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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안드로메다에서 온 왕자
작가 : 창작불
작품등록일 : 2022.1.12

안드로메다 행성에서 돌을 찾으러 온 아이를 둘러싼이야기

 
안드로메다에서 온 아이-4
작성일 : 22-01-25 01:59     조회 : 189     추천 : 0     분량 : 3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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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끈해지는 몸을 뒤척이는데 ,"누군가 일어나라고 외치는 것이 아닌가"?

 "헉'

 이제껏 텐트안이라고 생각했는데,텐트는 그저 망상이었다.

 조영광의 팔밑에는 애가 누워있었고 살아갈 가망성이 없어보였다.

 '이 또한 살인자 누명을 씌게 되었으니 또 억울한일이 따라오고 있었다.

 인간속세에 살수 없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니,조영광은 아무리 헤쳐보아야 자신을 둘러싼 운명의 거미줄을 헤치지못하는 절벽을 느꼈다.

 아이를 껴안고 조영광은 산으로 산으로 옛날 스승이 공부하라고 했던 계룡산으로 항했다.

 신발은 다 헤어지고 있었다.

 배가 너무 고팠다.

 한밤중에 텐트를 안내한것도 스스의 도력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묵묵히 산길을 향하고 있었다.

 헉.

 이산에 웬여자가 앉아있지 않은가?

 "참"

 조영광은 이 또 무슨조화인가"?

 묵묵히 발을 건네지도 않고 산길을 올라가는데,그 여자는 조영광의 뒤를 따라오고 있었다.

 지긋지긋한 속세의 인연을 벗어버릴려고 가는데도 웬 여자는 이 산길을 하염없이 따라오고 있었다.

 우선물을 찾아야 했다.

 아이에게 물을 줄려고 약수이나 시냇물이 흐르는 곳을 향해 내려갔다.

 제법길이 미끄러웠다.

 겨울산이라 곳곳에 얼어붙은 곳도 있고,조심하지 않으면,미끄러지 쉽상이었다.

 괜히 여자가 따라왔다가 미끄러지기도 한다면?

 한명도 벅찬데 두명이나 거둘려고 하니,답답하였다.

 "여보시요"

 "내려오지 마시오"

 "길이 미끄러워요."

 "괜히 따라왔다가 다쳐요."

 그여자는 놀라서 쳐다보는 듯했다.

 물을 가져올만한 것이 없었다.

 그러자 여자가 급히 뛰어오더니 물병을 하나 내밀었다.

 물병에는 따뜻한 물이 들어있었다.

 조영광은 아이에게 물을 먹일려고 하다가 두려웠다.

 "이게 물인지 독약인지"

 전혀 모르는 여자의 호의가 이제는 예전처럼 황손하게 받아들일 처지가 못되었다.

 여자도 얼마나 목이 마를까?

 여자는 말을 하지 않았다.

 조영광은 물을 도로 여자에게 주면서 내려오지는 말라며 말을 하였다.

 시냇물가까이 가는데 길은 너무 미끄러웠다.

 겨울산이라 이 좁은산에 샘물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하고 내려가고 있었다.

 이 겨울산에 어떻게 산에 있으면서 따라오는지,조영광은 속으로 혀를 찼다.

 여자는 상당히 미인이었다.

 샘물을 향해 가는데 무슨 빛이 나는 것이 보였다.

 아이가 눈을 뜨는 것이 아닌가?

 온몸이 싸늘하게 식어가는 아이가 눈을 뜨면서 그 빛이 나는 동을 향해 몸을 던지고 있었다.

 "안돼"

 조영광이 소리를 질렀지만 이미 늦었다.

 수백미터 절벽으로 내려쳐진 곳을 아이가 뛰어내리는데 잡을 수가 없었다.

 그때였다.

 뒤따라오던 여자가 휙하니 산길를 향해 날아가고 있었다.

 축지법과 공중부양을 하고 있었다.

 스승한테 배웠다면 자기도 저런경지를 이룰수 있을터인데 ,,,

 약간의 자책감과 함꼐 조영광이 돌아보았을때,여자는 빛나는 돌을 껴안고 있었다.

 아이는 보이지 않았다.

 "아뿔싸"

 스승한테 자꾸 묘술을 부리다가 쫒겨난 조영광은 여자한테 묘술을 부렸다.

 빛나는 돌이 검은 화석으로 변하게 해버렸다.

 갑자기 여자는 공중에서 휙휙 연기처럼 사라지고 있었다.

 "그렇구나"

 산에서 만난여자는 지구인들과 염파가 달랐다.

 '다른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도 할수 있었지만 나중에 그댓가가 너무 무섭다며 자제를 하게 하였던 스승이었다.

 그러나 그 스승이 살아있어라는 법도 없어보였다.

 나이가 몇살일까?

 수천년을 살아온 스승이라면 누가 믿을 것인가?

 죽는 것이 아니라 몸을 바꾸는 것이라며 어느곳에 나무옆에서 살수도 있고,돌맹이로 지낼수도 있는 경지를 조영광은 머리를 흔들었다.

 그냥 눈으로 보이는 속세에 살고 싶었는데 속새도 자신을 받아주지는 못하였다.

 조영광은 미끌거리는 계곡을 향해 내려갔더니,아이는 시냇물위에 누워있었다.

 누군가 받쳐주는 듯,그냥공중에 떠 있었다.

 "영재야"

 자신이 좋아했던 여자의 아이이름이 영재였다.

 조영광은 온몸을 집중하면서 영재한테 달려가서 안으며 산꼭대기위로 날아올랐다.

 휙휙휙'

 까마득한 절벽의 세계로 뛰어올라가니 스승이 계시는 절이 있지 않은가?

 "헉헉'

 스승은 돌아올줄 알고 있었던가"?

 조영광은 아이를 꼭 껴안으며 ,스승이 지내는 절을 향해 문을 열였다.

 거대한 나무문에 문꼭대기에는 태극문양이 올려져 있었고 색깔은 바래진채 주인이 없는지 반쯤열려있었다.

 "항상 문을 닫아라"하시던 말씀이 떠올랐다.

 문득 고개를 들어 저뒤편을 바라보았다.

 거대한 철탑이 구를을 찌를듯 솟아있었다.

 혈자리를누르고 있었다.

  ,,조영광은 영재를 안은채 혈자리에 벗어나게 살짝 송전탑을 바꾸어버렸다.

 구덩이을 만들어 마치 가장 높은 곳인양 만들어버렸다.

 저 산너머에는 불이 깜박하고 가겠지만 30여분만지나면 정상가돌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아무도 없었다.

 "헉헉"

 수많은 도반들은 어디로 다 가버렸는지 모든것이 허물어진 상태였다.

 스승이 자신을 쫒아낸 것도 다 이유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허참"

 무저진 담벼락을 지나서 겨우 자리를 잡은 부억만 잘 보존되어 있었다.

 조영광은 부억에서 자신이 밥을 하던 솥은 흔적도 없고 오래전에 불을 떈지 흔적도 없었다.

 나무를 가져와서 나무를 해서 불을 피울려고 해야 했는데,나무도 없었다.

 저 송전탑의 전기를 사용하여 집안은 따뜻하게 데워야 했지만,전기가 있을리가 없었다.

 어딘가 숯이라도 있다면 싶어서 자신이 알고 있던 부엌옆으로 가는 지하의 계단으로 내려갔다.

 가끔여기서 술도 만들어 먹고 떠들던 생각이 하염없이 스치고 지나갔다.

 "삐거덕"

 영재를 껴안으며 지하계단을 내려갔다.

 예전에는 벽에 불을 피워서 환하게 하였는데 어떻게 된지 깜깜한 그 자체였고 ,앞이 보이질않았다.

 어둠속에서 누가 외쳤다.

 "누구시요"?

 "하산이오"

 "흠"

 "너무 늦었군요."

 "왜 그렇게 말하시오"?

 "스승님이 하산님을 기다리다가 잡혀갔습니다."

 "도데체 이게 무슨말인가"?

 깜깜해서 앞으로 볼수가 없는데,한남자가 횃불을 들고 자신한테 다가오고 있었다.

 모르는 사람이었다.

 "언제까지 여기서 기다렸습니까"?

 "10여년된것 같습니다."

 계단으로 내려가니 지하방한칸에 붉은 회칠을 한 집이 보였다.

 면벽하고 기도하고,참힘든세월이었습니다."

 "하산님을 기다리라고 하시고 그냥 가셨습니다>.'

 영재를 껴안은 것을 보더니 ,횃불로 장작불에 불을 밝혔다.

 밖에서 보면 사람이 안보이죠.

 지금 밖에는 우리를 잡기위해 천령과 외계인들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왜 그러죠"?

 "그 이유는 잘 모르지만,비밀은 이 애가 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헉"

 영광은 장작불에 불을 부쳐서 환하게 타오르는데 온기가 느껴지고 있었다.

 "찡찡찡"

 저 송전탑에서 에너지가 나올떄마다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저송전탑의 자리를 옮겨야 하는데 말이죠."

 조영광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자신도 모르는 도반이라는 자가 자신을 여기서 10년동안 기다렸다며 영재에게 관심을 보였다.

 산에서 쫒아오는 여자고 그렇고,산에서 만난 환상도 그러하고 ,모든것이 영재의 세상으로 돌아가는 듯해보였다.

 그런데 이 도반의 전생도 하산에게는 보이지 않았다.

 '너무 의심하지 마십시요."

 저는 당신을 도우러 온자 입니다."

 마음하나 생각을 읽어내는 도반에게 이름을 물었다.

 "이름이 무엇입니까?

 "하명"이라고 합니다.

 하명은 여태껏 추위에 지냈는지 한구석에 쌓아놓은 나무에 불을 부치며 말을 했다.

 아이에게 줄 이불이 있습니까"?

 "그럼요"

 마치 모든것이 준비되어 있었다는 듯 하명은 이불을 꺼내어 영재에게 덮혀주고 있었다.

 "저아이는 누구일까"?

 "저 하명은 진짜 누구일까"?

 "산에서 자신을 쫒아오는 여인이 변신한 것일까"?

 자신이 송전탑을 옮길만큼 도력이 높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산은 훨훨타오르는 불을 보면서 이제껏 다가오는 추위를 떨쳐버리며 자신의 운명을 이제야 조금씩 꺠달아가는 듯했다.

 속세에 살수없는 운명임을 ,이재는 마치 낡은 옷을 버려버리듯 아무런 미련도 없었다.

 피곤이 다시 몰려오고 있었고,지친 몸도 노곤하였다.

 장작불이 훨훨 타오르고 모든것이 천국처럼 느껴졌는데,뭔가 스치는 듯한 소리에 잠시 자다가 눈을 떴나보다.

 하명이라는 자가 영재를 껴안고 계단으로 나가는 것이 아닌가?

 "안돼"

 조영광은 소리를 지르며 하산에게 달려들고 있었다.

 

 

 

 

 

 

 

 

 

 

 

 

 

 

 

 

 

 

 

 

 

 

 

 

 
작가의 말
 

 도전 그아름다운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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