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
 1  2  3  4  5  6  >>
 
자유연재 > 일반/역사
돌싱의 복수
작가 : 심삼일
작품등록일 : 2022.2.4

가진 자의 욕심에 희생되어 이혼당한 오피스 걸의 복수.
작은 전자 통신 제품 제조 회사 경리 겸 사장 비서로 성실히 일하는 신혼의 오피스 걸이
경쟁 회사의 모략에 말려 이혼당하고 회사도 문을 닫게 된다.
사장 아들과 이혼녀는 과연 복수할 수 있을까?

 
27. 새로운 중계 방식
작성일 : 22-02-22 22:35     조회 : 212     추천 : 0     분량 : 5764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한 대리님, 토요일 회식은 안 하는 거지요?"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던 조은정 기사가 한충석 대리에게 제발 회식 한번 했으면 좋겠는데요 하는 간절한 표정으로 묻는다.

 

 신입사원 환영회 때 하고는 두 달도 더 지났는데 기술팀들은 거의 매일 공사 현장에 나가느라고 아침에 얼굴 보고 다음날 보거나 며칠씩 안 들어오기도 한다. 모레 토요일에는 청주 출장을 마치고 출근한다니까 날짜도 좋고 딱이다.

 

 "글쎄, 아까 윤 주임 하고 의논 좀 해볼까 했는데 오늘 어째 윤 주임 컨디션이 안 좋아 보여서 말도 못 꺼냈는데.. 좀 이따 오면 한번 물어나 보지 뭐."

 

 한 대리도 회식하는 문제 가지고 윤 주임 눈치 보는 게 쪽 팔려서 신입사원 조 기사 앞에 영 체면이 말이 아니다.

 

 "윤 주임님 오면 제가 물어볼까요? 한 대리님이 말하기가 좀 그렇죠?"

 

 조 기사가 한 대리 마음을 읽고는 생긋 웃으며 떠본다.

 

 다른 회사에 다니는 친구들과 만나서 지지배배 껌 씹기를 할 때도, 회사에 관해서 얘기할 거리가 별로 없어 뒷전으로 밀려나는 조 기사다.

 20대 총각 기사들이 3명이나 있는데 퇴근 후에라도 밖에서 만나면 좋으련만, 그러려면 우선 회식이라도 있어야 자연스럽게 친해지든지 할 것이다.

 

 잠시 후 배식을 받은 윤 주임과 여 반장이 앞자리에 와서 앉는다.

 

 "조 기사, 많이 먹어! 일 많이 해서 배고프지?"

 윤 주임이 환해진 얼굴로 웃으며 말을 건넨다.

 

 "예, 주임님도 많이 드세요!"

 조 기사가 대답하며 한 대리 눈치를 살핀다.

 

 한 대리는 윤 주임 표정이 밝아진 것을 보고, 오늘따라 조금만 담긴 식판을 들고 온 여 반장에게 농담을 건다.

 "여 반장님은 오늘 어데 잔칫집에 가세요? 밥을 왜 반밖에 안 들어요?"

 

 "잔치 업슴다."

 

 여 반장이 웃으려다 정색을 하며 숟가락질만 하고 더 이상 말이 없다.

 

 머쓱해진 한 대리가 얼른 머리를 굴려 자연스럽게 회식 얘기를 꺼낸다.

 

 "윤 주임님, 여 반장이 더위 타서 식욕이 떨어진 것 같은데, 삼겹살 파티 한번 하는 게 어때요? 모레 토요일에 청주 팀들도 출근한다는데, 노가다들 원기 보충도 좀 시켜줄 겸, 간만에 회식 한번 하죠!"

 

 "그럴까요? 그게 좋겠네요. 기술팀들 고생도 많이 했고 회식한 지도 오래됐네요!"

 

 윤 주임도 좀 전에 사장님하고 포옹하던 걸 여 반장한테 들켜서 오해하지 말라고 얘기는 했지만, 마음이 찝찝하던 차에, 회식 좋아하는 여 반장 기분도 풀어줄 겸, 잘됐다 싶은 생각이 든다.

 

 "근데요, 주임님. 토요일에 잔업 해야 되지 않아요? Y 아파트 설계 도면 월요일까지 마치려면.."

 

 조 기사가 그래도 회식은 하면 좋겠어요 하는 바람 어린 눈짓으로 윤 주임을 바라다본다.

 

 "아직은 시간 있으니까, 내일까지 해보고 정 밀리면, 토요일에는 회식하고 일요일에 특근하면 안 되겠니?"

 

 "예. 그럴게요, 주임님! 히~"

 

 조 기사가 신이 나서 명랑하게 웃으며 대답한다.

 

 "여 반장님도 참석하시는 거죠? 토요일 점심 회식입니다. 제가 여 반장님 때문에 일부러 자리 만든 거예요! 하하."

 

 한 대리가 아직도 표정이 어두운 여 반장에게 웃으면서 말을 건넨다.

 

 "......"

 

 예전 같으면 제일 좋아서 당장 "일 업슴다"가 튀어나와야 되는데, 어쩐 일인지 말을 할듯하다가 어물거리고 만다.

 

 "여 반장님 뭔 일 있어요? 회식 참석하고 가면 안 돼요?"

 

 윤 주임이 아까 그 일 때문에 그러나 싶어서, 불안한 듯 여반장 표정을 살핀다.

 

 "아, 아님다. 참석합니다."

 

 여 반장 생각에 전체 회식을 하게 되면, 박 이사도 자기에게 약속한 바닷가 횟집 점심을 취소하고 회식에 참석할 거니까, 굳이 빠지지 않아도 되겠지 하는 생각에, 잘됐다 싶어 얼른 동의한다.

 

 "그럼, 약정된 거로 보고 청주 기술팀에 미리 알려줘도 되겠죠, 윤 주임님?"

 

 한 대리가 다시 번복되기 전에 확실히 결정지어 두려고 서둘러 윤 주임의 확답을 구한다.

 

 "그러세요, 사장님도 별다른 스케줄 없으실 거예요. 혹시 있어도 우리끼리 하라고 하실 겁니다."

 

 "윤 주임님, 이번에는 2차 노래방은 우리끼리 가는 게 어때요?"

 

 지난번 조 기사 입사 환영 회식 때, 술 취한 박 이사가 마이크를 독점하고 설치는 바람에, 젊은 사람들이 제대로 놀지도 못했던 기억이 나서 한 대리가 웃으며 제안한다.

 

 "박 이사님이 저를 막 껴안으려고 해서 혼났어요, 윤 주임님."

 

 조 기사가 얼굴이 홍당무가 되면서 애처로운 눈빛을 윤 주임에게 보낸다.

 

 "아이구~ 그때 제가 떼 말려서 대신 블루스 춰 드리느라고, 아유~ 말도 마세요. 술맛 다 떨어지고 토할 뻔했어요!"

 

 한 대리가 머리를 흔들며 징그러운 듯 손사래를 친다.

 

 "그럴까요? 제가 사장님 보고 박 이사님 데리고 두 분이 따로 가시면 좋겠다고 말씀드려 볼게요! 호호~ 박 이사님 주책 부리는 거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지 않아요?

 

 "재미 하나도 업슴다."

 

 여 반장도 박 이사가 생산부에서 자기를 뒤에서 껴안고 온몸을 짓 주무르던 기억을 떠올리고는 몸서리를 치며 한마디 거들고 끼어든다.

 

 모든 직원이 박 이사 행동을 경멸하고 조롱하며 멀리하고자 한다.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르는 박 이사는. 노래도 잘하는 자기의 유능한 영업 수완으로 수주를 따와서 직원들을 먹여 살리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직원들이 자기에게 경외감을 가지고, 감히 함부로 대하지 못하고 굽실거리며 지시를 잘 따른다고 믿고 있다.

 

 ** **

 

 한편, 부산 Y 아파트 현장에 출장 간 우주통신 정현종 부장은 아침 일찍부터 D 건설회사 전기부장을 만나고 있었다.

 

 "먼 길을 오라고 해서 미안합니다. T 사 전기부장한테 우주통신에도 안테나 방식 무전기 중계기가 있다고 들어서요."

 

 "아, 예. 불러 주시는 것만 해도 영광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현종은 머리를 조아리며 흥감해한다.

 

 "다른 업체에서는 LCX 방식이긴 하지만 15억 선을 얘기하는데, 어떻게 절반 수준에 되는지 궁금하네요."

 

 전기부장이 혹시 덤핑이라도 치려는 게 아닌지 의아하다는 듯 정현종 부장을 바라본다.

 

 "아, 예. 이것이 저희가 이번에 개발한 특허기술의 새로운 무선중계 방식입니다. 이름하여 두 가닥 방식이라고 부릅니다. LCX 방식 하고는 비교가 안 되고요, 기존 다른 안테나 중계방식 하고도 차이가 큽니다."

 

 정현종 부장이 제품 카탈로그를 펼쳐 보이며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전기부장에게 자랑스럽게 말한다.

 

 "다른 안테나 방식이라면, 태성의 중계방식을 얘기하는 겁니까?"

 

 전기부장 옆에 앉아 있던 과장이 안테나 방식에 대해서 잘 안다는 듯이 질문한다.

 

 "아, 예 그렇습니다. 기존에는 태성밖에 없었으니까요. 뭐.. 독점하는 것처럼 비싸게 받고 있지 않습니까?"

 

 정 부장이 넌지시 자기네 방식의 가격이 태성보다 싸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그럼, 특성도 태성보다 좋은가요?"

 

 전기과장이 태성의 기술 수준이 최고라고 들었는데, 우주통신도 그 정도는 되는 수준이냐고 묻는다.

 

 "아, 예 그럼요! 두 가닥 방식은 저희 회사가 H 대학교와 산학 기술개발 협약을 맺어서, 어제 거.. 뉴스 못 보셨습니까? 거기 나온 배명호 교수가 직접 개발한 제품입니다."

 

 한국에서 내로라하는 H 대학교 유명한 교수가 개발한 건데, 기술 수준은 물어서 뭐 합니까 하는 어투다.

 

 "어제 무슨 뉴스가 있었는데요? 두 가닥 방식이 뉴스에 나왔어요?"

 

 공사 현장에서 집 짓기에 바쁜 몸들인데 뉴스 볼 시간이 어디 있냐는 듯 전기과장이 되묻는다.

 

 "아, 저런! 못 보셨군요. 한국에도 드론 시장이 등장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배명호 교수가 인터뷰한 기사였는데요. 음 흠."

 

 정현종 부장이 아쉬운 듯 킁킁거린다.

 

 "뭐 그렇다면 기술이야 상당하다고 보면 되겠고, 어디 다른 현장에 공사한 실적이 있습니까? 이 두 가닥 방식으로요!"

 

 전기부장이, 무선통신 기술이야 우리 건축하는 사람들이 깊이 알 수도 없는 일이고, 현장에 설치되어서 무전기 중계가 잘되고 있는 곳이 있다면, 가격도 싸다니까 한번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는 뜻으로 묻는다.

 

 "아, 예. 그게 아직.. 이제 막 새로 나온 중계방식이다 보니까, 준공된 건물은 없습니다. 그래도, 인천에 지금 막 준공단계에 있는 논현동 아파트에는 저희 두 가닥 방식이 감리 승인을 통과해서 적용하는 거로 확정되었습니다. 거기 감리는 부국방재에서 나온 분입니다. 음 흠."

 

 논현동 아파트는 부친 정선규 사장이 소방설계회사 부국방재 사장과 고교 동창인 관계로 압력을 넣어서, 태성의 안테나 방식을 제치고 우주통신의 방식으로 이번에 처음 채택되었다.

 부국방재라면 건설회사에서도 인정하는 설계회사니까, 확정된 논현동 아파트를 현장 적용 실적에 가름해도 되지 않겠느냐는 뜻으로 대답해본다.

 

 "논현동 아파트는 지상이 몇 층이나 됩니까?"

 

 "예, 거기는 지상 32층인데 주상복합 빌딩입니다. 지하가 3층으로 상가가 지상층보다 면적이 서너 배 넓습니다."

 

 정현종은 논현동이 지상 32층밖에 안 돼서 지상이 무려 85층인 Y 아파트와 비교도 안 되어, 다소 기죽은 목소리로 얼버무린다.

 

 "그래요? 잘 알겠습니다. 다른 하실 말씀 없으면 바빠서 이만…"

 하고 D 사 전기부장이 회의를 마치려고 한다.

 

 "예, 뭐 저희 방식이 이제 막 시작 단계라 현장 실적은 미비하지만, 가격만큼은 어떻게든 다른 회사보다 낮출 수 있으니까, 잘 좀 부탁드립니다. 헤헤."

 

 정현종은 마지막까지 가격을 가지고 동남무선과 우호 관계인 D 사의 관심을 끌어 보려고 애를 쓴다.

 

 "예, 가격은 충분히 알았고요, 참조는 하겠습니다. 아직 견적이 다 들어온 건 아니니까. 수고하셨습니다. 먼 길 안녕히 가십시오."

 

 정현종 부장은 허리를 90도 꺾어서 악수하고 긴장했던 면담을 마치고 나온다.

 

 `온 김에 T 사 현장에 감리로 나와 있는 부국방재 담당자를 만나서 점심 대접이나 하고 갈까? `

 

 정 부장은 망설이다가 어제저녁에 KTX 타고 와서 노래방에서 모처럼 기분 내느라고 늦게 침소에 들어 피로가 가시지 않은 몸이 따라주지 않아서, 그냥 포기하고 눈에 띄지 않게 조심하며 귀경을 서두른다.

 

 ** **

 

 정현종 부장보다 하루 먼저 내려왔던 무진전기 김태경 전무는 이 시간에 우주통신과 밀착 관계에 있는 T 사의 전기부장을 만나고 있다.

 

 어제는 우호적인 W 사를 오전에 들르고, 저녁에는 동남무선과 우호적인 D 사 전기부장을 만나 자기들 LCX 방식으로 15억 선에 견적을 제시했다가 무안만 당하고, 급히 (주)태성 박신배 이사에게 전화해 오늘 아침에 도면을 메일로 보낼 거니까 6억 선에 견적을 맞춰달라고 협의했던 터다.

 

 W 사는 꽉 잡고 있으니까 염려 없고, D 사는 박신배 이사와 작당해서 동남무선 보다 낮은 가격으로 태성의 견적을 받으면 되고, 오늘 만나는 T 사를 어떻게 구워삶느냐에 따라 Y 아파트 전체를 다 수주받을 수 있을지 어떨지 판가름 나는 상황이다.

 

 T 건설회사는 우주통신 정선규 사장이 전기부장으로 근무했던 경력으로 현재의 부장급들이 거의 모두 우주통신에 밀착해 있다.

 

 지금까지는 T 사에 제출하는 LCX 방식의 견적도 우주통신 정선규 사장과 사전에 협의해서 들러리 견적을 제출해주었다.

 

 우주통신이 수주를 받으면 무진전기가 포설 공사를 재 하도급받아서 자기들 노는 공사 인력의 공백을 메우는 수준으로 우주통신과 관계 유지를 해오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Y 아파트는 우주통신이 LCX 방식이 아닌 자기들이 개발한 두 가닥 방식으로 견적도 LCX의 반값 수준으로 이미 T 사에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

 

 자칫하면 한 군데도 수주를 못 따낼 수도 있다는 판단에, 영업에 이골이 난 김태경 전무는 태성 박신배 이사와 결탁해서 안테나 방식으로 전면전을 펼쳐볼 각오로 T 사를 방문하고 있다.

 

 "아이구 이거, 바쁘신데 뵙자고 해서 죄송합니다. 날씨도 더운데 고생들 많으시지요?"

 

 커다란 컨테이너로 층을 쌓아 만든 T 사 현장 사무소 2층 회의실에, 전기부장과 함께 들어온 두 명의 젊은 과장들에게도 김 전무는 굽실거리며 악수하고 인사를 나눈다.

 

 무진전기가 직접 수주는 못 해도 우주통신에서 재 하도급받아서 포설 공사를 할 때, 김태경 전무에게서 짭짤한 대접을 받았던 T 사 전기부 관리자들은 김 전무를 굳이 냉대할 이유는 없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53 53. 코모도 중간 보스 되다 2022 / 3 / 29 170 0 5453   
52 52. 칠면조 농장 습격 사건 2022 / 3 / 23 193 0 5653   
51 51. 골통은 마음에 안 들어 2022 / 3 / 20 188 0 5735   
50 50. 심통의 계획 2022 / 3 / 14 199 0 5339   
49 49. 체통 코모도 2022 / 3 / 10 209 0 4187   
48 48. 이게 어찌 된 일인가 - (제2부 시작) 2022 / 3 / 8 207 0 5193   
47 47. 복수의 드론 드디어 날다 - (완결) (1) 2022 / 2 / 28 213 1 6224   
46 46. 윤 차장의 복수 계획 2022 / 2 / 28 189 0 5782   
45 45. 바 붐 (10) : 난센스 퀴즈 2022 / 2 / 28 192 0 5228   
44 44. 바 붐 (9) : 코스닥 상장을 노려라 2022 / 2 / 28 196 0 6815   
43 43. 바 붐 (8) : 윤 주임을 아시나요 2022 / 2 / 27 209 0 5967   
42 42. 바 붐 (7) : 딸꾹질 멈추기 2022 / 2 / 27 199 0 5614   
41 41. 바 붐 (6) : 복수 시작되다 2022 / 2 / 27 194 0 6704   
40 40. 큰 별이 지다 2022 / 2 / 27 194 0 5527   
39 39. 자진해서 충견이 되다 2022 / 2 / 26 192 0 4469   
38 38. 찢어진 신혼 생활 2022 / 2 / 26 195 0 5091   
37 37. 쓰나미가 몰려온다 2022 / 2 / 26 198 0 5457   
36 36. 도칭개칭 2022 / 2 / 25 212 0 5826   
35 35. 운수 좋은 날 2022 / 2 / 25 203 0 4191   
34 34. 노래방 2022 / 2 / 25 213 0 6042   
33 33. 미꾸라지 몸값 치솟다 2022 / 2 / 24 193 0 5569   
32 32. 반공일 2022 / 2 / 24 208 0 7433   
31 31. 폭풍 전야 2022 / 2 / 24 215 0 6281   
30 30. 시간이 돈이다 2022 / 2 / 23 212 0 5766   
29 29. 적반하장 2022 / 2 / 23 394 0 5542   
28 28. 한다면 한다 2022 / 2 / 23 208 0 5974   
27 27. 새로운 중계 방식 2022 / 2 / 22 213 0 5764   
26 26. 착한 사람, 나쁜 사람 2022 / 2 / 22 203 0 5823   
25 25. 원가를 낮춰라 2022 / 2 / 22 198 0 5355   
24 24. 노가다가 따로 없다 2022 / 2 / 21 196 0 4823   
 1  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해경 특공대
심삼일
드론 특전대
심삼일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