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
 1  2  >>
 
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완벽한 나의 하늘
작가 : 새벽빛
작품등록일 : 2021.12.30

가히 완벽하다 할 수 있는 최정상 아이돌 하늘. 완벽해도 너무 완벽해서 이상한 신비주의의 아이콘인 그와 그런 그의 비밀을 알게 되는 시나리오 작가 이슬의 상상초월 스토리

 
5. 신비로운(1)
작성일 : 22-01-22 01:14     조회 : 224     추천 : 0     분량 : 5840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하늘씨, 괜찮아요? 아픈 데는 없고요?

 

 슬의 걱정이 담긴 메시지를 아이뷰로 띄워두고는 한참을 멍하니 바라보던 하늘은 씁쓸한 미소를 짓더니 슬에게 전화를 걸었다.

 

 띠리링-

 

 전화벨 소리에 슬은 폰을 재빨리 들었고 발신자가 하늘임을 깨닫고는 짧게 한숨을 쉬며 전화를 받았다.

 

 “하늘씨! 전화 할 줄 몰랐는데.”

 “전화해도 되는 거죠?”

 “그럼요~”

 

 어색한 적막이 잠깐 흐르자 둘은 동시에 웃음을 터트렸다.

 

 “전화하니까 엄청 어색하다, 그쵸?”

 “그러네요.”

 

 슬의 말에 동의하던 하늘은 천천히 입을 뗐다.

 

 “그냥 이렇게 목소리 들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

 “네?”

 “아픈 사람 목소리 아니죠?”

 

 허튼 생각을 하던 슬은 당황하다가 이내 웃으며 그렇다고 답했다.

 

 “병원은? 병원은 가봤어요?”

 “그럼요. 바로 병원 갔다 왔어요.”

 “그랬구나.”

 “병원에서도 문제 없대요.”

 “다행이다. 진짜 다행이에요. 저 엄청 걱정했거든요.”

 “걱정했어요?”

 “아……. 하하. 당연히 걱정되죠! 저 때문에 다칠 뻔 했는데요.”

 “…… 고마워요.”

 “에이! 고맙다는 소리 들으려고 하는 말 아니에요.”

 “그래도, 그래도 저 걱정해주는 사람 작가님 밖에 없을 걸요.”

 “왜 없어요! 누구라도 이 일 들으면 가족들도 걱정할 거고 저 말고 다른 데이들도 다 똑같이 걱정했을걸요?”

 

 하늘은 그 말에 대답을 하지 못했다.

 

 ‘가족……, 가족이라.’

 

 “아, 그리고 하늘씨 혼 많이 났어요?”

 “아~ 실장님한테요?”

 “네. 정실장님 왜 그러시는 거예요? 저 그때 엄청 기분 안 좋았어요.”

 “그러게요. 제가 다치면 회사에도 타격이 크니까 어쩔 수 없나 봐요. 그래도 가까이에서 제일 챙겨주시는 분이니까 너무 미워하진 마세요.”

 “와. 진짜 착하시네요.”

 “하하. 저도 얄미울 때가 있는데 미워해서 뭐 하겠어요. 계속 봐야 하는데 잘 지내야죠.”

 “저였으면 같이 일 못한다고 난리 쳤을 것 같아요.”

 “작가님은 좋은 사람이니까 좋은 사람들만 만날 거예요.”

 

 둘은 한참 동안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해보고 싶은 것 등 일상적인 대화였다.

 

 “아, 근데 계속 존댓말 쓸 거예요? 우리 동갑인데.”

 “그럼 말 편하게 할까요?”

 “좋아.”

 

 하늘의 제안에 슬도 흔쾌히 받아 들였다.

 

 “근데 갑자기 반말하려니까 좀 어색하다. 신기하기도 하고.”

 “왜 신기해?”

 “그냥,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랑 친구가 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니까.”

 “나도 너랑 친구가 될 수 있어서 좋아.”

 

 슬은 그 말에 웃음이 비죽비죽 나왔다.

 

 “하늘아, 나 너만 괜찮다면 너랑 식사하고 싶은데 어때?”

 “식사? 좋지. 근데 나…….”

 “어?”

 “외출금지 당했어.”

 “뭐어???”

 

 슬은 침대에 편안하게 누워 있다가 벌떡 일어났다. 하늘의 말에 슬은 인상을 찡그릴 수밖에 없었다.

 

 “왜 외출금지 당했어?”

 “그냥~”“그냥은 무슨 그냥이야. 이거 정실장님이 그랬지?”

 “가끔 이럴 때도 있지 뭐. 예전에는 더 심했고.”

 “그래도…….”

 “당분간은 밖에서 못 보겠다.”

 “그러네. 아쉽다. 사실 처음 만난 날에 바로 말하고 싶었는데 민폐인 것 같아서 이야기 안 했거든.”

 “나도 그러고 싶었는데.”

 

 슬이 시무룩해 하는 모습이 눈에 그려지자 하늘이 웃으며 말했다.

 

 “좋은 방법이 하나 있긴 한데.”

 

 

 ***

 

 

 탁-

 

 “감사합니다.”

 

 택시에서 내린 슬은 숨을 깊게 들이쉬었다.

 

 “진짜 이래도 되는 거 맞아?”

 

 슬이 발걸음을 옮겨서 건물 현관문 앞에서 호출을 하자 문이 열렸다.

 하늘이 알려준 주소에 따라 엘리베이터를 누르고 문이 열렸다.

 

 ‘1303호……. 여기다.’

 

 1303호 앞에 서서 침을 꼴깍 삼킨 슬은 마음을 진정 시키고 벨을 눌렀다.

 

 띵동-

 

 철컥

 

 문이 열리고 하늘이 환히 웃는 표정으로 슬을 맞이했다.

 

 “어서와.”

 

 슬이 어색하게 들어가자 하늘은 주변을 살피고 문을 닫았다.

 

 “이쪽으로 와.”

 “응. 다른 애들은? 나갔어?”

 “아, 아니. 다른 애들도 너 보고 싶다던데?”

 “진짜? 너무 긴장되네.”

 “긴장할 거 없어. 애들 방에 있는 것 같은데 이따 부를게.”

 “그래도 돼?”

 

 슬이 눈을 반짝이자 하늘은 밝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근데 이렇게 외부인이 숙소에 와도 되는 거야?”

 “하하하. 외부인이라니 친구잖아 우리.”

 

 ‘친구면 되는 건가.’

 

 슬은 친구를 자유롭게 초대하는 분위기인가 의아했지만 하늘을 따라 들어갔다.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한 긴 복도와 그 사이에 있는 문들의 수를 세면 제로원이 얼마나 좋은 곳에 살고 있는 지 알 수 있었다.

 

 ‘제로원 진짜 성공했구나.’

 

 그리고 복도가 끝나고 나온 탁 트인 거실.

 

 “와, 진짜 좋다!”

 

 슬은 한강이 시원하게 보이는 창가로 걸어갔다.

 

 “너희 진짜 성공했구나? 좋은데 산다.”

 “그냥 회사에서 제공해준 곳인 걸 뭐.”

 “데뷔할 때도 여기서 살았어?”

 “응.”

 

 “와, 휴 엔터 돈 많나 봐.”

 “하하. 여기가 보안 잘 되어 있는 편이라 그런 것 같아.”

 “어쨌든 너희한테 잘 해주는 거니까 좋긴 하네.”

 

 하늘은 대답을 하지 못하고 창밖만 바라보았다.

 

 ‘로봇인 게 알려지면 안 되니까, 위험한 일이 생기면 안 되니까, 감금 당하는 거나 마찬가지야. 우린.’

 

 하고 싶은 말은 턱 끝까지 차올랐지만 입을 꾹 다물고 미소를 지으며 슬을 바라보았다.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나? 난 다 잘 먹어. 네가 먹고 싶은 거 먹자.”

 “나? 난 먹고 싶은 게 없는데…….”

 

 진짜였다. 인간과 같은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휴엔터에서는 맛을 분석하거나 음식을 섭취하여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지만 먹고 싶은 것이 있도록 설정을 해 두지는 않았다.

 

 “먹고 싶은 거 없어?”

 “응. 나 아무거나 잘 먹어.”

 “그래? 그럼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없어?”

 “어…….”

 

 하늘이 당황해서 망설이고 있자 익숙하지만 낯선 목소리가 들려왔다.

 

 “야, 이럴 땐 떡볶이 같은 거 이야기 하는 거야.”

 

 목소리에 뒤를 돌자 솔이 방에서 나와서 슬과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대박, 한솔?!”

 

 슬이 놀라 입을 틀어 막고 바라보자 솔은 재미있다는 듯 웃고는 소파에 앉았다.

 

 “맞아~ 한솔~”

 “와, 진짜 대박이다.”

 “반가워~ 슬? 우리랑 동갑이라며? 편하게 지내자~”

 “응.”

 “다른 애들도 나오라고 해~”

 

 솔의 말에 하늘은 산과 바다까지 불렀고 제로원이 거실에 모였다.

 

 “안녕~ 네가 슬이구나. 이야기 많이 들었어.”

 “안녕.”

 

 “안녕? 반가워.”

 

 슬은 멤버를을 바라보며 인사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진짜 계 탔다. 진짜 이건 인생 복 다 쓰는 거야.’

 

 “너 우리 엄청 팬이라고 하던데? 맞아?”

 

 솔이 눈을 반짝이며 슬을 향해 웃자 귀엽게 휘어지는 눈에 슬은 저절로 웃음이 났다.

 

 “응. 나 진짜 팬이야. 데이 1기부터 쭉 공식이고, 앨범도 매번 사고 그래. 그래서 말인데 나 이따 사인 받을 수 있을까?”

 “하하. 팬 사인회 안 왔었나 보네.”

 

 솔이 놀리자 슬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말했다.

 

 “아니~ 내가 안 간 게 아니고 못 간 거야. 너희 팬 사인회 경쟁률이 얼마 심한데. 진짜 말도 마.”

 “그런가?”

 

 “그럼 우리 첫 콘서트했을 때 왔었어?”

 

 맞은편에 앉은 바다가 묻자 슬은 고개를 돌렸고 바다의 큰 눈망울을 보며 속으로는 감탄을 하며 답했다.

 

 “아, 그때도 티켓팅 실패였어. 티켓팅 할 때는 PC방 가서 해야 했는데 내가 그 때 작업하느라 그렇게 못했더니 광탈한 거 있지?”

 “아~ 아쉽다.”

 “다음에 콘서트하면 무조건 갈 거야. 이런 말 하면 안 될 수 도 있는데 콘서트 영상 찍힌 거 엄청 봤다고.”

 “다음에는 하늘이가 너한테 자리 줄 걸? 그치?”

 

 바다의 말에 옆에 앉은 하늘을 바라보자 하늘이 살짝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그럼~ 슬이 자리는 꼭 마련해줄게.”

 “에이~ 말이라도 고마워.”

 

 “산아, 산이 너도 무슨 말이라도 해봐. 아까 ‘안녕’ 한 마디 했지 않냐?”

 

 솔이 옆에 있는 산을 툭 치며 말하자 산은 무표정으로 말했다.

 

 “반갑다. 영상보다 실물이 낫네.”

 “뭐어?”

 

 그 말에 슬이 빵 터져서 웃자 솔도 그 말에 거들었다.

 

 “진짜야~ 이런 말 연예인들한테 하는 말이긴 한데 너도 실물이 훨씬 나아.”

 “얘들아, 빈말이라도 고마워. 근데 나보다는 너희 실물이 훨씬, 훨씬 멋있어.”

 

 딩동-

 

 “어? 밥 왔나 보다.”

 

 바다가 일어나 현관으로 나가니 다른 멤버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식탁으로 갔다.

 

 “저기서 먹자.”

 “응.”

 

 하늘이 주방 쪽을 가리켰고 슬은 고개를 끄덕이며 하늘을 졸졸 따라갔다.

 

 “우와, 진짜 맛있겠다.”

 

 떡볶이, 치킨, 피자까지.

 

 “너무 많이 시킨 거 아냐?”

 “괜찮아. 얘네 잘 먹어.”

 

 바다가 괜찮다고 말하자 슬은 다행이라며 같이 식사 준비를 도왔다.

 

 “혹시 컵 있어?”

 

 주방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그릇이 보이지 않자 슬이 물었고 이에 바다가 대답했다.

 

 “거기 찬장에 있을 거 같은데.”

 “아, 그래. 고마워.”

 

 슬이 손을 뻗어 찬장을 열었고 저 위에 있는 컵을 꺼내기 위해 까치발을 한 채로 아슬아슬하게 손을 뻗은 그때였다.

 

 뒤에 그림자가 다가오더니 긴 팔을 뻗어 컵을 쉽게 꺼냈다.

 고개를 들어 바라보니 하늘이 서 있었다.

 

 “고마워. 내가 키가 작나 보다. 이 정도면 작지는 않은 줄 알았는데.”

 

 슬이 장난스럽게 이야기하자 하늘이 슬과 눈을 맞추며 말했다.

 

 “아냐. 네가 필요하면 언제든 도와줄게.”

 

 그 말에 슬은 얼굴일 붉어지는 것만 같았다.

 

 ‘쟤는 저 얼굴로 저런 멘트를 자꾸 한단 말이지. 진짜 큰 일 날 애네.’

 

 하늘과 함께 컵과 앞 접시 등을 챙겨 자리에 앉아 식사를 시작했다.

 

 “근데 아까 솔이가 떡볶이 먹어야 한다고 말 한 건 왜 그런 거야? 떡볶이 좋아해?”

 “어? 아아. 그 여자애들은 원래 떡볶이 많이 먹잖아.”

 “에? 그런 거였어?”

 “아 뭐 그렇지~ 하하.”

 

 솔이 웃어 넘기자 슬도 배려심이 많다고 생각하고는 그냥 넘어갔다.

 다른 아이들은 눈치를 보며 서로 무언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다들, 정신 차려. 들키면 안 돼.’

 ‘절대 안 들켜~’

 ‘너희가 초대해도 된다고 했다? 진짜 실수하면 나중에 보자?’

 ‘에이. 괜찮다니까. 우리 지금 밥을 먹고 있는데 슬이가 어떻게 알겠어.’

 ‘하늘이 너는 그런 말 할 자격 없어. 아까 뭐 먹으면 좋을지 빨리 검색해봤어야지. 대답 못하면 들키자는 거야. 뭐야?’

 ‘음음. 그건 생각해보지 못해서 당황한 거고.’

 ‘됐고. 지금 정적 흘러서 슬이 표정 별로니까 빨리 아무 말이나 해.’

 

 “아~ 그래. 슬이는 우리한테 궁금한 거 없어?”

 “어?”

 

 슬이 갑작스러운 산의 질문에 당황하자 다른 멤버들은 ‘강산, 가만히 있다가 지금 뭐 하는 거야. 진짜 돌아버리겠네.’ 하며 신호를 주었다.

 

 “궁금한 거라……. 음……. 너희 왜 신비주의 컨셉인지 궁금한데 말해줄 수 있어?”

 “응? 신비주의?”

 “너희 어디 잘 안 나오잖아. 방송에 출현하는 건 있지만 리얼리티 같은 거 잘 안 찍더라고. 프로필도 잘 공개 안하고.”

 “아~ 우리가 좀 그런 편인가?”

 

 허를 찌르는 질문에 당황한 바다가 웃으며 받아쳤고 다른 멤버들도 수습하려고 이런 저런 반응을 덧붙였다.

 

 “그냥 연차에 비해서 그런 것 같아서.”

 “그래?”

 “음. 소속사에서 그렇게 밀고 나가고 싶어 하시는 건가?”

 “아무래도 그렇지 뭐. 요즘 컨셉이랑은 좀 다르긴 하다 그치?”

 “뭐 싫다는 건 아닌데 그래도 팬들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우니까. 궁금했어. 이렇게 각자 다 매력이 넘치는데 이런 모습도 보여주면 좋을 텐데 싶기도 하고.”

 

 슬이 싱긋 웃자 모두가 말을 멈추고 슬을 바라보았다.

 

 “왜? 내 얼굴에 뭐 묻었나?”

 

 “하하. 그런 건 아니고. 우리가 이렇게 누구랑 만나서 식사하고 숙소에 초대하고 이런 경우가 잘 없어서 이런 말 들으니까 좀 신기하네.”

 “맞아~ 우리 자연스러운 모습 보고 싶어 할 거라고 생각 별로 못해봤거든.”

 “그치.”

 

 “그랬구나. 무대 위에서의 모습이 멋있기는 하지만 팬들은 너희 자체를 좋아하는 거니까. 이런 모습도 보고 싶어 할 거야.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일상 모습도 보여주고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 하하.”

 

 슬이 어색하게 웃자 제로원 멤버들도 따라 웃었다.

 

 “이제 식사 다 끝나가는 것 같은데 이따 숙소 구경이라도 할래?”

 “응! 좋아.”

 

 하늘의 말에 슬은 좋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식사한 것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숙소 이곳저곳 구경을 하던 슬이 마지막으로 하늘의 방에 들어왔을 때 갑자기 휙 뒤를 돌아 하늘을 바라보며 물었다.

 

 “근데 너희 숙소에 휴머노이드 있는 거 아닌가?”

 “어?”

 

 

 “너 아이뷰 쓰잖아. 근데 휴머노이드가 안 보이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1 21. 소원(2) 2022 / 2 / 28 192 0 4415   
20 20. 소원(1) 2022 / 2 / 28 197 0 5248   
19 19. key 2022 / 2 / 28 195 0 5835   
18 18. 불완전한 관계(4) 2022 / 2 / 27 193 0 5150   
17 17. 불완전한 관계(3) 2022 / 2 / 26 198 0 4744   
16 16. 불완전한 관계(2) 2022 / 2 / 26 176 0 4637   
15 15. 불완전한 관계(1) 2022 / 2 / 16 196 0 5118   
14 14. 아네모네(3) 2022 / 2 / 15 201 0 5176   
13 13. 아네모네(2) 2022 / 2 / 13 203 0 4843   
12 12. 아네모네(1) 2022 / 2 / 12 208 0 5280   
11 11.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3) 2022 / 2 / 8 203 0 7639   
10 10.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2) 2022 / 2 / 6 216 0 5406   
9 9.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1) 2022 / 2 / 3 201 0 5508   
8 8. 일일드라마인가?(2) 2022 / 1 / 25 225 0 5572   
7 7. 일일드라마인가?(1) 2022 / 1 / 24 208 0 5975   
6 6. 신비로운(2) 2022 / 1 / 23 205 0 5959   
5 5. 신비로운(1) 2022 / 1 / 22 225 0 5840   
4 4. 코드네임, 하늘 2022 / 1 / 19 221 0 5853   
3 3. 완벽한 하늘 2022 / 1 / 17 228 0 6779   
2 2. 천상계에서 오셨어요? 2022 / 1 / 1 231 0 5034   
1 1.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지 않아요? 2021 / 12 / 31 352 0 5053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흑백의 세계
새벽빛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