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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흑백의 세계
작가 : 새벽빛
작품등록일 : 2022.1.2

이 세상에는 오로지 흑과 백만 존재한다.
흑과 백으로만 보이는 세계, 흑과 백으로만 이루어진 세계.
이 세계에서 악을 물리치기 위한 전쟁과 그 전쟁 가운데에서 선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사정.
이 전쟁의 끝은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빛 혹은 어둠? 선 혹은 악?

 
34. 함정과 계략(1)
작성일 : 22-02-02 20:58     조회 : 199     추천 : 0     분량 : 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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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륙에서?”

 “네, 그렇습니다.”

 “서신은 어떻게 전달 된 거지?”

 “서문을 지키던 군사에게 4대륙의 왕실 기사단과 군사 몇이 서신을 보여주며 전해달라고 했다더군요. 마력을 쓸 수 있는 군사가 마력으로 전해 받았다고 합니다.”

 “내용은?”

 “아직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여기…….”

 

 페리오드는 가지고 있던 서신을 리한에게 건넸다.

 리한은 서신을 받아들고서 말려있던 종이를 펼쳤다.

 

 “하. 4대륙의 여왕이?”

 “무슨 내용이 적혀져 있습니까?”

 

 페리오드가 궁금증을 참지 못해 질문하자 리한은 서신을 다시 건넸다.

 페리오드는 받아들고는 유리쪽으로 보여주며 서신을 읽었다.

 

 “1대륙의 왕이 되셨을 리한 폐하?”

 

 4대륙 여왕의 사탕발린 말에 둘은 인상을 찡그리며 글을 읽어 내려갔다.

 

 “시간이 된다면 뵙고 싶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시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페리오드가 못 볼 것이라도 본 사람마냥 인상을 썼다.

 

 “어우. 4대륙 여왕이 원래 이렇게 친절했습니까?”

 

 리한은 그 말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자기 아래에 있는 자에게는 오만방자하기 짝이 없지.”

 

 딱 그 표현이 맞았다.

 4대륙의 여왕은 화려한 외모에 항상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인지라 그 외모와 분위기에 홀려 많은 사람들이 빠지곤 했지만 자기보다 아래에 있다고 여겨지는 자들, 예를 들자면 하인이나 군사들에게는 특히나 불친절 했던 사람이었다.

 

 “갑자기 왜 이러는 걸까요? 예전에 신년선포식이나 왕실 회의 때는 우리를 뭐 보듯 하더니만.”

 

 페리오드는 치가 떨린다는 듯 리한에게 물었다.

 

 “궁금한 거 못 참는 4대륙 여왕 성격 상 진짜 궁금해서 만나고 싶다는 거 아니면, 함정 아니겠어요?”

 

 유리의 말에 리한과 페리오드가 유리를 동시에 쳐다보았다.

 

 “어우. 동시에 보시니까 당황스럽네요. 그냥 해본 말이에요.”

 

 유리가 당황해서 말하자 리한과 페리오드의 눈이 가늘어지며 고개를 끄덕였다.

 

 “일리 있는 말이야.”

 “맞아요. 대장님, 함정이라면 만나지 않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괜히 득볼 것도 없는데.”

 “에이. 함정이라면 그걸 좀 이용하면 어때요?”

 “?”

 “우리도 계략을 좀 짜는 걸로 해봐요.”

 

 유리의 말에 둘은 금방 수긍했다.

 

 “손해 볼 것 없긴 해.”

 “그렇죠. 우리를 떠보러 왔다면 우리도 떠봅시다.”

 “함정이 아니라면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신분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랄까.”

 “그렇지. 세부적인 것은 추후에 좀 더 이야기하고 일단은 지금 바로 4대륙에 다시 서신을 전해 주어야겠다.”

 “4대륙에 어떻게 전하시게요?”

 “어떻게 하긴, 네가 가든 내가 가든해야지.”

 “네에?”

 

 ***

 

 날이 밝았고 집무실은 평소와 다름없는 분위기였다.

 

 다행히 4대륙의 군사들이 이미 서신을 기다리고 있었기에 전하는 데에 어려움은 없었다고 한다.

 물론 페리오드가 갔지만.

 

 4대륙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기는 했으나 이 일이 성사되지 않더라도 잃을 것이 없기에 여느 때와 같은 일상이 이루어졌다.

 

 “대장님!”

 

 역시나 집무실의 평온함을 깨는 것은 페리오드였다.

 

 “왜.”

 “왜라니요. 답이 왔습니다.”

 “뭐라고?”

 “이번에는 오면서 봤는데요, 4대륙의 여왕이 직접 행차하겠답니다.”

 “1대륙으로 직접 오겠다는 말인가?”

 “네. 맞습니다!”

 “무슨 속셈인지 모르겠군. 언제 오겠다고 하나?”

 “어, 그것은.”

 

 페리오드는 서신을 펼치더니 눈이 동그래지며 말했다.

 

 “내일인데요?”

 “역시 제 멋 대로군.”

 “그러네요.”

 “내일 언제 온다는 거지?”

 “타 대륙에서도 1대륙을 주시하고 있기 때문에 새벽 시간에 도착하겠다고 하네요.”

 

 페리오드와 리한이 대화를 하는 동안 귀 동냥으로 듣고 일을 하던 유리를 향해 리한의 명령이 떨어졌다.

 

 “유리, 지금부터 4대륙 여왕을 맞이할 준비를 해.”

 “네에?”

 

 유리는 눈을 크게 뜨고는 말했다.

 

 “저는 한 번도 그런 준비를 해본 적이 없는 걸요?”

 “넌 할 수 있어.”

 “아니, 다른 대륙 왕을 맞이해 본 적이 없다고요!”

 “믿을게.”

 

 말이 통하지 않는 리한 때문에 작게 한숨을 쉰 유리는 눈치를 보며 나가려던 페리오드를 조용히 붙잡아 앉혔다.

 

 “지금은 저를 돕는 게 좋을 거예요.”

 

 유리가 차분히 말하자 평소의 밝은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얼음장처럼 차가운 느낌이 나 페리오드도 찍 소리 못하고 앉았다.

 

 “저도 모르는데요.”

 “그래도 저 혼자보단 낫겠죠.”

 

 유리는 리한의 명에 따라 왕실을 먼저 단장할 수 있도록 지시를 내렸고, 화려하고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는 4대륙 여왕의 취향에 따라 붉은 꽃들로 왕궁을 꾸밀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참동안 쓰지 않았던 서궁 역시도 손님이 머무를 수 있도록 깨끗하게 청소를 하도록 지시 내렸고 요리사들에게는 타 대륙에서 귀빈들이 오실 때에 먹는 음식을 부탁했다.

 

 갑작스러운 지시에 궁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은 어리둥절했지만 평생을 해오던 일, 잠시 쉰다고 까먹을 수 없듯 바로 준비를 해나갔다.

 

 페리오드는 군사들의 기강을 다시 점검했다.

 

 4대륙 여왕이 무슨 목적으로 오는지는 모르겠지만 1대륙에 피해를 입히지 못하도록 최소한의 인원을 대동하여 이동할 것을 요구했고 그에 순응하고 오는 것이라 걱정은 덜했다.

 

 하지만 혹여 라도,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없애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유를 모르는 군사들 역시도 갑자기 왜 저러시나 하고 따랐지만 워낙 잘 훈련이 되어 있던 터라 바로 적응을 해나갔다.

 

 “뭐 빠진 거 없나.”

 

 유리가 혼잣말을 하며 하나씩 점검을 해나가자 시찰을 하고 돌아온 리한이 그 모습을 지켜보다가 살며시 다가갔다.

 

 “뭐해?”

 “아, 깜짝이야!”

 

 유리가 집중하기도 했고 리한이 기척도 없이 다가온 탓에 유리는 깜짝 놀랐다.

 그 모습에 리한이 피식하고 비웃자 유리는 지금 웃음이 나오냐는 표정으로 리한을 바라보았다.

 

 “저 진짜 할 만큼 했어요.”

 “그래. 잘 준비했네.”

 “제대로 한 게 맞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아냐. 잘 했어. 4대륙 여왕 취향이군.”

 “그죠? 제 취향은 아닌데 손님한테 맞춰드려야죠.”

 “네 취향은 뭔데?”

 “네?”

 “넌 어떤 취향인데?”

 “저는 이렇게 빨갛고 화려한 건 별로. 예쁘기는 하지만 오래 못가죠.”

 “너 다운 대답구나.”

 “됐고, 괜찮은 지 한번 보셔요.”

 “괜찮다니까.”

 “제대로 안보셨잖아요.”

 “정말이야. 내가 대충 보는 것 같아도 그 누구보다 확실하게 본다고.”

 “네네.”

 “이쯤 되었으면 이제 마무리하고 들어가도 될 것 같은데.”

 “그래도 괜찮을까요? 좀 불안한데.”

 “괜찮아. 너도 내일 새벽부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데 일찍 들어가야지.”

 “정말이죠? 그럼 저 갑니다?”

 “그래.”

 “오예! 그럼 저 먼저 가보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유리가 꾸벅 인사를 하고 가려하자 리한이 유리를 붙잡았다.

 

 “아, 혹시 그럴 마음 있다면 서궁에서나 별관에서 자고 가지 그래?”

 “네?”

 “일찍 와서 대기해야 하니까 그 편이 편할 것 같기도.”

 “그런가요?”

 

 집에서 오래 걸리지 않기는 하지만 혹시나 피곤이 몰아치는 몸에 늦잠이라도 자면 곤란하다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고 유리는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

 

 다음 날 새벽 3시.

 

 아주 깊은 새벽, 여명도 밝아오지 않은 시간에 서궁에서 눈을 뜬 유리는 순간 여기가 어디야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서궁이지, 참.”

 

 유리는 왕실 치유사였기 때문에 왕실 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는 별관에서 살 수 도 있었지만 가문 대대로 치유사를 하다 보니 별관에서 생활하기 보다는 바로 옆에 집을 두고 출퇴근 하는 길을 택했었다.

 때문에 유리도 그대로 집에서 궁으로 출퇴근을 했기에 궁에서 자는 경험은 거의 처음이었다.

 

 “궁에서 맞이하는 새벽은 좀 다른가?”

 

 유리는 자신이 머무른 방에 발코니로 다가갔다.

 

 “와.”

 

 아무래도 본궁은 1대륙의 중앙, 그리고 상대적으로 위쪽 지대에 위치하다보니 1대륙의 전경은 어둠 속에서도 잘 보였다.

 

 “풍경은 좋네.”

 

 이럴 때가 아니지 하는 생각으로 씻고 나와 제복을 입고 본궁으로 향했다.

 아직 행차 시간이 멀어서 그런지 궁전의 분위기는 고요했다.

 

 “조용하네.”

 “그러게.”

 

 집무실 문을 열며 혼자 중얼 거리자 뒤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조용한 공간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잠시 놀랐지만 익숙한 목소리에 웃으며 고개를 돌렸다.

 

 “이제 저 안 놀라요.”

 “그러네.”

 

 “잠자리는 어땠나?”

 “좋았어요. 궁이 좋긴 해요.”

 “그렇긴 하지.”

 “집무실에는 무슨 일이세요?”

 “그냥 한 번 들려봤어.”

 “습관처럼?”

 

 그 말에 리한은 고개를 끄덕였다.

 

 “저도요.”

 

 둘은 집무실에서 잠깐 업무를 보다가 4대륙의 여왕을 맞이하러 움직일 시간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말을 타고 1대륙의 서문으로 이동했다.

 

 이제 막 봄이 되려는 것인지 나무 곳곳에 꽃봉오리가 맺혀 있기도 했다.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도착한 서문에는 긴장감이 맴돌았다.

 

 “저기 4대륙 여왕과 기사단이 오는 것 같습니다.”

 

 그 말에 리한은 고개를 끄덕이며 여왕을 맞이하기 위해 말에서 내렸다.

 

 여왕이 탄 마차가 1대륙의 서문 안으로 들어와 멈추어 섰고 1대륙의 군사들은 바로 문을 닫았다.

 

 마차에서부터 화려한 기운이 물씬 내뿜어져 왔고 근위병으로 보이는 기사가 말에서 내려 마차 문을 열자 붉은 드레스를 입은 4대륙의 왕 오델리아가 마차에서 내렸다.

 

 “반갑습니다. 리한 대장님.”

 “네.”

 

 리한은 여왕을 맞이하는 것임에도 불고 딱딱하게 인사를 했다.

 평소에 뭇 남성들이 자신의 손에 키스를 하며 인사하는 것에 익숙했던 오델리아 왕은 살짝 당황한 듯 보였지만 이내 표정을 바꾸고는 말을 이어나갔다.

 

 “전에도 뵌 적 있었지만 저는 4대륙의 여왕 오델리아입니다. 전에 뵈었을 때는 군사단장이셨던 것 같은데 이렇게 수장으로서 만나 뵙게 되니 참 새롭군요.”

 “그런가요?”

 

 리한의 무뚝뚝한 말투에 주변 사람들은 오델리아 여왕의 눈치를 살폈다.

 

 “그럼요. 그때에도 어린 분이 참 실력이 좋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왕이 되실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왕이 아니라고 서신에도 적어 드렸는데.”

 “아, 그렇죠? 대장님.”

 

 ‘싸우자는 건가?’

 

 오델리아 여왕은 한낱 군사 출신이었던 리한의 무례함에 화가 났지만 꾹 참고 기품 있는 여왕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꿋꿋이 웃으며 말했다.

 

 “어찌되었든 저의 요청에 응해주신 것은 저희 4대륙에 호의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니 제가 머무르는 동안 함께 잘 이야기가 되면 좋겠네요.”

 “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시 본궁으로 이동하시지요.”

 

 리한은 마차를 바라보며 마치 오델리아 여왕에게 다시 마차에나 타라는 듯 말했다.

 

 “예. 이른 시간이라 많이 피곤하시죠? 얼른 본궁으로 이동해봅시다.”

 

 오델리아 여왕은 끝까지 웃으며 마차에 올라탔다.

 

 마차에 탄 오델리아 여왕은 기가 찬다는 듯 웃었다.

 

 ‘저게 지금 내가 예전에 무시했다고 복수하는 건가?’

 

 여왕은 리한의 태도에 화가 났지만 1대륙에 들어온 이상 리한의 심기를 건드렸다가는 자신의 안위에 좋을 것이 없다는 생각으로 참아야지 하고 생각했다.

 

 리한의 태도에 유리도 당황하여 말을 타고 이동하며 리한의 옆에 붙어 말했다.

 

 “대장님, 너무 불친절하신 거 아닌가요?”

 “괜찮아.”

 “괜찮기는 뭐가 괜찮아요? 여왕 표정이 썩어 들어가던데.”

 “이것도 일종의 계략이지.”

 “네?”

 “내가 계속 심기 거슬리게 했을 때 얼마나 참을 수 있을까? 곧 본색을 드러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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