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
 1  2  3  4  5  6  >>
 
자유연재 > 일반/역사
돌싱의 복수
작가 : 심삼일
작품등록일 : 2022.2.4

가진 자의 욕심에 희생되어 이혼당한 오피스 걸의 복수.
작은 전자 통신 제품 제조 회사 경리 겸 사장 비서로 성실히 일하는 신혼의 오피스 걸이
경쟁 회사의 모략에 말려 이혼당하고 회사도 문을 닫게 된다.
사장 아들과 이혼녀는 과연 복수할 수 있을까?

 
31. 폭풍 전야
작성일 : 22-02-24 07:47     조회 : 215     추천 : 0     분량 : 6281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4호선 전철 A 역 공용주차장에 안전하게 주차하고, 태성의 핵심 멤버인 경리 겸 여비서 윤지은 주임, 영업부 한충석 대리와 생산부 여현숙 반장, CAD 담당 신입 사원 조은정 기사는 유쾌한 기분으로 재잘거리며 지하보도를 건너 가끔 들르는 치킨 호프집으로 향한다.

 

 서둘러 나온 덕분에 퇴근길 밀리는 차량 물결에 막히는 일 없이 도착해서인지 항상 제법 붐비던 2층의 널따란 레스토랑식 호프집이 아직은 한산하다.

 

 밝은 표정의 네 사람은 바깥 길거리의 풍경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창가의 4인석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펼쳐서 뭘 먹으면 좋을까, 선택의 즐거움부터 누린다.

 

 "조 기사 너는 뭐가 좋겠니? 프라이드? 양념?"

 창 쪽에 앉은 윤 주임이 마주 앉은 막내 조 기사에게 선택권을 부여한다.

 

 "저는 아무거나 다 좋아요, 주임님!"

 

 "여기 메뉴판에는 아무거나는 없는데, 하하~"

 윤 주임 옆에 앉은 한 대리가 일부러 분위기 띄운답시고, 어색한 농담을 한다.

 

 "여 반장님은 진짜 아무거나 좋아하시죠? 여기, 일 업슴다는 업슴다. 잉?~"

 이번엔 윤 주임이 조크를 건다.

 

 "아무거나 일 업슴다."

 

 "푸, 하하~ 여 반장님은 역시 한 가지로는 안 돼요, 윤 주임님! 두 가지 다 시키시죠."

 

 잘 웃는 여 반장이 얼굴이 붉어지며 히히거리고, 조 기사도 재미있어 낄낄거린다.

 

 "음.. 훈제 칠면조 한번 먹어볼까요? 여 반장님이 전에 좋아했던 거 같은데."

 

 "훈제 치킨 말고 훈제 칠면조도 있어요? 비싸지 않아요?"

 

 한 대리가 안 먹어 봤는지 궁금해서 묻는다.

 

 "안 비싸요! 치킨보다 살점이 더 두텁고 부드러워서 사장님이 좋아해요. 새우젓에 찍어 먹으면 맛있어요! 나도 배웠죠."

 

 "그럼 어떻게?.. 세 종류 다 시키려고요? 너무 많지 않아요?"

 

 "음.. 좀 많겠죠? 넷이서 3마리는!"

 

 두 사람의 대화를 들으며 번갈아 쳐다보는 여 반장 입속에 벌써 침샘이 작동한다.

 

 "이렇게 하면 어때요? 음.. 아직 식전이니까 양 많은 훈제랑, 국수 얹어 나오는 골뱅이 한 사라 하고, 치킨은 양념 반 프라이드 반으로요!"

 

 윤 주임이 좌중을 둘러보며 동의를 구한다.

 

 "그러죠, 그게 좋겠네요. 어때요? 여 반장님, 조 기사!"

 

 "좋아요! 히~"

 

 "일 업슴다!"

 

 네 사람은 모두의 뜻이 반영되어 선택된 듯이 만족한 웃음이 넘쳐난다.

 

 안주에 앞서 주문한 500cc 조끼를 치켜들고 쨍~ 땡 부딪치며 "위하여~!"를 외친다.

 

 

 네 사람을 몰래 뒤따라 들어온 깍두기 두 명은 간이 칸막이로 분리된 테이블 한 칸 건너 윤 주임 뒤쪽에 자리를 잡았다.

 

 덩치들이 커서 더위를 더 타는지 두툼한 입 속으로 500cc 조끼를 벌써 다 들이부으며 아무 말도 없이 옆 테이블을 주시하고 있다.

 

 "여 반장님은 체격도 작은데 드시는 거 보면 놀란다니까요. 하하~"

 

 한 대리가 며칠째 웃는 모습을 보기 힘든 여 반장 기분을 살려주려고 계속 농담을 걸어본다.

 

 "......."

 

 "왜 그래요? 한 대리님! 여 반장님보다는 내가 더 궁금하지 않아요?"

 

 얼굴에 웃음만 짓고 대꾸를 못 하는 여 반장을 거들며, 키는 크지만 마른 체격에 뱃살이라고는 전혀 없는 윤 주임이 살신성인하며 나선다.

 

 "그러게요. 실은 더 궁금했는데, 화내실까 봐 얘기를 못 했죠. 드셔도 전혀 표가 안 나는데 참 신기해요, 윤 주임님!"

 

 세 사람의 시선이 윤 주임의 하복부로 쏠린다.

 

 셔츠가 핫팬츠 속으로 집어넣어 져 착 달라붙은 개미허리를 보며 여 반장은 맘속으로 웅얼거린다.

 

 `저래서야 애가 들어서기는 어렵겠네! 한약 맨날 먹어봐야 별 볼 일 없을 거고 절에 가서 불공이나 드려보는 게 나을 거 고만..`

 

 

 사실 윤 주임도 시아버지 성화에 못 이겨, 임신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한의원이며 산부인과 몇 군데를 다니면서 진찰을 받아봐도 뚜렷한 이유는 없다는데 아직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아 참, 한 대리님! 박 이사님한테.. 아니지, 이사님한테 전화했어요?"

 

 "아하, 깜빡했네요! 아까 걸어도 안 받길래 나중에 다시 걸려고 했는데.. 지금 바로 전화해볼게요."

 

 한 대리가 자리에서 일어나 핸드폰을 꺼내 들면서 출입문 쪽으로 걸어 나간다.

 

 뒤쪽에서 이쪽을 지켜보던 작은 깍두기가 앞에 앉은 큰 깍두기에게 눈짓한다.

 아까 조수석에 않아있던 눈빛이 조금은 덜 둔해 보이는 큰 깍두기는 천천히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려, 한 대리가 문밖으로 나가는 걸 보고는 잠시 후 서서히 일어나서 뒤를 따른다.

 

 복도에서 한 대리가 박신배 이사에게 전화를 거는데 벨이 울려도 받지를 않는다.

 한 번 더 눌러보고 나서 한 대리는 안 받는 이유를 알 것 같아서 문자메시지를 적는다.

 

 뒤따라 나온 큰 깍두기는 문 앞에 한 대리가 서 있는 걸 보고는 조금 떨어진 복도 중간의 화장실 앞에서 전화를 거는 척하면서 카메라를 작동한다.

 

 

 "조 기사, 아까 많이 놀랐지? 박 이사 아니, 이사님이 성질이 좀 뭐 같아 그지?"

 

 "괜찮아요, 주임님! 지금은 아무렇지 않아요."

 

 "앞으로는 그냥 이사님이라고 부르고, 네가 커피 좀 신경 써서 챙겨줘라. 응?"

 

 "네 그럴게요. 제가 생각이 짧았어요, 주임님."

 

 듣고 있던 여 반장이 이제는 박 이사가 생산부에 와서 자기 보고 커피 타 달라고 안 하겠구나 싶어 안심되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여 반장님도 아셨죠? 박 이사님 아니고 그냥, 이사님이에요! 호오~, 내 참!"

 

 "예, 알겠슴다."

 

 세 사람은 생맥주 잔을 들어 때댕~ 부딪치고 한 모금씩 마시며 눈웃음들을 짓는다.

 

 아르바이트하는 여자 웨이터가 주문한 훈제 칠면조와 양념 반 프라이드 반 치킨 접시를 들고 와서 테이블 위에 내려놓는다.

 

 "골뱅이는 국수가 되면 금방 나올 겁니다."

 

 태성에 취직되기 전에 이런 데서 홀 서빙 알바를 해본 적이 있는 조 기사는 그때 생각이 나는지, 제 또래의 웨이트리스를 유심히 쳐다보면서 자신의 현재 위치에 자못 만족감을 느낀다.

 

 박 이사에게 낮에 대어 들어서 죄송했다는 사과 문자를 보낸 한 대리가 들어와서 합석한다.

 

 "말씀 잘 드렸어요? 뭐래요?"

 

 "전화를 안 받는데요! 아직도 안 풀리셨나 봐요."

 

 "하여간 소갈머리 하고는! 자~ 맛있는 공군들을 쳐부숩시다~!"

 

 윤 주임이 짜증을 내려다가 좌석의 분위기를 다시 띄운다.

 네 사람은 포크를 동원해서 싸그락 째그락, 공중전을 치르기 시작한다.

 

 

 작은 깍두기가, 돌아온 큰 깍두기에게 뭐라고 말하고는 테이블 위의 벨을 눌러 잽싸게 뛰어온 웨이터에게 통닭 두 마리를 주문한다.

 아무래도 옆 테이블의 회식이 길어질 조짐이니까 자기들도 허기진 배를 우선 채워볼 심산인 것 같다.

 

 어느 심부름센터 같은 조직에 고용된 이들의 활동비는 무한정 지급된다.

 일당도 작은 깍두기는 10만 원이고 큰 깍두기는 15만 원이나 된다.

 일반 건축 현장의 일용직 보통 인부 임금이 6~7만 원인데 비하면 화이트칼라 수준의 일당이다.

 

 이들이 지금 사용하는 자금의 원천은 당연히, 태성을 무너뜨리고 무선 중계 시장을 독점하려는 야욕에 불타는 (주)우주통신 정선규 사장의 돈주머니이다.

 

 옆 테이블 태성의 네 사람 회식비는 많이 마셔봤자 6만 원을 넘지 않을 것이다.

 

 ** **

 

 태성을 나와 방파제 댐 위에서 지난날을 회상하며 씁쓸한 감회에 젖었던 박신배는 차 안에 앉아, 한 대리의 전화와 문자를 받고도 선뜻 응대할 기분은 내키지 않았다.

 

 아예 나선 김에 정선규 사장을 만나서 확실하게 자신의 장래에 대한 보장을 받아두고, 태성에 몽그작거리고 머물면서 동향을 보고하다가 이적하는 것이 어떨까, 잔머리도 굴려 보았다.

 

 `아니지, 지금 우주통신으로 옮겨 가면 분명히 Y 아파트를 내게 맡기겠지! 무진전기 김 전무가 태성 중계방식으로 사생결단하고 덤빌 텐데, 입찰이니까 만에 하나 뺏기면 나는 오갈 데 없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만 되고 말 거야!`

 

 현재 상황을 종합해 보면 Y 아파트를 누가 수주하게 되느냐에 따라서 장래의 무선 중계설비 업체들의 향배가 좌우될 것으로 보여서, 박신배는 마음에 내키지 않지만, 꼬리를 내리고 태성으로 다시 기어들어 가서 입찰 결과를 지켜보는 수밖에 달리 뾰족한 묘책을 찾을 길이 없다.

 

 `마음 약한 선배 이재성 사장이 설마 나를 내치지는 않을 거야. 내일 바로 출근하는 거는 직원들 보기에 좀 쑥스럽고, 모레가 마침 토요일 오전 근무니까, 천천히 나가서 용서만 빌고 얼쩡거리다가 일찍 퇴근하는 것이 좋겠다!`

 

 태성에서 선 지급받은 영업비 140만 원까지도 탕진해버려 지갑이 텅 빈 박신배는 업소에서 백지로 받은 영수증에 적당히 금액을 올려 적어서 지출결의서를 제출해 돈을 받아내고, 전화로 일방적인 약속을 한 여 반장을 데려와 바로 이 댐의 끝에 있는 횟집에 들러서 미련이 남은 회포를 풀어볼 생각부터 떠올리고는 입이 헤벌쭉 벌어진다.

 

 넓고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개과천선해서 사람이 좀 되었나 싶더니, 그새를 못 참고 또 엉뚱한 궁리를 하고 있다. 도대체 박신배는 뇌세포 구조가 어떻게 생겨 먹은 인간인지 분별이 안 된다.

 

 

 그 시간에 태성의 이재성 사장은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사무실에 혼자 남아서 Y 아파트 관련 사항들을 점검하고 있다.

 

 증폭기에 소요되는 주요 부품들의 재고 리스트와 소요량을 비교해보고 추가로 구입해야 할 수량과 구매 발주 시기들을 체크한다.

 

 시중에 있는 부품들은 2~3일이면 구입되지만, 증폭기 케이스인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제품 같은 경우는 외주 가공해오는데, 가격이 수천만 원으로 집계되어서 전체 소요량을 몇 번의 입고 시기로 나누어 발주 내야 되겠다.

 

 그나마 대부분 오랜 기간 거래해온 외주처라, 태성을 믿고 1개월 후에 현금으로 결제하는 외상구입이 가능해서, 초기 자재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그리해도, 집계된 제조원가 4억 5천만 원의 20% 정도인 1억 원은 있어야 안심하고 공사를 제시간에 맞춰서 진행할 수가 있을 것 같다.

 

 만약 우호 관계인 동남무선이 낙찰을 받게 된다면, 안병욱 이사가 자기 사장한테 얘기를 잘해서 태성 판매가의 20% 정도는 선급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차해서 15%만 지원받아도 판매가가 6억 원이면 9천만 원은 되니까 그럭저럭 집행하는 데 큰 문제는 없겠다 싶은 계산이 나온다.

 

 동남은 태성에서 6억에 구입하여 30% 이윤을 남기면 7억 8천에 입찰할 수 있고, 공사는 태성에 풀-턴키(Full -Turn Key)로 넘기면 별로 신경 쓸 일도 없이 태성이 잘해왔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서 판매이익이 1억 8천이나 된다.

 

 판매 영업비로 3천만 원을 쓴다고 해도 1억 5천만 원 영업이익이 떨어지는 짭짤한 거래라서 선급금은 별문제 없이 지급할 것이다.

 

 태성은 3개월 후에 공사가 무리 없이 잘 마무리되고 공사대금이 모두 입금된다면 판매 가격 6억에서 제조원가 4억 5천을 제한, 1억 5천만 원이 판매이익으로 남는데 기술팀 4명의 인건비와 출장비를 원가에 반영했으므로 판매 영업비를 조금만 제하면 고스란히 영업이익으로 간주해도 될 것 같다.

 

 거래처 외상 매입금도 결제하면서, 1년 중에 가장 힘든 고비인 추석 명절도 순탄하게 넘기고, 잘하면 중기 은행에서 대출한 6천만 원도 조기 상환할 여유까지 생길 수도 있겠다 싶다.

 

 우주통신의 두 가닥 방식의 등장을 아직 제대로 파악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이재성 사장은 예상치도 않았던 Y 아파트가 나타나 태성을 살려주는구나 싶어, 잔뜩 기대에 부풀어 바깥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줄도 모르고, 자금분석과 앞으로 견적을 동남과 무진에 어떻게 구분을 해서 제출하는 것이 바람직할지 고민하는 중이다.

 

 이런 때, 업체 동향과 현장 사정을 잘 파악하고 있는 후배 박신배 이사와 어디 호프집에라도 가서 맥주 한잔하면서 진지하게 머리를 맞대고 의논이라도 하면 좋으련만, 엉뚱한 짓이나 하고 있어서 자못 서운하고 괘씸하기도 하다.

 

 이렇게 제조업, 통신공사업, 건설회사의 계통을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 단계씩 올라가면서 이윤을 같은 비율로 계산해도 갈수록 그 절대 금액은 엄청나게 커져서 역피라미드 구조로 나타나게 된다.

 그런데도 상위에 위치한 `갑`들은 어떤 구실을 붙여서든 `을`의 고혈을 한 방울이라도 더 빨아서 부피를 늘리려고 갖은 술책을 강구하고 있으니, 가장 중요한 맨 밑바닥 구조인 중소 영세 제조업체들은 이 사회를 지탱하는 필수적인 요소이면서도, 하루하루를 어렵고 힘들게 겨우겨우 유지해 나가고 있다.

 

 

 이 시간 (주)우주통신 사무실에도 환한 형광등을 밝히고 부산 Y 아파트 현장을 다녀온 정현종 부장과 부친 정선규 사장은 머리를 맞대고 태성을 붕괴시킬 작전계획을 논의하고 있었다.

 

 고요한 여름밤은 욕심에 가득 찬 숱한 음모의 태동과 그 욕심을 채워주기 위한 수많은 접대와 난잡한 짓거리들로 낮보다 더한 열기를 뿜어내며 시간의 소중함을 모른 채 깊어가고 있다.

 

 청주 어딘가에서는 낮 동안 소진된 체력을 한 끼의 푸짐하지도 않은 저녁식사로 보충하고, 정해진 납기를 맞추기 위해서 서둘러 무거운 전동드릴을 어깨에 들쳐 메고 위태로운 사다리를 타고 천장을 향해 기어오르는 순박한 젊은이들도 있으리라.

 

 공사가 끝나고 회사로 돌아와 며칠간의 휴식을 취한 후에는 석 달이 넘게 가족들과 천리 밖에 떨어져 비지땀을 흘리며 수행해야 할 지겨운 작업이 또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은 전혀 모른 채!

 

 
작가의 말
 

 독자님 안녕하세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장르를 '일반소설'로 바꿨습니다.

 아무리 봐도 '로맨스 판타지'에 두는 건 어색해서요.

 

 총 47회로 마무리할 예정이며,

 2월 28일 완결임을 알려드립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53 53. 코모도 중간 보스 되다 2022 / 3 / 29 170 0 5453   
52 52. 칠면조 농장 습격 사건 2022 / 3 / 23 194 0 5653   
51 51. 골통은 마음에 안 들어 2022 / 3 / 20 188 0 5735   
50 50. 심통의 계획 2022 / 3 / 14 200 0 5339   
49 49. 체통 코모도 2022 / 3 / 10 209 0 4187   
48 48. 이게 어찌 된 일인가 - (제2부 시작) 2022 / 3 / 8 207 0 5193   
47 47. 복수의 드론 드디어 날다 - (완결) (1) 2022 / 2 / 28 214 1 6224   
46 46. 윤 차장의 복수 계획 2022 / 2 / 28 189 0 5782   
45 45. 바 붐 (10) : 난센스 퀴즈 2022 / 2 / 28 193 0 5228   
44 44. 바 붐 (9) : 코스닥 상장을 노려라 2022 / 2 / 28 196 0 6815   
43 43. 바 붐 (8) : 윤 주임을 아시나요 2022 / 2 / 27 209 0 5967   
42 42. 바 붐 (7) : 딸꾹질 멈추기 2022 / 2 / 27 200 0 5614   
41 41. 바 붐 (6) : 복수 시작되다 2022 / 2 / 27 195 0 6704   
40 40. 큰 별이 지다 2022 / 2 / 27 195 0 5527   
39 39. 자진해서 충견이 되다 2022 / 2 / 26 192 0 4469   
38 38. 찢어진 신혼 생활 2022 / 2 / 26 195 0 5091   
37 37. 쓰나미가 몰려온다 2022 / 2 / 26 198 0 5457   
36 36. 도칭개칭 2022 / 2 / 25 212 0 5826   
35 35. 운수 좋은 날 2022 / 2 / 25 203 0 4191   
34 34. 노래방 2022 / 2 / 25 213 0 6042   
33 33. 미꾸라지 몸값 치솟다 2022 / 2 / 24 193 0 5569   
32 32. 반공일 2022 / 2 / 24 208 0 7433   
31 31. 폭풍 전야 2022 / 2 / 24 216 0 6281   
30 30. 시간이 돈이다 2022 / 2 / 23 212 0 5766   
29 29. 적반하장 2022 / 2 / 23 395 0 5542   
28 28. 한다면 한다 2022 / 2 / 23 208 0 5974   
27 27. 새로운 중계 방식 2022 / 2 / 22 213 0 5764   
26 26. 착한 사람, 나쁜 사람 2022 / 2 / 22 204 0 5823   
25 25. 원가를 낮춰라 2022 / 2 / 22 198 0 5355   
24 24. 노가다가 따로 없다 2022 / 2 / 21 197 0 4823   
 1  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해경 특공대
심삼일
드론 특전대
심삼일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