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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꽃구름 사이에 별 하나
작가 : 모히또
작품등록일 : 2022.1.13

산신이었던 구미호가 처음보는 여자아이 때문에 산신박탈되었다. 근데 몇년후 그 여자아이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회상(4)
작성일 : 22-02-11 19:51     조회 : 176     추천 : 0     분량 : 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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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유현은 수연이 빤히 쳐다보자 심장이 쿵쾅쿵쾅 거렸다.

  유현: 왜.. 왜 그러오.. 무슨 문제라도..

  수연: 잠시만 있어봐요.

 유현은 수연에 적극적인 행동에 심장이 미친듯이 뛰었다. 그러자 갑자기 수연이 말하였다.

  수연: 아까 야옹이라고 아침에 이야기 하였지요?

  유현: 아.. 그거..

 유현은 수연이 다시 물어보자 왜 그렇게 이 말을 계속하는 지 이해가 않갔다.

  유현: 그건 갑자기 왜?..

 수연은 유현이 맞다는 식으로 대답을 하자 눈물이 맺히며 다시 질문했다.

  수연: 어렸을 때.. 나 만난적 있죠?

  유현: ...

 유현은 자신을 기억해낸 수연을 보고 눈물한방울을 흘렸다.

  수연: 맞았구나.. 살아있었어..

 유현은 사실 자신을 못알아본 수연에게 서운함이 있었었다.

  유현: 날 잊지 않았구나..

 이때 수연이 유현을 꼭 않으며 어떡해 너를 잊냐며 이야기를 하였다.

  수연: 널 어떡해 잊어 너는 내가 힘들 때 위로해주던 유일한 친구였는 데. 니가 없어진 이후에 널 찾으러 다녔지만 너는 없었고 어디에서 죽어있을 지 모른다는 생각에 하루 종일 길에 쭈구려서 울었단 말야.

 유현은 수연에 말에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수연: 넌 아직도 어린 고양이구나. 나 안 반가워? 왜 울기만해.

 수연이 웃으며 말을 걸었다.

  유현: 나 고양이 아닌데.. 넌 아직도 내가 고양이로 보이는 구나.

 유현도 웃으며 이야기를 하였다. 둘은 방으로 들어가 나머지 이야기를 하였다.

  수연: 넌 고양이 요괴야? 이 산에 요괴들이 많이 산다고는 들었지만 진짜 있을 줄은 몰랐네.

 유현은 자신이 구미호란 사실을 숨기기 싫어서 수연에게 밝혔다.

  유현: 난 고양이 요괴가 아니야 수연아.

  수연: 어? 그럼 무슨 요괴인데?

  유현: 난 구미호야. 여우요괴.

 유현은 당연히 수연이 무서워할거라 생각했지만 유현에 생각과 다르게 수연은 웃음을 지으며 무서워하지 않았다.

  수연: 그렇구나.

  유현: 안 무서워?

  수연: 내가 널 왜 무서워해야해?

  유현: 아니 구미호는 사람에 간을 빼 먹는 요괴잖아.

 그렇자 수연이 깔깔 웃으며 이야기를 하였다.

  수연: 너는 다르잖아. 넌 착한 구미호니깐 사람 간은 안빼먹을 거 아냐.

 유현은 자신을 처음으로 착하다고 해준 수연은 보고 자신이 수연이를 연모한다는 사실을 인정하였다.

  유현: 난 역시 널 좋아하나봐..

 수연은 수줍은 얼굴을 하고 자신에게 좋아한다고 하는 유현에 모습을 보고 귀가 빨개지고 심장이 쿵쾅 거렸다.

  수연: 뭐지.. 고뿔거렸나..

  유현: 고뿔? 너무 밖에 오래 있었나.. 오늘은 일단 쉬고 있어. 내일 아침에 보자.

  수연: 어?! 어.. 잘자..

 수연은 새벽내내 유현에 모습이 아른거려 결국 밤을 샜다.

  수연: 으어..

  유현: 많이 아파? 얼굴이 창백하네.

  수연: 별거 아냐. 좀 생각할게 있어서.

 수연은 어제 유현에 모습을 보고나서부터 유현을 볼때마다 그때가 생각나 심장이 쿵쾅됐다.

  수연: 또 이렇네.. 아오!

  유현: 왜 그래..

 유현은 수연에 모습이 그저 귀엽게만 느껴졌다.

  유현: 오늘 마을에 다녀온다고 하지 않았어?

  수연: 아 맞다! 같이 갈래?

 유현은 수연에 같이 갈래? 라는 말이 우리 만날래? 라고 들려서 당황하여 아무말이나 했다.

  유현: 아..!아니!

  수연: 아니면 아니지 뭘 그렇게 까지 거절하냐..

 수연은 유현에 단호함에 내심 서운했다.

  유현: 아니 그게 아니라 오늘 일이 있어서 미안!

 유현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고 수연도 마을에 내려갔다.

  수연: 치.. 무슨 그렇게 까지 거절하고 난리야.. 아니지 내가 왜 서운해해? 아무사이도 아닌데?

 수연은 자신에 마음이 뭔지 몰라 혼란스러워 하고 있었다. 이때 빛쟁이들과 만났다.

  수연: 어..망했다..

 하지만 수연에 생각과 다르게 빛쟁이들은 수연에게 사과하고 도망치기 바빴다.

  수연: 저.. 죄송!

  빛쟁이: 미안해!

  수연: 예? 잠.. 잠시만요! 갑자기 왜 저래? 좋은 건가?

 수연은 빛쟁이들을 만나러 내려왔다가 이런 상황이 생기자 내려온 의미가 사라졌다.

  수연: 만나러 왔는 데.. 뭐 괴롭히는 사람이 사라졌으니 좋은 거 겠지 시장이나 구경가야 겠다.

 수연은 내려온김에 시장 구경을 하러 갔다. 시장에는 언제나 그랬듯 활기찼고 구경할것도 많았다. 수연은 길 가다가 자신을 챙겨준 매화 이모네 가게에 들렸다. 매화이모는 수연에게 장신구 만드는 법을 가르쳐준 이모이며 수연을 자신에 딸 처럼 챙겨준 고마운 사람이다.

  수연: 매화 이모!

  매화: 오?! 이게 누구여!

  수연: 히히 오랜만이에요.

  매화: 괜찮냐. 시장에 소문 났었어.

  수연: 무슨 소문이요?

  매화: 어제 너네 집에 왠 이상한 파란빛이 나더니 니 작은아버지 딸래미가 미쳤다는 소문 말여.

 작은아버지 딸은 그때 유현을 만난이후로 무서워 충격을 먹었는 지 미쳐버렸다.

  매화: 지금 니 작은 아버지 자꾸 구미호를 없애겠다고 난리 피우 잖어.

 수연은 매화이모가 구미호라 하자 그 구미호가 유현이라는 것을 금방 알수 있었다.

  수연: 설마.. 유현이가..

 수연은 작은아버지 딸이 미쳐버렸다는 것은 안쓰러워 했지만 내심 자신을 생각 해준 유현을 생각하니 기쁘기도 했다.

  매화: 얘가 왜 이렇게 웃어?

  수연: 네?

  매화: 너 연인생겼구만.

  수연: 아니에요! 그저..

  매화: 니 짝사랑이여?

  수연: 짝사랑?

  매화: 그 사람만 보면 심장이 쿵쾅거리고 이런 작은 물건만 봐도 그 사람이 생각나면 짝 사랑이지.

 수연은 매화이모에 말이 전부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라는 것을 알았고 자신이 유현은 짝사랑하는 것도 알았다.

  수연: 이모 고마워요. 이모 덕분에 내 감정을 안 것 갔아.

 수연은 이모에게 인사 후 집에 걸어 갔다. 걸어가며 유현에 대하여 생각했다.

  수연: 고백할까.. 아냐 좀 갑작스럽나..

 수연이 고민에 빠지던중 운이 나쁘게 작은아버지를 만났다.

  작은아버지: 야!

  수연:작은아버지..

 수연은 작은아버지를 보자 무서워졌다. 작은아버지는 수연에 어깨를 잡으며 미친듯이 구미호가 어디있냐고 물었다.

  작은아버지: 너! 구미호랑 친하지?

  수연: 네?

  작은아버지: 몇일전 구미호가 우리집에 와서 내 딸을 미치게하고 집에 반을 날렸어! 내 딸 어떡해 할거야!

  수연: 그걸 왜 저한테 이래요?! 지연이가 미치게 된건 안타깝지만 저한테 소리지르면 뭐가 달라져요?

  작은아버지: 그렇지? 너 돈있지? 나좀 빌려줘.

  수연: 싫어요. 또 사치부릴꺼잖아요!

  작은아버지: 아니야! 그 돈으로 검을 살거야.. 사서 그 구미호 자식 목을 따겠어..

 수연은 느꼈다. 작은아버지는 유현을 죽이는 것에 진심이라는 것을 그렇자 뒤에 다른 양반들이 모이더니 구미호가 있다는 것이 소문이 났고 작은아버지를 도와 마을에 요괴를 없애자고 다들 나서기 시작했다. 수연은 일단 사람들을 진정시킬려고 노력했다.

  수연: 다들 진정해요! 이사람 당신들에게 거짓말하며 갑질하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이 사람말을 믿어요?

  사람1: 하지만 요괴가 있다면 없애는 게 맞지.

  사람2: 맞아요. 아무리 없다고 해도 어린애들도 있는 데 일단 가보기라도 해봐야지.

 이말을 듣고 주변 사람들이 동의를 하였다. 수연은 얼른 돌아가서 이 사실을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수연: 유현아! 유현아!

  유현: 왜?

  수연: 우리 도망쳐야해. 아니 너라도 도망쳐 빨리!

 유현은 수연에 다급해하는 모습에 진정하고 천천히 설명해보라고 했다.

  유현: 일단 진정해봐. 천천히 설명해봐.응?

 수연은 시장에서 있던 일을 설명하였고 유현은 자신이 이성을 놓고 실수한것을 생각했다.

  수연: 얼른 도망치자. 사람들이 널 죽일거야.

  유현: 일단 알겠어. 너도 같이 가자.

  수연: 나도? 나는 여기서 사람들에게 요괴는 없다고 이야기 해야지!

  유현: 너랑 떨어져 있기 싫어서 그래!

  수연: 어..?

 유현은 어떨결에 수연에게 고백하고 말았다.

  유현: 이렇게 고백하기 싫었는 데.. 어쩔수 없지.. 너는 나를 무서워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날 봐줬어. 너만 보면 심장이 쿵쾅거리고 그리고..

 수연은 유현이 자신과 똑같은 마음을 지녔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는 지 유현에 고백에 놀랐지만 유현에 고백에 대답을 했다.

  수연: 나도..

  유현: 어?

  수연: 나도 너 좋아해. 많이.

 유현이 놀랐을때 수연은 까치발을 들고 유현에 입에 입 맞춤을 했다. 유현은 수연과 진심이 통했고 유현은 수연에게 키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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