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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돌싱의 복수
작가 : 심삼일
작품등록일 : 2022.2.4

가진 자의 욕심에 희생되어 이혼당한 오피스 걸의 복수.
작은 전자 통신 제품 제조 회사 경리 겸 사장 비서로 성실히 일하는 신혼의 오피스 걸이
경쟁 회사의 모략에 말려 이혼당하고 회사도 문을 닫게 된다.
사장 아들과 이혼녀는 과연 복수할 수 있을까?

 
46. 윤 차장의 복수 계획
작성일 : 22-02-28 20:07     조회 : 188     추천 : 0     분량 : 5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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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시기 그런 말씀을 다 하냐? 내가 얼마나 신임받고 있는데! 사실 `드론`에서 이 배터리가 핵심이거든. 하드웨어니, 소프트웨어니 그딴 것들이야, 10년 전에 이미 다 되어 있는 기술이고, 무거운 비행체를 공중에 띄워 올리는 동력이, 지금은 마지막 남은 과제란 말씀이야! 배 교수도 나한테 목을 매고 있다는 사실을 아실런가 모르겠네? 무슨 변수라도 발생하면 하시라도 알려달라고, 24시간 자기 스케줄을 나한테 갖다 바친다는 사실!"

 

 하면서 근상이 양복 안주머니에서 데스크 달력 복사본을 끄집어내어 정훈에게 자랑스럽게 건네 보여준다.

 

 "그래? 그 정도로 네가 `드론`인가 뭔가 하는 프로젝트에 핵심 인재다, 이거지? 어디 보자.. 뻥인지 아닌지.. 배명호는 맞네."

 

 건네받은 배명호 교수의 일정표를 훑어보던 정훈이 흠칫 놀라며 한 곳에 시선을 집중하고 묻는다.

 

 "야, `상아`라는 게 뭐냐? 다음 주 금요일 7시에 우주통신 `상아`라고 적혀 있는데…"

 

 "아, 그래? 벌로 봤네. 상아는 요정이야! 야한 데는 아니고, 회도 있고 불고기도 하는 단체 회식하기 딱 좋은 고급 요정이지. 우리도 단합 대회할 때 몇 번 갔는데, A 공단 입구 산 중턱에 있어. 1층에는 30명 들어가도 되는 큰 방이 서너 개 있고, 2층에 작은 별실이 있는 것 같던데. 아마 거기서 우주통신하고 아까 김 사장이 얘기하던 투자유치 밀담이라도 나눌 건가 보네. 내가 엊그제 배터리 개발 중간보고를 올렸거든."

 

 근상이 별일 아닌 듯 지나가는 말을 하고, 근상의 얘기를 듣는 정훈의 눈동자는 갑자기 이글거리며 타오른다.

 

 ** **

 

 이틀 후 정훈은 세희의 도움으로 바 “붐”에서 윤지은을 직접 만났다.

 간단한 인사말을 나누고 이재성 사장의 안부를 전해 들은 후에, 지은은 정훈의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을 했다.

 

 “우주통신 정현종 사장의 입사 제안을 받았을 때 저는 곧바로 복수를 결심했어요.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 된다는 생각이었죠.”

 지은은 당당하지만 착잡한 표정으로 우주통신에 입사하게 된 심경을 토로한다.

 

 “오빠도 함께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정훈은 지은의 입사 동기에 복수심이 깔려있었음을 다행으로 생각했다. 그러면서 오빠는 왜 함께 들어갔는지, 의아한 심정을 숨기지 않고 묻는다.

 

 “그때 정 사장이 우주통신에서 드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어요. 신규 법인체를 설립해서 시장을 선점할 거라며, 생각 있으면 주식에 투자해도 좋다고 하더군요. H 대학교 배명호 교수와 정부의 드론 프로젝트 주무부서인 미래부 모 서기관도 합류할 거라고 자신만만해하더군요.”

 

 “아, 오빠가 항공대학교 출신이라고 하셨죠? 그래서 드론 사업에 관심이 컸겠네요.”

 

 “그랬죠. 오빠가 제 얘기를 듣고는 앞으로 드론이 블루오션이 될 거라며, 꼭 참여해서 기술도 배우고 싶다고 했어요. 더 이상 망설일 이유가 없었죠. 주주로 참여할 가능성까지 있는데!”

 자신감 있게 대답하는 지은의 얼굴에서 결연한 의지를 읽을 수 있다.

 

 “네, 그렇게 된 거군요. 그런데 신설 법인체 자본금이 얼마나 되고, 윤 차장님이 참여할 수 있는 지분은 몇 퍼센트나 되던가요?”

 

 “납입자본금이 20억이라고 했고, 저한테는 5퍼센트인 1억까지 가능하다고 했어요. 그때만 해도 저는 모아둔 돈이 없었죠. 세희가 자기가 다니는 `바 붐`을 인수하기 위해 6년간 저축한 돈이 그 정도 되는 걸 알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좀 빌려달라고 했는데, 지금 매니저인 영란이와 함께 `바-붐`을 인수해야 된다며 거절해서, 투자는 한 푼도 못 했죠. 그 바람에 세희랑 한동안 만나지도 않았고요. 호호.”

 지은이 지나간 얘기니까, 멀찍이서 바라보는 세희를 바라보며 입을 가리고 웃는다.

 

 윤지은 차장이 말한 H 대학교 배명호 교수는 바로 근상의 대학교 스승이다. 안산시에 있는 H 대학교 캠퍼스의 공과대학은 국내 공과대학 중에서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유명한 학교다.

 대학교 내 드론 프로젝트팀 책임교수를 맡고 있는 배 교수는 무선통신 분야에서는 잘 알려진 인물이다. 정부 융복합 주무처인 국토부, 산업부, 미래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수용 드론 상용화 사업의 기술위원이다. 동시에 ADD(국방과학연구소)에서 추진하는 군용 드론의 민간인 기술자문위원이기도 하다.

 

 “윤 차장님, 혹시 신설법인은 언제쯤 설립하는지 알고 있습니까?”

 

 “예, 그럼요. 다음 주 금요일 저녁에 배 교수님과 미래부 서기관을 모시고 회식할 건데, 그 자리에서 우주통신이 준비한 납입자본금을 전달할 거라고 했어요. 저도 정 사장님과 함께 참석할 겁니다.”

 윤지은이 그건 알아서 뭐 할 거냐는 표정으로 정훈을 바라본다.

 

 “납입자본금이 20억 원이라고 하셨는데, 설마 현금은 아니겠죠? 부피가 엄청날 건데. 하하.”

 정훈이 일부러 아닌 척 웃으며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려고 한다.

 

 “물론이죠. 우주통신에서 그날에 맞춰서 만기가 되는 CD(양도성 예금증서)를 23억 준비했어요. 1억 원짜리 20장과 3억 원짜리 한 장이라서, 조그만 손가방에 들어갈 정도죠. 호호.”

 

 지은이 가녀릴 정도로 날씬한 S라인 몸매를 움찔거리고, 맥주 컵을 마셔 비우며, 묘한 미소를 짓는다. 길게 기른 머리카락을 쓸어 올리는 모습이 서른 살 나이보다 훨씬 더 젊고 요염해 보인다.

 

 “3억 원짜리는 왜 따로 준비합니까?”

 정훈이 의아해서 물어본다.

 

 “아.. 그거는, 아마 그 미래부 서기관에게 줄 건가 봐요. 자본금 20억 중에 그분 지분이 3억 포함되는데, 우주통신이 대신 마련해 주는 거죠. 수고에 대한 금전적 대가로요.”

 

 “수고라니요? 그 서기관이 뭘 해주기라도 했습니까?”

 

 “드론 상용화 기술표준 규격화 작업을 그분이 좌지우지하거든요. 배 교수님이 특별한 조항을 스펙에 삽입해서, 다른 드론 업체들이 따라오지 못하게 작업하는 거죠. 그 서기관이 배 교수님 고등학교 후배라고 들었어요. 그렇게 되면 드론 국내 시장을 초기에 우주통신이 독점하게 되는 거겠죠.”

 사장 비서실 차장이라서 그런지 회사 기밀에 관한 사항도 훤하게 꿰뚫고 있다.

 

 “아하, 저런! 역시 그런 음모가 진행되고 있군요. 그러니, 고지식하게 기술만 가지고 승부를 내겠다고 덤비는 업체들은 판판이 다 떨어져 나갈 수밖에 없겠네요. 우리나라는 언제까지 그런 부조리한 행태가 근절되지 않고 횡행할는지. 내 참!”

 

 정훈이 자기 부친의 회사 태성도 그런 못된 우주통신의 음모에 의해 문을 닫게 된 지라, 분개한 얼굴을 붉히며 혀를 찬다.

 

 “너무 분통해 하지 마세요, 이 실장님. 그런 사람들이 활개를 치면 안 되겠지요! 이번 회식 때 제가 대화 내용을 모두 녹음할 계획입니다. 어디 종합편성 티브이 방송국에 보내면 특종이 될 만한 대화 내용이 나올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잘하면 그 세 사람 모두 엄벌을 받게 될지도 모르지요.”

 

 윤지은이 비장한 결심이 서린 눈초리로 입술을 꼭 깨문다. 복수를 위해 호랑이 굴로 잠입했다는 그녀의 얘기가 맞는 것 같다.

 

 “아, 정말 좋은 생각입니다. 사진도 몇 장 찍어서 요새 잘 나가는 DTN 같은 종편 티브이 방송국에 보내면 확실하겠는데, 아쉽네요. 그 회식 장소가 어딥니까? 당연히 서울에서 하겠죠?”

 

 “아녜요. 여기 안산 반월공단 입구 산 중턱에 있는 `상아`라는 요정이에요. 요정이라도 기생집은 아니고, 불고기나 삼겹살 같은 육류도 취급하고 생선회도 함께하는 고급식당이죠. 1층에는 큰 홀이 많아서 공단 회사 직원들이 특별한 날 단체 회식하러 가기도 하죠. 2층에 별실이 두 개 있는데, 호젓하고 보안도 잘 돼서, 사장님이 가끔 중요한 미팅은 거기서 합니다.”

 

 “아하, 그렇군요. 나는 또… 어쨌거나, 그날 윤 차장님 계획대로 잘 진행됐으면 좋겠습니다.”

 밝게 웃으면서 술잔을 드는 정훈의 눈동자 속에 순간 어떤 계획이 스치는 느낌이 든다.

 

 “네, 꼭 그렇게 할게요! 이재성 사장님께는 제가 면목이 없어서 인사도 못 드렸습니다. 대신해서 사죄의 말씀 꼭 전해 주세요. 이번 일이 잘되면 언젠가 찾아뵙겠다고 전해주시고요.”

 

 두 사람은 태성 사장이었던 정훈의 부친을 공통분모로 동질감을 느끼며 잔을 부딪치고 “브라보” 큰소리를 외쳤다.

 

 ** **

 

 바 "붐"에서 윤지은을 만나 그녀에 대한 자세한 얘기와 우주통신에 대한 이외의 확실한 정보를 전해 듣게 되었다.

 지은과 헤어진 정훈은 근상도 모르고 있는, 자기 집에서 멀지 않고 바 "붐"에서 승용차로 불과 10분도 안 걸리는, 자기만의 공간이며 복수 작전 본부인, 오피스텔 연구실로 들어온다.

 

 20평 남짓한 아파트 비슷한 구조의 마루를 지나, 방으로 들어간 정훈은 제법 큰 금고 속에 가져온 배터리를 보물 다루듯 조심스럽게 보관해 둔다.

 

 방안 벽 쪽에는 커다란 작업용 테이블 위에 계측기들과 여러 종류와 크기의, 시중에서 구입한 RC(Remote-Control: 원격제어) `드론` 들이 널려 있고, 선풍기에서 뜯어낸 듯한 소형 모터들도 많이 보인다.

 

 ‘딱, 닷새 남았구나. 절호의 기회다! 틀림없이 그날 우주통신 투자금이 배명호에게 전달된다는 말이지. 양도성 예금증서 CD로 23억! 그 정도면 작은 서류 가방에 넣어서 전달할 거고.’

 

 마루로 돌아온 정훈은 갈증이 나는지, 식탁 옆 냉장고에서 냉수를 꺼내어 페트병 채로 들고 벌컥벌컥 마신다.

 반병쯤을 마시고 마루의 응접 소파에 걸터앉아 티브이 위에 걸린 벽시계를 보는데 10시가 거의 되어간다.

 

 그때, 초인종 소리가 나자, 정훈이 누구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느릿한 걸음으로 다가가 도어를 열어 준다.

 

 "어, 누구세요? 어.. 어!"

 정훈이 기다리던 사람이 아닌지, 잽싸게 뒤로 물러나면서 태권도 방어 자세를 취한다.

 

 정훈이 놀라서 뒷걸음질을 치는데, 문밖에 있던 추레한 행색의 웬 노인네가 시커먼 가방을 들고 들어선다.

 꾀죄죄한 검은 코트를 입고, 부스스한 반백의 머리에 손질이 제대로 안 된 더부룩한 굴레 수염이 영락없는 노숙자로 보인다.

 

 "불쌍한 노인네, 한 푼 만 적선합시오~ 사장님!"

 

 "누, 누구신데 함부로 들어와요! 예?.. 어, 너! 코모도냐? 하~ 짜슥. 놀랐잖아, 인마!"

 

 "어때? 감쪽같냐?"

 

 "야~ 진짜 너, 길에서 만나면 모르고 지나치겠다! 위장술은 또 언제 배운 거야?"

 

 "2주일밖에 안 됐어! 내가 또 한때는 연극배우 지망생이었잖아. 하하."

 

 구부정했던 허리를 쭉 펴고, 들고 온 가방을 식탁 위에 턱 얹어놓는 사내는 정훈이보다 덩치가 훨씬 크고 건장해 보인다.

 

 "야~ 코모도 너, 못하는 게 없어! 응? 만능이야, 만능!"

 

 정훈이 자기보다 5센티는 커 보이는 코모도란 사내의 어깨를 툭툭 쳐주며 대견한 듯 올려다본다.

 

 "야~ 심 실장, 나 이러다 재벌 되는 거 시간문제 같다. 다른 업체들이 노하우 가르쳐 달라고 난리도 아니야! 어떻게 이런 생생한 사진을 창문 밖에서 찍을 수 있느냐고. 크크."

 

 사내가 큼직한 가방을 열고 안에 든 물건을 끄집어내어 식탁 위에 내려놓는다.

 헬리콥터처럼 생긴 길이 20센티쯤의 동체 위에 원형의 날개가 네 개 달린 검은색 RC(Remote Control: 원격제어) "드론"이다.

 

 "야간 비행 조종은 이제 완벽한 거야?"

 

 "그럼, 네가 만들어준 이 스마트 안경 덕분에 백 미터 밖에서도, 이놈 BB를 오토바이에 걸터앉아서 바로 앞에서 보는 것처럼 조종할 수 있으니까, 밤낮이 별로 구분이 안 돼! 크크.. 고맙다 심통!"

 

 코모도가 구글 스마트 안경처럼 생긴 선글라스를 조심스럽게 꺼내 들어, 눈에 척 끼워 쓰고는 으쓱대며 정훈을 쳐다본다."

 

 "BB라고? BB가 뭐냐? 거 늙은 육체파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냐? 너는 나이 든 여자는 괜찮아도, 글래머는 안 좋아하지 않냐? 비쩍 마른 여자가 좋다며!"

 

 정훈이 코모도가 자기 "드론"에 애칭을 잘못 붙인 거 같아서 웃으며 놀린다.

 

 "그런 뜻 아니야. 블랙 버드야! Black Bird. 검은 새. 줄여서 BB! 어때, 잘 지었지?"

 

 코모도가 BB를 신줏단지 모시듯이 손으로 들어 올리고는, 한 바퀴 빙글 돌다가 내려놓고, 갑갑한지 코트를 벗고 변장한 가발을 벗기는데 거의 깍두기 머리다.

 체격에 비해 움직임이 민첩한 것이, 변장한 수염만 떼면 영락없는 운동선수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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