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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그 탐정이 괴물을 사냥하는 이유
작가 : 문라이트
작품등록일 : 2022.2.22

#회빙환x #스팀펑크(비스무리한 세계관) #탐정여주 #사냥꾼남주 #능력녀 #능력남 #이야기중심 #가벼운 혹은 진중한 추리

수도에서 밀접한 3번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샤를로트 아메시스트 백작.
실은 요물이라 불린 존재를 사냥하는 요물 사냥꾼이자 비밀을 숨기고 있는 탐정이다.

같은 요물 사냥꾼인 엘리오스 솔레이쿼츠 대공과 함께 다양한 사건을 맡으면서 일어나는 파란만장한 이야기.

 
page 4. 뒤틀린 애정(5)
작성일 : 22-02-28 22:42     조회 : 194     추천 : 0     분량 : 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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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저 보석에 대해 어떻게 알고 있는 겁니까?」

 

 절애석을 어떻게 아냐고?

 

 당연히 알지 않은가. 절애석으로 인해서 제 소중한 친우가 살해당했는걸.

 

 “소니아…….”

 

 하얀 천에 뒤덮인 소니아를 보며 샤를로트가 절망에 휩싸였다.

 

 평민이었음에도 똑똑하고 지혜로워서 늘 수석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인재이기도 했다. 작위를 떠나 마음이 맞아 다른 누구보다 친하게 지냈었다.

 

 졸업 후 아카데미 사서 일을 하던 그녀는 최근 결혼을 앞둔 상태였다.

 

 귀족들처럼 정략결혼이 아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한 연애 결혼이었기에 부러웠지만 진심으로 축하해주며 행복을 빌어줬다.

 

 그러던 어느 날, 소니아에게 줄 선물을 고르고 있던 차에 들리는 비보.

 

 “약혼자에게 살해당했다니…….”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렸다는 절망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깊고 슬펐다.

 

 “도대체 왜…… 어째서…….”

 

 소니아는 약혼자를 진심으로 좋아했다.

 

 약혼자 역시 그녀를 진심으로 좋아했다.

 

 예전부터 소니아를 좋아했다고 말하며 그녀를 반드시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제 앞에서 맹세하지 않았던가. 그런 그가 소니아를 죽였다고?

 

 “저, 정말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제가 소니아를 죽였다니…….”

 

 그는 자신이 소니아를 죽인 것 자체를 기억하지 못 했다.

 

 자신이 소니아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그는 믿을 수 없다며 모든 것을 부정하다 절망에 빠졌고 얼마 뒤, 감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친우의 죽음이 워낙 충격적인 탓에 샤를로트는 한동안 충격에서 헤어나질 못했다.

 

 “샤를로트, 괜찮아?”

 

 가까스로 괜찮아졌을 무렵, 그가 저를 찾아왔다.

 

 소니아의 얘기를 들었다고, 걱정했다며 괜찮냐고 안부를 묻던 그가 무언가를 꺼내 제게 건네줬다.

 

 “잠이 들지 않는다고 해서 준비한 향수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어.”

 

 붉은색으로 빛나는 향수는 어딘지 모르게 기괴한 느낌이 났지만, 저를 생각해서 준비한 거니까 고맙다고 말하며 향수를 뿌렸다.

 

 장미향이 날 거라는 예상과 달리 아무 향도 느껴지지 않았다.

 

 “아무 향기도 나지 않는데?”

 

 몇 번을 뿌려도 향이 나지 않았다.

 

 단순히 향이 나지 않는 향수인가 싶어서 고개를 든 순간 보이는 일그러진 표정.

 

 “어째서…….”

 “응?”

 “어째서 너에게는 통하지 않는 건데?”

 

 분명 애정을 듬뿍 담아서 만들었는데? 진심으로 이해되지 않는듯한 얼굴을 보자 뭔가 잘못되었음을 느꼈다.

 

 도대체 왜? 뭐가 통하지 않기에 그런 표정으로 나를 그렇게 바라보고 있는 건데?

 

 “너 도대체 무슨 소리를―.”

 

 나중에 그가 무엇으로 향수를 준비했는지, 왜 저를 보고 그런 말을 한 건지, 소니아가 왜 죽게 되었는지 모든 것을 알았을 땐 이미 늦은 뒤였다.

 

 * * *

 

 “샤를로트!!”

 

 사방으로 튀는 피와 함께 앞으로 고꾸라진 샤를로트를 향해 제랄드는 또다시 칼을 휘두르려고 했으나 엘리오스가 재빨리 그의 양팔을 붙잡아 제압했다.

 

 “이거 놔!! 이거 놓으란 말이야!!”

 

 엘리오스는 한쪽 눈에 눈물을 흘린 채로 어떻게든 샤를로트를 죽이려고 발악하는 제랄드의 말을 무시한 채 세라에게 소리쳤다.

 

 “세라, 샤를로트를 살펴봐!”

 

 창백하게 질린 얼굴로 몸을 떨던 세라가 퍼뜩 정신을 차리고는 황급히 고개를 끄덕이며 샤를로트에게 다가갔다.

 

 “탐정님 괜찮으세요? 탐정님?”

 

 대답은 없었다. 다시 한 번 물었으나 의식을 잃어 어떠한 대꾸도 하지 못했다.

 

 칼이 내장까지 깊숙이 찔린 탓에 피가 쉴 새 없이 쏟아졌다. 급한 대로 주변에 있는 천으로 상처 부위를 막았으나 피가 너무 많이 흘러 새하얀 천은 순식간에 붉게 물들었다.

 

 “타, 탐정님 일어나지 못하고 계세요.”

 “젠장!!”

 

 엘리오스는 일그러진 얼굴로 제랄드의 팔을 압박했다.

 

 “으아아아악!!”

 

 제랄드는 비명을 지르며 제 손에 있는 칼을 떨어뜨렸다. 칼이 바닥에 떨어져 소리가 들린 가운데, 제랄드를 감싸던 검은 연기로 인해 의뢰실에 문이 열리며 로즈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이게 무슨 소…… 꺄아아아아악!!

 

 피를 흘린 채 바닥에 쓰러져 있는 샤를로트와 바닥에 떨어진 피가 묻은 칼, 그리고 저를 노려보는 제랄드를 보게 된 로즈는 어떻게 된 일인지 상황을 파악하고는 자지러질 정도로 비명을 지르며 주저앉았다.

 

 “로즈.”

 

 역시 여기 있었구나. 제랄드의 눈이 광기로 번뜩였다.

 

 “그래, 기어코 도망간 곳이 여기였어?”

 

 그래봤자 너를 도와줄 탐정은 이제 없다며 신랄하게 웃던 그가 비명을 지르며 몸을 이리저리 비틀었다. 뭐 하는 거야? 팔을 단단히 붙잡으려고 했으나 갑작스러운 힘에 밀려 그를 놓치게 된 엘리오스는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

 

 “대공님, 괜찮으세요?”

 “나보다는 의뢰인에게―.”

 

 그러나 이미 제랄드는 로즈에게 가까이 다가간 뒤였다.

 

 “로즈.”

 

 저를 부르는 목소리에 로즈는 흠칫 몸을 떨었다. 이미 그를 향한 두려움과 공포심으로 인해 도망칠 생각 같은 것은 꿈도 꾸지 못한 채 눈물만 흘렸다.

 

 “나를 봐야지?”

 

 얼핏 다정해 보이는 목소리에서는 짙은 살기가 담겨 있었다.

 

 한 번도 언성을 높인 적도 없으며 언제나 다정한 목소리로 저를 불렀다. 목소리만큼이나 다정한 얼굴로 저를 바라본 제랄드. 언제나 환한 미소를 지으며 저를 사랑한다고 말했던 남편. 그러나 이제는 그 다정함은 전혀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응? 날 보라고! 왜 안 쳐다보는데 사람 짜증 나게!!”

 

 잔뜩 성이 난 얼굴로 로즈의 어깨를 붙잡고는 왜 자신을 보지 않냐며 밀어버릴 듯이 흔들었다. 가녀린 로즈의 몸은 그가 흔드는 대로 흔들렸다. 겁에 질린 창백한 얼굴은 금방이라도 바닥에 쓰러질 듯 위태로웠다.

 

 “그만해!”

 

 엘리오스와 세라가 동시에 자리에서 일어나 두 사람을 떨어뜨렸다. 그로 인해 계속 몸이 흔들렸던 로즈는 온몸에 힘이 빠졌는지 세라에게 몸을 기댔다. 괜찮으세요? 세라의 물음에 가까스로 고개를 끄덕였으나 잘못하면 실신할 수도 있는 위태로운 상태였다.

 

 “너희는 또 뭐야? 우리 부부 일에 왜 끼어드는 건데!”

 

 제랄드의 분노는 어느새 엘리오스와 세라를 향하고 있었다. 노골적으로 살기를 드러내며 얼굴을 험악하게 일그러뜨린 제랄드를 보며 엘리오스는 표정을 굳혔다.

 

 그대로 놔뒀다가는 샤를로트에게 했던 것처럼 로즈를 찌를 수 있었다.

 

 그렇다고 인간을 상대로 권능을 사용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최대한 피를 보지 않는 선에서 해결해야 하지만—.

 

 “부부의 일 같은 소리 하네. 아내를 죽이려는 것을 보고 가만히 있으라고?”

 “그래, 가만히 있어야지. 부부의 일이니까 내가 알아서 할 거야, 내가 알아서 할 거라고!!”

 

 발악하듯 소리치며 로즈를 죽이려고 바닥에 있는 칼을 향해 손을 뻗었으나.

 

 “뭐, 뭐야?”

 

 그곳에 있는 누군가가 칼을 주워들었다. 누군가의 얼굴을 본 제랄드는 이곳에 온 이래 처음으로 당혹함을 드러냈다.

 

 “어…… 어떻게…….”

 

 어떻게…… 일어날 수가 있지?

 

 기겁하는 그의 눈동자에 비친 것은 아무렇지 않게 자리에서 일어난 샤를로트였다.

 

 찌른 감촉이 생생하게 느껴졌다. 내장에 문제가 생길 만큼 깊숙하게 찔렀기에 결코 일어나지 못할 텐데도 저 여자는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 움직였다.

 

 “어떻게 일어났지? 라는 눈빛이네요.”

 

 저의 마음을 꿰뚫어 보자 흠칫 놀라며 몸을 뒤로 내뺐다.

 

 “왜 지금 일어난 겁니까?”

 

 놀란 제랄드와 달리 엘리오스는 익숙한 광경이라는 듯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물었다. 샤를로트는 혀를 살짝 차며 칼에 찔린 부위를 손으로 어루만졌다.

 

 “그게 말입니다, 겉만 살짝 찔린 거면 모르겠는데 내장까지 칼이 들어와서 말이죠. 내장 복구가 꽤 오래 걸리네요.”

 

 뭔가 엄청난 것을 들은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았는지 태연하게 대화를 나눴다. 일방적으로 대화를 끝낸 샤를로트가 고개를 돌려 제랄드를 빤히 쳐다봤다.

 

 왠지 모를 날카로운 눈동자와 들고 있는 칼이 금방이라도 저에게 달려들 것만 같았다.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위험하다는 것을 느낀 제랄드는 주춤거리며 뒤로 물러섰다.

 

 “그 칼 뭐야? 날 어쩌려고?”

 “어쩌긴요.”

 

 싱긋 미소를 짓던 샤를로트는 이내 표정을 굳히더니.

 

 “이렇게 하려는 거죠.”

 

 제랄드에게 가까이 다가가 들고 있던 식칼을 휘둘렀다.

 

 “어……?”

 

 휘두른 식칼은 제랄드의 손목을, 정확히는 그가 차고 있는 팔찌를 잘랐다. 팔찌가 두 동강이 나며 바닥에 떨어지자 안에서 흘러나오던 검은 연기가 순식간에 빠져나왔다.

 

 그와 동시에 제랄드의 움직임이 실 끊긴 마리오네트처럼 둔해지더니 앞으로 고꾸라졌다.

 

 “제, 제랄드!”

 

 제랄드가 쓰러진 것을 본 로즈는 바로 그에게 다가갔다. 정신을 잃어버린 탓인지 그는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그냥 기절한 거뿐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엘리오스가 제랄드의 상태를 살피며 말했다.

 

 “며칠 입원하면 문제없을 겁니다.”

 “그, 그렇군요.”

 

 그보다…… 그녀의 시선은 멀쩡하게 돌아다니는 샤를로트에게 향했다.

 

 분명 많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사람이 한순간에 멀쩡해져서 돌아다니다니. 믿을 수 없는 광경에 차마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런 로즈의 시선을 무시한 채 팔찌를 살피던 샤를로트는 한숨을 푹 내쉬었다.

 

 “역시 애정을 빼앗는 중이었네.”

 

 애정을 빼앗아 붉은색으로 변한 절애석. 이것 때문에 두 남녀가 깊은 상처를 입었다.

 

 “고작 이거 때문에!”

 

 샤를로트는 일그러진 얼굴로 절애석을 책상 위에 올려놓더니 들고 있던 식칼로 있는 힘껏 내리찍었다. 칼날에 의해 보석이 깨지면서 사방으로 빛이 나더니 연기가 피어오르며 제랄드를 감쌌다.

 

 피부에 흡수되듯 제랄드의 주변에 머물던 연기가 모두 사라지자 절애석은 빛을 잃고 그대로 산산조각이 났다.

 

 *

 

 쨍그랑!

 

 유리 깨지는 소리에 놀란 여자가 뒤를 돌아봤다. 깨진 것은 한구석에 놓여 있던 공 모양의 유리구슬이었다. 구슬이 깨지며 안에 있는 연기가 사방으로 흩어지자 여자의 얼굴이 순식간에 일그러졌다.

 

 “아, 안 돼!!”

 

 다시 담으려고 했으나 그릇인 구슬이 깨져 연기를 담을 수가 없었다. 흩어진 연기가 사라지자 여자는 깨진 구슬을 손에 쥐며 소리쳤다.

 

 “젠장!! 어떻게 모은 건데!!”

 

 유리가 박혀 피가 날 정도로 손을 쥔 여자는 씩씩거리며 광기를 드러냈다.

 

 깨진 구슬 외에 소유한 구슬이 여러 개 있었으나 깨진 구슬의 색이 다른 것보다 유독 진한 붉은 색이었기 때문에 여자는 안타까워하면서도 화를 참지 못했다.

 

 “다른 이들보다 진하고 붉은색이라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왜?!!”

 

 누구지? 도대체 누구의 짓이야?!

 

 소리치며 분노를 표출하던 여자는 벽 한구석에 있는 문을 바라보곤 잠시나마 이성을 되찾았다. 저 문 안에 소중한 것이 있다. 그것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많은 구슬을 모아야 한다. 여기서 소리쳐봤자 답은 나오지 않는다.

 

 “아직 괜찮아…… 구슬은 더 모으면 되니까.”

 

 이제 별로 남지 않았어. 아깝긴 하지만, 더 많은 구슬을 모으면……. 여자는 킥킥거리며 웃더니 깨진 구슬 파편을 주워 자신의 방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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