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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안드로메다에서 온 왕자
작가 : 창작불
작품등록일 : 2022.1.12

안드로메다 행성에서 돌을 찾으러 온 아이를 둘러싼이야기

 
6-우리는 어디로 가야할까?
작성일 : 22-01-27 12:58     조회 : 183     추천 : 0     분량 : 2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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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기일식의7분은 조영광에게는 죽음처럼 잔혹하였으며 ,이제껏 열지 못했던 거대한문이 열리자악마들과 좀비들은 거세에 문을 제쳐서 밀려오고 있었고,조영광혼자서 그문을 막을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

 언뜻 보이는 저 빛의 발산체들 어디에서도 누군가의 빛으로 어뭄의 세력과 싸우는 것이 보였지만 그 빛도 이내 사라지고 있었다.

  날짜도 2020년 2월20일 오후2시 22이었다.

 경자년에는 어김없이 열리는 병란의 예정된 순서를바꿀수는 없었다.

 영재와 조영광의 두사람에게는 감당할수조차 없었다.

 악마의 게이트가 열리자,조영광은 차라리 온몸을 다해 발산하는 영재를 다시금 안아서 송전탑이 파헤쳐진 혈자리안으로 숨어들었다.

 "살아자수(殺我者誰)요, 소두무족(小頭無足)이라더니..

 그냥 예언서에 있는 내용을 공부한다고 들었던 것인데 실체를 보니 조영광은 아찔 하였다.

 머리가 작고 발이 없는 것들,거대한 바이러스가 쳐들어오고 있었다.

 시체가 산처럼 쌓이고 거둘자가 없는리라"하였는데,산천에 가득한 이 먹구름이 바이러스였구나.

 바이러스를 나르기위해 수많은 까마귀와 새들이 하늘을 뒤덮고 있었다.

 하늘을 뒤덮은 저 검은무리들은 배고픈 이리처럼 전 세상에 퍼지고 있었다.

 그나 어쩌라.계절의 거대한 순환임을 ..

 앞으로 다가올 별란에 대해 현대의학은 발전하였으니 그래도 옛날처럼 역병시대에 무조건 죽어나가는 일들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다.

 전쟁은 중국에서 시작된다고 했는데,김일부선생님의 말씀이 어떻게 100년이 지난 지금에야 한치의 오차도 없이 맞아 떨어지고 있으니 놀라울뿐이었다.

 병란들은 하늘로 하늘로 날아가고 있었고,일부는 새들에게도 붙어서 이동을 하고 있었다.

 까약꺄악..

 죽어서 저승에 간자들의 비명과 억울하게 죽은자들의 원혼들이 모두 들고 일어난 일이었다.

 하명이 개기일식동안에 악마의 게이트를 열기위해 그토록 주문을 하였나?

 그는 그 문을 열였지만 악마의 병란들은 하명을 에워싸고는 한줌의 재처럼 변하게 하고 있었다.

 개기일식의 시간에 아무리 도력이 높더라고 이 거대한 틀을 한 개인이 싸우기에는 너무나 역부족이었다.

 모든것이 멈추워버렸다.

 세상은이제 암마의 입속처럼 검어지고 인간들의 탐욕이 벹어낸 거대한 파동이 휘몰아쳐들어오고 있었다.

 감당할수가 없었다.

 그리고 태양이 나오기를 기대했지만 하늘은 검을 구름으로 점점 뒤덮혀갈뿐이었다.

 좀 더 깊은 곳으로 숨어야 했다.

 조영광은 몸과 마음으로 골똘히 생각하자 ,꼬불거리는 동굴하나가 나타나면서 영재를 데리고 안으로 들어갔다.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동굴이었다.

 

 영재는 이제 겨우 눈을 뜨고 있었다.

 자신에게 펜과 종이를 달라고 하는 듯했다.

 그림을 그리고 싶어하는 듯,조영광은 하명이 쓴 글과 종이를 몰래 자신의 가방에 담았었다.

 살며시 꺼내어 영재에게 주었는데,분명하산이 쓴 글이라고 생각했는데 글은 보이지 않았다.

 

 영재는 자신이 기억하는 뭔가를 그리고 있었다.

 도로를 그리고 성을 그리고 ,그리고 문자를 그리기를 반복하였다.

 수없는 문자와 문자는 이해를 못했지만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아름다운 성을 그림을 그려내고 있을때에는 조영광은 할말을 잃어버렸다.

 "이게 왜 그렸지"?

 라고 묻지를 않았다.

 송전소을 옆으로 옮겨놓은 자리에는,거대한 움막처럼 오모하게 파헤쳐서 ,영재와 조영광이 숨기에는 아주 좋은 자리임에 틀림없었다.

 "휘이잉"

 바람소리가 온세상을 휘감고 있었다.

 영재는 쉬지 않고 그림을 그려내고 있었다.

 조영광은 영재의 그림을 하나하나 보면서 의미를 꺠칠려고 애쓰고 있었다.

 그런데 맨마지막에 그린것이 캡슐 그리고 다이아몬드처럼 생긴 노란색돌이었다.

 "노란돌이라"?

 "다이아몬드인가"?

 "빛을 발하는 돌이었다."

 "노란돌이라면 미국에 엘로우스톤을 말하는 것인가"?

 조영광은 혼자 생각하면서 웃었다.

 미국에 엘로우스톤을 모르릴도 없건만,영재에게 관심은 없는 듯했다.

 영재는 돌그림을 보면서,이 돌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허허"

 항하사 모래알같이 많은 바닷가에 어떻게 노란모래를 찾는단 말인가?

 전우주의 혼란의 예고였다.

 앞으로 지구에 엄청난 자들이 죽어나갈터이고,메뚜기떼들이 극성을 부릴것이 보였다.

 조영광은 그때 보았다.

 하얀달이 영재의 손안에서 노닐고 있었다.

 월인천강이라 하더니,달과 함꼐 노니는 경지를 보면서 ,조영광은 어린영재에게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도의 세계로 본다면 스승이었다.

 어떠한 지금까지 어떠한 도인도 달을 자신의 손바닥에서 가지고 노는 자를 본적이 없었다.

 영재는 미소를 살짝지으며 돌사진을 조영광에게 보여주었다.

 "함꼐 찾으러 가요"?

 "왜"?

 "아저씨도 죄의 억울함을 밝혀야 하듯,저는 돌을 찾아야 만 제 나라를 구할수가 있어요."

 "허허""

 "넌 어디서 왔니"?

 "안드레마다에서 왔어요>"

 "그럼 외계인이니"?

 "그런데 어떻게 사람모습을 하고 있니"?

 외계에서 보낸물질이지만,저는 지구엄마의 뱃속에서 지냈다가 태어나서 사람모습이예요.

 "저는 이제 한달밖에 시간이 없어요."

 "뭣이라"

 "제가 돌을 찾아오지 못한다면,안드로메다에 돌아갈수도 없고,한달이 지나면 돌아갈수 있는 고

 속빝터널을 통제해버려요."

 "저는 이 돌을 찾으러 떠나야 해요."

 영재가 일어나자 영재를 호위하고 있었던 병사들이 일제히 일어나는 것이 보였다.

 구름같은 병사와 호위병사들이 영재주위를 예워싸고 있었다.

 지옥의 게이트가 열릴때 안드로메다에 있던 용병들이 같이 온 것 같았다.

 사람눈에 보이지 않는 무장한 병사들이 영재를 에워싸고 있는 것이었다.

 은은한 달빛이 마치 칼자루처럼 휘를것 같은 서늘함이 겨울하늘에 걸려있었다.

 어디로 갈것인가"?

 정착없이 온산천을 떠돌아디는 조영광은 영재를 자신의 아들로 여기면서 송전탑밖으로 걸어나왔다.

 "어디로 갈까"?

 조영광은 영재에게물었다.

 "글쎄요"?

 조영광은 문득 억울하게 죽어서 심심잖게 꿈속에 나타나는 아내를 찾기로 하였다.

 우선 옥천으로 가야겠어"

 조영광은 두려운 듯말했다.

 옥이라"

 영재는 무슨느낌이 있는지 고개를 끄덕거렸으며 병사들도 일제히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아버님"

 영광은 놀라서 쳐다보았다.

 "제 생명을 구해주었잖아요."

 "그,,그래."

 "우리는 밤에만 움직여야 해요."

 "제 병사들은 낮에는 태양빛때문에 활동을 할수가 없어요."

 "적외선에 노출이 되면,피부가 타들어가요"

 휘이익,,,

 "그,,그래"

 옥천으로 가보자"

 그말과 함꼐 갑자기 또 다른세상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작가의 말
 

 두드리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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