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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수리바위
작가 : 현도
작품등록일 : 2021.12.26

인간성은 개조가 가능한 것인가? 또 그런다고 세상이 달라질까? 혼탁하고 정의롭지 않은 세상을 바로잡겠다며 허황한 음모를 꾸미는 인간들. 이들의 처벌을 법에 호소하려는 형사와 직접 이들을 응징하려는 그의 처제. 정의와 불의의 경계는 과연 구분이 가능한가? 어느 여고생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부터 이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22화. 해커 안동수
작성일 : 22-02-27 10:51     조회 : 243     추천 : 0     분량 : 5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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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화. 해커 안동수

 

  현우는 강욱의 책상에 놓인 컴퓨터 USB 포트에 가져온 플래시 드라이브를 꽂았다.

 

 그는 몇 개의 파일 중 하나를 클릭하여 펼쳤다.

 

  “이게 뭔가?”

 

  강욱은 고개를 갸웃하며 물었다.

 

  “민지가 갖고 있던 파일인데, 저도 잘 모르겠어요. 인개본분가 뭔가 하는 조직에서 황당한 일을 벌이고 있는 것 같아요.”

 

  현우의 목소리는 몹시 떨렸다.

 

  “그렇다고? 흠. 내가 찬찬히 읽어보겠네.”

 

  강욱은 현우의 불안해하는 모습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느꼈다.

 

  현우를 보내고 난 뒤 그가 펼쳐놓은 파일을 찬찬히 읽어보던 강욱은 기가 막힌 듯 욕을 해댔다.

 

 ‘이 망할 자식들. 뭐 이런 놈들이 다 있어?’

 

  그는 그동안 흩어져 있던 퍼즐 조각들이 이제 맞춰지는 것을 느꼈다.

 

 민지가 어쩌다가 그놈들 시스템에 들어가 이 파일들을 내려받았고, 그 사실을 알게 된 그놈들이 민지를 쫓기 시작했다.

 

 결국, 민지는 그들에게 꼬리가 잡혔고, 파일을 내놓지 않으면 가족을 해치겠다는 등으로 민지를 협박했을 것이다.

 

  강욱은 민지의 메모장에 적힌 낙서를 떠올렸다.

 

  ‘나 때문에 엄마 아빠가 다치면 어떡해.’

 

  ‘그 사람들은 대체 누구야? 아, 무서워! 무서워!’

 

  강욱은 ‘인개본부’가 뭐 하는 덴지부터 조사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인개본부에서 ‘인개’가 무슨 말인지 궁금했다.

 

 문서 어디에도 그 말은 없었다.

 

 그는 ‘인개’라는 말도 민지의 죽음과 관련된 건 아닐까도 싶었다.

 

 그런데 그가 막상 ‘인개본부’를 조사하려다 보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난감하기만 했다.

 

  그때 문득 강욱의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사람이 있었다.

 

 수첩에서 그의 전화번호를 찾아낸 강욱은 곧바로 전화기를 들었다.

 

 

 

  그 시각 차준범의 사무실.

 

  차준범은 책상 등받이 의자에 푹 파묻혀 생각에 잠겨 있다.

 

 그는 얼마 전 자니 정을 만났을 때를 되짚고 있었다.

 

  그는 먼저 당시 그 미팅에 함께 참석했던 예숙진이 한 말을 떠올렸다.

 

 

  “회장님은 그때 왜 자니 정에게 우리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는 언질을 주셨어요? 그것도 두 번씩이나.”

 

  예숙진은 차준범이 자니 정을 대할 때 평소와 달리 진중치 못했던 것을 의아하게 생각했다.

 

  “내가? 난 기억이 없는데?”

 

  차준범은 깜짝 놀랐다.

 

  “회장님. 농담하시는 거, 아니죠? 왜, 개발기간이 길면 그만큼 돈이 더 많이 들어간다느니 그쪽의 투자조건이 좋아 새로 프로젝트라도 하나 만들고 싶다고 하신 것 말이에요.”

 

  예숙진은 녹음이라도 해 놓은 듯 그때 자니 정의 제안에 대응한 차준범의 태도를 그대로 읊어댔다.

 

  “아, 그러고 보니 그렇네. 예 과장 말이 맞아. 내가 정신이 나갔었나 봐. 쯧쯧. 이런 멍청한 짓을 하다니.”

 

  차준범은 예숙진의 예리한 지적에 그녀의 눈을 다시 쳐다봤다.

 

  “그래서 이제 어쩌시려고요?”

 

  “생각 중이야. 그런데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난감하기만 하다고.”

 

  “심각할 정도로 자금 사정이 나쁜가요?”

 

  “응. 당장은 괜찮지만, 진짜로 많은 돈이 들어갈 이제부터가 문제야. 돈 나올 구멍이 변변치 않아.”

 

  “청명정 문제가 자금 경색을 몰고 온 모양이네요?”

 

  “맞아. 그쪽 돈줄이 막히는 순간 우리는 유동성 위기에 빠지게 돼. 방법이 없어.”

 

  차준범은 침울하게 말했다.

 

  “그래서 자니 정인가 뭔가 하는 사람의 제안을 놓고 고민하시는 거예요?”

 

  “응. 자네 생각은 어때?”

 

  “전 그 사람 투자를 받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도 그 사람이 누군지 모르잖아요.”

 

  “그렇지? 그놈이 어떤 놈인지 아직 밝혀내지 못했어. 이런 상태에서 투자를 받는다는 건 위험하기 짝이 없지.”

 

  차준범의 얼굴에 그늘이 짙게 드리워졌다.

 

 

  차준범은 예숙진이 지적한 내용과 함께 또 다른 생각에 잠겼다.

 

 자니 정은 어떻게 우리가 개발하고 있는 기술을 알았을까?

 

 우리가 자금난에 처해 있는 건 그놈이 또 어떻게 알았을까?

 

 그놈 말대로 정말 그 자식들의 정보력이 뛰어나서 그런 걸까?

 

 아니면 인본 내부에 스파이가 있다는 말인가?

 

  이 퍼즐은 쉽게 풀리지 않을 것 같았다.

 

 왜냐하면 이것은 자니 정과 뾰도르 루진스키의 실체를 밝히는 것이 먼저고, 그다음에 생각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이다.

 

  차준범은 하지만 자니 정과 뾰도르 루진스키의 정체가 밝혀진다고 해서 내부 스파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지도 사실은 확신이 없다.

 

 내부 스파이 때문에 그들이 정보를 확보한 것인지, 아니면 그들 때문에 내부 스파이가 생겨난 것인지 불분명한 것이다.

 

  우선은 그룹 조사부장 하경영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봐야 할 것이다.

 

 달리 방법이 아직은 없는 셈이다.

 

 하지만 조사를 지시한 지 일주일이나 지났는데도 하경영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만큼 자니 정과 뾰도르 루진스키의 신원 파악이 쉽지 않다는 뜻으로 읽힌다.

 

  차준범은 또다시 침울해졌다.

 

 

  그 무렵 대테러센터 정지형 과장 사무실.

 

  정지형이 이정욱 정보관과 국제 테러 조직 ‘아이다’ 조직원들의 처리 문제를 논의하고 있었다.

 

  “과장님. 이놈들, 당장 검거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이정욱이 열을 올렸다.

 

  “아니야, 아직은.”

 

  “왜죠?”

 

  “이놈들이 뭐 때문에 국내에 잠입했는지를 우리가 아직 모른다고. 그게 밝혀져야 우리가 행동에 들어갈 수가 있어. 게다가 아직 이놈들 혐의가 드러난 것도 아니잖아.”

 

  “그러다가 이 자식들이 잠수타버리면요?”

 

  “그렇진 않을 거야.”

 

  “왜죠?”

 

  “이놈들이 인본그룹 차준범 회장을 만났다는 건 인본그룹에서 뭔가 냄새를 맡았다는 뜻이야. 우린 그게 뭔지 아직 모르지만.”

 

  “그럼 과장님은 그놈들이 그걸 손에 넣기 전까지는 계속 그 주변에서 얼쩡거릴 거라는 말씀이세요?”

 

  “그래. 소장님도 같은 생각이셔. 그런데 문제는 인본그룹에서 개발하고 있는 게 뭔지 알 수가 없다는 거야.”

 

  “그거야 뭐, 차준범을 불러서 물어보면 되잖아요.”

 

  “야, 이정욱!”

 

  정지형이 갑자기 도끼눈을 하고 이정욱을 째려봤다.

 

  “예?”

 

  이정욱은 깜짝 놀라 그를 쳐다봤다.

 

  “넌 짬밥을 그렇게 먹고도 아직 정신을 못 차렸어? 기초 교육, 다시 받고 싶어?”

 

  “예? 그게 무슨……?”

 

  이정욱은 황당해하는 얼굴로 정지형을 쳐다봤다.

 

  “야, 너 인마. 생각 좀 하면서 살아. 우리가 차준범에게 ‘당신, 지금 개발하고 있는 게 뭐요?’라고 물으면 그 사람이 어떻게 답할 거 같아? ‘예, 우리가 지금 개발하고 있는 건 이러이러한 기술인데, 이건 어디 어디에 쓰입니다,’ 이렇게 답해줄 것 같아? 정신 좀 차려.”

 

  “과장님 말씀을 듣고 보니 그럴 것도 같네요. 그럼 어떻게 해요?”

 

  “그걸 모르니까 이렇게 고민하는 거잖아.”

 

  “그래도 차준범에게 그놈들이 ‘아이다’ 조직원이라는 걸 알려줘야 하지 않을까요?”

 

  “그건 맞아. 그렇긴 한데…….”

 

  “왜, 또 뭐 걸리는 거라도 있습니까?”

 

  “자니 정이나 뾰도르 루진스키도 문제지만, 내 촉으로는 차준범도 뭔가 음흉한 구석이 있는 것 같아.”

 

  “……? 뭔가 드러난 게 있나요?”

 

  “아직은. 하지만 정보관들이 수집한 자료를 종합해보니, 인본그룹은 단순한 의료그룹이라기보다는 뭔가 좀 독특한 일을 꾸미는 게 아닌가 싶어.”

 

  “예를 들면요?”

 

  “인본바이오에서 내놓는 ‘청명정’에 잡음이 이는 것도 그렇고, 윤불임클리닉에서 다루는 불임부부들 문제라든가, 또 인본병원에서 가끔 환자가 사라지는 것, 그중 일부는 신문에도 났지만, 이런 것들을 모아보니 그룹 전체가 예사롭지 않은 것 같단 말이야.”

 

  “그럼 차준범을 계속 지켜봐야겠네요?”

 

  “아마도. 그래서 말인데, 인본그룹을 지금보다 더 밀착 감시해야 할 것 같아. 본청 정보관실에 연락해서 인본그룹 담당 정보관을 두세 명 더 늘리고 감시 수위도 한 단계 더 높여 달라고 요청해.”

 

  “알겠습니다, 과장님.”

 

  “아이다도 그렇고, 인본그룹도 그렇고, 어느 것 하나 분명한 게 없으니 머리만 아프다고. 게다가 그 여고생과 식약연구원 문규호 박사의 죽음도 어쩌면 이들과 무관치 않은 것 같으니까 더 미치겠다고.”

 

  “에고, 그렇긴 하네요. 저도 머리 좀 굴려볼게요.”

 

  이정욱도 사태가 심상찮다는 것을 느끼고는 시무룩해졌다.

 

  정지형은 딱하다는 시선으로 이정욱을 바라보다가 뭔가가 생각난 듯 말했다.

 

  “아, 참. 그 여학생 아버지 말이야. 손강욱 경감. 그 후에는 뭔 움직임이 없어?”

 

  “예, 아직은요. 그 양반도 우리만큼이나 골머리가 아플 것 같습니다.”

 

  “왜 아니겠어. 딸이 죽었는데.”

 

  정지형은 침통한 표정으로 말했다.

 

 **

 

  안동수.

 

 그는 몇 년 전 불법 해킹으로 재판에 넘겨질 뻔했던 인물이다.

 

  잘 나가던 ‘자연지키미연대’라는 환경 단체의 기부금 회계 처리가 문제가 되어 강욱의 수사팀이 조사하고 있었다.

 

 그 단체는 모금 과정에 불법이 자행되었고, 기부금 일부가 그 단체 이사장의 개인 계좌로 흘러갔고, 기부금과 모금액이 서로 맞지 않는 등 회계 부정이 분명했다.

 

  하지만 그들은 뻔뻔스럽게도 회계 처리에 단순한 오류가 있었을 뿐 불법은 없었다고 우겼다.

 

 그러면서도 회계 장부는 내놓지 않았다.

 

 이 단체가 정부의 관련 부처는 물론 국회 환경위원회 여당 위원들과도 유착된 것이 문제였다.

 

  검찰은 강욱이 신청한 압수 수색 영장도 불허하고, 계좌 추적도 허용해주지 않았다.

 

 그러니 증거가 확보될 리 없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강욱이 동기 모임에서 정호진을 본 것이 그가 이 사건 해결의 돌파구를 여는 계기가 되었다.

 

  “어이, 손 경위. 수사는 잘 돼가고 있어?”

 

  정호진이 건너편에 앉은 강욱에게 물었다.

 

 그는 강욱이 무슨 시민 단체의 자금을 조사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잘 되긴 개뿔! 대체 이놈들이 얼마나 돈을 뿌려댔는지 웬만한 거로는 수색 영장이 떨어지지 않아. 계좌 추적도 할 수 없고, 하여간 미치겠어.”

 

  강욱이 푸념했다.

 

  “그게 어디라고? 방송에도 몇 번 나온 것 같던데…….”

 

  정호진은 고소해하면서 물었다.

 

 그들은 워낙 바쁘다 보니 동료들이 하는 일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었다.

 

  “그게, ‘자연지키미연대’라나 뭐라나. 제깐 놈들이 무슨 능력이 있어 자연을 지킨다고 껍적거리는지 원. 자연을 망가뜨리지나 않으면 다행이지.”

 

  “뭐? ‘자연지키미연대’? 가만, 내가 그저께 해커 한 놈을 잡았는데, 그놈이 그 단체 하는 짓이 너무 얄밉다고 거기에 들어가서 자료를 빼냈어. 근데 그게 나한테 걸려버린 거야.”

 

  “그래? 어떤 걸 빼냈는데?”

 

  “회계 장부인 것 같아. 자세히 살펴보진 않았는데, 양이 꽤 많아.”

 

  “아, 그거… 내가 찾고 있던 자룐가 본데. 나 좀 보여줘 봐.”

 

  강욱은 가슴이 뛰어 말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그럼 내일 나한테 와 봐.”

 

  정호진은 흔쾌히 말했다.

 

 

  다음날 정호진을 찾아가 자료를 훑어본 강욱은 그것이 자신이 찾던 바로 그 자료임을 알았다.

 

  “정 경위. 이 친구 나한테 넘겨주면 안 돼?”

 

  “뭐 하려고? 설마 너……?”

 

  “맞아. 정식으로 절차를 밟아서는 안 되니 어쩔 수 없잖아. 이 친구 도움을 받는 수밖에.”

 

  “야! 그럼 난 어떡하고? 기껏 한 건 했다고 좋아했는데.”

 

  “다음에 내가 도와줄게. 이번만큼은 나 좀 봐줘.”

 

  정호진은 강욱의 간청을 뿌리치지 못했다.

 

  그렇게 강욱은 안동수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안동수는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하였다.

 

 그는 군대에 다녀온 후 잘 나가는 IT 기업에 입사했지만, 곧 퇴사했다.

 

 자신의 능력과 회사의 업무 수준에 심각한 괴리가 있었다.

 

 또 시간 맞춰 출퇴근하는 회사 시스템은 전혀 그의 생리와 맞지 않았다.

 

  그래서 안동수는 퇴사한 후 조그만 컴퓨터 가게를 열었다.

 

 물론 컴퓨터와 주변기기, 부품 등을 파는 것이었지만, 실제로는 해킹이 그의 중요한 업무였다.

 

  그때 그는 해킹을 사업으로 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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