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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이 구역의 왕은 나다
작가 : gonnagetya
작품등록일 : 202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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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실패자였다.
남들이 영웅이라 떠받들어주니 호구처럼 살다가 결국엔 믿었던 자들에게 뒷통수를 맞아 죽었다.
이제는 그렇게 살지 않을 것이다.
남들을 위해 이 좋은 능력을 쓰지 않고 나를 위해 쓸 것이다.

 
006. 월드 퀘스트(1)
작성일 : 22-02-17 17:32     조회 : 192     추천 : 0     분량 : 5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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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각!!!

 

 스켈레톤의 머리 정중앙에 도끼가 틀어박혔다가 빠져나가자 스켈레톤의 안광이 꺼졌다. 그와 동시에 기한의 몸에 빛이 스며들었다.

 

 레벨 업.

 

 [이름/종족 : 한기한/인간

  레벨 : 5

  각성 : 영역 선포(F)

  지배력 : 26

  힘/민/체: 5/5/5]

 [자유 스텟 : 3]

 

 레벨 5.

 

 레벨 2였던 기한은 밤새 스켈레톤들의 골통을 까부순 결과 레벨 5에 도달했다. 올라가는 레벨이 느리다고 할 수 있었지만 사실은 아니었다.

 

 초기 아포칼립스의 괴물인 스켈레톤은 일반인도 스켈레톤에 익숙해지면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약한 괴물이었다.

 

 그런 스켈레톤을 잡아 5레벨까지 올렸다?

 

 다른 사람 같으면 아마 일주일은 넘게 노가다를 해야만 가능한 수치였다. 그러나 불과 24시간도 지나기 전에 기한이 5를 달성할 수 있었던 건 스켈레톤을 잡는 게 기한 혼자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빠각!!

 

 “흡!”

 

 기한의 스켈레톤이 잡아서 눕힌 스켈레톤의 이마를 기한이 손도끼로 내려찍었다. 그와 동시에 스켈레톤은 다른 한 손으로 기한에게 달려드는 스켈레톤의 머리통을 날렸다.

 

 이런 식으로 기한과 기한의 스켈레톤은 2, 아니 3 혹은 4 이상의 시너지를 발휘했다.

 

 “이렇게 하는 거구나.”

 

 기한이 스켈레톤과 함께 싸우면서 자신이 부리는 스켈레톤에 점점 더 익숙해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굳이 스켈레톤과 따로 싸워야 할 필요 없이 스켈레톤의 어그로를 기한이 끌면 기한의 스켈레톤이 무방비 스켈레톤들을 격살하고, 아니면 반대로 기한의 스켈레톤이 잡는 사이 기한이 마무리를 했다.

 

 그렇게 하자 주변에 쌓이는 스켈레톤의 뼛조각들이 수북이 쌓이기 시작했다.

 

 [최초의 1,000킬! 최초의 1,000킬 특전이 제공됩니다.]

 

 그리고 그때 새로운 알림창이 튀어나왔다. 지배하는 자 특전을 받은 이후로 처음으로 등장하는 특전이었는데, 벌써 스켈레톤을 1,000마리나 잡아 죽인 모양이었다.

 

 “후우.”

 

 흘러내리는 뼛가루를 손등으로 슥 닦으며 기한은 특전을 확인했다. 특전을 확인하는 기한의 두 눈이 일렁였다.

 

 벌써 7번째 특전이다.

 

 정부군의 영웅이라는 허명으로 사는 동안 기한은 20년 동안 각성자를 하면서 특전을 한 개밖에 못 먹었었다.

 

 그것도 힘 하나 올려주는 그저 그런 특전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벌써 7개.

 

 그것도 아포칼립스가 시작한 지 24시간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그렇다는 건 한기한이 전생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크게 앞서가고 있다는 뜻이었다.

 

 [최초의 1,000킬] : 스텟 + 10

 

 “미쳤다.”

 

 최초의 1,000킬 때 스텟이 다섯 개가 나왔다. 그런데 1,000킬은 스텟이 무려 10개나 나왔다. 스텟 10개는 무려 레벨 10을 올려야 얻을 수 있는 것이니, 기한은 레벨 5가 아니라 지금까지 특전으로 인해 얻은 스텟만 따져도 레벨이 30쯤에 달한다는 뜻이었다.

 

 “아껴둬야지.”

 

 기한은 곧바로 스텟을 지배력에 쏟아붓지 않았다. 그러지 않고 버티는 이유는 간단했다. 기한은 월드 퀘스트 1등 보상을 노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블 스텟 팔찌.

 

 [퀘스트 진행 상황

  남은 시간 : 14시간

  기여도 순위

  1. 한기한 : 99.01%

  2. 한준수 : 0.43%

  3. 최정환 : 0.13%]

 

 여전히 퀘스트 진행 상황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건 다름 아닌 기한이었다. 그런 기한을 제외하고 2위와 3위는 이름이 바뀌었는데 그 뜻은 간단했다.

 

 “죽었거나. 아니면 추월당했거나.”

 

 기한은 지금쯤 무리를 지어 활동하고 있을 이들을 머릿속으로 추려보았다. 그리고는 인상을 살짝 찌푸렸다.

 

 “폭주족 놈들.”

 

 초기 아포칼립스에서 서울의 치안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렸던 이들이 있었는데 그들을 그냥 단순히 폭주족이라 불렀다.

 

 바이크를 타고 다니며 그 기동력과 그 우두머리인 한준수의 각성 능력으로 생존자 집단을 약탈하거나 유린하는 식으로 초기 아포칼립스에서 악명을 떨쳤기 때문이다.

 

 기한도 예전에는 그들에게 자신이 속해있던 생존자 집단이 박살이 나고 죽을 뻔한 경험이 있었다.

 

 “그렇게 설치다가 1년 뒤에 악천후 길드에 의해 토벌이 됐지.”

 

 1년 동안 폭주족이 죽이거나 노예로 부린 사람들의 수만 해도 수천 명에 달했다. 그런 그들을 토벌한 건 각성자를 중심으로 조직을 이루며 자라난 길드라 불리는 조직에 의해서였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도 거의 반파됐던 상황에서 시간이 흐르자 어느 정도 조직을 정비함에 따라 폭주족들의 활동 반경이 급격하게 줄어든 탓이다.

 

 “하지만 한준수는 안 죽었지.”

 

 그러나 폭주족의 우두머리인 한준수는 죽지 않았다. 가장 잔혹하고 비열해 사람의 사지를 끊어 죽이는 걸 좋아했다던 한준수는 그 뒤로 모습을 감췄다.

 

 그리고 헬스컬과 함께 나타났다.

 

 “그놈도 죽여야 할 놈이지.”

 

 안태양, 김현우만큼은 아니라고는 하나 한준수도 죽어야 할 놈이다. 대한민국에 헬스컬을 끌어들인 것이 바로 한준수였기 때문이다.

 

 “14시간. 어차피 퀘스트 진행 상황은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벌어졌으니까.”

 

 10시간 동안 한기한이 죽인 스켈레톤이 900여 마리에 달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대형 마트가 휑하니 비어 보일 정도가 된 것이다.

 

 이곳을 빠져나가 타워를 장악한 스켈레톤들이 여전히 남아있었지만 적어도 마트 안에 돌아다니던 놈들은 거의 다 죽인 것 같았다.

 

 덜그럭

 

 “수고했다.”

 

 따닥, 딱

 

 기한의 스켈레톤이 기한에게 돌아와 부복했다. 기한은 그런 스켈레톤을 치하한 뒤 문득 생각했다.

 

 “이름이 하나 필요하겠지?”

 

 언제까지 스켈레톤, 스켈레톤이라고 부를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게다가 자신의 펫이 된 놈이니 이름을 지어주면 좋을 것이다.

 

 “화 속성 스켈레톤이라.”

 

 기한도 처음 보는 속성 스켈레톤으로 기한의 펫이 된 스켈레톤은 큰 도움이 되었다. 만약 스켈레톤이 아니었다면 마트 안의 스켈레톤들을 죽이는데 꽤나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기한은 고민했다.

 

 따딱, 딱

 

 “좋아. 네 이름은 지금부터 크래클이다.”

 

 턱관절을 따닥거리는 크래클이다. 영어로 딱딱거린다는 표현이니 한국어로 하면 딱딱이라 부르는 정도가 될까.

 

 하지만 그렇게 부르는 것보다 영어 이름을 붙여주니 그럴 듯했다.

 

 따닥 딱!

 

 크래클이란 이름에 스켈레톤이 좋아하면서 턱관절을 딱딱거렸다. 붉은 통뼈로 된 크래클이 딱딱거리면서 좋아하고 있다는 것이 기한에게는 느껴졌다.

 

 “마음에 드는 모양이구나?”

 

 따닥!

 

 놀랍게도 기한은 크래클의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아니, 정확히는 크래클이라는 이름이 지어지는 순간 크래클이 감정을 표현한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

 

 펫과는 영적으로 소통을 한다고 하던데, 크래클이란 이름이 이어진 순간 스켈레톤에게는 가질 수 없는 영성(靈性)이란 것이 생기기라도 한 모양이었다.

 

 역천의 존재인 스켈레톤에게 영성이라니.

 

 그 순간 알림창이 스슥하고 떠올랐다.

 

 [펫의 감정을 최초로 느꼈습니다. 최초의 테이머 특전을 부여합니다.]

 [역천의 존재에게 감성을 불어넣었습니다. 역천을 뒤튼 자 특전을 부여합니다.]

 

 “이건 또 뭐야?”

 

 최초의 테이머 특전은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다. 테이머 특성을 각성 개방한 다른 각성자들도 기한처럼 감정을 교류하진 못 했다면 말이 된다.

 

 하지만 역천을 뒤튼 자라니.

 

 “이 무슨 천벌을 맞을 것 같은 특전이냐.”

 

 역천을 뒤틀었으니 원래대로 되돌려 놨다는 뜻이다. 기한은 옆머리를 긁적이면서 특전을 확인했다.

 

 [최초의 테이머] : 소환물 스텟 + 5

 [역천을 뒤튼 자] : 소환물의 프라임 스텟 개방

 

 “어?”

 

 그러고 보니 크래클의 상태창을 처음 확인하고 그 뒤로 확인한 적이 없었다.

 

 [이름 : 크래클(화)

  등급 : F+(성장형)

  종류 : 펫

  복종력 : 0

  힘/민/체 : 5/5/5]

 [자유 스텟 : 10]

 

 “성장했네?”

 

 이름이 지배된 스켈레톤에서 크래클로 바뀌어 있었다. 그리고 등급이 한 단계 성장해 있었다. 기한이 레벨 5를 달성할 정도이니 크래클도 F급 앞에 +가 붙었다.

 

 그리고 그 아래 원래는 물음표로 표시되어 있던 것이 드디어 나타났다.

 

 “복종력?”

 

 복종력이라니. 기한이 가진 것은 지배력이다. 복종력이면 그것과 관련이 있는 것 같은데, 기한은 고개를 갸웃했다.

 

 “일단 등급이 올라가면서 스텟이 5 생겼고, 거기에 특전에 프라임 스텟 개방이라.”

 

 프라임 스텟이 복종력이라니. 이건 크래클이 펫이라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보였다. 기한은 고민하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균등하게 가자. 균등하게.”

 

 힘민체에 2씩, 그리고 남은 복종력에 4.

 

 그러자 눈앞에 또 다른 특전이 떠올랐다.

 

 “특전 잔치네 완전?”

 

 [최초로 펫이 성장하였습니다. 최초의 사육사 특전을 부여합니다.]

 

 또 다른 최초 시리즈의 특전을 획득한 기한이다. 그리고 그 특전을 확인한 기한의 눈이 더욱 커졌다.

 

 [최초의 사육사] : 소환물 등급 한 단계 성장

 

 등급이 한 단계 성장한단다. 그렇다는 건 F+인 크래클이 다음 단계로 성장한다는 뜻이었다.

 

 그리고 크래클의 전신에서 이글거리는 듯한 불길이 터져 나오더니 크래클의 키가 커지고 뼈가 더욱 두꺼워졌다.

 

 [이름 : 크래클(화)

  등급 : E-(성장형)

  종류 : 펫

  복종력 : 4

  힘/민/체 : 10/10/10]

 [자유 스텟 : 5]

 

 “헐.”

 

 순식간에 펫이 2단계 성장했다. 그러면서 힘민체가 3씩 더 늘어나고 스텟이 5가 생겼다. 등급 자체가 달라지면서 성장했다는 뜻이다.

 

 아까처럼 균등하게 스텟을 투자한 기한은 자신보다 머리 하나는 더 커진 크래클을 보면서 턱을 괴었다.

 

 힘민체 11.

 

 지금 기한의 수치보다 두 배씩 더 높은데다가 더 이상 이 근방의 스켈레톤으로는 대적할 적이 없을 것 같은 압도적인 외형을 자랑하게 된 크래클이었다.

 

 “손도끼가 작아 보이네.”

 

 오죽하면 손도끼가 미니미하게 보일 정도일까. 그렇게 크래클이 강해졌다는 것을 확인한 기한은 팔짱을 슬그머니 풀고는 고개를 돌려 어딘가를 쳐다봤다.

 

 대형 마트의 정중앙.

 

 이리저리 흩어진 사람들의 사체 사이로 스켈레톤들을 쏟아냈던 블랙홀, 게이트가 이글거리고 있는 것이 기한의 눈에 들어왔다.

 

 스켈레톤을 무한정으로 생성해내는 게이트였다.

 

 “한 번 도전해봐?”

 

 저 게이트는 20년 뒤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초반에 스켈레톤을 쏟아내며 괴물 진원지 중 하나로 불리게 된 것이다.

 

 수천 마리에 달하는 스켈레톤들이 잠실을 구역으로 삼아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수천 마리를 당해낼 재간이 없는 인간은 잠실을 포기했다.

 

 그리고 중기, 후기 아포칼립스로 시간이 흐르면서 잠실은 더더욱 난공불락의 요새가 됐다.

 

 리치킹.

 

 아시아의 사흉(四凶) 중 하나라 불린 그 리치킹이 고위 언데드 괴물들과 함께 타워를 아예 자신의 탑으로 삼아버림으로 인해 이곳을 기점으로 대한민국을 괴물들이 공략하게 되는 베이스가 돼버렸던 곳이다.

 

 “하지만 지금은 초기지.”

 

 그러나 지금은 초기 아포칼립스다.

 

 중기 정도만 돼도 기한은 혼자서 게이트를 공략하려는 생각은 꿈도 꾸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이 초기라면 가능성이 있었다.

 

 “영역 선포가 있으니까.”

 

 그건 기한의 각성이 영역 선포이기 때문이다. 영역 선포는 게이트에 맞설 수 있는 몇 안 되는 각성 중 하나였다.

 

 하지만 기한은 한 번 생각해본 적이 있었다.

 

 “영역 선포를 게이트에 뿌리면 어떻게 될까?”

 

 게이트 너머에 어떤 것이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그 게이트를 통해 괴물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만은 확실했다.

 

 그런데 그 게이트가 기한의 영역에 들어오게 된다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될까?

 

 “저 게이트를 부수는 것도 분명 특전이 있겠지.”

 

 20년 뒤에는 게이트들이 각성자들에 의해 부서지기도 한다. 최초로 게이트를 부쉈던 게이트 브레이커에 의해 게이트도 부서질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게이트 브레이커는 자신이 게이트를 부수고 엄청난 특전을 얻었다며 인터뷰를 하는 것을 기한이 부러운 눈으로 본 적이 있었다.

 

 자신에게는 왜 그런 능력이 없었을까, 하고 자책하며.

 

 “하지만 지금은 다르지.”

 

 지금 자신에게는 미래의 경험이 있고, 영역 선포가 있으며 크래클이 있었다.

 

 “가보자. 나아가지 않으면 또 예전처럼 뒤처질 테니.”

 

 따닥!

 

 기한은 나아가지 않으면 결국 뒤처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크래클이 따닥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기한은 모든 암흑을 삼켜버린 것 같은 블랙홀, 게이트를 향해 가까이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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