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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완벽한 나의 하늘
작가 : 새벽빛
작품등록일 : 2021.12.30

가히 완벽하다 할 수 있는 최정상 아이돌 하늘. 완벽해도 너무 완벽해서 이상한 신비주의의 아이콘인 그와 그런 그의 비밀을 알게 되는 시나리오 작가 이슬의 상상초월 스토리

 
9.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1)
작성일 : 22-02-03 00:02     조회 : 202     추천 : 0     분량 : 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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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가 휴 엔터?”

 

 말로만 들어보았지 한 번도 실제로 와 본적 없었던 휴 엔터테인먼트 건물 앞에 서니 느낌이 이상했다.

 

 “이게 진짜 잘 한 게 맞나…….”

 

 슬은 고민 끝에 제안을 승낙했지만 분에 넘치는 일을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며칠을 고민을 했었다.

 

 ‘이왕 하기로 마음먹은 거 잘 해보자.’

 

 슬은 마음속으로 굳게 다짐을 하고 한숨을 후우 들이 내쉰 다음 휴 엔터테인먼트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어떻게 들어가지?’

 

 슬은 사원증이 없는 터라 1층 입구에서부터 막혔고 안내데스크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저…….”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저 오늘부터 출근하기로 한…….”

 “아! 이슬씨?”

 “네. 맞아요.”

 “정도현 실장님께서 이 사원증 전달해드리고 5층으로 안내 부탁하시더라고요.”

 

 안내데스크에 있던 직원은 슬에게 사원증을 내밀었고 언제 이런 걸 만들었는지 모를 치밀함에 감탄 아닌 감탄을 하며 직원을 따랐다.

 

 “앞으로 출근하시는 날은 5층으로 오시면 될 거예요.”

 “감사합니다.”

 

 슬이 꾸벅 목례를 하고 5층 문 앞에 서서 문고리를 잡자 문이 스르륵 열렸다.

 

 ‘?’

 

 시원한 향기가 코끝을 스쳤고 고개를 들자 문 앞에는 도현이 서 있었다.

 

 “슬 작가님?”

 “어머.”

 

 슬이 토끼처럼 눈을 뜨고 바라보자 도현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이제 회사에서 만나는 거니까 그냥 슬씨라고 불러도 되죠?”

 “그럼요.”

 

 도현은 고개를 끄덕이며 몸을 돌렸다.

 

 “간단하게 안내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뭘요.”

 

 슬은 도현을 따랐고 각 팀별 자리를 대략적으로 설명해주었다.

 

 “5층에는 프로듀싱팀, 매니지먼트팀 이렇게 두 개 부서가 있고요. 4층에는 마케팅팀, 미디어팀, 기획팀이 있어요. 연습실은 지하, 7층에는 회장실과 경영팀이 있긴 한데 그 쪽은 갈 일이 많이는 없고요.”

 “으음. 나머지 층은요?”

 “나머지는 엔터사업과는 다른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서.”

 “아 그렇군요.”

 “엔터 사업이 더 커지면 더 많은 층을 쓰게 될 수 도 있겠죠?”

 

 슬은 고개를 끄덕였다.

 

 “슬씨를 5층으로 부른 건 제로원 애들이 5층에 주로 오기 때문이에요. 이 쪽으로 오면 됩니다.”

 

 슬은 도현을 따랐고 도현이 문을 열자 작은 공간이 보였다. 큰 원형 테이블, 소파, 그리고는 다과들이 한 켠에 정리되어 있는 공간이었다.

 

 “짠. 일부로 슬씨를 위해서 준비한 공간이라고요.”

 “저 때문에 만드셨다고요?”

 

 도현은 살짝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다른 분들이랑 있는 거 불편할 것 같기도 하고, 애들이랑 자유로운 시간 보내려면 이런 곳이 필요하니까요.”

 “아…….”

 “뭐 슬씨 자리가 따로 있긴 해요.”

 “네? 어딘데요?”

 “프로듀싱팀에요.”

 “너무 거창한데요?”

 “프로듀싱팀 안에서도 같이 회의를 해야 할 부분도 있으니까요.”

 

 생각보다 본격적으로 준비를 해둔 탓에 당황했지만 동공지진이 일어나자 그 모습을 본 도현은 웃기다는 듯 씨익하고 웃었다.

 

 “너무 걱정은 말고요. 그렇게 자주 회의를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네.”

 “참고로 저는 7층에 자리가 있기는 한데 엔터 층은 다 돌아다닙니다.”

 “그렇구나아…….”

 

 “슬씨의 주 업무는 애들이랑 노는 거니깐 너무 걱정 말아요.”

 “네.”

 

 슬이 한숨을 푹푹 쉬자 도현은 프로듀싱팀으로 향하던 발걸음을 탁 하고 멈추고는 돌아섰다.

 

 “커피나 한 잔 할까요?”

 “네?”

 

 

 ***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온 옥상은 식물들과 조화를 이루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하아!”

 

 시원한 바람이 볼에 스치자 긴장했던 것들이 한 시름 덜어지는 기분이었다.

 

 ‘괜히 한다고 했나.’

 

 “아! 차가!”

 

 잡생각들이 머릿속을 가득 채우던 찰나 볼에 차가운 물기가 딱 닿아서 깜짝 놀라자 도현은 웃으며 슬의 볼에 댔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뗐다.

 

 “쏘리.”

 “아 진짜 뭐에요. 깜짝 놀랐네.”

 “딴 생각하고 있길 래.”

 “그렇긴 한데.”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요.”

 “그냥 괜히 한다고 했나 계속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왜?”

 “그냥…….”

 “부담스럽나?”

 “그런 것도 있고요.”

 

 슬의 표정이 어두워지자 도현은 가지고 온 커피를 손에 건넸다.

 

 “슬씨는 전공이 뭐였어요?”

 “저요? 저는 지금이랑 상관없는 데 다녔는데…….”

 “어떤 거였어요?”

 “전 원래 뇌 과학을 전공하려고 준비하고 있었어요. 처음 전공은 그냥 자연과학대학 쪽이었고요.”

 “와, 진짜 지금이랑 다르네요.”

 “그렇죠? 근데 학교는 중간에 휴학하고 다시 못가서 이젠 제적처리 되었을 걸요?”

 “으음. 그렇구나. 왜 글을 쓰게 된 건지 물어봐도 되요?”

 “아, 그냥 정말 어렸을 때 꿈이 작가였던 것 같아요. 잘 기억은 안 나지만요.”

 “으음.”

 “근데 막상 대학에 가니까 뇌 과학을 공부하려면 그 전에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정말 못 따라가겠는 거예요. 머리가 좋지 않다는 것도 느꼈고……. 또 전 지원해주실 부모님이 안계시거든요.”

 “아…….”

 

 슬의 예상치 못한 고백에 도현은 작게 소리를 냈다.

 

 “그러다보니까 생계도 중요하더라고요. 누구는 제가 처음부터 잘 산 것처럼 생각하지만 저 과외 엄청 열심히 하러 다녔어요. 그래서 학교 수업은 더 못 따라가고요.”

 “그랬구나.”

 “그러던 중에 갑자기 ‘이런 소재로 글을 쓰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그걸 실제로 옮겼을 뿐 이예요.”

 “행동력이 대단하네요?”

 “하하하,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러네요. 처음에는 단순하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에 뭣도 모르고 시작했는데 실패도 많이 하고 그랬죠.”

 “그래도 결과 좋았잖아요.”

 “맞아요. 그래서 대학 졸업 못한 것도 크게 후회는 안 해요.”

 

 도현은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다.

 

 “슬씨, 제 전공은 뭐였는지 알아요?”

 “네?”

 “제 전공 한 번 맞혀 봐요.”

 “음…….”

 “예상외의 전공이에요.”

 “뭔데요?”

 “전 공대 나왔어요.”

 “공대요?”

 

 생각지도 못한 말에 슬이 궁금해 하며 바라보자 도현은 도심을 바라보며 말했다.

 

 “네. 전 기계공학 전공했어요. 저도 진짜 상관없는 일 하고 있죠?”

 “그러네요.”

 “그러다가 어떻게 엔터 사업에 뛰어들었는지 말해줄까요?”

 “네. 알려주세요!”

 “전 어렸을 때도 공대를 다닐 때도 딱 이게 내 적성이구나 하고 생각했었어요.”

 “으음.”

 “좀 천재인가? 이런 생각했었다니까요?”

 “하하하.”

 

 슬이 도현의 자기 자랑에 어이없다는 듯 어색하게 웃자 도현이 눈을 가늘게 뜨고 슬을 바라보았다.

 

 “속으로 욕하고 있죠?”

 “아, 아녜요!”

 “아니긴~ 아무튼 한 20살까지는 이게 딱이구나 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이 길로 돌아서게 해준 사람이 나타난 거예요.”

 “어떤 사람이었는데요?”

 “진짜 천재요. 비교할 수 없는 천재.”

 

 공대 천재라니 슬의 머릿속을 스치는 사람이 있었지만 애써 머릿속에서 지워 내버렸다.

 

 “그 사람을 본 이후로 나는 안 되는 구나하고 좌절을 했었죠. 그리고는 방황도 많이 했었고.”

 “음.”

 “그렇게 정신 못 차리고 있을 때 저한테 제안을 해주시더라고요. 지금의 회장님이.”

 “아.”

 

 회장과 어떤 사이였기에 그런 제안을 했는지 궁금했지만 도현의 말에 집중했다.

 

 “처음에는 자신 없었어요 저도. 하지만 당장 할 일이 없었고 부딪혀보지도 않고 포기 하는 것이 지는 것 같아서 에라 모르겠다하고 이쪽으로 뛰어 들었어요.”

 “힘들지는 않으셨어요?”

 “당연히 힘들었죠. 전혀 경험해보지 못했던 분야고 어떻게 해야 하는 지도 모르겠고 그랬어요. 그래서 정말 밑바닥에서부터 배웠고 제로원이 나오기 전에 한동안 다른 기획사에서 일도 했고요.”

 “아…….”

 

 고생 한 번 안 해보고 자란 것 같은 부잣집 도련님 이미지에 낙하산으로 떨어져서 일을 하는 무능력자였었나 했더니 도전 정신도 있고 지금의 자리에 앉기까지 고생했을 것이 느껴져서 사람이 달라보였다.

 

 “대단하시네요. 저였으면 애초에 시도도 안했을 거예요.”

 “슬씨, 슬씨도 할 수 있어요.”

 “?”

 

 슬은 갑작스러운 격려의 말에 귀가 쫑긋했고,

 

 “슬씨도 지금의 슬씨가 되기까지 많은 실패를 딛고 성공했잖아요. 이미 충분히 용기가 있는 사람이에요.”

 

 그 말에 고개를 돌려 도현을 올려다보았다.

 

 “그러니까 자신을 믿어요.”

 

 내리쬐는 빛이 도현의 얼굴 뒤에서 일렁여서 눈이 부셔왔고 그에 비례해서 도현의 얼굴까지도 묘하게 빛나보였다.

 

 

 ***

 

 

 “곧 애들이 오기로 했으니까 잠시만 기다려요.”

 “네. 감사해요.”

 

 슬은 옥상에서의 대화로 도현이 그 전보다 훨씬 편해졌고 그냥 재수 없던 사람에서 근거 있는 재수 없음임을 깨달았다.

 

 “그럼 전 나가볼게요.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하고요.”

 “네!”

 

 슬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잠시 뒤에 멀리서 도현을 향해 인사를 하는 것 같은 소리가 들려왔다.

 

 “애들인가?”

 

 슬이 문을 바라보고 몇 초 후에 문이 열리며 환한 얼굴의 하늘이 가장 먼저 들어왔다.

 

 “슬아.”

 “하늘아!”

 “슬아, 안녕!”

 

 연이어 바다, 산, 솔이 차례로 인사를 하며 들어왔다.

 

 “이렇게 회사에서 보니까 낯설다!”

 “그치? 나도 아직 어색하다.”

 “그래도 이렇게 보니까 좋은데? 안전하기도 하고~”

 

 솔과 바다가 웃으며 이야기하자 슬도 웃으며 답했다.

 

 “나도 그건 좋아. 저번에 숙소 몰래 갔다가 너무 식은땀을 흘려가지고~”

 “아~ 그때는 진짜 큰 일 날 뻔 했지~”

 “그러니까~”

 

 “근데 슬아 오늘은 뭐 해야 해?”

 “응?”

 

 하늘이 눈을 반짝이며 묻자 슬은 당황한 듯 웃었다.

 

 “그런 거 딱히 없어.”

 “그래?”

 “진짜 놀라고 하시더라.”

 “근데 여기서 뭐 하고 놀아?”

 

 산이 고개를 두리번거리자 나머지 멤버들도 주변을 보더니 이내 모든 눈이 슬을 향했다.

 

 “?”

 

 

 ***

 

 

 왜 이런 시련을 자꾸 주는 가…….

 

 산 넘어 산이 이런 것인가 하는 생각이 가득했던 첫 출근이 이제 곧 퇴근을 바라보고 있다.

 

 “게임 재미있었어?”

 “응!”

 

 솔이 신나서 고개를 끄덕였다.

 

 “근데 너희 게임을 왜 이렇게 잘 해?”

 “어?”

 “다들 오늘 처음해본다면서 게임을 너무 잘해서 놀랐어, 진짜~”

 

 슬은 아무것도 없이 이 방안에서 어떤 걸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게임을 생각해냈다.

 아이돌 리얼리티에서 이렇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게임을 하는 것도 많다보니 괜찮다고 생각해서 쥐어 짜낸 아이디어였는데 멤버들이 너무 열정에 불타올라 열심히 하는 바람에 꽤 분위기가 좋았다.

 

 “우……우리가 원래 이런 거 잘 해~ 그치?”

 

 바다가 웃으며 멤버들을 바라보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못 하는 게 없나봐~ 진짜.”

 “그, 그럼!”

 “너희는 뭐 해보고 싶은 거 없어? 그냥 이야기하고 그런 시간도 좋고 아니면 이렇게 재미있는 거, 해보고 싶은 것들 해도 되고.”

 

 슬의 말에 넷은 또 입을 꾹 다물고 눈만 뜨고 서로를 바라보았다.

 

 “그냥 네가 하자는 데로 하는 거 어때?”

 

 바다가 웃으며 말하자 슬은 미간을 올리며 말했다.

 

 “너희 의견도 듣고 싶단 말이야.”

 “흐음.”

 

 멤버들이 고민에 빠져 아무 말도 못하고 있던 순간 하늘이 정적을 깨고 말했다.

 

 “그럼 다음에는 영화 보는 거 어때?”

 “영화?”

 “응. 우리 밖에 잘 못나가니까 여기서 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자.”

 “좋다.”

 

 슬이 곰곰이 생각에 잠겼다가 말했다.

 

 “그럼 내가 집에서 빔 프로젝터라도 가지고 올까?”

 “우와!”

 

 솔이 눈을 반짝이자 슬도 덩달아 신나서 계획을 세웠다.

 

 “보고 싶은 영화 있어?”

 “아…….”

 “요즘 제일 많이 보는 거 아무거나 다 괜찮아.”

 “그래?”

 

 하늘이 말하자 슬은 어떤 영화를 볼지 생각해봐야겠다며 폰을 뒤적였다. 맨 위에 자리하고 있는 영화는 다름 아닌 슬이 스토리를 쓴 영화였다. 슬은 ‘이건 좀 그런가?’ 하며 고개를 들어 멤버들을 보았고 다른 멤버들은 서로 다음에 또 어떤 걸 하면 좋을지 이야기하고 있었고 하늘만이 슬을 바라보고 있었다.

 

 슬과 눈이 마주친 하늘은 조용히 그녀에게 다가와 귀에 대고 소곤소곤 이야기했다.

 

 “그 영화는 안 돼. 나랑 같이 보기로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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