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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불사조
작가 : 창작불
작품등록일 : 2022.2.10

옛하왕국의 왕족이 환생하여 가수가 되어 활동하는 이야기

 
20-변신술
작성일 : 22-02-22 17:28     조회 : 139     추천 : 0     분량 : 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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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화가 다시 얼굴을 들어 화려한의상을 입은 여자를 보았을때

 ,매화는 깜짝놀랐다.

 매화는 진후왕비가 하왕국의 첩자라고 알고 있었는데,지금보니 적군인 하몬 왕비와 너무나 닮아있었다.

 그녀는 장군복을 입고 지휘하고 있었다.

 “쌍둥이였구나”?

 “도대체 구분이 가질않았다.”

 ‘너무나 닮은 두여자가 어떻게 똑같이 두왕국의 왕비란 말인가”?

 “이미 하왕국은 적국의 나라로 넘어갔구나”

 “옆이웃나라도 이미 진후왕비가 다스리는 나라가되어서,하왕국을 침략하려고 했구나”

 모든 것은 여왕의 게임에서 승리가 보였다.

 단지 왕족의 혈통을 찾아서 씨를 없애버리면,민심까지 얻게되어 백성들은 반항조차 못하고 그냥 따라오게 다스릴수 있게 되었다.

 “가뜩이나 하왕조에 대한 민심도 사나왔다.국민들에게 먹을 것도,없고,자고나면 백성들은 납치되어 사라지는 것에 대해서 왕궁에서 요사스럽게 왕의 질투이야기에 백성들은 신물이 나고 있었다.

 “저 여자를 포박 하라”

 “허,허,허”

 “괘씸한 년”

 “여왕이 직접칼을 들어서 매화를 향해 달려드는데,칼날에서 비쳐오는 빛의 반사때문에 반으로 갈라진 여신상의 눈에 불꽃이 일렁이며,여왕의 칼이 땅바닥에 떨어졌다.

 “우와”

 놀라는 신하와 병사를 향해 여왕은 다시 명령을 내렸다.

 바위산정상에 거처를 둔 왕궐은 천하요새인지도 몰랐다.

 매화는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도대체 진짜여왕은 누구인지”?

 수십미터아래에서 부터 비밀통로를 만들어서 철통같은 요새위에 자리를 잡은 궁궐은 아주 화려했다.

 분명히 포탄이 날아가고 도시가 파괴되었을지라도,여왕은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였으며,그녀는 하왕국의 왕이 전쟁준비로 모든 것을 잃어버릴,소진할 시간만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이것도 함정이었나?

 여왕은 왕이 바위산에 출전하면, 모든 병사를 다 불태워 없애버린 계획인 것 같았다.

 

 매화는 왕을 만나면 풀부터 베어라고 말한 것도 생각이 났는데,왕이 풀을 다베었는지도 궁금하였다.

 끝없는 계략에 매화자신도 지쳐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휙,,휙,,검은 천이매화가 앉은 여신상위로 뒤덮혀지고,다시 쇠사슬로 병사들이 던져서 끌고나가려고 하자,다시 요새가 흔들거렸다.

 

 ‘여왕님”

 “천장에서 흙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뭣이라”?

 “지하에 있는 사람들에게 명령하라”

 “열쇠를 돌려서 이 쇠사슬을 끊어버리라”

 여왕은 지하에 갇힌 사람들이 배신한지는 아직 모르고 있는 것이 틀림없었다.

 10여년가까이 지하에 갇혀,여왕자신이 비단옷을 입고,머리에 금관을 쓰고 있는것이 국민의 피와땀이라는 사실을 잊은듯했다.

 수백년동안 이 바위산에다가 제사를 지내고 음식을 바쳤던 선조들은 서로의 균형을 찾고자 하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바위산끝으로는 인간이 살수 없고,혹시 이 바위산에 왔다가 죽을 지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하여 차려놓은 제사장에 요괴하나가 걸려들은 것 같았다.

 “여신상의 저주라”

 매화는 왜 그들이 무서워하는지,그 내막을 알려고 했지만,병사들이 이곳저곳에서 무서워하는것만 들렸다.

 “그만 백성들을 괴롭히지 그랬나”?

 “뭣이라”

 여왕의 눈에도 불꽃이 일어나고 있었다.

 “자신의 권력에 눈이 멀어,바위산아래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다 죽일려고 계획을 세웠군”.

 요새에서 바라보는 바위산아래의 모습에 왕의 군대는 모두 방패를 들어올렸고,그 빛에 반사되어 바위산아래에 살고 있던 종족들은 괴성을 지르며 쓰러지고 있었다.

 단지 인간들만 고개를 숙이거나 피하고,하나둘씩 쓰러지면서,태양은 활활타오르는 듯 열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전에는 풀숲이 있어서 숨을수도 있었지만,지금은 풀을 다태워버려서 바위종족들이 숨을 곳이 없었다.

 “보아라”

 “자네백성들이 어떻게 되는지”

 “이 바위산뒤로는 인간들이 살수가 없어”

 “인간들이 바치는 제사음식에 만족했더라면,천년동안이라도 평화롭게 살수 있을터인데,너하나의 욕심과 질투때문에 전 세상을 어지럽게 하는구나”?

 ‘무,,뭐라고”

 “감히 질투라고 “

 “내가 건설할 새왕국이 겨우 질투라고”.

 매화는 차갑게 말을 했다.

 “자네도 자네의 운명이 두렵지”

 ‘백성들이 저렇게 죽어나가면 자네도 죽어야 하는 징조야.”

 “백성이 있어야 왕이 있는 법이지.”

 “백성을 죽이고 자신이 왕이 될수 있을까”?

 여왕의 얼굴이 파래지고 있었다.

 “게다가 여신상까지 반으로 나누어졌어니”?

 “여신자의 저주를 모르는 것은 아니겠지”?

 “모든게 끝났어”

 여왕은 가소로운듯 웃어제꼇다.

 유리창으로 보이는 바위종족들은 끝없이 나오고,왕의 군대가 들어올린 방패에 계속 죽어나가고 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훗,훗”

 “단추하나면 모든 것이 사라질터인데’.

 “하,하,하…”

 ‘너는 영원히 살 줄알고 그러는 구나”.

 “뭣이”

 “여신상의 전설을 모르는구나”

 “그 비밀은 나만이 알고 있지”

 “이 꼭대기에

 ‘갑자기 화가나기시작하고,매화는 손에 불덩이처럼 뜨거워지고 있었다.

 “와”

 “불꽃이다”

 매화가 화가나자,눈에 불꽃이 일어나고,손에는 뜨거운 검이 타오르고 있었다.

 “바위산여신이다”

 “여신의 저주가 나타났다.”

 매화를 잡아당기려는 수십명의 병사들이 놀라서 손을 놓아버리고 있었다.

 “불덩이처럼 병사들이 손이 타고있는듯한 통증을 느끼고 있었다.”

 걷잡을수없는 분노가 일어나자,궁궐안에 놓여있던 값비싼도자기들이 바닥에 넘어지고,여왕이 지휘하고 앉아있던 의자가 흔들거려지고 있었다.

 “지진이다”

 매화는 점점 앞이 보이지 않았다.

 모든것이 바람같았다.

 뜨거운 바람이 자신안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자신이 불사조가되어 하왕국을 도와달라고 기도한 적이 있었지.

 병사들이 달아나고,여왕도 피신해야한다는 신하의 조언에,병사들 몇명은 길을 찾는다고 도망을 가고 있었다.

 땅바닥이 갈라지고 ,수십년동안 쇠사슬에 갇혀서 열쇠를 꽂기위해 앉아있어야 했던 한유노인들의 분노가 펄펄끊어오르는 듯했다.

 “여신상가까이도 만질수도 없습니다”

 두장수가 여왕에게 피신을 해야 한다며,말을 하였다.

 “여왕님,빨리 제 2의 바위산으로 피신합시다.”

 매화의 몸은 점점 불꽃이 되더니 불사조가 되어가고 있었다.

 뜨거운 불과 소매안쪽에 넣어두었던 칼이 서슬퍼렇게 일어서더니 요새의 유리창문을 부수고,거대한 바위산을 날개로 한번 휘젖어버리니,눈깜짝할사이에 거대한 바위산이 사라져버렸다.

 “어,,어,아’

 여와의 외침이 그림자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하왕국만세”

 “바위산이 사라졌다.”

 그 많던 바위종족들은 바람처럼 사라지고,텅하니 보이는 것은 끝없이 펼쳐진 구릉바위가 장관처럼 펼쳐져있었다.

 “매화…………”

 왕의 안타까운 외침만이,매화의 귀에 뜨거운 바람속으로 들려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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