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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안드로메다에서 온 왕자
작가 : 창작불
작품등록일 : 2022.1.12

안드로메다 행성에서 돌을 찾으러 온 아이를 둘러싼이야기

 
26-악령과 맞서다.
작성일 : 22-02-24 22:18     조회 : 178     추천 : 0     분량 : 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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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한 땅덩어리가 세군데로 나뉘어지면서 하메르종족이 건설한 지하사이보그시스템은 그야말로 치명적이었다.

 블랙홀의 시간에 먼지가 되어 버릴수도 있는 안드로매다행성은 거대한 지진으로 대륙이 바뀌어버렸다.

 대륙의지진으로 행성의 사람들은 1/3이 사라져버렸다.

 그냥 하룻아침에 밀려들어온 바닷물에 감당할 길이 없었다.

 도와줄 시간도 도울시간도 없는 우주의 흐름이었다.

 화랑이 말했다.

 지금 미사일이 날라오고 있습니다.

 “미사일이라니”

 “ 대륙지진이 일어나지않은 북쪽 사막지역으로 미사일이 날라가고 있습니다.”

 그곳에는 아버지가 계신곳이었다.

 ‘막을 방법이 있나”?

 “거대한 버려진 행성을 미사일로 이용하여 쏘기때문에 막기는 어렵고 진로만 바꿀수가 있습니다.”

 “그럼 아직 지도가 바뀌지 않은 저 해협사이로 보내버리게.”

 화랑이 시스템에 놓여진 진로를 바꾸기위해 애를쓰자 노란행성에 온 로봇이 화랑을 도와서 미사일진로를 바꾸고 있었다.

 ‘한대가 아닙니다.”

 “가장약할때라,지금 계속 날라오고 있습니다.”

 “진로를 해협두군데로 정해서 발사시키게.”

 “어쩌면 우리를 도와주는 다른행성일수도 있네”

 그러자 노란행성에서 온 과학자가 고개를 끄덕거렸다.

 미사일발사를 계속해서 바닷속에 있는 기지를 모두 파괴시킬작전인 것 같습니다.

 이미 거대한 지진으로 하메르여왕이 만든 지하터널은 누수에 젖고 있다는 사진까지 보여주고 있었다.

 “지금 복구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노란행성에서 온 과학자는 액체물질을 고체물질로 전환시키는 것을 알고 밀봉하는 작업을 보고서야 그 시스템으로 들어가 공기의 압력을 높이고 있었다.

 “공기압력이 높으면 아무도작업을 할수가 없습니다.”

 “7시간이내에 모두 탈출할것입니다.”

 지하터널은 모두 파괴가 될 것입니다.

 '그렇군."

 하지만 이 해협은 다시 합쳐질것일세."

 영재가 말하자 주위의 사람들은 생각도 못한 이야기에 당황하고 있었다.

 

 오도리는 하메르의 냄새와 다른 오도리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서로 통하는 감정으로 샅샅이 찾아내고 있었는데,하메르가 지하터널을 탈출하여 비행접시로 날아가는 것을 포착하였다.

 “어디로 가는가”?

 “방향이 안드로메다도시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래”?

 “우리도 그곳으로 가야하네.”

 안드로메다 도시근처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오도리가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

 “영재왕자님.”

 “오도리 7호가 소리를 지르는데 감옥에 갇혀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

 “감옥이 바로 안드로메다성탑안이라고 합니다.”

 “왕궁을 아예감옥으로 바꾸어버렸다고 합니다.”

 영재왕자는 얼굴이 하얗게 변하는 것을 억누르고 있었다.

 “보세요”

 “어마어마 합니다.”

 “아마 안드로메다 시민들은 다 가두어버린것 같습니다.”

 “왕이 항복하지 않으면 시민들을 한명한명 죽이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오고 있습니다.”

 “길이가 얼마인가”?

 “왕궁바닥과 지하통로를 연결하는 곳에 다 가두어버린것 같습니다.”

 영재왕자가 탄광촌을 막아버린것을 기억하였다.

 “지하 103층이 탄광촌의 중간지점이었지.”

 “아마 지하를 계속 건설하여 언제가는 이왕궁이 무너지게 할계획인것 같습니다.”

 “지금 보이는 저 여자가 오도리예요.”

 원기둥탑처럼 가운데에는 펄펄끊은 용암같은 메케한 냄새와 쇠사슬에 묶인 동물같은 것이 보였다.

 “조용히 탑꼭대기에 도착하시게.”

 금빛으로 포장하려고 했던 것을 이제 금빛조차 바래진 이 꼭대기탑에서 나오는 금빛은 그야말로 하늘에서 내려오는 지구인들이 말하는 하늘과 교신하는 자인지도 몰랐다.

 선조들이 진짜 금으로 도배할려는 이유가 있었다.

 금빛이 햇빛을 받아서 거대한 백색광선으로 하늘과 이어지는 장면이 보였다.

 날마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데,강한햇빛도 아니고 아주 맑은 날에 보여지는 장면이었다.

 영재는 안드로메다성꼭대기 탑위에서 비행접시에 내렸다.

 딱 이날이었다.

 영재의 백색광선이 하늘과 닿아서 우주와이파이로 거대한 빛이 영재왕자의 몸에 내리고 있었다.

 안전하게 착륙할 곳은 이 성꼭대기 탑이었다.

 영재가 내리자 탑아래에 갇혀있었던 자들이 보였다.

 "전에도 있었던가"?

  전에는 보이지 않는 장면들이었다.

 탑의칸칸마다 쇠창살에 막힌 사람들은 거대한 돌기둥 처럼 원기둥모양이었는데 발을 잠못디디면 그대로 추락하는 곳이었다.

 메케한 연기가 쉬임없이 올라오는 숨쉬는 것조차 힘들어 보였다.

 영재는 성꼭대기의 철문을 열고 사람들을 지상에 내려갈수 있게 시스템을 돌리려하였다.

 탑속에 갇힌자들은 대부분이 인간들이었다.

 화랑이 말했다.

 "이 성문을 열면 성은 폭파되어집니다.

 역사가 사라집니다".

 하르메가 노린수이죠.

 스스로 파괴하여 백성들의 불만을 잠재우는 것이죠."

 영재가내려보았을때 살려달라는 여자가 둥근원기둥사이에 쭈욱나온 막대기에 서 있었다.

 화랑도 얼굴을 돌렸다.

 두눈은 가려지고 날마다 인신공양을 바치는 피비린내나는 의식을 가장 성스러울궁전안에서 자행하고 있었다.

 그것도 왕의모습으로잔인하게 국민들을 당황하게 몰아가는 의식을 하고 있었다.

 화랑이 말을 하였다.

 “우리가 떠난이후로 백성들을 모두 가둔것 같습니다.”

 이미 도시는 모두 하메르 종족이 다 지배를 하고 있습니다.

 영재왕자는 주위사림들에게 말할기회도 없이 원기둥아래로 낙하하고 있었다.

 지구인들이 복원하지못한고대익룡새를 복원하여서 사람을 낚아 채는데 이용당하고 있는 익룡조차 괴로워울부짖고 있었다.익룡이 괴롭다고 발버둥칠수록인간들은 더두려워하자 철저하게 밧줄로 묶어서 괴롭히고 있었다.

 영재는 보았다.원기둥아래로 밀어떨리려는 남자가 주저하고 있었다.

 자신의가족일수도 있으리라싶었다.남자가 주저하자 악령이 먼저칼을 빼는 듯했다.

 남자가 악령의 발밑에 쓰러지고 있었고 여자는 삐죽하게 나온 받침대에 묶여 있었다

 그 남자옆에 서있는 악령을 보았다

 긴검은 가운옷을 입고있었고 막대기를 들고 있었는데,눈만 보이는 괴물의 모습이었다.

 압력때문에 긴가운옷을 입지 않으면 안되는 존재들이었다.

 영재 왕자는 백색광선으로 내리치고 있었다.

 여자는 눈을 가려져 서 있었고,

 사람들은 창살문을 닫고 있었다.

 비명소리와공포의소름을 듣지않으려는 듯했다.

 영재왕자는 그대로 내리치면서 백색광선의 칼을 휘둘렀다.

 강력한 백색광선빛에 악령은 산산조각이 나듯 몸이 먼지로 변해서 아래로 떨어지고 있었다.

 악령의 저주가 풀렸는지 고통스럽게울던 익룡은 조그마한새가되어 원기둥감옥위로 날아가고 있었다.

 악령은 영재왕자가 내리치는 백색광선에 그대로 지옥불에 떨어지고 있었다.

 영재왕자의 백색광선에 악령이 죽자,감옥을 지키는 문지기들도 고통에 대한 비명을 지르며 같이 지옥불로 떨어지고 있었다.

 마치 두루미새가 가족이 죽으면 모두 하나씩 자살을 하듯 뭉칠때는 똘똘뭉치지만 죽을때는 자살특공대처럼악령들이 수없이 떨어지고 있었다.

 영재가 가진 세개의 돌이 내는 이 백색광선의 칼날을 악령들은당해내지 못하고 자신들이 만든 감옥에 자신들이 떨어지고 있었다.

 하메르여왕의 강력한 힘도 이제는 사라지는 것이 느껴지고 있었다.

 하매르여왕의 분신은 악령들이었다.

 영재는 다시 탑꼭대기로 날아올랐다.

 

 보초를 서고 있던자들이 영재를 보고 총을올렸다 놨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왕자님이 살아오셨다.”

 “돌을 가지셨다.”

 와,,,,,,,

 거대한 마법의 저주가 풀렸는지,탑안에 갇혀있던 자들이 하나둘나오는 것이 보였다.

 모두들 햇살에 당황하는 듯 고개를 올려서 하늘을 보는 듯하였다.

 사이보그를 제압할 염파의 통신세계는 이 하얀백색광선이었나 보다.

 영재자신도 백색광선이 나오는 줄 몰랐는데 성꼭대기에 서자,그 빛은 환하게 환하게 퍼지고 있었다.

 그 빛은 하늘과 통신하는 듯,길게 길게 내리쬐고 있었다.

 하늘과 대화가 끊어진 세상을 연결시킬 돌을 찾기위해 그토록 노력을 하였던 것이다.

 와..

 우주와이파이다…

 아침여명에 햇살과 함꼐 이어지는 백색광선이었다.

 “사이보그도 인간도 살릴 영재왕자님이 나셨다.”

 보초를 서는 자들이 총을 들면서 환호를 하고

 탑에서 줄줄이 나오고 있던 시민들은 탑꼭대기에 보여지는 우주와이파이의 거대한 백색광선에 환성을 지르고 있었다.

 “와….’

 “영재왕자님이 돌을 찾으셨다.”

 “수천년간 내려오던 전설의 돌을 …”

 기뻐서 울부짖는 사람들의 모습이 멀리서 안개처럼 보였다.

 사이보그인간들은 하메르의지시를 받지 않으면 살수 없는 존재로 전락되는 것이 싫었고,인간들을 탄압해야만 살수 있는 존재로 바꾸어지기에 인간들은 사이보그인간을 싫어하면서 자신들도 사이보그물질로 대체하는 이중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

 하메르의 분신들을 찾아야 했다.

 혹시 오도리가 아닐까”?

 하메르를 감추고 있는 것도 오도리요?

 오도리는 자신이 가장아름다운미의 여신이 되고 싶어하는 존재였다.

 차라리 신으로 만들어줄까”

 영재는 하메르분신들을 다 차단해서 죽이는 방법대신에 안드로메다외곽공원에 미의 여신을 만들어 공원에서 사람들이 존경하는 대상으로 해야 한다는 방법이 떠올려졌다.

 영재는 그리스로마신화로 이해하는 지구인들의 방법을 생각해낸것이었다.

 모두가 하메르가 된 것이 아니고 모두가 오도리가 된것이 아니니,도시외곽에 미의 정원이라는 곳을 만들어 놓고 나머지 악령이 지배하는 하메르종족을 처단하기로 결정하였다.

 악령을 잡을 자들은 노란행성에서 온 세명이었다.

 고체물질이 액체물지로 변신하는 것은 안드로메다사람들이 할수 없는 세계였다.

 그리고 그들은 대화를 하지 않았다.

 그냥 눈빛으로 말을 하는 듯했다.

 그냥 서있으면 그대로 옆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며,싸우는 것도 얼굴을 붉히는 것도 보지 못했다.

 대단한 염파였다.

 말을 하지 않아도 통하는 그들의 세상은 수준이 훨씬 높았다.

 영재는 노란행성의로봇에게 말했다.

 악령을 더 빨리 유인할수 있는 염파라도"

 고개를 끄덕이며 로봇은 스위치하나를 올렸다.

 상상할수 없는 검은 물체와 연기들이 쉬임없이 불기둥아래로 떨어지고 있었다.

 어쩌면 악령의 소원대로 안드로매다왕궁을 사라질수도 있었다.

 땅아래에 느껴지는 소용돌이를 느끼며 영재왕자는 모두 성안에서 탈출을 유도해야 한다며 말을 했다.

 "시민들이여 ,모두 성을 빨리 탈출하라"

 "하르메종족들이 자신들만의 모래시계를 장착하였다."

 "대피할수 있다면 멀리 대피하라"

  지하감옥의 철장문을 열리자 영재는 국민들에게 발표를 하였다.

 뛰어가지만 질서정연하게 병사들의 인도를 받으면서 사람들은 도시에서 멀리멀리 이동하고 있었다.

 "빨리 움직여야 할터인데..

 영재는 속으로 말했다.

 "우리는 아직 블랙홀속에 있다고,여전히 혼란상태에 있다고 "

 모래시계를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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