솥을 여는데요!”

 

 최첨단 밥솥에 새하얀 쌀밥이 먹음직스레 윤기가 좔좔 흘렀다.

 

 “밥도 아주 잘 됐심미더. 인자 뽂기만 하믄 게임 끝이라예.”

 

 벌써 끝이라니!

 독도팀은 아직 아무 것도 시작 안 한 것과 매한가지인데?

 독도팀을 응원하는 이들은 조마조마한 마음을 품은 채 독도팀을 애타게 바라보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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