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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흑백의 세계
작가 : 새벽빛
작품등록일 : 2022.1.2

이 세상에는 오로지 흑과 백만 존재한다.
흑과 백으로만 보이는 세계, 흑과 백으로만 이루어진 세계.
이 세계에서 악을 물리치기 위한 전쟁과 그 전쟁 가운데에서 선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사정.
이 전쟁의 끝은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빛 혹은 어둠? 선 혹은 악?

 
44. 떨어지는 붉은 꽃(2)
작성일 : 22-02-27 23:33     조회 : 185     추천 : 0     분량 : 5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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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목소리를 들은 달리아는 죽은 듯 쓰러져 있는 검을 들고 리한과 유리를 향해 달려들었다.

 

 “죽어!”

 

 챙!

 

 달리아의 검을 자신의 검으로 막은 리한과 대치하는 듯 보였고 유리는 그런 달리아를 향해 검을 겨누고 있었다.

 

 “이제 어떻게 하죠?”

 

 달리아는 리한과 유리를 보며 아주 작은 소리로 말했다.

 그러자 아까 전과 같이 리한의 목소리가 달리아의 머릿속으로 울려 퍼졌다.

 

 “이렇게 해야 일단 의심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죄송하지만 잠시 후에 공격을 하겠습니다.”

 ‘어떻게 신과 같이 이야기를 하는 거지?’

 

 “그래야 루페가 당신을 자신의 편이라 믿을 테니까요.”

 

 달리아의 머릿속에 의문이 가득했지만 일단 리한이 시키는 대로 고개를 끄덕였고 둘을 향해 조용히 말했다.

 

 “이곳을 빠져나가시면 제가 미리 섭외해둔 군사들이 도와줄 것입니다. 조심히 돌아가세요.”

 

 그 말을 들은 리한은 순식간에 달리아가 들고 있던 검을 쳐서 떨어트리고 달리아의 급소를 쳐서 기절시켰다.

 

 ***

 

 사건 발생 며칠 전.

 

 “달리아.”

 

 오델리아 여왕은 조용히 달리아 차기 신관을 불렀다.

 

 “네, 폐하.”

 “루페가 날 의심하기 시작했다.”

 “!”

 “이 사실은 일단 모두에게 함구하도록 해.”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혹여나…… 이 상황이 심각해져서 내 안위에 문제가 생기면 차기 왕위는 네가 올라야 한다. 반드시.”

 “폐하, 그런 말씀하지 마세요!”

 “달리아, 그래야만 해. 그래야 우리에게 미래가 있다.”

 “폐하…….”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근심어린 표정으로 바라보는 달리아를 향해 오델리아 여왕은 단호하게 말했다.

 

 “만약, 나를 등져야 한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 완벽한 적이 되어야 하니 마음 단단히 먹어.”

 

 그 말을 끝으로 여왕은 한 동안 달리아를 멀리했다.

 

 그리고 며칠 뒤, 달리아가 신전에서 업무를 보고 있을 때 그녀의 귓가로 신의 목소리가 들렸다.

 신, 루페의 목소리였다.

 

 “아이야, 오랜만이구나.”

 “루페님 오셨습니까?”

 “내가 4대륙에 오면서 너를 잊고 있었다니 한심하구나. 어렸을 때부터 영특한 아이였는데 말이야!”

 “저를 찾아와주시다니 감사드립니다.”

 

 루페는 그 말에 흡족한 듯 웃다가 달리아를 향해 말했다.

 

 “네게 묻고 싶은 것이 있구나.”

 “무엇이십니까?”

 

 달리아는 정중하게 답했다.

 

 신의 목소리는 오직 신성력이 있는 자들만 들을 수 있었기에 달리아는 주변을 둘러보았고 신전에는 아무도 없었다.

 

 “오델리아 여왕이 우리를 배신하는 것 같은 낌새를 느낀 적이 있나?”

 

 그 질문에 달리아는 잠시 눈동자가 흔들렸지만 평온한 목소리로 답했다.

 

 “확실치는 않지만 1대륙에 다녀온 이후에 많이 달라진 것이 사실입니다. 아마 내통을 하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너도 그렇게 느끼는 것이냐?”

 “네……. 그렇습니다.”

 

 자신은 아닌 척 가면을 써야 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평소에도 크게 감정이 요동치는 편은 아니었기에 침착을 유지했다.

 

 “그렇다면 여왕에게 벌을 내려야겠구나! 하하하!”

 신전 전체에 시끄럽게 울려 퍼지는 루페의 목소리에 표정이 일그러질 뻔 했으나 눈을 지그시 감았다 떴다.

 

 “어떤 벌을 주시려 하십니까?”

 

 그 질문에 루페는 웃음을 멈추고 말했다.

 

 “가장 잔인한 벌을 주어야지. 당장은 알 필요 없으니 너는 내가 시키는 대로 따라라.”

 “…… 명 받들겠습니다.”

 

 “그래! 일단은 내가 알려준 곳으로 가서 한 사람을 찾아 신전으로 데려 와야겠다.”

 

 루페는 달리아에게 4대륙 변방 외곽에서 미치광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 남루한 치유사를 찾아오라 하였다.

 신이 소통할 길은 왕 혹은 신관뿐이기에 보통은 그들에게 자신이 필요한 일을 시키는 것은 흔한 일이었다.

 

 때문에 달리아는 루페의 명령에 따라 오랜만에 흩날리는 눈발을 헤치며 치유사를 찾았고 루페가 알려주는 대로 많은 돈을 줄 테니 치유를 부탁했다.

 

 술에 찌들고 제대로 씻지도 않아 인상을 쓰게 만드는 자였으나 루페가 찾는 이상 어떻게 쓸지 알 길이 없었다.

 

 “신이시여. 이 자를 데려 왔으니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일단 저 놈은 내버려 두고 오델리아 여왕을 데려와.”

 “신전으로…… 말씀이십니까?”

 “그래! 속히 데려와야 할 것이야!”

 “알겠습니다.”

 

 달리아는 입술을 깨물고 여왕을 뵙기 위해 궁전으로 이동했다.

 

 ‘신전이 아니더라도 계속 감시를 할 수 있어. 반드시 행동을 조심히 해야 한다.’

 

 “폐하, 긴히 말씀드릴 것이 있어 신전으로 가주셔야 하겠습니다.”

 

 달리아는 아무런 일도 없다는 듯 말했지만 그녀의 표정만큼은 수심이 가득했다.

 그 모습을 본 오델리아 역시 직감을 했다.

 

 ‘올 것이 왔다.’

 

 두 사람은 말을 아꼈다.

 하지만 머릿속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까를 계속해서 고민하였다.

 

 “루페님, 오델리아 왔습니다.”

 

 여왕의 목소리에 루페의 음성이 들려왔다.

 

 “그래. 요즘도 1대륙에서 얻어낸 소식은 없는 것이냐?”

 “네. 그렇습니다. 1대륙은 아직까지 별다른 전략이나 계획이 없어보였습니다.”

 “그래?”

 “네.”

 

 “그럼 이건 뭔가?”

 

 루페가 염동력을 사용한 것인지 웬 종이들이 둥둥 떠다녀 오델리아 여왕의 눈앞에 멈춰 섰다.

 그리고 여왕은 그 종이를 확인하더니 순식간에 표정이 굳었다.

 

 “이것은 1대륙에 보내는 서신 아닌가?”

 “!”

 

 서신에는 ‘적발 위험, 연락 중단 요망’ 이라는 짧은 글이 써져 있었다.

 

 “이 내용이 배신의 증거 아니겠느냐?”

 “내용은 위험한 뜻이겠으나 어디로 보내는 지를 단정 지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

 

 루페는 그 말이 끝남과 동시에 어딘 가에 있던 사람을 순식간에 염동력으로 끌어 여왕 앞에 던졌다.

 

 “이 자를 보고도?”

 “!”

 

 오델리아 여왕은 거의 죽은 자처럼 쓰러진 군사를 보고 대답을 하지 못했다.

 

 ‘어느 새에! 어쩌다가 발각된 것이지?’

 

 “이 놈이 내 심복에게 발각되었지 뭐야.”

 

 그 말에 여왕은 눈을 치켜뜨고 신전의 하늘을 올려다보았고 루페는 그 모습을 보며 ‘발칙한 것’ 하며 말했다.

 

 “아주 철저하더군.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더군. 내가 신전 말고는 힘을 함부로 쓸 수 없기 때문에 꾀를 내어 타 대륙에 부탁을 했더니 꼬리가 잡혔단다.”

 “저를 그리도 염탐하시다니.”

 “오만한 것! 네가 감히 나를 배신해?”

 

 루페는 오델리아의 가소롭다는 표정에 화가 나 목소리를 높였다.

 

 “내 오늘 너를 죽여야겠다!”

 

 쾅!

 

 그 말과 동시에 오델리아 여왕을 향해 마력 공격이 날아왔고 여왕은 바로 신전 밖을 향해 달렸다.

 

 ‘신전 밖으로 나가면 힘을 쓰지 못할 거야!’

 

 그 뒤를 계속하여 공격했지만 여왕이 괜히 여왕이 아닌 지라 계속해서 방어막을 쳐가며 이동하였다.

 

 “이 정도로는 안 되는구나.”

 

 쾅!

 

 루페가 더 강한 마력을 주자 여왕은 버티지 못하고 바닥으로 쓰러졌다.

 

 “으윽.”

 

 하지만 거기서 멈췄다가는 바로 죽게 될 것, 몸을 굴려 계단으로 떨어졌다.

 

 ‘어머!’

 

 몸을 보호하며 떨어졌지만 큰 충격에 신음을 내는 여왕을 바라보던 달리아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저것이! 달리아! 빨리 뒤따라 나가서 나의 명령을 수행해!”

 

 루페는 화가 나서 달리아를 향해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말했고 달리아는 그 명령에 따라 여왕이 떨어진 중정 쪽을 향해 나갔다.

 

 계단에서 구르며 갈비뼈와 팔에 손상이 갔는지 꽤나 큰 통증이 왔지만 꾸역꾸역 몸을 일으킨 여왕은 거친 숨을 몰아쉬며 다시 발걸음을 옮겼지만 이내 루페는 달리아를 향해 또 다시 명령을 내렸다.

 

 “마력을 써! 마력 공격을 해! 그리고 검을 써서라도 잡아!”

 

 그의 말에 달리아는 마력을 써서 여왕을 향해 보낼 수밖에 없었고 그와 동시에 눈으로 얼어붙은 땅으로 인해 여왕은 넘어졌다.

 그런 여왕에게 다가가 검을 겨누는 달리아의 표정은 조금씩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틀렸다. 빠져나갈 수 없어!’

 

 루페는 달리아를 향해 명령을 내렸다.

 

 “네가 이 년과 한 패가 아니라면 이 배신자를 직접 처단하라.”

 

 그 말을 들은 달리아의 눈은 커졌고 표정이 굳었다.

 오델리아 여왕은 표정 관리를 하라는 듯 눈빛을 보냈고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호흡을 가다듬었다.

 

 “정확히 심장을 찔러야 할 것이야.”

 “신관인 저에게 왜 그런 명령을 하시는 것입니까?”

 “너까지 반역을 행하는 것인가?”

 

 달리아는 입술을 질끈 깨물었고 오델리아 여왕은 속으로 말했다.

 

 ‘그냥 날 죽여!’

 

 달리아가 아무리 머리를 굴려보았지만 피해갈 방도가 없었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자신도 같은 패로 몰려 죽을 위기에 처 했다.

 

 “명 받들겠습니다.”

 

 그 말과 동시에 달리아가 오델리아 여왕의 심장을 향해 검을 들자 루페는 순식간에 달리아의 손에 들려있는 검에 마력을 넣었다.

 

 한 번도 사람을 죽여본 적이 없는 달리아의 손이 떨려왔고 루페는 그 모습에 노하여 신전 가득 울려 퍼질 만큼 소리를 질렀다.

 

 “죽여!”

 

 그 말에 오델리아 여왕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죽음 따위 괜찮다. 전에는 죽음 앞에서 졌지만 지금은 다르다. 나에게는 지켜야 할 나의 대륙과 백성과 온 세계가 있다.’

 

 오델리아는 그 순간 지나온 자신의 삶과 자신을 먼저 떠난 가족,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올리고 이내 결심한 듯 눈빛을 보냈다.

 

 ‘달리아, 해야만 해.’

 

 오델리아 여왕은 달리아를 향해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 미소는 굳은 결의를 담아 고결했지만 그 눈에는 슬픔이 담긴 것 같아 달리아는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는…….

 

 쑤욱-

 

 “억.”

 

 검이 여왕의 심장에 꽂혔고 그 순간 검에 있던 마력이 퍼져 심장이 터지는 고통이 전해졌다.

 그리고 꽂은 검을 빼내자 하얀 눈이 쌓인 땅 위에 새빨간 피가 흩뿌려졌다.

 

 촤악-

 

 여왕은 고통스러운 듯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졌고 호흡이 불안정해졌다.

 

 ‘뒤를 부탁한다.’

 

 정신이 아득해져왔고 그대로 흰 눈 위로 고꾸라져 피를 흘렸다.

 선명한 붉은 색의 피가 흰 눈을 점점 물들여 갔고 점점 붉은 기운이 퍼져갔다.

 

 그 모습을 두 눈으로 직접 본 달리아는 무표정해보였지만 사실은 온 몸이 떨려왔고 너무나 절망적인 사실에 아무런 말이 나오지 않았다.

 

 ‘내 손으로 여왕폐하를…….’

 

 “잘했구나! 보조신관, 옆에 있는 저 얼빵한 치유사에게 명해 여왕의 숨통이 제대로 끊어졌는지 확인해.”

 

 달리아는 루페가 너무나 잔인하게 느껴졌고 너무나 증오스러웠지만 여기서 들킬 수는 없는 노릇.

 

 “숨이 제대로 끊어졌는지 확인하시오.”

 

 멀리 있던 치유사를 데려와 최대한 담담한 어조로 말했다.

 그는 숨이 멎은 것을 확인하고 달리아를 바라보며 말했다.

 

 “죽었습니다.”

 

 ‘우리의 붉은 꽃이 졌다.’

 

 아름다운 4대륙의 화려한 꽃이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했다.

 

 달리아는 아무렇지 않게 죽었다 말하는 그 모습에 화가 나 움찔했지만 루페가 ‘하하하’ 하고 웃어대는 소리가 귓가 울려 퍼져 이를 악물었다.

 

 “그럼 이제 다시 상처를 치유하라고 해.”

 “네?”

 “다시 치유하라고. 두 번 말하게 하지 마.”

 

 루페는 짜증이 난다는 목소리로 말했다.

 달리아는 루페의 생각을 알 수 없었지만 시키는 대로 말했다.

 

 “그럼 다시 상처를 치유하시오.”

 “그래봤자 다시 살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살점이라도 붙게 하라는 것이오. 피를 못 멈출 거라면.”

 “그 정도는 가능하지요.”

 

 치유사는 치유력을 발휘했지만 엉망진창인 그의 치유력에 살은 붙다가 말았다.

 

 “되었습니다.”

 

 오델리아의 시체가 더 훼손 되는 꼴을 보고 싶지 않았던 달리아는 분노를 억누르며 치유를 멈추게 했다.

 

 “오랜만에 하다 보니 실력이 예전만 못 하네요~”

 

 치유사가 주절주절 계속해서 이야기를 했지만 달리아에게는 오직 루페의 말이 맴돌았다.

 

 “이제 저 치유사도 죽여. 빨리.”

 

 달리아는 대답조차 하지 않고 깊게 한숨을 내쉬고 여왕의 피가 묻어있는 검을 들어 치유사를 향해 휘둘렀다.

 

 털썩, 툭.

 이내 치유사도 피를 내뿜으며 쓰러졌다.

 

 ‘이제 어쩔 셈이지?’

 

 달리아는 모든 것이 허망하게 느껴졌고 당최 알 수 없는 루페의 생각에 의문이 들었다.

 

 정신을 차려 생각해보니 어느 새 루페의 목소리는 사라지고……

 

 흰 눈 위에 쓰러져 있던 여왕의 손끝이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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