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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꽃구름 사이에 별 하나
작가 : 모히또
작품등록일 : 2022.1.13

산신이었던 구미호가 처음보는 여자아이 때문에 산신박탈되었다. 근데 몇년후 그 여자아이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회상(1)
작성일 : 22-01-22 23:54     조회 : 203     추천 : 0     분량 : 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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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그날은 눈이 펑펑 내리던 겨울날이었고 유현은 아직 아기 여우라 호기심이 많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길을 잃었던 어느날이었다.

  유현: 어떡하지.. 유경아~

 유현은 길을 잃어 울고 있었다. 그러자 어떤 어린 여자애가 유현에 곁으로 다가왔다.

  어린여자애: 고양이다!

 그 시절 유현은 어렸기 때문에 사람으로 둔갑하는 방법을 몰랐다.

  유현: 누구야?

  어린여자애: 와 귀엽게 생겼다. 주인이 없나?

 유현은 그 당시에 사람말도 못했기 때문에 여자아이가 당연히 못 알아들었다.

  유현: 나 강아지 아닌데..

  어린여자애: 우리집에 가자 야옹아.

 유현은 그렇게 아무것도 모른체 여자아이에 의해 그 아이에 집으로 갔다.

  여자아이: 이름을 뭘로 지을 까.. 흠.. 의태? 아니야 너무 흔한가?

  유현: 그렇게 흔한 이름은 아닌것 갔은 데..

  여자아이: 움.. 그냥 야옹이라고 해야겠다. 안녕? 내가 작은 아버지 집에 잠시 머물러 있는 거라 널 키울수는 없지만 그래도 다 나을 때 까지만 여기에 머물다 가. 잘부탁해.

  유현: 난 유현인데..

 유현은 경계하고 있었지만 여자아이에 당돌함과 해맑은 미소에 귀엽다고 느껴 조금 있기로 하였다. 그러자 작은 아버지라는 사람이 나타났다.

  작은아버지: 야! 누가 집에 이딴걸 데리고 들어오래!

 작은 아버지라는 사람은 여자아이를 좋아하지 않을 걸로 보였다.

  여자아이: 그게.. 고양이가 좀 다쳐서 다 나을 때 까지만 데리고 있기로 했어요..

  작은아버지: 누구 마음데로! 여기가 너 집이야? 부모죽어서 불쌍해서 데리고 왔더니 밥만 축내고! 너때문에 내가 늙어!

  여자아이: 죄송해요..

 유현은 그저 그런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유현: 뭐야.. 저 아저씨.. 되게 화내네..

  작은아버지: 키울거면 밥이든 씻기든 다 니 선에서 해결해! 그리고 넌 벌로 밥도 없어! 아~ 한가지 더. 설거지도 해라. 빨래도. 그 정도는 할 수있지?

  여자아이: 네..

 그야말로 신데렐라가 따로 없었다. 하지만 여자아이는 한마디를 하지 않고 그저 하겠다고만 하였다.

  여자아이: 왜 그래? 나 걱정되서 내 옆으로 온거야?

 여자아이는 유현이 옆에 다가온게 걱정되서 다가온줄알고 웃음을 지었다.

  여자아이: 괜찮아. 내가 하는 게 맞아. 부모님도 없는 나를 데려다 키워주셨는 걸. 물론 좀 지꿋긴 하지만..

  유현; 저게 어디봐서 키워주는 거야. 완전 괴롭히는 거구만.

 유현은 여자아이가 자기 말을 못알아 듣는 다는 거를 알고 는 있니만 여자아이가 말을 하면 대답은 해주었다.

 몇일이 지나고 유현은 점점 나아졌다.

  여자아이: 좀 나아진것 갔네 기쁘다.

 유현은 이제 집에 갈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여자아이는 아쉬워 보였다.

  여자아이: 아쉽다.. 너랑 함께여서 좋았는 데..

  유현: 좀 아쉽겠지만 어쩔수 없지 나중에 놀러 올게..

 유현은 쭈구려 앉아있는 여자아이에 등을 토닥였다.

  여자아이: 나 위로해주는 거야? 히히 고마워. 자 이건 내가 준비한 선물이야.

 그건 바로 예쁘게 빛나는 보라빛 머리삔이었다.

  여자아이: 이쁘지? 내가 저기 보이는 시장 이모한테 배워서 만들 었어.

 여자아이는 유현에 털에 꽂아줬다.

  여자아이: 어여쁘다.

 유현은 마음에 안들었지만 여자아이에 칭찬이 내심 좋아 계속 꽂고 있었다.

  유현: 뭐 남자는 이런거 하는 거 아니라고 염라가 그랬지만 너가 좋아하니깐 하고 있을 게..

  여자아이: 어! 꼬리 흔든다! 좋구나! 히히 기쁘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아이에 사촌처럼보이는 아이가 나타나 여자아이를 발로 찼다.

  여자아이: 아!

  사촌: 그 고양이 내껀데 왜 니가 데리고 있어!

 사촌이라는 아이는 갑자기 나타나 막무가네로 유현이 자기 고양이라며 우겨됬다. 그런 모습을 본 유현은 화가났다.

  여자아이: 무슨소리야. 야옹이는 산에 다쳐있길래 내가 데리고 와서 치료해주고 지금 다시 보내려고 하는 건데!

  사촌: 어쭈? 너 나한테 소리질렀어? 야! 이 집에 있는 건 다 내꺼야 니껀 없다고! 울 아빠가 너 데리고 오면 임금님이 돈준다고 하길래 데려온거야. 주제를 알으라고 알았어?!

 여자아이는 그저 말없이 울고 있었다. 유현은 그 모습에 화가나 사촌아이에게 으르렁됬다.

  유현: 아르르를

  사촌: 뭐야? 왜이래?

  여자아이: 안돼..

  유현: 쳇..

 사촌아이가 유현을 때리려고 손을 올리는 순간 여자아이가 유현을 감쌌다. 그리고 퍽 소리와 함께 여자아이 머리에 피가 흘리는 것을 본 유현은 놀랐고 여자아이는 유현에게 조용히 도망가라고 속삭였다.

  여자아이: 난 괜찮아. 어서 도망가.

 유현은 여자아이가 걱정됬지만 여자아이에 말에 도망갈수 밖에 없었다. 유현은 숲속 깊숙히 들어갔고 다행히 유경이와 삼도천 할멈을 찾았다.

  유경: 야 이 바보야!

 유경은 유현을 만나자마자 발로 때렸다.

  유경: 어디갔다 왔어! 너 없는 동안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 줄알아?

  유현: 미안..

  삼도천 할멈: 미안하면 다냐? 근데 그 얼빠진 얼굴은 또 뭐야? 내가 여우는 그런 표정 짓는 거 아니라고 했지.

  유현: 할머니. 나좀 도와줘. 어떤여자애가 있는 데 나 때문에 다쳤어. 인간이 다쳤을 때는 어떡해 해야해?

  삼도천할멈: 인간이 다쳤을 때는 약을 발라야지. 뭐 얼마나 다쳤는 데?

  유현: 그.. 머리를 맞았는 데 머리에서 피가 흘렀어.

  삼도천 할멈; 어떤 싸갈머리 없는 자식이 어린애한테 그딴 짓을 했데?!

  유현: 어린애가 어린애한테 그랬어.. 보니깐 그 여자애는 착한데 사촌집안들이 다 못됬더라고.

  삼도천 할멈: 걱정마. 그딴 놈들은 죽으면 다 지옥행이니깐. 일단 여자애 들 다친 것 갔은데 약 사다 줄테니깐 여자애 집에 가져놔.

  유현: 어! 고마워 할머니!

 하지만 그 시각 여자아이는 맞은 것도 모자라 작은 아버지한테 혼나고 있었다.

  작은아버지: 너 누가 내딸한테 소리지를래! 우리 딸이 얼마나 심장이 약한데 내딸 죽으면 너가 책임질거야?!

  여자아이: 죽을 뻔 한건 저에요. 제가 저의 머리를 쳐서 이렇게 피가 났다고요.

  작은아버지: 이게 이젠 말대답까지 하네?

 작은아버지는 어린여자아이를 때리기 시작했다.

  작은아버지: 이게 불쌍한거 거둬줬더니 진짜!

  작은어머니: 그렇니깐 내가 진작에 버리자고 했잖아요!

  사촌: 엄마! 나 제 싫어!

 이때 여자아이는 모든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었고 모든걸 포기하고 싶어졌다.

  작은 아버지: 이거 왜 이래? 야! 야!

 작은아버지는 여자아이에 머리를 톡톡 쳤다. 그때 여자아이가 말하였다.

  여자아이: 제가 이 집에서 나갈게요. 전 이 집에 있어봤자 맞기만 할테고 전 우울해져 가겠죠? 그니깐 나가 드릴게요. 이제 저한테 돈 가져갈것 도 없잖아요?

 여자아이는 눈물을 흘리며 소리를 질렀다.

  작은 아버지: 어~ 그래~ 너 말 잘했다. 어처피 버릴 참 이었는 데 잘됬어~ 당장 나가!

 여자아이는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그대로 사라졌다.

  여자아이: 그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 다음날 유현은 약을 들고 여자아이집에 몰래 찾아 갔지만 여자아이는 이미 떠나 보이지 않았고 그렇게 11년에 세월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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