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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알타이르 관측 일기
작가 : 작도
작품등록일 : 2022.2.26

소외된 것들이 모여드는 웜홀 속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우주 비행사였던 물리학자와 견우성, 알타이르로 떠난 연인의 이야기.

 
알타이르 관측 일기 - 14
작성일 : 22-02-26 18:41     조회 : 154     추천 : 0     분량 : 6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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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르부스 호는 거대 행성의 중력을 이용해 튕겨내듯 궤도를 옮겨가기로 했다. 스윙바이는 전형적인 항법 중 하나였다. 태양계를 벗어난 이후부터는 워프 엔진을 가동할 예정이었지만 태양계 내부에서는 전통적인 광압 엔진과 자체 동력을 이용해야만 한다. 자칫 작은 실수라도 했다간 웜홀 내부로 진입하는 정확한 각도와 시간대를 지키지 못할 수도 있었다. 알타이르 프로젝트에 할애한 대부분의 시간은 이 궤도를 확립하기 위함이었다. 센터에 있는 천체물리 연구원들과 수석 비행사인 성태가 궤도 계산에 앞장서왔다.

  알타이르 프로젝트에 참가할 사람들의 최종 명단이 나오기 이전부터 성태는 스윙바이 궤도를 수정하는 작업에 착수하고 있었다. 가장 먼저 수행했던 일은 태양계 내부의 모든 행성과 위성, 소행성, 그리고 조그마한 파편 따위까지도 모조리 관측하는 것이었다. 행성의 지름과 궤도 이심률을 계산하고 나면 지금뿐만 아니라 코르부스 호가 출항한 이후 시시각각 변하는 위치까지도 결정할 수 있다.

  목성, 토성, 그리고 해왕성의 궤도를 타고 흘러가는 비행선의 궤적을 그리기 위해서는 수많은 연산을 거쳐야 했다. 시뮬레이션을 돌리는 동안 벤은 종종 커피를 내려 마셨고, 성태는 쥐 죽은 듯 제 의자에 누워 기댄 채 생각에 잠기기 일쑤였다. 삼십 도부터 십오 도까지 오가는 텍사스의 가을은 눈을 감고 맡았을 때 빠르게 흘러가는 한국의 계절과 흡사하기도 했다.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성태가 주로 회상했던 것은 어릴 적에 대한 기억이었다. 눈을 감고 시시각각 변해가는 바람 냄새를 들이마시면 시간을 거슬러 갈 수 있다. 텍사스에서 맞이한 몇 번의 가을과 나고 자란 한국에서의 여름, 다시 겨울, 그렇게 역류해가다 보면 성태는 언제나 형과 함께했던 고향으로 돌아왔다. 다섯 살, 가지고 있던 기억 중 가장 오래되었던 순간으로.

  기억의 바다 속 해저면을 발끝으로 딛고서 성태는 헤엄을 쳐 올라온다. 동그란 수면 아래로 햇빛을 받아 부서져가는 포말이 피어올랐다. 누구나 가장 돌이키고 싶은 순간들이 있다. 성태에게는 그것이 형, 성운이 고등학교 원서를 내러 갔던 순간이었다. 성운의 결심을 알아차리기엔 너무 어렸고, 그렇다고 그저 모른 척하기엔 충분히 철이 들어 있었던 자신의 유년 말이다. 성태는 그 유년의 기억을 떠안고서 다시금 고등학교 시절을 되새김질했다.

  성태가 입학한 고등학교는 명문으로 유명했다. 동네에서 공부 좀 한다는 녀석들을 모아둔 수준이 아니라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해 기숙사까지 운영하는 고등학교였다. 이 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선 유치원생 때부터 컨설팅을 받아야 한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였다. 성태는 그 모든 소문이 순 허풍이라고 믿었지만, 실상 학교에 입학해보니 같은 학원에서 같은 강사의 컨설팅을 받고 학교에 입학해 같은 문제를 푸는 무리가 실제로 몇 덩어리나 존재했다. 누가 생일 선물로 받아온 시계가 몇 천만 원이라는 이야기는 꼬박꼬박 심심찮게 돌았고, 삼분의 일이 넘는 학생들이 이미 SAT를 준비하고 있기도 했다.

  입학 당시 성태의 성적은 그저 무난했다. 기실 의욕을 잃은 데에 가까웠다. 벚꽃이 피고 질 때까지도 성태는 쉬는 시간마다 도서실에 누워 별 다른 생각 없이 시간을 보냈다. 도서실의 창문 곁에는 등받이 없는 의자가 일렬로 놓여 있었다. 근처에는 손때가 까맣게 탄 베르베르와 르블랑 따위의 프랑스 문학이 1층부터 5층까지 꽂힌 서가가 병정처럼 늘어섰다. 성태는 그 가운데서 제 겉옷을 담요처럼 덮고 기다란 의자에 몽롱하게 누워 있기 일쑤였다. 마지못해 가슴팍에 올려둔 책은 ‘파피용’이었다. 인생을 허비한 죄 운운하며 지긋지긋한 청소년기 속 반항의 불씨를 당기는 글 말고, 햇빛으로 움직이는 돛을 달아 우주를 유영하는 소설 말이다. 성태는 자기계발서 같은 이야기보다는 우주선에 관한 맹랑한 이야기가 더 마음에 들었다. 물론 둘 다 책 표지 뒤편의 서평만 읽고서 내린 결론이긴 하지만.

  사서는 창틀 청소에 쓰는 수건을 말리기 위해 사서 자리의 뒤쪽 창문을 항상 열어두었다. 그렇게 누워 있을 때면 물기 어린 풀 냄새며 이파리가 햇빛에 바삭하게 말라 나는 건조한 향기가 바람결에 실려 왔다.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학교의 도서실은 2층이었고, 늘 학교에는 도서실 아래의 천장이 내려앉고 있다는 흉흉한 이야기가 돌았다. 창문 너머로 시선을 내빼면 저 아래에서야 인조 잔디가 듬성듬성한 운동장이 눈에 들어왔다. 셔츠 소매를 걷어붙이고 공을 차는 동급생 한 무리가 언제나 있었다.

  성태는 한참 잔디를 응시하다가 이죽이며 다시 먼지 내음이 그윽한 소파에 몸을 붙이곤 했다. 반만 걸쳐진 슬리퍼를 탁 소리 나게 걷어차면 사서 선생님의 호통이 조그맣게 들렸다. 성태야, 잘 거면 얌전히 자라. 안 자요. 사서는 춘삼월 내도록 의자에 드러누워 자리를 좀먹고 있는 성태에게 익숙해진 눈치였다. 책장을 등지고 등받이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돌아 누우면 좁은 공간에 몸을 구긴 탓에 억지로 벤 오른팔이 저렸다. 그렇다고 해서 낮잠이라도 속 시원히 자는 것도 아니었다.

  그 당시에는 자려도 잠이 오지 않는 것처럼 너저분하게 사람을 괴롭히는 사실들이 있었다. 성태의 고등학생 시절을 괴롭혔던 가장 큰 주제는 위화감도, 소외감도 아닌 성운의 애정이었다.

  성태의 형, 그러니까 성운은 본인의 입을 빌려 말하자면 공부머리라고 할 건 없는 사람이었다. 물론 성태의 의견은 좀 달랐다. 성운은 기는 것도, 말하는 것도 모두 또래보다 빨랐고, 나이 일고여덟쯤에는 속산을 그렇게 잘했다고 했다. 성운은 중학교에 들어가서도 꼬박꼬박 반에서 삼 등 안에 들었지만 앞으로 성태를 공부시키기 위해서는 한 사람 몫이 줄어야 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그렇게 잘하지도 못하는 공부를 꾸역꾸역 붙잡느니 저보다 훨씬 대단한 성태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는 것이다. 성운은 담임선생님의 길고 끈질긴 반대를 꽁무니에 단 채로 공고에 입학했고, 성태가 넌지시 학교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요즘 같은 시대엔 돈만 잘 세면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반면 성태는 기는 것도, 말하는 것도 또래보다 훨씬 느렸다. 뒤집고 일어서기까지 걸린 몇 달 동안 어린 성운조차도 그렇게 조바심을 냈다. 그렇지만 성태는 글을 깨우친 후로는 훨씬 배우는 속도가 빨랐다. 역사는 외우면 그만이었고, 수학은 떠오르는 대로 쓰면 그만이었다. 성태를 가르쳤던 선생님들은 모두 성태를 두고 교직 생활 들어 처음 본 천재라고 일컬었다. 성태가 바라보는 세계와 보통 사람들의 세계는 축 자체가 다르다고 했다. 눈을 감으면 우주에서 붕괴하는 입자의 전자기적 궤적이 그려지는 삶, 그것이 타인이 규정한 성태의 운명이었고 존재 이유였다.

  거창한 입신양명을 요구한 건 아니었다. 태어난 대로, 순리대로 살며 해낼 수 있는 가장 커다란 일을 이루라는 것이 성운이 고수한 입장이었다. 성태는 이미 성운이 자신을 위해 내려놓은 것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성운의 말을 곧이곧대로 인정해야만 했다. 성태는 형의 인생을 구명하기 위해서 지난한 학문의 세계에 발을 들이기로 결정했다. 여전히 우주가 터지든 찌그러지든 알 바는 없었다. 훗날 성태의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물리학이라는 것은 고백하자면 단지 하나의 수단이었다.

  “공부는 잘 돼 가?”

  “으응.”

  “그 학교 애들이 그렇게 똑똑하다면서.”

  “나도 똑똑해. … 누구 동생인데.”

  입학 후 한 달 반이 지나 중간고사 기간에 접어들 즈음, 성태는 처음으로 집으로 돌아가 성운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 성운은 기름기가 자르르 얹힌 스팸 한 조각을 젓가락으로 집어 성태의 숟가락 위에 올려 주었다. 성태는 스팸이 올라간 숟가락으로 크게 밥 한 술을 푸고 입에 넣었다. 그러자 곧장 성운이 다른 반찬을 집어 성태의 그릇에 차곡차곡 쌓아 올렸다. 숟가락을 문 채로 성운을 바라보면 그제야 기대감과 염려가 반반 섞인 표정이 보였다. 성태가 머쓱하게 뒷목을 쓸다가 몇 마디를 덧붙이곤 했다.

  “뭐, 다들 같은 학원 다니나 봐. 다들 미국 시험을 준비하더라. 그래도 내가 걔들보다 물리 같은 건 더 잘해. 쪽지시험 치면 내가 보통 만점이고….”

  “기숙사에서 살면서 학원도 다닌대?”

  “어? 어. 주말마다, 그 앞에 학원 있는 동네로 간다나 봐.”

  으응. 성운은 성태와 마찬가지로 길게 늘어지는 대답을 던지며 밥상에 팔꿈치를 올리고 턱을 괴었다. 무게가 실리자 상이 미미하게 휘었던 기억이 났다. 윗옷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고 무언가를 생각하는가 싶던 성운이 문득 한 마디를 꺼내 물었었다.

  “너도 다닐래?”

  아차. 성태는 딱 잘라 대답하며 생수를 돌려 깠다.

  “무슨.”

  그 이후의 대화는 떠오르지 않는다. 저녁을 먹은 후에는 서로의 방으로 들어가 시간을 보냈다. 현관에 던져두었던 가방은 손가락으로 걸어 옮길 수 있을 만큼 가벼웠다. 성태는 일부러 집에 돌아올 때 책을 챙겨오지 않았다. 중간고사가 머지않은 시점이었지만 형이 보는 앞에서 어쭙잖은 주름을 잡고 싶지는 않았다. 그것이 성태가 가진 가책의 형태였다.

  집에 돌아갔던 금요일은 금세 지나가고, 토요일 하루는 날을 잡고 잠만 잤다. 일요일이 밝아오는 것은 예상보다도 일렀다. 이른 저녁, 성태는 가져온 봄옷을 개어 정리하며 동시에 초여름에 입을 얇은 옷을 가방에 한아름 챙겼다. 책 없이 가볍게 챙겨온 가방은 옷가지로 가득 차 부풀었다. 여섯 시 버스를 타기 위해 다급히 집에서 빠져나오려던 찰나, 성운은 아직도 밤공기가 차다며 성태에게 제 가디건을 입히더니 곧 무거운 비닐봉지 하나를 내밀었다. 안에는 봉지라면이며 과자가 피난식량처럼 쌓인 채였다.

  “형, 우리 기숙사에서 과자나 라면 못 먹어.”

  “몰래 먹어야지, 바보야. 다 먹으면 말해. 택배로도 더 보내줄게.”

  연락 자주 해라, 시험 점수 나오면 얘기하고. 대문도 모자라 큰길 앞까지 배웅을 나온 성운을 뒤로 하고 성태는 걸음을 옮겼다. 그날 밤은 성운의 예상대로 서늘했던 기억이 난다. 성태는 등딱지 같은 가방을 앞뒤로 메고 버스에 올랐다. 앞자리 사람이 창문을 조금 열어두고 잠에 들었지만, 가디건을 여미면 그런대로 따뜻하게 쪽잠을 잘 수 있었다.

  그 무렵, 성태는 자신이 성운의 시간을 흡혈하고 있다는 생각을 종종 했다. 형의 인생을 빌어 써내려간 순간은 성태가 견디기에 지나치게 무거웠다. 커다란 질량을 짊어지면 그만큼 시간이 느리게 간다고 했다. 푹 꺼진 공간에서 빙글빙글 도는 모든 것이 천천히 중심으로 수렴한다. 성운과 성태가 각각 꾸었던 꿈과, 이 순간에도 재차 짜 맞춰지고 있는 세계의 입자들. 덜어내야 하는데 덜어낼 곳이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잠을 설치며 억지로 시간을 죽이다 보면 수업 10분 전을 알리는 예비 종이 울렸다. 성태는 서가에 가로로 책을 눕혀두고 도망치듯 도서실에서 나왔다. 교실은 고작 사 층이었고 수업까지 아직 십 분이 남아 있었지만 성태는 일부러 걸음을 재촉해 달리듯이 교실로 향했었다. 꿈속을 내달리는 것처럼 자꾸만 계단이 늘어나는 착각이 들었다. 자꾸만 풀리는 다리를 부여잡고 어떻게든 계단을 오르면 마침내 시계가 눈에 들어왔다. 농구공을 튀기며 복도에서 떠들고 있는 친구들을 비집고 들어간 교실의 시곗바늘은 성태의 바람과는 달리 느리게 돌았다. 정확히 십오 초. 올라오는 데는 십오 초가 걸렸다.

  형으로부터 받아야 했었던 책망과 치달아오는 삭막한 가책이 빚어낸 착각, 그것을 계단이라고 부른다면― 시곗바늘이 시계의 반의 반만을 지나가는 동안 숨 가쁘게 올랐던 계단은 몇 칸에 지나지 않았고, 나는 형의 시간을 빼앗아 사는 주제에 고작 계단 한두 칸의 죄책감만을 가지고서 버텨왔구나. 성태는 자신이 성운의 인생을 모르는 척 합리화하고 있었음을 완전히 인정해야만 했다. 이미 돌이킬 수 없다면 성운을 외면하고 어디로든 도망치고 싶었다. 성태의 어리숙한 어리광부터 지나치게 냉정하리만치 식어버린 마음까지도 한달음에 포옹할 수 있는 공허한 세계, 그 속으로 몸을 구겨 들어가서 자신이 겪어야 했던 모든 부채감을 마모시키는 것. 그것이 성태가 규정한 도피였다.

  형으로부터 유폐되기 위해서는 언제나 십오 초밖에 흐르지 않는 지구의 시간을 벗어나 스스로의 우주를 찾아 나서야 한다. 자신조차 규명해낼 수 없을 깊고 무한한 심연을 찾아낼 때, 성태는 비로소 자신이 희생으로만 빚어진 형의 세상을 탈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더 이상 현실을 직면하지 않더라도 아무런 동력원 없이 벽장 속 괴물처럼 거대한 마음으로부터 도망칠 수 있을 것이다.

  수학은 거짓말을 하지 않으므로 스윙바이에 관한 계산은 언제까지고 유효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마음은 기어코 농간을 부리고, 어느덧 자란 후 형의 그늘 아래서 벗어난 성태는 끝끝내 수정하지 못한 자신의 궤도를 추억하며 무의미한 가정을 도미노처럼 늘어세운다. 형에게 비겁해질 수밖에 없었다 한들 그럼에도 그 우주를 사랑하지 않았더라면, 그리하여 그것의 중력에 속절없이 끌려가지만 않았더라면―

  궤도를 수정해야 합니다.

  고개를 들자 매끄럽게 해왕성을 타고 돌며 태양계로부터 달아나던 코르부스 호가 소행성에 부딪히며 손상되는 것이 보였다. 광압 기판이 반절 넘게 나갔다. 비밀이 탄로 난 것처럼 문득 가슴이 선뜩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그제야 성태는 허파에 찬 바람을 한 번에 뱉어내듯 하, 하고 실소를 터트리며 목을 뒤로 젖혔다. 형의 인생을 망치고 애써 외면한 순간을 돌이킬 수 없다면 모든 것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비행선과 달리 성태의 생은 아슬아슬한 중력의 틈에서 달아날 수 없다. 그러므로 성태가 머금고 태어난 원죄에 대한 벌은 무한한 추락이었다. 빛조차 벗어나지 못할 어두운 지평선 너머로의 추락, 우습게도 세간은 그것을 사랑이라고 서술한다.

 
작가의 말
 

 스윙바이, 연료 소모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성의 중력을 이용하는 항법입니다. 작중에서는 태양계를 탈출하는 과정에서 행성간의 완벽한 스윙바이 궤도를 이용해 비행 시간을 단축하려는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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