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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반로국왕자 비름
작가 : 코리아구삼공일
작품등록일 : 2022.2.11

대가야의 전신인 반로국에 관한 역사 판타지입니다. 조그만 반로국이 철을 이용하여 여러 나라와 해상무역으로 성장하여 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오래전 백제가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국가들과 교류한 흔적이 있다는 기사를 접한 후 그보다 훨씬 빨리 제철기술이 뛰어났던 가야국들도 그랬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력을 가지고 이 글을 썼습니다. 가야의 여러나라들도 여러 다양한 국가들과 교류한 흔적은 있지만 역사적 자료가 극히 부족합니다. 하지만 금관가야의 왕비 허황후도 파사의 석탑을 가지고 바다를 건너왔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오래 전 가야의 여러 나라들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신 멀리, 그리고 다양한 나라들과 교류를 했을 것이라는 작가의 개인적인 추측과 상상력으로 이 글을 조심스럽게 써보았습니다.

 
거래
작성일 : 22-02-20 12:28     조회 : 189     추천 : 1     분량 : 5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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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래는 이진아시가 준 유리구슬 목걸이를 소매 속에 감추고 반로국 신녀 구름송이가 거처하는 ‘신녀의 방’으로 살며시 들어갔다. 꽃다지가 혼자서 청소를 하고 있었다.

 “언니, 나야.”

 “응, 들어와. 마침 신녀님은 기도를 하러 가시고, 나 혼자야.”

 다래는 꽃다지의 눈앞에 유리구슬 목걸이를 흔들었다.

 “어머, 이거 뭐야? 진짜 예쁘다.”

 꽃다지는 유리구슬 목걸이를 들고 신기한 듯 바라보았다.

 “이거, 반로국 군장의 손자 이진아시라는 무사가 줬어. 곤륜에서 온 물건이라나.”

 “아~. 지난번에 우리 다라땅에 말타고 쳐들어와서 집이고 뭐고 쑥대밭을 만든 그놈 말이야?”

 “응. 언니, 그 이진아시가 언니를 좋아하는 것 같아.”

 다래는 눈을 반짝이면서 말했다. 그러나 꽃다지는 유리구슬 목걸이를 내려놓았다.

 “난 그 사람 싫어.”

 “왜?”

 “너무 냉혈한이야. 피도 눈물도 없는 그런 사람. 난 싫어.”

 꽃다지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자 다래는 꽃다지의 두 손을 잡고 말했다.

 “언니, 언니가 그 사람 싫어도 한두 번만 만나보면 안돼?”

 “내가 왜?”

 “그 사람이 나를 야철소에 강철을 만드는 기술을 배우게 해준대. 언니가 만나주면.”

 “네가 왜 야철소에서 일을 해야하는데? 그곳은 사내들도 힘들어하는 곳이야.”

 “맞아. 하지만 우리 다라가 왜 반로국 밑에 들어가게 됐는지 생각해봐. 철도 많고 황금도 많이 나는데. 이게 다 힘이 없어서야. 그것들을 잘 만들어서 여러 나라에 팔고 그걸로 말도 사고 사람들도 모아서 군사를 길렀으면 우리가 여기서 이렇게 노비 신세로 있겠어?”

 다래가 흥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자 꽃다지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게 말이야. 하지만 이미 이렇게 된 걸 어떻게 하겠니?”

 하지만 다래는 고개를 저었다.

 “아니야. 지금도 늦지 않았어. 아버지가 반로국에서 원하는 철광석과 금광석을 꼬박꼬박 바치면 삼 년 후에는 나를 다라로 되돌려 보내준다고 했어. 나는 삼 년 안에 야철소에서 강철을 만드는 기술과 무기를 만드는 방법을 완벽히 익히고 말거야. 그래서 다라로 돌아가면 우리 다라에서 직접 철제무기를 만들어서 적화국처럼 번성한 곳으로 만들고 싶어. 그러려면 야철소 대장장이님의 수제자로 들어가야된다구. 그러려면 언니가 이진아시를 좀 만나는 척을 해줘야해.”

 꽃다지는 두 손을 내저으면서 말했다.

 “여기 신녀님이 그러시는데 신녀님의 여동생 벌노랑이아씨랑 이진아시가 머지않아서 혼인을 할 거래. 그리고 그 벌노랑이아씨 싸움도 얼마나 잘하는데....그 아씨. 내가 자기 남편 될 사람을 만난다는 걸 알면 당장 칼을 들고 뛰쳐와서 날 죽일거야. 어림도 없는 소리!”

 다래는 꽃다지의 말을 듣고 무척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진짜야? 진짜 벌노랑이아씨랑 이진아시가 결혼한데? 휴~~ 그럼 우린 평생 여기 반로국에서 노비 신세로 지내야 되는거야?”

 다래는 힘없는 모습으로 ‘신녀의 방’에서 나왔다.

 다래가 마당을 가로질러서 뒷산 옆에 있는 뽕밭을 지나자 뽕나무 아래에서 이진아시가 튀어나왔다.

 “다래야. 어떻게 됐니? 언니한테 내가 준 목걸이는 전해줬느냐?”

 다래는 이진아시를 멀뚱히 바라보면서 말했다.

 “근데 이진아시님은 벌노랑이아씨랑 혼인할 사이라던데, 그 말 사실이에요?”

 “뭐? 아니. 누가 그딴 소리를 해?”

 “구름송이신녀님한테 들었다고 꽃다지언니가 그랬어요. 그리고 이진아시님이 우리 언니한테 관심있는 걸 알면 벌노랑이아씨께서 가만히 있겠어요? 벌노랑이아씨 싸움 잘하고 무섭잖아요.”

 다래는 유리구슬 목걸이를 이진아시에게 던졌다.

 “자요. 이거. 도로 갖고 가세요. 우리 언니가 싫다니까.”

 다래가 새침한 표정을 하고 홱 돌아서서 가버리자 이진아시는 혼자서 멍하니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장작더미 뒤에 숨은 벌노랑이가 주시하고 있었다.

 ‘뭐야? 이진아시. 설마 저 못생기고 덜 떨어진 다래같은 애한테 관심이라도 있는거야? 뭐야? 나, 참. 기가 차서.’

 멍하니 혼자서 서있는 이진아시의 곁으로 벌노랑이가 다가갔다.

 “여기서 뭐해?”

 그러자 이진아시는 황급히 유리구슬 목걸이를 감추면서 돌아섰다.

 “아..아무것도 아니야.”

 벌노랑이는 그런 이진아시를 가만히 노려보았다.

 “아까 내가 데리고 있는 다래랑 무슨 얘기를 하는 것 같던데...뭐야? 혹시 걔한테 관심있어?”

 그러자 이진아시는 뒤돌아서서 한참을 웃었다.

 “너 같으면 다랜지 땡감인지 그런 애한테 관심 가지겠니? 구름송이누님이나 벌노랑이 너나 어쩌면 자매가 그렇게 똑같을 수가 있어? 말을 지어내는 데는 일등이야.”

 이진아시는 서둘러 사라져버렸다. 벌노랑이는 그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혼자서 피식 웃었다.

 ‘그렇지. 다래가 어딜 봐도 남자의 눈을 끌긴 부족하지. 내가 너무 예민했나 보군.’

 

 부남왕국에서는 구슬붕이가 방문 앞을 초조하게 왔다 갔다하고 있었다.

 방 안에서는 소마공주의 신음소리가 들렸다. 잠시 후, 산파가 나오더니 구슬붕이에게 말했다.

 “예쁜 공주님이 태어나셨습니다.”

 구슬붕이는 급히 방 안으로 들어갔다.

 “소마. 정말 고생 많았어.”

 여왕과 공주들도 모두 아기가 탄생한 것을 기뻐했다.

 구슬붕이는 아기 이름을 꽃이라는 뜻을 가진 ‘보파’라고 지었다. 그러나 얼마 후 부남왕국 근처에 열병이 퍼졌고, 아기를 낳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몸이 채 회복되지 못했던 소마공주는 영원히 눈을 감고 말았다. 소마공주의 장례식은 성대하게 치러졌다. 그러나 구슬붕이는 이 모든 것을 차가운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이곳은 나가신의 땅이라면서. 그렇게 여왕과 백성들이 나가신을 섬겨도 신의 딸을 이렇게 허무하게 죽게 하다니. 이런 요란한 의식들이 다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구슬붕이는 소마공주가 죽은 후, 힘없이 축 늘어져서 누워만 있었다. 아기는 주로 쏘반공주와 썸낭공주가 돌보았다.

 “형부, 아기를 좀 안아주세요.”

 쏘반공주가 구슬붕이에게 말했지만 구슬붕이는 아기에게 아무 관심이 없었다.

 “어미를 죽게 하고 세상에 나온 자식이라니... 보고 싶지 않구나. 나 역시 그러했지만.”

 구슬붕이의 자조적인 반응에 쏘반공주와 썸낭공주는 다소 충격을 받았다.

 “어머니, 형부가 마음을 못 잡는 것 같아요.”

 그런 구슬붕이에게 여왕은 고향에라도 다녀올 것을 권했다.

 “소마공주가 떠났으니 다음 여왕은 쏘반공주가 될 것이다. 우리 왕국에서는 언니가 죽으면 여동생이 형부와 조카를 책임진다. 쏘반공주와 혼인을 하겠는가?”

 구슬붕이는 고개를 저었다.

 “아니요. 전 더이상 혼인같은 건 하지 않겠어요. 당분간 이곳을 떠나있겠어요. 반로국으로 다시 돌아가겠습니다.”

 여왕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마음이 정리될 때까지 여기를 떠나있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 하지만 자네의 딸이 이곳에서 자라고 있다는 것을 잊지는 말게나.”

 구슬붕이는 아기와 부남왕국을 뒤로 하고 뱀무상단의 배를 타고 다시 고향으로 향했다.

 구슬붕이는 스산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멀어져가는 부남의 숲을 하염없이 바라보았다.

 그렇게 구슬붕이는 뱀무상단을 따라서 홀연히 반로국으로 돌아왔다.

 “구슬붕이야. 그동안 잘 지냈느냐?”

 고모인 은방울이 구슬붕이를 반겨주었다. 은방울의 옆에 어린아이 치우가 서 있었다.

 “이 아이는 이진아시의 동생인가요?”

 “그래. 이름은 치우란다.”

 구슬붕이가 치우를 안아들고 얼굴을 부비자 치우는 얼굴을 찌푸리면서 버둥거렸다.

 “얘도 우리처럼 동물들 소리를 알아듣나요?”

 그러자 은방울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미소를 지었다.

 마당에서 닭이 병아리를 몰고 나와서 ‘꼬꼬꼬’ 소리를 내자 어린 치우도 ‘꼬꼬꼬’ 따라 소리를 내었다. 구슬붕이는 치우의 모습이 귀여워서 소리내어 웃었다.

 구슬붕이는 치우를 바라볼 때마다 부남왕국에 두고 온 어린 딸이 생각났다.

 하지만 어린 딸을 생각하면 죽은 소마공주가 생각났다. 부모의 얼굴도 알지 못하는 구슬붕이에게 소마의 존재는 처음으로 가져본 온전한 자신만의 사람이자 세상 전체였다.

 소마를 잃은 상실감은 크고 깊었다. 아기의 얼굴을 보면 소마공주가 그리워지고, 어린 딸이 끝없이 미워졌다. 그래서 구슬붕이는 가급적 부남왕국에 두고 온 딸 생각은 하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

 그런 구슬붕이의 모습을 구름송이가 멀찍이 떨어진 대나무숲에 몸을 숨긴 채 바라보았다.

 ‘구슬붕이가 다시 돌아왔구나. 소마공주가 죽었다더니 사실이었나 보군.’

 구름송이는 구슬붕이에게서 허탈하고 스산한 분위기를 느꼈다. 그리고 왠지 마음 한구석이 아파왔다. 구름송이는 구슬붕이와 치우의 모습이 사라지자 아무도 몰래 ‘신녀의 방’으로 돌아갔다.

 

 구슬붕이는 부남왕국에서 그랬던 것처럼 아침이 되면 산에 가서 참나무를 베어 숯을 구웠다. 그리고 제련로에 벌겋게 달군 참나무숯과 철광석을 함께 넣고 하루종일 풀무질로 바람을 불어넣으면서 철을 녹였다. 구슬붕이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뜨거운 불길 앞에서 풀무질을 하면서 뜨거운지도 몰랐다. 오히려 마음이 편안졌다. 구슬붕이는 거기서 나온 철을 두드려서 강철검과 철창, 무쇠화살촉을 만들었다. 구슬붕이는 쇠가 단단해질수록 자신의 마음도 아물어가고 있다는 것은 몰랐다. 달이 가고 계절이 바뀌어도 야철소에서 망치질은 끊임없이 울려퍼졌다.

 그런 구슬붕이의 모습을 존경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있었다.

 ‘어머, 어쩜 손만 댔다하면 강철검이나 철창이 뚝딱뚝닥 나오는거지? 너무 멋있다.’

 다래는 상전의 심부름으로 무기를 손보거나 쇠화살촉같은 것들을 나를 때마다 구슬붕이가 하는 작업을 유심히 바라보았다.

 ‘꽃다지언니가 이진아시만 좀 만났줬더라면 나도 저분 옆에서 강철검 만드는 기술을 배울 수 있었을텐데....아쉽다.’

 그때 구슬붕이가 인기척을 느끼고 소리쳤다.

 “거기 누구냐?”

 구슬붕이는 손질하던 강철검을 들고 성큼 다래의 앞으로 다가섰다.

 “여기서 무엇을 엿보는 거냐?”

 “아니요. 아...아무것도.”

 다래는 고개를 흔들었다.

 “네 할 일이 끝났으면 속히 돌아가지 않고 왜 여기서 어물쩡거리고 있었느냔 말이다. 누굴 바보로 아는 것이냐? 너. 혹시 세작이냐?”

 구슬붕이가 만들다 만 강철검을 겨누며 소리치자 다래는 겁이 나서 울음을 터뜨렸다.

 “아니옵니다. 정말 아니옵니다. 그저 강철검을 만드시는 모습이 너무 신기해서 그만.....흑흑흑.”

 “썩 물러가라! 여기는 아무나 드나드는 곳이 아니다!”

 구슬붕이가 살기어린 표정으로 차갑게 말하면서 강철검을 거두었다. 그러자 다래를 허둥지둥 야철소를 빠져나왔다. 다래는 야철소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와서야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어휴, 죽을 뻔했네. 그깟 강철검 만드는 것 잠깐 봤기로서니 사람을 죽일 듯이 몰아세우네.”

 다래는 곧장 ‘신녀의 방’에 있는 꽃다지에게로 갔다. 다래는 구슬붕이와 있었던 일을 꽃다지에게 하소연을 했다.

 “그러니까 언니가 이진아시님을 한번만이라도 만나줬으면 오늘 이런 일을 안 당했을 것 아냐? 언니, 나 야철소에 들어가서 강철검이랑 단궁 만드는 법을 배우고 싶어. 그러니까 생각 좀 잘 해봐. 응?”

 다래는 꽃다지의 팔을 잡아 흔들면서 졸라댔다. 꽃다지는 고개를 돌리면서 한숨을 쉬었다.

 “언니, 우리 가만히 있으면 평생 노비로 살아야 돼. 이진아시는 군장님의 손자잖아. 이진아시가 언젠가 반로국의 군장이 될 거잖아. 솔직히 그런 사람들은 부인을 여럿 둘 수 있다고.

 언니가 아들이라도 낳아줘봐. 그럼 언니나 나나 힘든 노비 신세 한방에 벗어날 수 있어. 언니는 허구헌날 노처녀인 신녀님 방 청소나 하고 목욕시중이나 드는 게 좋아? 늙어죽을 때까지 여기 이렇게 매여서? ”

 “그래, 알았어. 그 대신 딱 한번만이다.”

 꽃다지가 대답하자 다래는 꽃다지를 끌어안았다.

 “우리 언니, 최고! 내가 이진아시님에게 가서 언니가 만날 생각이 있다고 얘기할 거야.”

 다래가 부리나케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하자 꽃다지가 다래를 붙들었다.

 “아무도 모르게. 조심해서.”

 “알았어. 내가 바본 줄 알아?”

 다래는 교활한 웃음을 지으면서 그림자처럼 조용히 ‘신녀의 방’에서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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