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
 1  2  3  4  5  6  7  8  9  >>
 
자유연재 > 현대물
포메라니안햇살이
작가 : 포메라니안햇살이
작품등록일 : 2022.2.19

좀비바이러스가터진세상
햇살이의 주인구하기

 
프롤로그
작성일 : 22-02-19 18:39     조회 : 273     추천 : 0     분량 : 2081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다음"

 자신의차례가 오자 주민등록카드를 제시하고 전투식량을 받아가는 남자

 줄이 줄어드는것을 느끼며 생각에 잠긴다.

 세상은 멸망했다.

 아니 멸망했다기보단 멸망해가는 중이라고 봐야겠지.

  [돌연변이]

 더 쉽게 말해 [좀비]

 영화나 게임에서나 등장하던 그것들이 실제현실에서 처음등장한것이 반년전이다.

 떠도는 이야기로는 모 제약회사에서 만든 신약의 부작용이라는데 확실치는 않다.

 다만 영화나 게임처럼 완전 절망적인 세상은 아니라는것이다.

  [군대]

 그렇게 된데에는 군대의 역할이 컸다

 특히 항상 북과의 전쟁을 대비하고 있는 우리 군대는 좀비가 등장하자마자 바로 비상계엄령을 내리고 즉각대응을 실시했기에 다른나라에 비해 피해가 덜한편이다.

 참고로 말하자면 초기대응이 늦엇던 몇몇나라들은 반년이 지난지금 이미 좀비들의 땅이 되어버렸단다

 뭐 우리나라도 초기대응을 잘했기에 피해가 덜하다고했지만 결국에 반정도의 영토는 좀비들의 땅이 되었고

 군대들이 막고있다지만 철조망을 뚫거나 산을 넘어오는 좀비들이 많아서 아직도 확산되고 있다고봐야했다.

 실제로 저번주에는 방어선을 유지하는. 철조망을 청계산쪽으로 옮겼다고하니 이미 서울지역은 거의 좀비들의 땅이 된것이나 마찬가지다.

 우리가 있는지역인 성남시가 바로 그 옆에 붙어있기에 최근엔 불안해서 잠도 잘안온다.

 그래서 인지 군인들도 예민해져있는것같고

  "저기...조금만 더 주시면 안될까요"

  "다음"

  "제발 부탁입니다"

  "빨리 안꺼져?

  "제바ㄹ.."

  퍽-

 조금만더 달라고 사정하는 중년남자를 발로 차버리는 군인.

  '허, 제 아버지뻘인 사람을 저렇게까지해야하나'

 이봐 거기 뭐하나 다음이란말안들려?

 아, 마침 우리차례였던모양이다.

 그가 서둘러 나를 안은채로 식량을 나눠주는 군인에게로 다가갔다

 군인은 전투식량하나를 우리에게 주려다 갑자기 들려온 차량소리에 멈칫한다. 

  "동작그만"

 중사계급장을 달고있는 소대장의 한마디에 그자리에 있던 모두가 굳어버린다. 곧 빠른속도로 다가온 군용트럭한대가 그들이 있는 공터에 도착한다

  "부대차려"

 차량에서 내리는 중년남성

 쓰고있는 군용모자에 달린 계급은 다이아몬드세개, 대위다.

 중대장님께 대하여 경례.

  "필승"

 중대장은 자리에 있는 이들을 한차례 훑어본뒤 손을 들어 거수경례를 받은뒤 말했다.

  "편히 쉬어"

 작게말했지만 주변이 조용했기에 모두에게 들렀다. 소대장은 중대장이 말하자마자 자리에 있는 모두에게 열중쉬어를 시킨뒤 쉬도록 지시를 전달했다.

 중대장이 식량을 나눠주던 병사앞으로 걸어왔다.

 당연하지만 막 받은순서였던 그는 중대장이 자신앞으로 오자 저도모르게긴장해 차려자세를 취했다.

  "식량 배분중인가?"

  "예! 그렇습니다!"

 기가 바짝든 병사.

 그 손에 들린 전투식량

 그것을 중대장이 손으로 잡아 뒤로 내던져버렸다.

 그리고 말했다.

  "다 뺏어"

  "예?"

 갑작스런말에 병사가 어리버리를 탔고 

  짝-

 돌아가는 병사의 고개, 중대장이 다시 말했다.

 지금 식량 배식받은 인간들것 다 수거해오라고! 그리고 소대장

  "예!"

  "이순간부터 이자리에서 벗어나는 인간들 통제해. 말안들을시 발포해도 좋다."

  "!!!"

 순간 모두가 놀랐고 그 말에 가장먼저 반응한건 아까전에 병사에게 발로차인 남자였다.

 남자는 잠시 뭐라중얼거리다가 갑자기 등을 돌려도망치기 시작했다.

  "자,잡아!"

 당황한 소대장의 지시에 근처에 있던 병사가 따라갔지만 남자가 필사적이였기에 역부족이였다.

 그때.

  타앙-

 남자가 쓰러졌다. 전투식량을 품에 꼭 쥔채.

  "소대장. 발포해도 상관없다하지않았나"

  "...."

 어느새 권총을 손에 들고있는 중대장, 그가든 권총의 총구가 하늘로 향했다.

 타앙

  "방금 한발".

 그 한발에 자리에 있던 시민들이 두 자리에 엎드렸다.

  "아까전 한발까지 두발 남은건 다섯발이다. 먼저 죽고싶으면 도망쳐도 상관없다."

 게다가 중대장이 내린 지시를 기억하며 총을 들고 시민들을 조준하기 시작한 병사들까지.

 시민들은 긴장했다.

 그가 내게 속삭였다.

  "당장 집으로 도망가."

  "혹시 누가오면 침대밑으로 숨어있고 꼭 돌아갈테니까 걱정하지말고."

 나는 그저 그를 바라만봤다. 그런 내 모습에 그가 날 다그쳤다

  "어서가!"

 그 눈빛이 너무간절해서 나도 모르게 사람들 사이를 빠져나왔다. 그를 혼자두고.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던길.

  타앙- 타앙-

 멀리서 들려오는 총소리를 무시한채 나는 포효하며 달렸다.

  "멍멍!"

 내이름은 햇살

 포메라니안이다.

 

 

 

 

 

 

 ----

 연재 플랫폼 귀찮아서

 여기서 연재함요!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포메교 신도입니다 햇살이는 제가모시는 주인님입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4 3.햇살이의 마음 2022 / 2 / 19 169 0 1789   
3 2.햇살이는포메에요 2022 / 2 / 19 165 0 5493   
2 1.햇살이는포메리안 2022 / 2 / 19 177 0 6985   
1 프롤로그 2022 / 2 / 19 274 0 2081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