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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말해, 말하라구.
작가 : 랑다정
작품등록일 : 2016.8.29

단순히 캠퍼스 썸인줄 알았다.

연극 영화과를 전공하는 영원과 이현.

두 사람이 각자 갖고있던 과거의 아픔이,
연기에는 도움이 되었지만.

성큼 찾아온 사랑을 방해하는데..

수없이 반복되는 엇갈림과 만남..
그로인해 빚어지는 사건 사고.

그럴 수록 깊어지는 마음.
점점 더 진실 된 마음을 말하지 못 한다.



어린시절의 아픔으로 사랑을 두려워하는 여자, 한 영원.
두 번 다시, 같은 과거를 반복하고 싶지 않은 남자, 백 이현.

그 여자만 원한다면 그 무엇도 아깝지 않은 남자, 이 민혁.
질투가 사랑이 되어 자신을 망가뜨리는 여자, 차 연서.


자꾸만 얽히는 네 남녀.

너무 아픈 사랑도 사랑이었을까?

언제쯤이면, 서로의 마음을 말할 수 있을까.

 
그날의 우리 [백이현 외전: 外傳 2]
작성일 : 16-10-31 00:10     조회 : 359     추천 : 0     분량 : 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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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도착해야 재워준다. 제한시간 40분."

  "네, 선배님."

  "야외취침하고 싶으면 느긋하게 와라- 시간 넘으면 무조건 야외취침이다!"

  "설마. 저도요?"

  "당연하지. 백이현 네가 대신 참가하는 거니까. 세상은 더럽게 공평한 거다. 자, 첫 번째 조 출발!"

 

 

 

 

  야외 취침이라니, 모기한테 죄다 뜯길 거 생각하니 끔찍한데. 그 사이 담력 테스트 산행의 차례가 다가왔다. 심호흡을 하고, 입구로 들어섰다.

 

  선배들이 미리 표시해둔 리본의 표시대로 따라만 가면 되는 터라 그리 어렵진 않을 것 같았다. 휴대폰 손전등을 켜. 온전히 그 불빛에만 의지해 걷기 시작했다.

 

  그녀는 뒤에서 바스락바스락 나뭇가지 밟은 소리를 내며 약간의 거리를 두고 따라오고 있었다. 중반쯤 가고 있었을까. 고요한 산속이라서 그런지, 산 짐들이 우는 것도 같고, 습한 기운이 썩 좋진 않았다

 

  꼭 전설의 고향같이 무언가 튀어나올 것 같기도 하고…. 괜히 나까지 겁을 먹은 느낌이라 찝찝했다. 곧 생각하기가 무섭게 이미 앞에 간 1학년 후배들 사이에서는 비명이 터지고 난리였다.

 

  조용하다가 갑자기 들려오는 찢어질 듯한 비명에 놀랐는지.

 

 

 

  "엄마야!! 아악!!"

  "……!!!……."

 

 

 

  따뜻한 체온이 등을 감쌌다. 엄연히 등줄기에 닿아 허리에까지 느껴졌다. 강하게 자리 잡은 손이 분명 내 허리에 둘러졌다. 소리를 지르며 뒤에서 와락 안긴 순간 몸에 전율이 일었다. 그 자리에서 꼼짝없이 묶인 기분이었다.

 

  이런데 어떻게 혼자 보내. 따라오길 백번 천 번 잘 한 것 같았다. 그런 나 자신이 어지나 기특하던지. 혹시나 어쩔 줄 모르는 후배보다 더 겁먹은 느낌을 줄까 봐. 애써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켰다.

 

  그래도 내가 남자라고 의지하고 있을 텐데. 백이현. 너 남자다잉. 여기서 숙녀분을 잘 안심시켜야지.

 

 

 

 

  "괜,괜찮아요. 그냥 놀라서 지르는 비명소리에요."

  "차라리 눈에 보이면 안 무서운데, 소리가 더 싫어요."

  "이 세상에 귀신이 어딨어요. 그냥 사람들이- "

 

 

 

 

  어엇-!!

 

 

 

 

  갑자기 무언가 내 발목을 덥석 잡았다. 소스라치게 놀라서 발을 동동 구르며 마구 털다가, 나무뿌리에 걸려 넘어져 바닥으로 냅다 내동댕이쳐졌다.

 

  짧은 찰나에도 후배를 보호해야 되겠다는 생각에 뒤를 돌아서 등이 바닥에 맞닿았고, 덩달아 뒤에서 날 안고 있던 후배가 내 위로 포개졌다.

 

  정말 순식간이라 어안이 벙벙했다. 그리고 민망하게 눈이 마주쳤다. 이내 흰 소복을 입은 무언가가 빠른 속도로 자취를 감췄고, 선배들의 디테일에 기가 찼다. 참나. 헛 웃음이 나네.

 

  내 위에 엎어져있던 후배가 벌떡 일어나 두툼한 나뭇가지를 줍더니 귀신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만나면 옴싹 두들겨 패버리 기라도 할 기세로 말이다.

 

  휙휙 휘두르는 무서운 소리와 함께 씩씩 거리며 어딨어! 나와! 소리를 바락 바락 지르는데,

 

 

  푸하하. 웃음이 터졌다.

 

  역시나 실망을 시키지 않는군. 소리가 더 무섭다고 벌벌 떨던 사람 맞나 싶을 정도로. 정말 귀신이 직접 나타나니 용감해지네.

 

  드러누워있던 몸을 일으켜 옷에 붙은 나뭇가지를 털어냈다. 아오, 온몸이 뻐근해. 두리번 두리번 손에서 날아간 휴대폰을 다시 주워 손전등 비춰 우거진 나무 사이를 뒤지는 그녀의 팔을 잡았다.

 

 

 

  "어서 가요. 여기서 밤샐 거예요?"

  "아, 아뇨."

  "그 힘으로 맞았다간, 전치 4주 받겠어요."

  "사람인지 귀신인지. 잡히면 가만 안 둘 거예요. 얼마나 놀랐는데요."

  "알겠어요. 알겠어, 아무튼 어서 가요. 잘 못 까딱하단 야외 취침해야 돼요. 그것도 단체로! 그 욕을 다 어떻게 먹어."

 

 

 

  팔을 끌자 따라오는 후배. 손에 쥐어진 나뭇가지는 꼭 쥐고서 절대 놓지 않는 모습에 또 웃음이 났다. 놀라서 여기저기 휘두르다 저걸로 나를 때지 않으면 다행이지. 갑자기 엄청난 생명의 위협을 느끼긴 처음이다. 그것도 귀여운 여자 후배에게서.

 

 

 

 

 

 

 

 

 

 

 

 

 

 

 

 

  "자, 내 손잡아요."

  "네?"

  "나뭇가지 내려놓고 잡아요 어서."

  "안 돼요. 만나면 가만 안 둘 거예요."

  "넘어져서 아프잖아요. 무릎 봐요."

 

 ​

 

 

 

  천천히 고개를 내려다보더니 피가 굳어서 딱딱해진 걸 보고 놀란 눈치였다.​

 

 

 

  "어? 언제 다쳤지…."

  "그러다 또 넘어지면 큰일 나요. 따지고 싶은 건 우선 나간 후에 해요."

  "아니, 아니에요. 혼자 갈 수 있-"

 

 

 

  정말 말 안 듣네. 말을 도통 듣지를 않아서. 내가 먼저 손을 잡았다. 여전히 나뭇가지는 놓지 않고 들고 있는 후배. 반대편 손을 잡자 약간 빼는 느낌이 들어서 빠지지 않게 꼭 쥐었다. 그렇게 몇 발 자국을 떼는데.

 

  아까 손전등으로 비친 그녀의 무릎이 자꾸 신경 쓰였다. 아까 내 위로 넘어지면서 다친 모양이었다. 움찔하며 괜찮다고 말리는 걸 겨우 저지하고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무릎 상처 부위를 단단하게 묶어 주었다.

 

 

 

 

  "이래야 내 맘이 펀해요."

  "……………"

 

 

 

 

  그렇게 주춤 서 있는 그녀를 데리고 다시 리본을 매어진 길로 따라 걸었다. 우리가 맨 마지막이라서, 다들 기다리고 있을 생각에 마음이 조급해졌다. 아까 제한시간 있다고 했는데.

 

  설마, 우리 때문에, 벌써 40분을 넘은 건 아니겠지? 조급해진 발걸음으로 빠르게 하산하는 중이었다.

 

  다행히 중간중간에, 공포 요소들은 그렇게 놀라지 않았다. 그때마다 나뭇가지를 휘두르는 통에 맞을까 봐 방어하느라 고생한 거 빼곤.

 

  이젠 오히려 내 손도 어색해하지 않고, 오히려 더 꽉 잡고 의지해주었다. 왠지 모를 기쁨이 샘솟아 그런지 어두운 밤 하늘이 유난히도 예쁘게 다가와 잠시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잠깐 하늘 좀 볼래요? 공기가 맑아서 그런지 별이 잘 보여요."

  "우아. 진짜네요…… 너무 예쁘다."

 

 

 

 

  예쁘다…. 하며 입을 벌리고 감탄사를 내뱉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별빛에 그녀의 눈망울이 더 빛나 보이기까지 했다.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머리를 약간 기울이고 바라보다 이내 정신이 든 나는 고개를 휘저었다. 그리고 잠시 후 내게 먼저 질문을 건네왔다.

 

 

 

  "근데, 저보다 더 다치신 거 아니에요?"

  "아마, 아닐걸요."

  "…아니긴요……."

 

 

 

  갑자기 시무룩해지는 그녀의 이름이 궁금했다. 숙소에서부터 눈에 띈 후배에게 자꾸만 관심이 가져졌다. 그래서 대놓고 물었다.

 

 

  "이름이 뭐예요?"

  "네?"

  "후배님 이름이 어떻게 되냐고요. 본인 이름 몰라요?"

  "아… 저는 한영원이요. 선배님은… 요?"

  "앞으로 자주 보게 되면 자연히 알게 되겠죠."

  "…안 알려주시는 거예요?"

  "한영원. 잘 기억할게요."

 

 

  솔직히, 처음부터 이름이 궁금했다. 왠지 지금 보다 앞으로 더 자주 보게 될 느낌도 들고…. 이름은 알아냈고, 그다음으로 내 차례인데, 선뜻 내 이름을 알려주지 않았다. 이렇게 하나씩 둘씩 천천히 알아가는 거지. 풉 이러니까, 무슨 사이 같네. 밀당하는 것도 아니고.

 

 

 

 

 

 

 

 

 

 

 

 

 

 

 

 

 

 

  어느새 출구가 가까워졌는지, 몇 미터 앞으로 훤해졌다. 이 길은 아마도 다시 숙소로 연결되는 길 인가 보다. 약간의 경사진 부분이 있어서 잡은 손을 더 꽉 잡았다.

 

  조심히 내려와요. 내가 밟은 곳 만 밟고요. 그렇죠 거기. 그러다 눈이 마주치면 웃어주었다. 많이 긴장하고 힘들었을 텐데.

 

 

 

  "오케이. 39분 53초로 아슬 아슬하게 마지막 팀 도착!"

  "앗싸아! 우리가 해냈어!"

  "와- 성공이에요!"

  "아깝다. 좀 더 늦게 오지. 그럼 야외취침 확정인데! 변지랖 이 새끼. 하여튼-"

 

 

 

  기뻐서 한영원과 얼싸안고 그 자리에서 방방 뛰었다. 하마터면, 우리 때문에 취침을 야외에서 할 뻔 했으니. 기쁜 1학년 신입생들도 서로 어깨동무하며 한동안 기쁨을 나누더니 하나둘씩 그 자리에 뻗어서 선배들이 준비한 음료수를 마셨다.

 

  꽤나 무서웠는지 우는 여학생들도 더러 있었고, 너무 소리를 질러대서 탈진한 학생들도 많았다. 정말 잊지 못 할 엠티가 될 것 같았다. 뭐, 이런 이벤트 아닌 이벤트 말고도… 여러 가지로…

 

 

 

  "고생했어요."

  "아니에요…. 같이 와주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

  "걸을 수 있겠어요? 숙소까지 같이 갈까요?"

  "아, 아뇨! 그것보다 선배님… 치료부터-"

  "백이현~ 이현아!"

 

 

 

 

  한영원의 어깨를 툭툭 치며 안도의 한숨이 쉬어졌다. 야외취침 면제였다. 1학년 전체가 다행히 숙소 취침을 하게 돼서 다행이었다. 순식간에 긴장이 풀어져서 그런지, 급 피로감이 몰려왔다. 아. 진짜 힘든 엠티다. 내년엔 이딴 거 빼자고 해야지.

 

  힘들고 지치지만, 같이 걸어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싶고 해서 같이 가자고 했다. 하지만 그때, 누군가 나를 불렀고, 내가 있는 곳을 향해 달려와 멈추었다.

 

 

 

  "어? 윤서야."

  "네가 왜 거기서 내려와. 신입생들만 하는 거 아니었어?"

  "그게 그렇게 됐어."

  "전화는 왜 안 받아. 걱정했잖아."

  "아- 여기가 산이라 안 터지나 봐. 찾아다녔어?"

  "잠깐 뭐 사러 나갔다 왔는데. 네가 안 보이길래. 네가 좋아하는 거 사 왔단 말이야."

  "그래. 가자- 연습마저 해야 돼."

  "어? 근데, 이현아… 어머!!"

  "왜?"

 

 

 

  청남방의 옷깃을 쓰윽 잡더니 갑자기 등 뒤로 가서 소스라치게 놀라는 윤서. 이현아, 등이 왜 이래? 등이 왜? 완전 피로 물들었어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하면서 한영원을 쳐다보는 윤서. 우물쭈물 말을 못 하고 있다가 눈을 질끈 감고 말하는 한영원.

 

 

 

  "죄송해요…. 선배님 저 때문에… 다치신 거예요…."

  "알고 있었단 말이야? 어떻게 말을 안 해. 사람이 이지경인데!"

  "죄송합니다. 죄송해요…. 말하려고 했는데… 그랬는데… "

  "백이현 넌 대체 뭐 하는 애니. 이렇게 피가 낭자한데 몰랐단 말이야?"

 

 

 

 

  입고 있던 청남방을 벗어서 확인했다. 옷 기슭에서부터 등줄기까지 타고 내려와 피로 물들어 있었다. 그렇게 많은 피는 아니었지만. 손으로 목 덜미 부근을 더듬어보았다.

 

  아오. 순간 따끔해지는 게 살살 만져보니 약간의 타박상이 있는 듯했다. 손에 피도 묻은 걸 보니 여전히 멈추지 않은 모양이었다.

 

  목 부위보다 조금 더 아래쪽에 위치한 상처는… 아마, 아까 산에서 넘어지면서 생긴 상처인가 보다. 전혀 안 아팠는데. 이렇게 피가 날 줄이야.

 

 

 

  "티셔츠까지 온통 다 피야. 병원 가야겠다 이현아. 안 되겠어!"

  "이깟 일로 호들갑이야. 대충 소독하고 약 바르면 돼."

  "이깟 일? 이깟 일이라니. 피가 너무 많이 난다고!"

  "괜찮아. 이런 걸로 안 죽어."

 

 

 

  대수롭지 않을 일이라고 말하고 놀란 두 여자를 다독였다. 윤서는 나보다 더 놀랐는지 안색이 창백해졌다. 그 뒤로 잔뜩 겁을 먹은 한영원은 윤서보다 더 상태가 심각해 보였다.

 

  아까 귀신 보고도 저런 얼굴은 아니었는데. 피를 보고 많이 놀랐나 보다. 정말 괜찮아요. 걱정 마요. 조금 긁힌 정도에요.

 

 

 

 

  "그래도… 저 때문에…"

 

 

 

 

  부들부들 떠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웠다. 제 잘 못인 양 미안해하는 게.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픈지 모르겠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안아주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안아주진 못 해도 손이라도 잡아주고 싶은 마음을 가까스로 잠재운 채.

 

 

 

 

  "내가 넘어진 거예요. 괜찮으니까 신경 쓰지 말고 가서 따뜻한 물에 씻고 자요. 많이 놀랐을 텐데…."

 

 

 

  여전히 걱정스러운 눈빛이었다. 어둠이어서 잘은 보이지 않았지만 그랬다. 끝까지 괜찮다고 다독이고 윤서와 숙소로 향했다.

 

  혼자 두고 오고 싶진 않았지만 같이 간다고 하면 윤서가 한영원을 가만두지 않을 것 같았다. 내 잘못인데. 괜히 미움을 받는 게 싫어졌다.

 

 

 

 

 

 

 

 

 

 

 

 

 

 

 

 

 

 

 

  "백이현. 너도 참 바보같이 둔하다. 어떻게 이지경이 될 때까지 모를 수가 있어."

  "… 난 괜찮아. 내색하지 마."

 

 

 

  그리고, 그날 밤. 결국 병원에 가서 약 세 바늘 정도 꿰맸던 건. 2년이 지난 지금까지 ㅇㅇ이 한텐 말하지 않았다. 아니, 말할 수 없었다.

 

 

 

  네가 미안할 마음 보다.

 

  그 마음을 바라보는 내가 더 아플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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