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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반로국왕자 비름
작가 : 코리아구삼공일
작품등록일 : 2022.2.11

대가야의 전신인 반로국에 관한 역사 판타지입니다. 조그만 반로국이 철을 이용하여 여러 나라와 해상무역으로 성장하여 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오래전 백제가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국가들과 교류한 흔적이 있다는 기사를 접한 후 그보다 훨씬 빨리 제철기술이 뛰어났던 가야국들도 그랬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력을 가지고 이 글을 썼습니다. 가야의 여러나라들도 여러 다양한 국가들과 교류한 흔적은 있지만 역사적 자료가 극히 부족합니다. 하지만 금관가야의 왕비 허황후도 파사의 석탑을 가지고 바다를 건너왔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오래 전 가야의 여러 나라들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신 멀리, 그리고 다양한 나라들과 교류를 했을 것이라는 작가의 개인적인 추측과 상상력으로 이 글을 조심스럽게 써보았습니다.

 
재회, 그리고 또 다른 이별
작성일 : 22-02-16 23:11     조회 : 189     추천 : 1     분량 : 5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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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회 그리고 또 다른 이별

 

 겨울이 되자 반로국에서는 전염병이 돌기 시작했다. 모든 사람들이 고열과 기침을 호소했다.

 반로국 수장 고광과 은난부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몸져누웠다. 길에 나서면 곳곳에서 곡소리가 들렸다. 하늘말나리가 고광과 은난부인을 간호했지만, 야고가 죽은 후 마음이 약해지고 나이가 많은 고광은 그만 이틀만에 눈을 감고 말았다. 하늘말나리도 간호에 지쳐 쓰러졌다.

 야고의 딸들도 병에 걸려 몸져누웠다. 모두들 병에 걸려 쓰러졌기 때문에 제대로 된 장례를 치를 수도 없었다. 천남성은 이것을 보고 다른 의원이나 신녀를 불러서 간호하게 배려하지 않았다.

 ‘잘 되었구나. 모두가 죽어 없어지면 모두 나의 세상이다.’

 천남성은 자신도 병에 걸릴까봐 집 안에 가만히 들어앉아 절대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전염병이 한차례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사람들은 죽은 자를 파묻었다.

 야고의 다섯 딸 중에서 어린 세 딸도 세상을 떠나고, 첫째 딸 구름송이와 막내딸 벌노랑이만 살아남았다.

 은난부인과 하늘말나리도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비름이 까마중을 데리고 반로국에 발을 들였을 때, 이 사실을 알고 비통해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아버지, 죄송합니다.”

 은난부인이 비름을 노려보면서 말했다.

 “네 형 야고도 죽었다.”

 “네? 형님이요?”

 “그래. 참 깜깜무소식이구나. 네 형은 은방울인지 뭔지 하는 계집 때문에 죽었어. 사실은 다 너 때문이야. 너와 은방울이 정인 사이였다는 소문 때문에 금마타리가 그 사실을 우리에게 일러주었다. 그래서 야고가 금마타리를 겁박하자 앙심을 품은 금마타리가 은방울의 차에 독약을 넣었다. 그걸 은방울과 야고가 다투다가 홧김에 둘 다 비상섞인 차를 마신거야.

 너 때문이야. 너만 아니었으면 내 아들은 죽지 않았다. 나가거라. 이놈! 꼴도 보기 싫다. 네 형이 죽고 없다 해서 반로국 수장자리가 네 것이 될 줄 알았더냐?”

 은난부인은 입에 거품을 물고 비름을 밀쳐냈다. 비름은 이 말을 듣고 충격을 받은 채, 땅바닥에 주저앉았다. 그때, 하늘말나리가 달려와서 은난부인을 막아섰다.

 “어머니, 그건 다 제 잘못이에요. 제가 오해해서 말을 잘못 퍼뜨린거에요. 비름은 아무 잘못이 없어요.”

 비름이 눈물을 흘리면서 물었다.

 “은..은방울도 죽었나요?”

 “그 천하의 몹쓸년은 비상을 먹고 용케 살아나 회복되자마자 밤도망을 쳤다. 지금도 내가 그년을 찾고 있다. 찾아내기만 하면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여봐라! 게 아무도 없느냐? 당장 이놈을 쫓아내거라.”

 그러자 천남성과 무사들이 나타나서 비름을 끌어냈다. 천남성은 비름에게 검을 겨누면서 협박했다.

 “나가라! 넌 여기 있을 자격이 없다! 최대한 빨리 사라져라. 이 근처를 얼쩡거렸다간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비름과 까마중은 그대로 반로국 국경으로 쫓겨났다. 하늘말나리가 울면서 따라와 비름을 붙잡았다.

 “정말 미안해. 다 나 때문이야. 네가 멀리 떠난 것이 은방울 때문인 것 같아서 그래서 미워서 너와 은방울이 예전부터 정인인 것 같다고 금마타리에게 말한 것이 화근이었어. 난 금마타리가 은방울의 찻물에 비상까지 넣을 줄 몰랐어.”

 비름은 충격을 받아 하늘말나리의 손을 뿌리쳤다.

 “너, 정말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가 있니? 난 너를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아. 어떻게 내 온 가족을 죽게 만들 수 있어?”

 비름은 그대로 말을 타고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까마중이 그 뒤를 따랐다.

 비름은 적화국의 옛 신녀들의 산사가 있던 곳으로 가서 여기저기를 헤매고 다니기 시작했다.

 “은방울, 은방울,,,,,”

 비름의 뒤를 까마중이 뒤따랐다.

 “그만하시고 일단 내려가요. 그리고 날이 밝으면 다시 찾읍시다. 도련님. 이 밤중에 호랑이라도 만나면 어쩌시려고 이러세요.”

 하지만 비름은 까마중의 손을 뿌리치고 산 위로 마구 뛰어올랐다. 그러다가 그만 멧돼지를 잡으려고 파놓은 구덩이에 빠지고 말았다. 비름은 오랜 여행으로 인한 피로와 정신적 충격으로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다. 추운 겨울 찬바람이 구덩이 속으로 불어왔다. 비름은 까마득히 멀어지는 의식 속에서 온몸이 차갑게 굳어가는 것을 느꼈다.

 어디선가 늑대 울음소리가 들렸다. 늑대들이 구덩이 근처로 몰려와서 울부짖었다.

 “아우우우......”

 그때 함정 주위로 보랏빛 안개가 피어오르는가 싶더니 아름다운 대지의 여신이 나타났다.

 그 여신은 함정 안으로 들어가 쓰러진 비름의 몸을 감싸주었다.

 비름은 스르르 눈을 떴다.

 “아! 어머니! 어머니! 저도 데려가 주세요. 저도 어머니를 따라갈래요.”

 그러자 여신은 빙긋 웃었다.

 “나중에. 나중에 가자꾸나. 넌 아직 할 일이 많단다.”

 비름은 온몸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면서 다시 눈을 감았다.

 

 신녀들의 동굴에 있던 구슬붕이가 늑대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말했다.

 “고모, 늑대들이 엄청나게 많이 몰려왔나봐. 우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 늑대들이 저기 고깃덩어리가 있다. 이렇게 말하는 것 같은데.”

 짐승가죽옷을 바느질하던 은방울이 웃으면서 말했다.

 “글쎄다. 함정에 멧돼지라도 빠졌나보다. 그래서 늑대들이 떼거지로 몰려왔나보다.”

 구슬붕이가 밖을 내다보았다. 그러자 신녀들이 구슬붕이를 말렸다.

 “안된다. 지금은 위험해. 내일 날이 밝는 대로 함정에 가보자꾸나.”

 구슬붕이는 어서 새벽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구슬붕이는 눈앞에 불에 구운 멧돼지고기가 아른거렸다. 구슬붕이는 상상만으로도 즐거운지 혼자서 군침을 꿀꺽 삼켰다.

 다음날 이른 새벽, 구슬붕이는 혼자서 일어나 멧돼지를 잡기 위해 파놓은 함정으로 갔다.

 그런데 함정 안에는 웬 사람이 쓰러져있었다.

 “어? 멧돼지가 아니라 사람이었네. 죽었나?”

 구슬붕이는 동굴로 뛰어가서 외쳤다.

 “고모, 멧돼지함정에 멧돼지는 없고 웬 사람이 빠졌는데 죽은 것 같아.”

 그러자 은방울과 신녀들은 우르르 달려나갔다. 함정에는 정말 웬 사내가 쓰러져있었다. 그 사내를 살피던 은방울은 비명을 질렀다.

 “으악! 비..비름!”

 은방울과 신녀들은 비름을 함정에서 끌어올려 동굴 속에 눕혔다.

 은방울과 신녀들 덕분에 한참 후에 비름이 눈을 떴다. 동굴 가운데 모닥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고, 비름의 눈에 희미하게 은방울의 모습이 보였다.

 “으..은방울?”

 그러자 예전과 같은 모습의 은방울이 다가왔다.

 “은방울. 난 네가 죽은 줄 알았다. 살아있어줘서 고마워. 정말. 그리고 미안해. 나 때문에 고초를 겪게 해서.”

 비름과 은방울은 서로를 가만히 안았다. 두 사람이 잠든 머리맡에 대지의 여신이 나타나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서 곡식주머니에서 씨앗을 뿌려주었다.

 “태양과 불꽃무늬가 만나면 이 나라의 주인이 바뀔 것이다. 오늘은 알맹이가 꽉 찬 씨앗들이로구나.”

 

 며칠 후, 천남성이 은난부인의 권세를 등에 업고 반로국 수장이 되었다.

 “둘째 아들 비름은 천출 소생입니다. 그리고 불미스러운 일로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든 장본이죠. 그런 자에게 반로국 수장자리를 맡길 순 없습니다. 그래서 돌아가신 군장 고광의 조카 천남성을 대신 군장 자리에 추대할까 합니다. ”

 여러 부족의 수장들은 뭔가 못마땅한 표정을 지으면서 수군거렸다.

 “아니, 군장의 둘째 아들이 돌아왔으면 아들이 대를 잇는 것이지. 왜 한 다리 건너 천 리인 조카가 대를 잇는거요?”

 가시혜국 수장 장대가 불만스럽게 말했다. 그러자 다른 부족의 수장들도 머리를 흔들었다.

 “그걸 낸들 아나요? 왜 자기 맘대로 하는거지?”

 천남성의 아버지 고삼이 장대에게 조용히 말했다.

 “다른 분들은 몰라도 장대어르신은 그런 말할 자격이 없는 것 아닙니까? 이게 다 자식농사를잘못지어서 그런겝니다.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되었는데..........”

 그러자 장대는 고삼을 뚫어져라 노려보았다.

 “지금 말 다했소?”

 그때 은난부인이 일어나서 큰소리로 말했다.

 “조용히들 하세요. 조용히들. 천남성은 반로국을 세운 우리 부족의 적통 장자입니다. 오늘 이것으로 모두 만장일치로 찬성하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그리고 비름이. 그놈이 혹시 이 근처에 얼씬거리기라도 하면 당장 쫓아내시오. 추잡하고 불미스러운 소문을 만들어 형과 형수를 모두 죽게 한 장본인입니다. 모두 내 말을 명심하고 따라야할 것이오. 내 말을 어기는 부족은 철제무기 보급을 중단할 것이오.”

 은난부인의 서슬퍼런 말에 모두들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한편, 까마중은 상단의 일꾼 벌개미와 함께 비름을 찾아서 산속을 헤매고 있었다.

 “도련님! 도련님!”

 까마중과 벌개미는 산속을 헤매다가 상단으로 돌아왔다.

 “아직도 못 찾은 겐가?”

 뱀무행수가 물었다. 까마중과 벌개미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 추운 겨울에 얼어죽었다면 시신이라도 보일텐데. 어디로 사라졌단 말인가? 대체?”

 그때 반로국 수장 천남성의 호위무사들이 다가왔다.

 “큰 마님께서 상단은 볼일을 마치는 대로 떠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 비름이란 놈도 반드시 쫓아내라고 하셨습니다. 비름이란 놈은 아직 행방불명인 겁니까?”

 뱀무행수가 고개를 끄덕였다.

 “산속을 헤매다니다가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찾는대로 곧 떠나겠소.”

 

 비름이 몸을 추스르자 구슬붕이와 산자락에서 토끼를 쫓았다.

 “아래로 몰아라!”

 비름이 구슬붕이에게 소리쳤다. 구슬붕이가 신이 나서 토끼를 몰자 비름이 화살로 토끼를 잡았다.

 “우와, 오늘은 고기를 먹겠네. 고기.....”

 구슬붕이가 토끼를 두 손으로 쳐들고 좋아했다. 비름은 눈 쌓인 덤불에 숨은 꿩을 발견하고 쏘려고 하다가 산 아래에서 여러 명의 무사들이 나무 사이로 올라오는 것을 보았다.

 “구슬붕이야. 너 먼저 토끼를 들고 동굴로 가 있거라.”

 “알겠어요. 아저씨. 빨리 와요.”

 구슬붕이는 해맑게 웃으면서 동굴로 뛰어올랐다. 그러자 동굴에서 은방울이 나왔다.

 천남성과 호위무사로부터 구슬붕이와 은방울을 노출시키지 않기 위해서 비름은 일부러 산 아래쪽으로 뛰어내렸다. 그러나 천남성과 그의 호위무사들이 비름을 알아채고 말했다.

 “오호라! 저놈이 아직도 여기 있었구나. 그런데 저 여자와 아이놈은 누군가?”

 비름은 천남성과 호위무사들을 유인하기 위해 일부러 울창한 소나무가 많은 쪽으로 내달렸다.

 천남성과 호위무사들이 비름을 잡기 위해 화살을 쏘면서 따라왔다.

 비름은 날아오는 화살을 강철검을 꺼내 막았다.

 “핑! 핑!”

 화살이 부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비름은 커다란 소나무 위로 뛰어올라갔다.

 소나무 아래로 천남성과 호위무사들이 자신을 찾는 모습이 보였다. 비름은 화살로 호위무사 한 사람의 다리를 쏘았다.

 “악!”

 비름이 소나무 아래로 뛰어내렸다. 그리고 자신에게 덤비는 호위무사들의 팔과 다리를 베었다. 천남성은 비름을 바라보면서 놀라운 듯 말했다.

 “빌빌거리던 놈이 상단을 따라 떠돌면서 솜씨가 많이 늘었구나!”

 천남성은 강철검을 겨누려다 말고 비름을 노려보았다.

 “적자이건 서자이건 어쨌건 우린 사촌이다. 너와 피를 보고 싶지 않다. 여기를 떠나라! 네가 반로국을 떠나기만 한다면 우린 싸울 일이 없지.”

 “큰어머니가 시켰나? 날 내쫓으라고?”

 비름이 묻자 천남성이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넌 큰어머니에겐 눈엣가시오. 목구멍의 가시야. 화근덩어리라고. 내 손으로 널 죽이고 싶진 않다. 떠나! 그럼 여기서 본 것들은 다 모른 척 묻어주겠다. 아까 산 위에 있던 은방울도 큰어머니에겐 비밀로 하겠다.”

 천남성의 입에서 은방울의 이름이 나오자 비름은 들었던 검을 떨어뜨렸다.

 “내가 조용히 떠나겠다. 네가 시키는 대로 할 테니 아무도 건드리지 마라. 부탁이다.”

 천남성이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나도 마찬가지야. 너만 사라진다면 내가 은방울을 못 본 것으로 해주겠다. 영원히 묻어주겠다. 그러니 어서 떠나! 지금 당장!”

 “마지막 작별인사만 하고 떠날게. 부탁이야.”

 비름이 부탁하자 천남성이 냉정하게 말했다.

 “짐을 챙겨 한 식경 후에 야철소 앞으로 나와라. 내가 너를 위해서 말을 준비해 둘 테니 내가 보는 앞에서 바로 떠나.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마라.”

 비름은 고개를 끄덕이며 산 위로 뛰어올랐다. 그리고 잠시 후, 동굴 밖으로 나와 미친 듯이 산 아래로 달려갔다. 비름의 눈에서는 뜨거운 눈물이 흘렀다.

 절벽 위에 서서 은방울이 산 아래로 멀어지는 비름의 뒷모습을 말없이 바라보았다. 구슬붕이는 은방울의 옆에 와서 두 손을 모아 외쳤다.

 “아저씨, 잘 가요! 다음에 또 만나요!”

 야철소 앞에서 말을 탄 비름은 까마중과 함께 상단의 뒤를 쫓아 달려갔다.

 비름의 모습이 완전히 사라지자 천남성과 그의 호위무사들도 반로국을 향해 말을 몰고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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