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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안드로메다에서 온 왕자
작가 : 창작불
작품등록일 : 2022.1.12

안드로메다 행성에서 돌을 찾으러 온 아이를 둘러싼이야기

 
9-환각
작성일 : 22-02-04 21:51     조회 : 178     추천 : 0     분량 : 2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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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제페하"

 술타르는 자신을 부르는 신하들때문에 할수 없이 침상에서 나와서 문을 열였다.

 "큰일나사옵니다."

 "큰일이라니"

 "지금 곳곳에 모두들 행성이 흔들리고 있다고 하옵니다."

 "무엇이라"

 갑자기 잠이 확깨는 듯,신하들의 보고를 받고서야,영재의 삼촌인 술타르는 고개를 흔들었다.

 권력만 잡으면 될줄알았는데 전혀 생각하지 못한 변수가 자신의 입지를 흔들리고 있었다.

 그래서일까?

  형이 자신에게 나라를잠시 맡기고,용병부대를 이끌고 다른 행성으로 가서 온도조절할 별을 찾을려다가,자신에게의해 감금된채 지금은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를 정도였다.

 캡슐안에 오랫동안 가두어 놓은 것은 좋았는데,지진으로 인해 캡슐이 지금 어디로 갔는지 모르는 것이 더 문제라며 대신이 나와서 말을 하였다..

 자신이 가두어놓은 거대한 지하감옥자체가 붕괴되었으며,그 많은 캡슐이 어디로 갔는지,어디로 흘러갔는지 ,모른다는 것이며,또 이웃나라여왕인 하르메가 교묘하게 지진으로 위장해서 감옥에 갇힌 자들을 빼내어서 첩보원으로 사용할수도 있다는 의견을 말하자 술타르는 한숨밖에 나오지 않았다.

 지금 그 자료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엄마가 다른 형인 술메르였다.

 항상 밖에서 활동하고 성안에서 보다 어떤 행성이 침입하는지,군사와 안전에 대해 누구보다도 헌신적이었다는 사실은 술타르도 인정하고 있었다.

 늘 밖으로 도는 형인 술타르는 이 별이 흔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더 다른 행성을 공격하거나,탈취물을 가지고 왔는데 ,형인 술타르가 찾는 것은 돈도 여자도 아니었다는 ,행성존립자체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뭔가를 찾으려 했던 것이며,이웃나라 여왕은 그사실을 잘 알고 자신에게 달콤한 와인한잔을 준것인데,그림의 떡이었다.

 행성존림자체가 위험한테,다이아몬드가 무슨 소용이 있어며,헬륨을 퍼서 날라온다고 해도,그 개스층을 안드로메다까지 개스관을 건립할 어마어마한 자본앞에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이웃나라 여왕인 하르메는 그야말로 머리가 뱁처럼 교활한 아주 영악한 여자임에 틀림없었다.

 그러나 옆나라 여왕이 자신의 형인 술타르를 없애준다면,작은 위성행성인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알파와 헬륨으로만 이루어진 헬레오행성을 주겠다는 조건이었다.

 그리고 핵가방을 몰래 선물로 보내왔다.

 "아니,핵가방을 자신에게 준것 자체가 행복인지,너가 그것을 터뜨려서 안드메다 성을 폭발시키는지"

 그것만 있다면,자신의 권력과 입지는 영원할수 있었다.

 이웃나라 여왕인 하메르는 국민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얻어내고 있었다.

 아무도 대적할수 없는 거대한 안드로 메다 성이 위험해지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수록,이웃나라바람개비행성은 날로 성장하고 있었다.

 숱타르는 호주머니에 작은 술병을 꺼내어 한잔들이키고,행성을 관리하고 있는 곳으로 발걺음을 옮겼다.

 생각만 하면 저절로 그 곳사무실에 도착할수 있는 파워를 지니고 있어서,부하들과 백성들도 두려워하였다.

 왕족만이 누리는 특권이었다.

 이비밀을 알려고 이웃나라 하메르는 자신의 주위에 사람을 포섭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숱타르에게 있었다.

 자신이 형을 죽인약점을 잘 알고 있기때문이기도 하였다.

 "휙"

 숱타르는 성밖에 보이는 다른 성문앞으로 지나가보았다.

 대낮에도 술을 마시고,파티를 열고 있었다.

 "참"

 모두가 지금 파티와 즐거움을 누리며 배고픈이리의 마음을 버리고 살고 있었다.

 

 도시밖으로 보이는 성에는 수많은 작은 성들이 탑을 이루고 있었고,자신의 용병들에게 성하나씩 하사를 하여 그들은 지금 안락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지금 배부른자가 되어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리고 있지만,다른행성이 와서 공격한다면,정말 큰일이었다.

 지진으로 지하 하수관이 곳곳에 터져서 복구공사를 하고 있었고,해수면의 상승으로 바닷가에 사는 국민들은 노심초사였고 자고 나면 마을하나가 없어지는 일이 다반사였다.

 게다가 안드로메다를 비추어주는 태양이 폭발하면서 가스층이 안드메다까지 날라와서 그 맑은 하늘이 희뿌옇게 변해진것을 보고서는 국민들의 민심도 정말로 차가웠다.

 "스르륵,,스르륵"

 술타르가 행성관리 사무실안으로 들어갔다.

 "하"

 "괜찮네"

 "일을 하시게"

 그러자 담당자인 메니저가 걸어왔다.

 한때 형과 용병부대에 근무한자였는데,유일하게 사무실에 있어서 자신의 손안에 죽지 않은자였다.

 만약 이자도 죽였더라면"

 행성관리는 누가 할수 있었을까"?

 아찔한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고 있었다.

 "지금 조금 심각합니다."

 한눈에 보이는 파노라마 스크린과 전벽이 외부에서 찰영되는 수십대의 허블망원경이 무수한 사진을 찍어서 보내면 그것을 검토하는 직원들은 다른 곳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사진이 출력되면 바로 검열하는데,보통이상징후가 없다면 사진은 촬영만하고 그대로 버려지고 있었다.

 멀리서 보면 공원처럼 보이는 이 건물은 안드로메다를 움직이고 있는 중요한 비밀장소였다.

 직원들은 하나같이 하얀가운옷을 입고 있었다.

 "왜일까"

 술타르는 그동안 어디에 있었단 말인가?

 자신은 지금보고를 받기 이전에 무엇을 했다는 말인가?

 안드로메다에서 가장아름다운 발레 출신인 미얀과 노래를 아주 잘하는 하론과 도대체 얼마를 지냈다는 말인가?

 메니저는 가까이 다가와서 인사를 하였다.

 그러면서 태양이 이상하게 폭발하고 있다는 사진을 보여주었다.

 술타르는 갑자기 정신이 확깨어났다.

 정말이었다.

 신이 있다면 절대로 태양은 손대지 않을터인데..

 태양내부에서 이상스레 폭발하여 빛이 나오고 있는 것이며,폭발할수록 안드메다는 점점 추워지고 있으며,해안선에는 거대한 해일이 일어나는데,구조할수 없을 정도로 너무 온도가 추워서 해일이 일어나면 사람들이 다 죽는다는 것이었다.

 "음,,"

 술타르는 메니저에게 다가가 물었다.

 "왜 가운을 입고 있었지"?

 그러자 메니저의 눈썹이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이런말은 다른사람한테 하시면 안됩니다."

 "지금 이웃나라에서 바이러스를 뿌렸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뭣이라"

 "지금 산간지대와 외떨어진 도시에서는 화장장이 부족하고 있습니다."

 술타르는 귀신에 홀린듯,가까스로 자신을 지탱하고 있었다.

 "환각제""

 자신에게 먹인 무언가가 환각제인것 같았다.

 메니저얼굴이 두개로 보였다가 흔들거리고 있었다.

 가장 힘들때 술타르는 형을 마음속으로 찾고 있었다.

 "형'>>>>>>>>>>>

 "미안해"

 술타르가 정신을 차릴수가 없다며,머리를 만지니 머리카락이 한움큼 빠지고 있었다.

 두사람은 서로 놀란듯 쳐다보고 있었다.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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