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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돌싱의 복수
작가 : 심삼일
작품등록일 : 2022.2.4

가진 자의 욕심에 희생되어 이혼당한 오피스 걸의 복수.
작은 전자 통신 제품 제조 회사 경리 겸 사장 비서로 성실히 일하는 신혼의 오피스 걸이
경쟁 회사의 모략에 말려 이혼당하고 회사도 문을 닫게 된다.
사장 아들과 이혼녀는 과연 복수할 수 있을까?

 
43. 바 붐 (8) : 윤 주임을 아시나요
작성일 : 22-02-27 21:30     조회 : 208     추천 : 0     분량 : 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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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도 지나지 않아서 심하던 딸꾹질이 거짓말처럼 나아버리자, 넋을 잃고 정훈을 바라보던 주영란은, 여사장 김세희가 들어온 줄도 모르고 서있다가, 옆에 다다라서야 깜짝 놀라 자리를 비켜준다.

 

 "어, 어.. 언니, 사장님! 언제 오셨어요?"

 

 "뭔 일이야? 누가 오셨다고?"

 

 김세희는 영란이 전화로 도사가 왔다며 다급해하길래, 나잇살이나 먹은 땡중이 들어와서 손금도 보고 엉터리 사주 관상으로 영란을 겁박이라도 했나 싶었는데, 이외로 말쑥한 정장 차림의 30대 초반 귀티 나는 젊은 손님이 앉아있자, 의아스러운 눈초리로 정훈의 아래위를 훑어보며 소파 안쪽으로 들어가 앉는다.

 

 "안녕하세요? 저는 여기 사장 김세희라고 합니다. 처음 뵙는 거 같은데, 우리 매니저가 무슨 실수는 하지 않았나요?"

 

 가늘고 연한 회색 세로 줄무늬의 흑색 바지 정장을 입은 김세희가, 상의 주머니에서 명함을 꺼내어 꼿꼿한 자세를 약간 앞으로 내밀고 정중하게 건넨다.

 

 "아, 예. 반갑습니다. 사장님이 참, 젊군요."

 

 소파에 등을 기댄 채 팔만 뻗어 명함을 건네받으며 정훈은 짧은 순간에 세희의 이목구비와 전신의 움직임을 세밀히 관찰하며, 자신의 관상학적 통계에서 유사한 부류 몇 가지 타입으로 압축시킨다.

 

 "네, 다들 그렇게 말씀하세요. 젊다고 만만하게 보는 손님도 가끔 있지요."

 

 세희도 입가에 손님에 대한 기본 예의로 옅은 미소만 띠고, 정훈의 말투나 행동거지에서 보다 빠른 판단을 유추해 내기 위해 신경전을 벌인다.

 

 "사장님, 이 분은 도사예요! 제 머릿속에 든 생각도 알아내고요, 뭐냐.. 예언도 해요! 엉덩이 뿔 나는 거도 맞히고요, 딸꾹질할 거도 미리 알아요! 정말 도사인 거 같아요, 사장님!"

 

 영란이 토끼 눈을 하고 자랑스럽게 쫑알거린다.

 

 "아, 참. 너 아까 나한테 전화할 때 딸꾹질하지 않았니? 벌써 다 나았어?"

 

 영란의 숨 넘어갈 듯한 얘기를 듣던 세희가 문득 생각나서, 너 가짜로 연기한 거 아니야? 하는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옆에 앉은 영란을 돌아본다.

 

 "네, 사장님. 이 도사 분이 시키는 대로 했더니, 금방 그냥 뚝 멈추던데요!"

 

 영란이 일어나서 신었던 하이힐을 다시 벗고 맨발로, 아까 쪼그려 앉아 용쓰던 모습을 재현하느라 낑낑거린다.

 

 무릎에 짓눌려서 블라우스 위로 터져 나올 듯한 젖무덤과, 허벅지 사이로 은밀한 곳이 다 드러나는 영란의 웅크린 자세를 내려다보던 세희가 눈살을 찌푸리며 정훈을 노려본다.

 

 "손님! 매니저한테 무슨 짓을 한 겁니까?"

 

 젊잖고 괜찮아 보이는 젊은 귀공자 타입 손님이 모처럼 만에 왔구나 생각했는데, 영란이가 하고 있는 꼴을 보니, 이건 새파란 게 어디서 되잖은 짓거리만 배워와서, 아끼는 후배를 괴롭히며 즐겼나 싶어서, 뜨거운 피가 솟구쳐 오른다.

 

 "아니에요, 사장님! 이 분은 아무 짓도 안 하고 내 딸꾹질을 낫게 해 줬다니까요! 정말이에요!"

 

 화가 나면 웬만한 남자는 상대도 안 되는 보스 언니, 여사장 세희의 앙칼진 목소리를 듣고 영란이 기겁을 하며 나서서 변명을 한다.

 

 "...... "

 

 정훈은 여사장 세희의 급작스레 돌변한 모습에 아무런 대꾸도 없이 지긋이 지켜보면서, 이 여인이 과연 윤 주임과 어느 정도 깊은 친구 사이 일까? 분석을 하느라고 두뇌만 회전시킨다.

 

 "너 정말 딸꾹질은 했던 거야? 그리고, 그렇게 해서 금방 나았다고?"

 

 대부분 사내들은 일단 잘못이 있으면, 억지 변명을 하든지 다소의 과오를 시인하는데, 무반응의 담담한 자세로 오히려 자신을 분석하려는 정훈의 예리한 시선에 기가 죽어, 세희가 꼬리를 내리고 화해의 실마리를 찾으려고 한다.

 

 "그렇다니까요! 언니한테 전화할 때만 해도 숨이 막힐 지경으로 심했는데, 이렇게 하고 나니까 3분도 안 돼서 감쪽같이 나았어요, 언니!"

 

 5년 넘게 한 집에서 친동생처럼 살아온 영란의 가식 없는 순진함을 잘 아는 세희는 애절한 하소연을 듣자, 자기가 너무 경솔했구나 싶어서 얼른 태도를 바꾼다.

 

 "이거 정말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손님! 가끔씩 짓궂은 손님도 있어서요. 저런 자세로 딸꾹질이 금방 나았다는 게 믿겨 지지도 않고 해서, 그만…"

 

 "하하. 괜찮아요, 사장님! 직원을 가족처럼 아끼는 것 같아서 보기 좋은데요."

 

 정훈이 웃으며 빈 잔을 만지자 세희가 얼른 병을 들고 두 손 모아 정중히 따른다.

 

 "사장님도 한잔 하시죠?"

 

 정훈이 병을 잡자,

 "새 컵 가져오겠습니다!"

 하며 영란이 일어나 스탠드 쪽으로 쪼르르 걸어간다.

 

 "여기에 그냥 따라주세요!"

 

 세희가 영란이 마시던 빈 컵을 들어 바쳐 올린다.

 

 "좋은 후배를 두셨네요! 꽤 오래 함께 지낸 거 같아 보입니다."

 

 정훈이 술을 따르며 나이에 안 어울리는 제법 중후한 목소리로 운을 띄운다.

 

 "네, 5년이 넘었네요, 벌써! 영란이 대학 1학년 때 만났는데…"

 

 세희가 옛날 생각을 하게 되자 갑자기 얼굴 표정이, 당당한 여사장에서 수줍은 여인으로 바뀌는 듯한, 짧은 순간의 변화도 정훈은 놓치지 않고 캐치한다.

 

 

 "어머, 언니! 제 잔으로 마셨어요?"

 

 새 컵을 가져온 영란이 놀라는 척 호들갑을 떨며 일부러 분위기를 살린다.

 

 "그래 이것아! 너 때문에 내가 손님한테 큰 실수를 했잖냐? 너 이리 와. 언니한테 좀 맞아야 되겠다!"

 

 세희가 영란의 궁둥이를 소리 나게 찰싹 때리자, 영란이 몸을 피해서 정훈의 옆으로 와서 앉는다.

 

 "살려주세요, 도사님~ 우리 언니 좀 말려주세요~"

 

 영란이 깨드득거리며 정훈의 팔을 붙잡고 어깨에 기대어 파고든다.

 향긋한 여인의 체취와 두 사람의 살가운 장난이 싫지 않은 듯, 정훈이 빙긋이 웃으며 세희를 바라본다.

 

 "너 이리 안 와? 이따 집에서 발가벗기고 알 궁뎅이 때려줄 거야! 히히."

 

 손님 모시기를 잘하는 영란을 보며 영리한 세희가 상상력을 자극하는 가벼운 팁을 제공한다.

 

 "싫어요 언니, 사장님! 저, 도사님한테 맞고 싶어요! 때려주실 거죠? 사부님!"

 

 영란이 고개를 들고 올려다보는데, 코앞의 화장기 없는 도톰한 앵두 입술이 깨물어 주고 싶도록 탐스럽다.

 

 "뭐 하시는 분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도사님!"

 

 세희가 정훈의 존재를 인정해주고, 손님으로 예우해 주겠다는 뜻을 비친다.

 

 대학 재학 중에 알바로 시작한 2년을 포함하면, 이 바닥 생활이 벌써 9년이 되는 김세희다.

 

 1년에 300일만 근무했다고 봐도 2,700일이고, 하루에 새로운 손님을 4명만 만났다고 계산하면 10,800명이나 된다.

 

 보통의 사람들은 초, 중, 고교 동창들과 대학교와 사회 직장동료를 포함해도, 10분 이상 인사를 나눠서 얼굴을 기억하는 사람이 1,000명도 넘기 어렵다.

 

 거기다 그냥 인사만 하고 마는 사이가 아니고, 적어도 두세 번 이상의 술자리 대화를 나눈 사람이 1만 명이 넘는다면, 29살 젊은 나이지만 산전수전 다 겪었다고 봐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사장은 아무나 하나?

 

 "아하, 어떡하지? 초면에 실명제로 등록해야 됩니까? 하하…"

 

 정훈이 세희를 지긋이 바라보면서 애매한 미소를 띤다.

 

 "어머, 유학파 젊은 의과대학 교수님이세요? 아니면.. 종합병원 레지던트?"

 

 정훈의 외모나, 짧지만 진중한 언변에서 풍기는 됨됨이로 보아, 젊지만 평범한 직장인은 아닌 것 같고, 꽤나 지적인 이미지로 봐서 딸꾹질까지 금방 낫게 했으니까, A시에 있는 K대학교 부속 병원에 부임해서, 불타는 금요일 밤에 혼자 바람 쐬러 나온 게 아닌가, 넘겨짚어서 물어본다.

 

 "맞아! 오빠는 의사 도사야. 뭐냐.. 그래, 허준이 오빠야! 호홍."

 

 옆에서 듣고 있던 영란이 생글거리며 거들고 나선다.

 

 "하하, 그 정도로 높게 봐주니까 기분은 좋네요. 영~ 아니지만요."

 

 "뭐야, 이잉~ 그럼, 오빠 이름은 뭔데요? 무슨 오빠라고 부르면 되는데요?"

 

 영란이까지 나서서 합작으로 정훈의 신상 털기에 집중한다.

 

 "음.. 삼일이야. 석 삼자, 날 일자."

 

 "삼일이 오빠요? 히이~ 이름이 웃겨! 삼일이래, 언니! 호홍."

 

 영란이 정훈의 이름이 어째 촌스러운지 낄낄대고 웃는다.

 

 "그럼, 성은 어찌 됩니까? 삼일이 오라버니!"

 

 세희도 가명인 줄 알지만 너무 특이하게 지었다 싶어, 혹시 예술가인가 생각하며 직업을 알아내기 위해 성을 물어본다.

 

 "성은 심이에요. 마음 심!"

 

 "심 삼일이요? 음.. 좋은데요, 성까지 합해서 부르니까. 그럼, 심 뭐라고 부르면 되겠나요? 심 오라버니 말고!"

 

 세희가 스마일상을 하면서 정훈의 눈길에 시선을 맞춘다.

 

 "하하, 어쩔 수 없네! 심 실장이라고 불러요. 조그만 연구실을 갖고 있어요."

 

 정훈이 더 이상 아까운 시간을 소모하지 말고, 김세희 사장에게서 윤지은 차장의 사연을 알아내야 되겠다 싶어, 마지못한 척 얼버무려 대답한다.

 

 "옴마야~ 오빠가 실장이에요? 그거 되게 높은 거 맞지요? 언니, 지은 언니는 비서실 차장인데도 되게 높다고 했잖아? 그지! 응? 어머, 내 정신 좀 봐! 어떡해? 어머, 어떡해?"

 

 맹한 영란이 무심결에 지은의 얘기를 내뱉고는, 아까 정훈이 윤지은 주임을 아느냐고 물었을 때 모른다고 시침을 뚝 떼고 맥주를 마시다가, 사래가 들려 딸꾹질을 시작한 기억이 되살아나, 어쩔 줄을 모르고 쩔쩔맨다.

 

 "영란아 왜 그래? 무슨 일인데 지은이 얘기를 하고는 사색이 돼서 난리니?"

 

 세희가 뭔가 감을 잡고 정훈과 영란을 번갈아 보면서 다그친다.

 

 "저.. 영란 씨! 사장님하고 얘기 좀 할 게 있는데, 잠시 자리 좀 비켜줄래요?"

 

 정훈이 사태를 수습하고 이 참에 빨리 세희에게 윤지은 얘기를 물어봐야 되겠다 싶어 영란에게 양해를 구한다.

 

 "그래, 영란아. 너는 들어가 있어!"

 "죄송해요 오빠! 지은 언니 모른다고 말해서.. 흑흑.."

 

 마음 여린 영란이 귀공자 도사한테 거짓말한 것이 미안해서, 코를 훌쩍거리며 일어나 카운터로 걸어간다.

 

 ‘뭐야, 이 시추에이션은? 내가 완전히 헛다리 짚었잖아! 지은이에 대해서 뭔가 캐내려고 일부러 찾아온 건데! 영란이 암말 안 해서 다행이다만, 어디서 온 놈이지?’

 

 "지은이에 대해서 물어보았다고요? 무슨 일이시죠?"

 

 세희가 다시 완전히 정색을 하고, 그러나 아직은 상대가 누군지 파악이 안 되었으니까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면서, 조심스레 묻는다.

 

 "아, 예. 별다른 일은 아닙니다. 우선 맥주나 한잔 마시고 몇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정훈이 세희의 경계심으로 잔뜩 움츠린 마음을 눈치채고, 일부러 한 템포 늦추기 위해 맥주를 천천히 따라 마시면서, 쳐다보는 세희가 최대한 편안한 느낌이 들도록 안면근육을 컨트롤한다.

 

 "실은 아까 여기서 어떤 남자 한 분을 업무상 만났습니다. 그분이 윤지은 씨와 여기 들른 적이 있고, 그때 윤지은 씨가 여기 매니저와 친구라고 했다고 해서요. 그래서 저는 좀 있다 다른 친구를 만나기로 되어 있었는데, 여기 와보니 좋고 해서 이리로 오라고 했습니다. 저도 윤지은 씨를 조금 아는 관계라, 매니저한테 물어 본겁니다. 교육을 잘 시키셨더군요! 매니저가 알면서도 손님의 신상에 관한 일이니까 일부러 모른 척 거짓말하다가, 하하~ 딸꾹질까지 하게 된 겁니다."

 

 정훈이 내색은 안 하지만, 잔뜩 신경 써서 조심스럽게 상황을 설명해준다.

 

 "아, 네. 그러셨군요. 그런데, 지은이하고는 어떤 관계신데요? 제가 친구는 맞습니다만…"

 

 세희가 못 마땅한 어조로 경계심을 늦추지 않으며 질문한다.

 

 "아, 예. 사실은 제가 윤지은 씨가 다니던 (주)태성 이재성 사장의 아들 됩니다. 음, 그때 아버님이 갑작스레 회사 문을 닫게 되고, 직원들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어서, 항상 마음 아파하시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때 직원 분들이 지금 어떻게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서 만나보고 있는 중입니다. 아까 여기서 만난 분도 그때 영업 대리로 있던 분이고요. 오해가 되셨다면 미안합니다. 그리고 제가 듣기로는 윤지은 씨는 여비서로 있으면서 총명하고 일도 참 잘했는데, 어디에 있는지 도통 연락도 안 된다고 하시며 제일 궁금했던 분이라서요! 친구분이라니까 혹시 근황을 알면 아버님께 알려드리고 싶어서 그럽니다. 아까 어디 비서실 차장이라고 하는 것 같던데…"

 

 정훈이 나직한 목소리로 찬찬히 배경 설명을 해주자, 긴장해서 듣던 세희가 다소 경계심을 풀면서, 그러나 약간 짜증 나는 듯한 심정은 감추지 못한 채, 응답을 해준다.

 

 "아, 그러시군요! 잘 알겠습니다. 아버님 일은 참 유감이네요. 그런데, 지은이랑 연락 끊고 안 만난 지가 꽤 오래됐습니다. 음.. 한 1년 반쯤 된 거 같네요!"

 

 차분하게 말은 하지만, 세희의 표정 속에 뭔가 윤지은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이 배어 나오는 것을 감추지 못한다.

 

 "아, 예.. 그러세요! 두 분 사이에 무슨 문제라도 있었던 모양이지요? 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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