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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반로국왕자 비름
작가 : 코리아구삼공일
작품등록일 : 2022.2.11

대가야의 전신인 반로국에 관한 역사 판타지입니다. 조그만 반로국이 철을 이용하여 여러 나라와 해상무역으로 성장하여 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오래전 백제가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국가들과 교류한 흔적이 있다는 기사를 접한 후 그보다 훨씬 빨리 제철기술이 뛰어났던 가야국들도 그랬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력을 가지고 이 글을 썼습니다. 가야의 여러나라들도 여러 다양한 국가들과 교류한 흔적은 있지만 역사적 자료가 극히 부족합니다. 하지만 금관가야의 왕비 허황후도 파사의 석탑을 가지고 바다를 건너왔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오래 전 가야의 여러 나라들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신 멀리, 그리고 다양한 나라들과 교류를 했을 것이라는 작가의 개인적인 추측과 상상력으로 이 글을 조심스럽게 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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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2-15 09:56     조회 : 191     추천 : 1     분량 : 6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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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 년 후, 반로국의 수장의 집에서는 은난부인이 손녀 둘을 데리고 집 앞을 서성이고 있었다. 방안에서 산모의 신음소리가 들리고 이내 문이 열렸다.

 산파가 근심스러운 표정을 하고 은난부인에게 말했다.

 “건강한 따님이 태어나셨습니다.”

 은난부인은 한숨을 푹 내쉬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이를 어찌할꼬? 정녕 손자는 안아보지 못한단 말인가? 이대로 후사가 끊긴단 말인가?”

 

 그때 반로국 수장 고광은 뱀무가 보낸 인편을 통해 비름이 반로국 사람이라는 이유로 상단이 적화국에서 쫓겨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맛살을 찌푸리고 있었다.

 그날 밤, 가시혜국의 수장 장대와 고광은 야고를 비롯한 다른 무사들과 함께 뭔가 심각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우리가 힘을 합쳐 먼저 쳐야합니다. 적화국의 철산을 확보해야 나라를 확장할 수 있소이다.”

 고광의 말에 장대가 입맛을 다시면서 중얼거렸다.

 “그야 저도 찬성입니다만. 그 전에 약조한 것을 지키셔야 우리도 힘을 보태지요. 둘째아들 비름이와 우리 하늘말나리가 정혼을 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혼인은 적화국을 차지한 후에 치루더라도. 안 그렇습니까?”

 장대의 말에 고광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혼을 한 다음, 적화국을 손에 넣는 대로 혼인을 시키도록 합시다.”

 

 적화국 숲속에서 뭔가 어른거리는 그림자를 발견한 쇠똥이는 활을 쏘면서 뒤쫓는다.

 도망가던 두 남자가 쓰러진다. 한 남자는 숲속을 벗어나 말을 타고 달아났다.

 “잡아라. 저놈을 놓쳐선 안된다.”

 쇠똥이의 화살이 앞서 달려가던 남자의 등에 꽂힌다. 쇠똥이가 다가가 엎어진 남자의 머리를 쳐들고 묻는다.

 “어디서 왔느냐? 혹시 반로국이냐?”

 그러나 엎어진 남자는 입에서 피를 토하고 죽는다. 그의 옷을 뒤지자 천에 철산의 위치와 산성을 쌓은 장소를 표시한 피에 젖은 천이 나왔다.

 쇠똥이는 그 천을 들고 적화국 뚝갈의 처소로 갔다.

 “쇠똥입니다. 급히 드릴 말씀이 있어 들어가겠습니다.”

 뚝갈은 만삭인 아내 낭아의 배를 어루만지고 있었다.

 “이놈이 하루빨리 세상에 나왔으면 좋겠구려.”

 급히 들어간 쇠똥이는 황급히 눈길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 뚝갈의 아내 낭아는 수줍어하면서 자리를 피해 밖으로 나갔다.

 “또 세작이냐?”

 고개를 돌린 뚝갈이 묻자 쇠똥이가 대답했다.

 “네. 예전보다 주변나라의 세작들이 자주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적화국에서 새로 쌓은 산성이나 함정의 위치가 드러난 것 같습니다. 조만간 큰 전투가 벌어지는게 아닐까요?”

 “준비를 단단히 해야겠지. 쇠똥이 너만 믿는다.”

 뚝갈이 다가와 쇠똥이의 어깨를 두드려주었다.

 “오늘 너의 공이 크니 격려 차원에서 상을 주마. 무엇을 원하느냐? 야철소든, 여자든, 무엇이든 말만 하거라. 다 너에게 주마.”

 쇠똥이는 뚝갈의 말에 얼굴에 기쁜 표정이 드러났다.

 “정말 제가 원하는 것을 주시겠습니까?”

 “그럼. 무엇을 원하느냐?”

 “은방울공주와 혼인하고 싶습니다.”

 순간, 뚝갈의 표정이 곤혹스럽게 변한다.

 “뭐라? 은방울을?”

 뚝갈은 길게 한숨을 쉰 다음, 쇠똥이에게 다시 물었다.

 “다른 것은 원하는 것이 없느냐?”

 “오래전부터 은방울공주를 연모해왔습니다.”

 뚝갈은 이맛살을 조금 찌푸린 다음 말했다.

 “쇠똥아! 은방울은 우리 적화국을 수호하는 대신녀가 될 것이다. 대신녀는 결혼을 할 수가 없다. 그건 네가 더 잘 알지 않느냐? 다른 여인을 달라고 하면 누구라도 줄 것이다. 네가 철산을 하나 차지하겠다고 해도 줄 수 있다. 하지만 은방울은 여염집 아낙으로 살아갈 수 없다. 은방울이 태어났을 때부터 정해진 운명이다. 그러니 은방울을 포기해라! 너는 적화국의 장수로 은방울을 지키는 것이 너의 임무다. 은방울은 곧 대물림굿을 받고 대신녀가 될 몸이다.

 다른 여자를 주면 안되겠느냐? 적화국 안에 은방울보다 인물이 좋은 여자는 널리고 널렸다.”

 쇠똥이는 뚝갈의 말에 고개를 떨구었다. 그리고 말없이 돌아섰다.

 그날 밤, 마을의 주막에서 쇠똥이는 밤새도록 술을 퍼마셨다.

 “왜 나는 단 하나만을 원하는데, 가질 수 없다 하는가? 다른 것을 원하지 않는데 왜 다른 것을 가지라고 하는거지?”

 쇠똥이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리고 쇠똥이는 그대로 쓰러졌다.

 

 다음날 새벽, 쇠똥이는 산사 근처의 숲속에 숨어있었다.

 산사 근처의 커다란 바위동굴 안에서 대신녀 산울림이 기도를 올리고 있었다.

 은방울이 대신녀에게 청동방울과 청동거울을 가져다주고 있다. 은방울이 대신녀의 거처로 다시 무언가를 가지러 되돌아섰을 때, 소나무 뒤에 있던 쇠똥이가 창백한 얼굴로 나타났다.

 “어머, 호위무사님! 이렇게 이른 새벽에 어인 일이십니까? 혹여 오라버니께서 저를 부르시나요?”

 창백한 얼굴의 쇠똥이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호위무사님. 얼굴이 많이 창백합니다. 어디 아프십니까? 제가 약초 달인 물이라도 좀 갖다드릴까요? 어머, 이 땀 좀 봐.”

 은방울이 쇠똥이의 이마에 맺힌 식은땀을 소맷자락으로 닦아주었다.

 그러자 쇠똥이가 은방울의 손목을 잡으면서 물었다.

 “공주님은 이렇게 평생 산속에서 신녀로 사시는 게 좋습니까? 곧 대신녀가 될 대물림굿을 한다고 하더군요.”

 “예?”

 은방울은 난처한 표정으로 웃었다.

 “공주님도 여염집 여자들처럼 한 지아비를 만나 혼인을 하고 아기를 낳고 살고 싶지 않으십니까?”

 은방울은 간절한 쇠똥이의 눈을 바라보았다.

 “그동안, 저를 지켜주시고 오라버니의 목숨도 여러 번 구해주신 것 다 알고 있습니다. 항상 고맙게 생각해요. 저는 적화국의 신녀로 태어난 운명. 정해진 운명대로 살뿐입니다.”

 은방울은 쇠똥이에게 붙잡힌 손을 슬그머니 빼면서 몸을 돌리고 돌아섰다.

 그러자 쇠똥이가 큰소리로 외쳤다.

 “그 운명은 누가 정한 것입니까? 운명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은방울은 쇠똥이에게 돌아섰다.

 “사람의 운명이란 것은 혼자만의 것이 아닙니다! 수많은 씨줄과 날줄이 엮여 만들어진 옷감처럼 여러 사람의 운명이 함께 얽히고 섥혀 있지요. 그래서 내 운명일지라도 그것을 내 맘대로 엮었다 풀었다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더이상은 듣지 않겠습니다. 돌아가세요.”

 은방울이 돌아서자 쇠똥이가 막아서면서 은방울을 와락 껴안았다.

 은방울은 잠시후 쇠똥이의 팔을 풀고 돌아섰다. 안개 속으로 사라져가는 은방울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쇠똥이는 소나무 줄기에 머리를 찧으며 울었다.

 숲 속에서 은방울이 뛰어가고, 잠시후 무사 쇠똥이가 은방울의 뒤를 쫓아가는 것이 보였다.

 그 모습을 대신녀 산울림이 높은 바위 위에서 내려다보았다. 산울림은 혼자서 한숨을 길게 내쉬었다.

 “내, 이런 사단이 날 줄 알았지. 그러게 진작에 시우쇠와 타래부인에게 은방울의 얼굴을 못쓰게 만들어야된다고 누누이 말했건만.”

 

 낮이 되자 산울림이 신녀 망초를 불러 말했다.

 “은밀히 군장님께 내가 여쭐 말이 있다고, 저녁에라도 산사에서 뵙자고 직접 여쭈어라. 호위무사들도 물리시고 가급적 혼자 오시라고. 은방울에게도 말하지 말고.”

 신녀 망초가 뚝갈의 처소로 찾아갔으나 뚝갈은 없었다.

 신녀 망초가 대신녀 산울림에게 되돌아와서 말했다.

 “군장님은 사냥을 하러 출타하셨다고 합니다.”

 산울림이 실망한 표정으로 말했다.

 “언제 돌아오신다고 하더냐?”

 “그건 정확하게 모른다고 했습니다.”

 산울림은 다시 혼자 눈을 감고 기도를 시작했다.

 

 그날밤, 적화국과 반로국 사이의 숲에 한 무리의 무사들이 숨어있었다.

 반로국 수장 고광의 옆에 야고, 고광의 조카 천남성이 서 있고, 다른 무사들의 맨 뒤에 비름이 인상을 잔뜩 찌푸리고 마지못해 서 있었다.

 “틀림없이 그놈 혼자 나온다고 했느냐?”

 반로국의 수장, 고광의 목소리였다.

 “틀림없습니다. 그놈은 적화국 군장 뚝갈의 최측근 호위무사입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그놈 마음이 변한거지?”

 고광이 의심스럽다는 듯이 물었다. 그러자 야고가 씩 웃으면서 말했다.

 “잘은 모르겠으나 아마 둘 사이가 틀어진 게 여자 때문이 아닐까요? 왕이 그놈의 여자라도 뺏앗았나보죠. 뭐.”

 잠시후, 누군가 저만치 떨어져서 새 울음소리를 내었다. 야고가 그쪽을 향해서 휘파람을 불었다. 야고는 주위에 숨어있는 비름과 반로국 무사들에게 공격하지 말라는 신호를 보냈다.

 이윽고 쇠똥이가 모습을 드러내고 가까이 다가왔다.

 비름은 쇠똥이를 보고 순간 깜짝 놀랐다.

 ‘아니, 저자는 은방울과 같이 있던 그자가 아닌가?’

 쇠똥이는 짐승가죽에 그려진 지도를 야고에게 건네주었다.

 고광과 야고는 산성과 야철소의 위치가 그려진 짐승가죽을 바라보면서 쇠똥이를 날카롭게 훑어보았다.

 “원하는 게 무엇인가?”

 “내가 원하는 건 단 하나. 적화국 신녀 은방울이오.”

 순간 고광의 옆에 서 있던 비름의 눈이 휘둥그렇게 커졌다.

 ‘은방울?’

 고광이 쇠똥이에게 확인하듯이 물었다.

 “뭐? 정말 원하는 것이 그 여자 하나뿐인가?”

 “그렇소.”

 야고가 거친 음성으로 다짐했다.

 “나중에 딴소리하지 말고 지금 말해! 철산을 하나 갖겠다든가! 직접 적화국 땅을 관리하겠다든지. 괜히 욕심없는 척 해놓고 나중에 말 바꾸면 죽는다!”

 야고는 검을 쇠똥이의 목에 갖다대었다. 쇠똥이의 눈은 칼날처럼 번득였다.

 “내일 적화국이 함락되고 왕이 잡히면 난 내 여자를 데리고 다른 곳으로 멀리 떠날 것이오. 당신들이 적화국을 함락시켰을 때 산사에 있는 신녀들의 처소는 건드리지 마시오.”

 야고가 쇠똥이를 바라보면서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보십시오. 아버지. 역시 여자문제잖아요.”

 고광은 쇠똥이를 똑바로 바라보면서 말했다.

 “알겠다. 그 약속은 반드시 지키마. 자, 이제 가자!”

 검은 밤하늘 아래 숲속에서 그림자들이 흩어졌다.

 

 다음 날, 병사들이 마당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뚝갈이 직접 사냥한 멧돼지와 사슴을 잡고 있었다. 여인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뚝갈의 아내 낭아는 임신한 몸으로 여인들에게 뭔가를 지시하고 있었다. 지하창고에 그림자 하나가 몰래 나타나 술이 든 통에 무언지 모를 가루를 집어넣고 사라졌다. 여인들이 산성에 있는 병사들에게도 술과 음식을 날랐다. 여인들이 다가오자 갑자기 한 그림자가 막아서면서 말했다.

 “길이 가파르니 여기선 내가 나르겠소.”

 여인들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돌아섰다.

 그림자는 술통에 뭔가 가루를 집어넣었다. 그리고 그림자는 사라졌다.

 신녀 망초가 뚝갈의 처소로 찾아와서 산울림의 말을 전했다.

 “오늘은 바쁘니 내일 아침에 뵙자고 전하여라.”

 “급히 전하실 말씀이 있다하셨습니다. 되도록 혼자 오시라고....”

 “내일 일찍 올라갈터이니 그만 물러가라.”

 “예.”

 신녀 망초가 망설이다가 어쩔 수 없다는 표정으로 산사로 돌아갔다.

 뚝갈이 여러 병사와 대장장이들에게 말했다.

 “오늘은 배불리 먹고 힘을 비축해두어라. 머지않아 전투가 시작될지도 모르니.....”

 뚝갈이 쇠똥이에게 물었다.

 “산성에 있는 병사들에게도 충분한 음식과 물을 갖다주었느냐?”

 “네. 성문 단속도 단단히 했으니 염려놓으십시오.”

 뚝갈이 병사들과 먹고 마실 때 쇠똥이는 뭔가 초조한 듯 주위를 훑어보았다.

 자정이 지나자, 적화국 산성으로 수백 명의 그림자가 다가왔다.

 어둠 속에서 칼과 창, 철퇴를 휘두르는 소리가 들리고 무시무시한 비명소리가 숲에 울려퍼졌다. 잠시 후, 온몸에 피를 뒤집어 쓴 야고와 반로국의 병사들, 가시혜국의 병사들이 희미한 달빛 아래 모습을 드러냈다. 그 뒤에 비름이 마지못한 표정으로 뒤따랐다.

 쇠똥이는 적화국 성문쪽으로 살금살금 다가갔다. 그리고 보초를 서고 있던 병사의 뒤를 덮쳐서 단검으로 목을 베었다.

 “누..누구냐?”

 다른 편에 있던 병사가 졸린 눈으로 나타나자 쇠똥이는 쓰러진 병사의 창을 주워 앞을 향해 집어던졌다.

 “컥!”

 성문을 지키던 보초들을 모두 처치하자 쇠똥이는 성문의 빗장을 풀고 문을 비스듬히 열어놓았다. 그리고 밖을 향해 새 울음소리를 냈다. 그러자 갑자기 수풀 속에서 횃불을 든 장정들이 나타나 성문을 향해 우르르 몰려들었다.

 순식간에 적화국의 성 안에는 가시혜국과 반로국 병사들이 나타나 눈에 보이는대로 베고 찔러대기 시작했다. 비명소리가 성안을 가득 채웠다. 여자와 아이들이 놀라 사방으로 도망갔다.

 만삭인 뚝갈의 아내 낭아도 시녀 개별이의 손에 이끌려서 성의 뒷문으로 빠져나갔다.

 뒤늦게 깨어난 적화국 무사들이 검을 잡고 싸웠지만 갑작스런 수많은 군사들의 공격에 어이없이 쓰러졌다.

 산사에 있던 은방울과 신녀들은 시끄러운 소리에 밖을 내다보았다. 불길이 치솟는 적화국 성에서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대신녀 산울림이 소리쳤다.

 “난리가 났구나! 어서 동굴로 몸을 피해라! 어서!”

 그러나 은방울은 신녀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산 아래로 뛰어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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