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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이 구역의 왕은 나다
작가 : gonnagetya
작품등록일 : 2022.2.17
이 구역의 왕은 나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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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실패자였다.
남들이 영웅이라 떠받들어주니 호구처럼 살다가 결국엔 믿었던 자들에게 뒷통수를 맞아 죽었다.
이제는 그렇게 살지 않을 것이다.
남들을 위해 이 좋은 능력을 쓰지 않고 나를 위해 쓸 것이다.

 
005. 영역 선포(5)
작성일 : 22-02-17 16:40     조회 : 191     추천 : 0     분량 : 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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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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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켈레톤이 뿜어내는 빛은 기한이 상상한 것 그 이상이었다. 강렬한 빛에 기한이 눈을 뜨지 못할 정도가 되자 어느 순간 빛이 일거에 모조리 사라졌다.

 

 그리고 남은 것을 본 기한의 눈이 커졌다.

 

 “스켈레톤이라고? 이게?”

 

 딱, 따닥

 

 기한이 아는 스켈레톤은 녹색 방벽 밖에서 기한의 영역으로 파고들려는 놈들처럼 딱 사람만 한 크기에 살점 하나 없는 뼈다귀로만 이뤄진 존재였다.

 

 하지만 지금 기한의 눈앞에 새롭게 생긴 스켈레톤은 기한이 알고 있는 스켈레톤이란 범주에서 많이 벗어난 존재였다.

 

 지배력 5.

 

 기한이 보유한 지배력의 20% 이상을 쏟아부어서 만든 스켈레톤이다. 물론 20%라고 해봤자 5밖에 안 되는 적은 수치지만 그래도 지금 기한에게 있어서 5나 되는 지배력은 절대적인 수치나 마찬가지였다.

 

 따닥, 딱

 

 지배된 스켈레톤이 기한의 앞에 무릎을 꿇고 부복했다. 지배력을 남김없이 흡수한 지배된 스켈레톤은 일단 크기부터가 넘사벽이었다.

 

 스켈레톤의 1.5배에 달하는 크기. 압도적으로 우뚝 선 스켈레톤은 뼈의 굵기도 일반 스켈레톤보다 1.5배는 더 굵어 보였다.

 

 거기에 가장 다른 점은 뼈의 색이 하얀색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붉은 스켈레톤?”

 

 스켈레톤의 뼈는 붉었다. 기한이 가까이 다가가자 미미한 열기가 느껴질 정도였다. 기한의 앞에 부복한 채 절대복종의 자세를 취한 스켈레톤을 기한은 조심스럽게 손끝으로 건드렸다.

 

 그러자 알림창이 떠올랐다.

 

 [이름 : 지배된 스켈레톤(화)

  등급 : F(성장형)

  종류 : 펫

  ?? : 0

  힘/민/체 : 5/5/5]

 

 “펫?”

 

 테이머 계열로 각성 개방을 한 각성자들이 보유한다는 펫이었다. 펫은 당연히 성장형이다. 그런데 힘과 민첩, 체력이 기한의 눈을 크게 만들었다.

 

 “투자한 지배력만큼이라고?”

 

 힘/민/체가 특전으로 5에 도달한 기한이 이 구역이 출몰한 스켈레톤을 일격으로 죽일 수 있었다. 그런데 일개 스켈레톤의 힘민체가 기한과 똑같았다.

 

 “그렇다는 건, 내가 할 일을 두 배로 할 수 있다는 일이네?”

 

 거기에 화 속성까지 붙었다. 속성이 붙은 스켈레톤이라니. 그런 기사는 20년이나 아포칼립스에서 뒹군 기한도 단 한 번도 못 들어본 일이었다.

 

 “말도 안 되는 득템이잖아?”

 

 기한은 지휘봉을 보물 쳐다보듯 애정을 듬뿍 담아 쳐다봤다. 그리고는 그 지휘봉을 손에 든 채 스켈레톤에게 말했다.

 

 “일어서.”

 

 스켈레톤이 어디까지 명령을 들을 수 있는지를 확인하려는 셈이었다. 기한은 스켈레톤에게 자신이 여분으로 가지고 있던 손도끼를 내밀었다.

 

 야영용 손도끼를 스켈레톤이 쥐었다.

 

 “나가서 스켈레톤들 때려죽여.”

 

 기한은 스켈레톤에게 명령했다. 그러자 손도끼를 양손에 쥔 스켈레톤이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방벽 밖으로 돌진했다.

 

 우르릉 콰당탕!!!

 

 이리저리 쓰러진 가판대를 짓밟으며 뛰쳐나간 기한의 스켈레톤은 사방에 널린 스켈레톤을 향해 손도끼를 휘둘렀다.

 

 그런데 여기서 신기한 건 스켈레톤들이었다.

 

 “뭐야?”

 

 퍽!

 

 와르르

 

 퍽!

 

 와르르!

 

 힘민체가 5에 달한 스켈레톤이 휘두르는 도끼를 스켈레톤들은 그냥 얻어맞고만 있었던 것이다. 그걸 본 기한의 눈이 번쩍하고 빛났다.

 

 “초기 아포칼립스!”

 

 20년 뒤에는 이런 스켈레톤들도 지휘하는 지휘관이 생긴다. 그 지휘관은 지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적아를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초기 아포칼립스다.

 

 저 스켈레톤들을 지휘하는 지휘관들은 하나도 나오지 않는 시기다. 그리고 스켈레톤들은 생명을 가진 기한에게만 관심이 있을 뿐 자신들처럼 스켈레톤인 기한의 스켈레톤에게는 관심이 전혀 없었다.

 

 “무주공산이네.”

 

 기한이 나지막하게 중얼거렸다. 기한의 스켈레톤은 신들린 것처럼 손도끼를 뿌리며 손에 걸려드는 다른 스켈레톤들을 부쉈다.

 

 푸화아악!

 

 그 와중에 기한은 화 속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알아냈다. 기한의 스켈레톤이 휘두르는 손도끼에 적중당한 스켈레톤들은 이마가 깨지고 시커멓게 타들어 가면서 쓰러졌다.

 

 말 그대로 화 속성을 무기에 담을 수 있는 스켈레톤이라는 뜻이었다.

 

 파각, 파각, 파각

 

 딱, 따닥!

 

 스켈레톤은 쉬지 않았다. 스태미나가 고갈될 일이 없는 스켈레톤은 부지런히 주변의 스켈레톤들을 정리했다. 그렇게 한 시간이 지났을 때.

 

 “예상대로네.”

 

 기한의 지배력이 2 줄어있었다. 원래라면 1이 줄어야 하지만 2가 줄었다는 건, 스켈레톤도 지배력을 잡아먹는다는 뜻이다.

 

 그 순간 또 다른 알림창이 떠올랐다.

 

 [지배력으로 다른 개체를 지배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지배하는 자 특전이 제공됩니다.]

 

 또 다른 특전.

 

 기한의 눈이 커졌다. 사실 이전 생에서는 지배력으로 다른 생명체를 지배하려는 것을 시도조차도 하지 못했다. 그냥 영역 선포를 하는 데만 급급해 지배력을 다른 방법으로 쓸 생각을 전혀 하지 못 했던 것이다.

 

 만약 그때 이런 방법을 알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배신을 걱정하지 않아도 됐을까.’

 

 자신의 지배력에 의해 지배당한 스켈레톤은 배신을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사람처럼 머리를 굴리며 이권에 따라 타인을 팔아넘기고 배신을 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기한은 지휘봉을 쥔 손에 힘을 주었다.

 

 “이제는 더 이상 그렇게 당하지 않아.”

 

 나지막하게 중얼거린 기한은 특전을 확인했다.

 

 [지배하는 자] : 지배력 + 5

 

 지배력.

 

 스켈레톤을 만들어 소모한 지배력이 다시 원상태로 복구가 된 셈이다. 고개를 끄덕인 기한은 시계를 쳐다봤다.

 

 3시.

 

 아포칼립스가 시작하고 난 지 세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지금이면 지구상의 모든 사람에게 알림이 울려 퍼질 시간이 됐다.

 

 지직, 지지직!!!

 

 기한은 각성할 때보다 더 짙은 노이즈 같은 것이 낀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동시에 알림창이 떠올랐다.

 

 [아포칼립스 도래한 지 세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포칼립스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보금자리를 확보해야 합니다. 24시간 이내에 괴물들을 소탕하고 보금자리를 확보하십시오.]

 

 [퀘스트 : 보금자리를 확보하라!

  제한 시간 : 24시간

  보상 : 기여도에 따라 차등 지급]

 

 “떴다.”

 

 퀘스트.

 

 각성 개방할 때 보이는 이 노이즈는 때로 지금처럼 퀘스트를 내주곤 한다. 하지만 이 퀘스트의 보상을 받아 갈 수 있는 건 극소수에 불과했다.

 

 대부분의 퀘스트는 지금처럼 기여도에 따라 차등 지급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퀘스트의 기여도는 대개 얼마나 많은 괴물들을 잡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그러니 초창기에 강력한 각성으로 각성자가 된 이들이 주로 퀘스트 보상을 독점했다.

 

 또한 지금처럼 전 세계에 공지되는 월드 퀘스트를 제외하고도 개인에게 주어지는 퀘스트도 있다고 소문으로만 들어왔다.

 

 “어쨌거나 이 퀘스트가 중요하지.”

 

 그건 나중의 이야기고, 지금 집중을 해야 할 것은 첫 번째 월드 퀘스트였다. 기한은 이 퀘스트를 노리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간단했다.

 

 기한이 있는 곳은 대한민국에 나타난 게이트 진원지 중 하나. 즉 괴물의 분포도와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라는 것이다. 또한 지금이 초기 아포칼립스란 것도 아주 주효했다.

 

 가장 약한 괴물들을 상대로 주어진 첫 번째 퀘스트이니만큼 1위를 할 가능성이 훨씬 더 컸기 때문이다.

 

 게다가 기한은 이 첫 퀘스트의 보상마저도 알고 있었다.

 

 “1등. 더블 스텟 팔찌.”

 

 퀘스트 1등의 보상 물품은 바로 더블 스텟 팔찌. 말 그대로 특정한 스텟을 두 배로 뻥튀기해 주는 팔찌가 퀘스트의 보상 물품이었다.

 

 그야말로 지배력이 밥줄인 기한에게는 절대로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이다.

 

 더블 스텟 팔찌를 확보하면 앞으로 1의 지배력을 올릴 때마다 2가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단기적이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 반드시 확보해야 할 물건이었다.

 

 콰득, 콰드득!

 

 그 와중에도 기한의 스켈레톤은 쉬지 않고 다른 스켈레톤들을 학살하고 있었다. 한 몸의 머리에 도끼를 박고 한 손으로 다른 놈의 머리를 뽑는 모습은 기한의 스켈레톤이 점점 시간이 갈수록 스켈레톤들을 학살하는데 익숙해져 가고 있다는 모습이기도 했다. 그 모습을 본 기한은 이렇게 가만히 앉아서 쉴 때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움직여야지.”

 

 스켈레톤과 기한이 함께 움직이면 죽일 수 있는 몬스터의 수가 두 배로 늘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기한은 손도끼를 챙겨 들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흡!”

 

 기합으로 힘을 끌어올린 기한이 스켈레톤을 유인하기 위해 녹색 방벽을 넘었다. 그러자 스켈레톤들이 벌떼처럼 기한을 향해 몰려들기 시작했다.

 

 퍼걱!!

 

 기한은 가장 앞에 달려드는 놈의 머리에 도끼를 박아넣으며 눈을 빛냈다.

 

 “스켈레톤! 이리 와!!”

 

 어그로를 끈 기한의 목소리에 조금 떨어져 있던 기한의 스켈레톤이 황소처럼 달려오기 시작했다.

 

 *****

 

 “퀘스트와 보상이라. 마치 세상이 게임처럼 된 것 같은데?”

 

 “뭐, 그래서 별로야?”

 

 “별로긴.”

 

 히죽

 

 머리에 스크래치를 길게 내고 눈이 쭉 찢어진 뱀 상의 남자가 히죽거리며 웃었다. 그의 손에는 피가 뚝뚝 떨어지는 사시미가 쥐어져 있었는데 덤벼드는 조폭을 죽이고 얻은 전리품이었다.

 

 그리고 그 회칼에 조폭이 여럿 죽어 나갔다.

 

 “얘들아. 시동 걸어라.”

 

 “미친 새끼. 1등 하겠다고?”

 

 피 칠갑을 한 패거리는 대략 열다섯 명 정도였다. 그들은 전부 다 흉흉한 무기를 한 손에 쥐고 있었는데 거기에는 괴물과 사람의 피가 모두 묻어있었다.

 

 부르릉!

 

 그리고 그들은 각자 오토바이를 한 대씩 끌고 있었다. 그들의 정체는 이 주변을 주름잡던 양아치 폭주족들이었는데, 아포칼립스가 도래하면서 바이크의 기동력과 우두머리인 한준수의 각성 개방으로 인해 덤벼드는 괴물과 그간 눈에 거슬렸던 조폭들을 주살하면서 퀘스트 시작까지 보게 된 것이다.

 

 “당연하지. 새로운 세상이잖아. 우리 같은 양아치 쉐리들도 떵떵거리면서 살 수 있는 새로운 세상.”

 

 지연이나 학연, 혈연으로 가름되는 것이 아니라 원시적인 힘이 우선시 되는 세상이 온 것이다. 한준수는 자신의 몸에 흐르는 힘을 느끼며 전율했다.

 

 자신은 새로운 세상의 왕이 될 것이다.

 

 “1등 해서 보상도 받고, 그다음에 우리도 터를 잡자고. 여자랑 노예들도 끌고 와서 우리만의 왕국을 만드는 거지. 어때?”

 

 한준수의 말에 패거리들이 진하게 웃었다. 안 그래도 불과 세 시간 만에 그들은 무엇이든 할 테니 자신을 데리고 가 살려달라는 사람들을 무수히 봐왔다.

 

 물론 상황 파악을 하고 안전지대를 찾느라 모두 괴물들의 밥으로 던져주었지만, 이제 슬슬 자신들의 힘에 대해 감이 잡혀가고 있었다.

 

 “콜. 그럼 괴물들 잡으면 되나?”

 

 “그 조그만 놈들?”

 

 끄덕

 

 한준수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미 그들은 바이크를 통한 기동력으로 어느 구역에 어떤 괴물들이 나타났는지 파악하고 있었다. 신기한 점은 괴물들이 구역을 정해 그 구역을 넘지 않는다는 점이고 그로 인해 텅 빈 안전지대도 존재한다는 것을 그들이 알고 있다는 점이었다.

 

 “고블린이라고 했나?”

 

 “그렇지.”

 

 “가자고.”

 

 그들의 첫 상대는 고블린이었다. 한준수는 자신의 몸에 끓어 넘치는 힘으로 괴물들을 학살하여 자신이 1등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런데 그때 노이즈가 지직거리며 한준수의 그런 믿음이 헛된 망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려주었지만 말이다.

 

 [퀘스트 진행 상황

  남은 시간 : 23시간

  기여도 순위

  1. 한기한 : 98.75%

  2. 김이서 : 0.15%

  3. 박한울 : 0.11%]

 

 98.75%.

 

 퀘스트가 시작한 지 불과 한 시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98.75%의 기여도를 독차지하고 있는 놈이 있었다.

 

 그것을 본 한준수의 눈썹이 꿈틀거렸다.

 

 ‘뭐야 이 새끼는?’

 

 어떤 능력으로 각성했길래 이런 수치가 가능하단 말인가. 한준수의 몸에 흐르는 힘만 해도 범상치 않은데 이것보다 더 강한 놈이 있다고?

 

 인정할 수 없었다.

 

 부아아앙!!!

 

 그는 거칠게 바이크의 시동을 걸었다. 그리고는 뒤처질 수 없다는 듯 바이크의 스로틀을 잡아당기며 패거리들에게 소리쳤다.

 

 “가자! 뒤처지는 새끼는 버린다!!”

 

 한준수야말로 이 무리의 중심이자 생존의 기둥이었기 때문에 남은 패거리들은 황급히 바이크에 올라타 그런 한준수의 뒤를 쫓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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