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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완벽한 나의 하늘
작가 : 새벽빛
작품등록일 : 2021.12.30

가히 완벽하다 할 수 있는 최정상 아이돌 하늘. 완벽해도 너무 완벽해서 이상한 신비주의의 아이콘인 그와 그런 그의 비밀을 알게 되는 시나리오 작가 이슬의 상상초월 스토리

 
8. 일일드라마인가?(2)
작성일 : 22-01-25 00:58     조회 : 225     추천 : 0     분량 : 5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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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들이요?”

 

 슬은 박 회장의 말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회장님, 지금 무슨 이야기를…….”

 

 당황한 것은 슬뿐 만이 아니었다. 옆에 앉아 있던 하늘도 지금 왜 그런 말을 하는 지 이해가 안 된다는 표정으로 박 회장을 보며 말했고 맞은편에 있던 도현 역시도 눈이 커진 채 그를 보았다.

 

 “박 하늘, 박 일찬, 일단 성도 같죠?”

 

 박 회장은 허허 웃으며 장난스럽게 말했지만 슬은 미소를 지으면서도 침을 꼴깍 삼켰다.

 

 “그리고 닮은 구석도 있을 거고요.”

 

 그 말을 듣고 보니 묘하게 비슷한 느낌도 있는 것도 같았다.

 

 “내 아들들 중에 가장 분신처럼 여기는 아이기도 하죠.”

 

 “아니, 회장님, 갑자기 왜…… 왜 이러십니까?”

 

 하늘은 진짜 사람도 아닌 자신을 더러 자기 아들이라 말하는 이 상황이 받아들여 지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물론 박 회장은 평소에 자신을 아꼈지만 그 아낌의 이유는 단지 잘 발명 된 로봇임에 그칠 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굳이 가장 아끼는 아들 중 하나라 소개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짐작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 말에 도현의 표정도 미묘하게 일그러졌다.

 

 “회장님, 이런 사적인 이야기를…….”

 “너희들은 가만히 있어. 내가 다 생각이 있어 그래.”

 

 그 말에 하늘과 도현은 서로를 바라볼 뿐 입을 다물었다.

 

 “슬씨가 놀랄 사실이긴 하지만, 오늘 보고자 한 이유에는 사과의 의미만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이리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아……. 네.”

 “우리 제로원의 멤버들의 사생활이 왜 공개되지 않았는지에 대해 궁금해 했죠? 다들 사연이 있는 아이들이라 서요.”

 “사연이요?”

 “지금 저는 휴 엔터의 대표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엔터 사업은 그 중에 일부일 뿐이죠. 어떤 사업인지는 차차 알 기회가 있을 테니 굳이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어쨌든 그 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하고 관리하는 보육 시설이 몇 개 있습니다.”

 “보육 시설이요?”

 “보육원, 그러니까 고아원이라 고도 할 수 있겠죠.”

 “으음.”

 “우리 제로원의 아이들은 그 보육 시설 출신이에요. 하늘이도 마찬가지죠. 그 중에서도 하늘이는 제가 입양한 아들이에요.”

 

 박 회장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에 슬은 숨겨온 가정사를 알게 된 것 같아 눈치를 살필 수밖에 없었고 도현과 하늘의 표정을 읽을 수가 없었다.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두 사람은 박 회장의 의도를 이해할 수 없어 생각에 잠겼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공개하기엔 어려움이 있었죠. 그래서 우리 정 실장이 애초에 신비주의로 가자 제안을 했고요. 하지만 슬씨의 말처럼 언제 까지고 비밀은 될 수 없다는 것도 충분히 인지합니다.”

 “그렇군요. 이런 사실이 있다는 건 몰랐습니다. 실수를 범한 게 아닌지…….”

 “아뇨. 괜찮습니다. 어차피 슬씨는 알아야 할 사항이거든요.”

 “제가요?”

 “여기까지는 서론이고 본론을 말하자면, 슬씨에게 제안을 하나 하고 싶은데요.”

 “제안이요.”

 

 슬은 박 회장이 입을 열 때마다 망치로 머리를 세게 맞은 것 같았다.

 

 “먼저는 우리 제로원 멤버들의 관리자 역할을 좀 맡기고 싶어요.”

 “관리자라면 이미 있지 않나요?”

 

 슬은 그 말을 하며 도현을 바라보며 SOS 신호를 보냈다.

 

 “그렇죠. 회장님, 이미 제로원은 제가 밀착 케어 하고 있는데…….”

 “이제 우리 도현 실장도 더 큰 일을 해야 하지 않겠어?”

 “예?”

 “애들 매니저 노릇까지 거의 했으니까 말이야.”

 “저는 지금 제가 하는 일도 괜찮습니다.”

 “음……. 그렇다고 슬씨에게 매니저 제안을 하는 건 아니고 디렉터로서 일을 해봤으면 합니다. 우리 제로원을 가까이서 보면서 그룹의 이미지도 잡아가고 또 가장 중요한 건 우리 애들과 친한 친구가 되어주었으면 좋겠어요.”

 “아, 회장님, 저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모릅니다. 그런 일을 하기엔 너무 부족한 사람이에요.”

 “부담스러운 일을 맡기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근본적으로 우리 멤버들이 친구처럼 의지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그런 자연스러운 모습을 활용하고 싶다는 겁니다.”

 “친구는 될 수 있지만 제가 디렉터로서의 자질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제 본업도 있고요.”

 

 슬은 좋게 거절을 하려 했지만 박 회장도 만만치 않았다.

 

 “자질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적으로 일임하는 것이 아니라 도현 실장도 있고 회사 내에 전문적인 사람들도 있으니 그런 부분에서는 부담 가지지 마세요. 그리고 그 부분도 지원하려고 합니다.”

 “?”

 “슬씨가 작가로서도 어려움이 없을 수 있도록 새로 창작하는 작품들에도 투자할 생각이에요.”

 

 슬은 어안이 벙벙해졌다.

 

 “하하, 회장님, 저에게 언질이라도 조금 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그건 미안하게 됐네.”

 

 도현의 신경이 날카로워 진 것이 보인 슬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머리에 맴돌았다.

 

 “정말 솔직하게 말하면, 우리 하늘이가 슬씨를 처음 만났던 기점, 그때 이후로 많은 부분들이 바뀌었어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슬씨가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라고 판단했고 우리 아이들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제안 드리는 겁니다. 아까 친구는 되어 줄 수 있다고 했죠? 주기적으로 회사의 관리 하에서 만나면 좋지 않겠어요?”

 

 슬은 이게 말이나 되는 제안인가 싶어 쉽게 대답을 하지 못했다.

 

 “회장님께서 제안해주신 부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를 좋게 봐주시는 것도 요. 그런데 이렇게 성급하게 결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게 생각할 시간을 조금이라도 주시면 안 될까요?”

 “흐음.”

 

 박 회장은 잠시 생각하더니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그렇게 해요. 정 실장 통해서 답 주면 좋겠어요.”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불편한 식사 자리가 끝나고 돌아가기 전, 도현은 박 회장을 모시고 오겠다며 잠시 이동했고 슬과 하늘은 둘만 남아 야경을 배경 삼아 벤치에 앉았다.

 

 “고생했어. 슬아.”

 “아냐, 너라도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데.”

 

 하늘은 머리가 복잡했다. 무슨 꿍꿍이를 가진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표정이 왜 이렇게 안 좋아?”

 “응?”

 “나한테 가정사 이렇게 밝혀진 거 마음 안 좋아?”“아, 아냐, 그런 거. 괜찮아.”

 

 슬은 마음이 무거워져서 입을 달싹거렸다.

 

 “나 너 동정하는 거 아니야.”

 “어?”

 “나도 고아거든.”

 

 슬의 말에 하늘은 놀라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았다.

 

 “이런 무거운 이야기는 다음 하자.”

 

 슬은 아무렇지 않은 듯 활짝 웃으며 화제를 돌렸다.

 

 “넌 내가 제안을 받아들이는 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아, 회장님께서 제안한 거?”

 “응. 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자신도 없고.”

 “나도 너무 당황스럽더라. 많이 혼란스럽겠다.”

 

 하늘의 표정이 자신을 걱정해주는 것 같아서 긴장했던 마음이 사르르 녹는 것만 같았다.

 

 “다른 건 다 모르겠는데, 너희랑 친구가 되어줄 수 있다는 건 참 좋아.”

 “하하. 이미 친구잖아.”

 “그렇긴 한데, 정말 의지가 되는 사람이 되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잠깐 들긴 했어. 그리고 아까 나랑 처음 만나고 난 뒤에 네가 많이 바뀌었다고 하셨는데 그게 무슨 말인지 물어봐도 돼?”“아…….”

 “답하기 싫으면 안 해도 돼.”

 “그런 건 아니고. 나도 잘 모르겠어. 그냥 3년 전에 너를 만난 이후로 내가 정말 온전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거든. 내가 나로서 살아난 느낌이랄까.”

 “그래? 그땐 내가 도움 받았지, 너한테 좋은 모습이라곤 못 보여줬는데.”

 “아냐, 너의 그 꿈을 향한 열성이, 또 나를 팬심이지만 사랑해주는 그 마음이 많은 걸 느끼게 했나 봐.”

 “에이~ 부끄럽다.”

 “그리고 네가 다음에 만날 때는 더 멋진 모습으로 보자고 했었잖아.”

 “아, 그랬었지.”

 “더 멋져 진 모습으로 내 눈 앞에 섰을 때, 이번에는 너와 가까워 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언제 만날지 모른 채 기약 없이 기다리는 게 아니라 항상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하늘아…….”

 

 하늘은 슬을 바라보며 싱긋 웃어 보였다.

 

 “너만 괜찮다면 나랑 같이 일 하자.”

 

 

 ***

 

 드르륵, 탁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리고 박 회장은 정원에 앉아 있는 슬과 하늘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회장님.”

 

 도현이 박 회장을 불러도 답이 없자 도현은 울컥 화가 났다.

 

 “아버지.”

 

 그제 서야 박 회장은 천천히 뒤돌아 차가운 눈빛으로 도현을 바라보았다.

 

 “밖에서는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했을텐데.”

 “그게 무슨 상관입니까 지금.”

 “왜 이렇게 화를 내고 그래.”

 “아버지는 로봇 따위는 아들이라 뻔뻔하게 잘도 소개하시면서 제 존재는 언제 감추실 건가요?”

 “감춘 적 없다.”

 “아무도 모르잖아요. 아무한테도 이야기 안 하시잖아요.”

 “이야기 하는 게 뭐가 중요하니? 너한테 권력을 주었잖니.”

 “권력이요? 저랑 상의도 없이 이런 일을 벌이셨는데 권력 줬다고 하실 수 있으세요?”

 

 도현도 박 회장 못지않게 냉기 어린 모습으로 그의 앞에 섰다.

 

 “정도현, 너는 크게 보는 힘을 키워야 해.”

 “무슨 말을 하시는 거예요.”

 “넌 나한테 보고할 때 하늘이 저 이슬 작가랑 마주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했었지?”

 “…….”

 

 도현은 자기가 했던 말이 떠올라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박 회장을 노려 보았다.

 

 “그렇게 해서는 발전이 없잖아. 하늘이 저렇게 완성된 건 다 저 아이 덕분이라며. 그러니까 저 아이를 이용해야 되지 않겠어?”

 “이미 완성된 거 더 이용할 가치나 있습니까? 통제만 안 될 뿐이죠.”

 “넌 그래서 안 된다는 거야. 나는 로봇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이 상황이 연구 대상이거든.”

 

 그 말에 도현은 이마를 손으로 짚고 고개를 흔들었다.

 

 “너도 궁금하지 않니? 민호가 자기 기술의 일부를 없애버린 채로 넘겨줬는데 그 없어진 부분들이 왜 돌아왔을까? 무슨 이유로?”

 

 박 회장의 눈빛에는 일종의 광기가 서려있었다.

 

 “저는 그런 것 따위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왜 돌아왔는지 알아서 뭐 하게요. 이미 완성품이 만들어졌지 않습니까.”

 “그게 완성품이 된 건지는 또 모르지. 민호는 대단한 애니까.”

 “하아, 아버지께서는 항상 그렇게 저와 민호를 비교하셨죠.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저를 택하신 거 아닙니까? 저랑 생각이 같으시니 까요.”

 “그것도 틀린 말은 아니다만 너와 나는 달라. 너는 네 어미를 닮아 이런 과학적이고 기술적인 부분 따위 관심 없으니까.”

 

 도현은 그 말에 손에 힘이 꽉 쥐어졌고 이를 악물었다.

 

 “넌 예화를 참 많이 닮았다. 물론 내 모습도 네게서 보이지만.”

 “당신들 자식이니 닮았겠죠. 당연히.”

 “예화가 살아있었다면 너를 많이 예뻐했겠지. 하지만 정예화는 이 세상에 없어.”

 “아버지, 그만 하세요.”

 “너는 아직도 내가 버렸다고 생각하는 건가? 그래서 이렇게 반항하는 거야?”

 

 박 회장은 도현의 앞으로 다가왔다.

 

 “도현아, 난 예화를 버린 적이 없어. 예화는 내게 네 존재도 말해준 적이 없고. 하지만 나는 그런 너를 찾았잖니? 너를 어둠 속에서 구해준 건 나야. 그리고 이렇게 너를 믿고 나의 모든 것을 공개 했잖니.”

 

 도현의 박 회장의 말에 대답을 하지 않은 채 다른 곳을 응시했다.

 

 “그러니까 너도 내가 이뤄둔 이 모든 것을 받고 싶다면 내가 하라는 대로 해야 되겠지?”

 “…….”

 “우린 한 배를 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해.”

 

 도현은 말문이 막혔다. 일찬, 그러니까 박 회장의 말 중에 거짓은 없었다.

 

 “이런 모습은 어린 시절에 받아주지 못했던 앙탈을 지금 하는 것이라 생각하마.”

 

 “……어쩌실 생각이십니까?”

 

 그 말에 박 회장은 미소를 슬쩍 띄웠다.

 

 “완성해야지, 나의 작품을.”

 

 

 ***

 

 

 “제 번호는 이겁니다. 여기로 생각 정리되면 연락 주세요.”

 

 도현은 슬에게 명함을 내밀었고 슬은 마지못해 명함을 받았다.

 

 “슬씨가 무슨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말끝을 흐리는 도현을 올려다보자 도현은 굳었던 표정을 풀고 웃으며 말했다.

 

 “저희 휴 엔터와 함께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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