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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Eye.
작가 : MJfafa
작품등록일 : 2021.12.27

귀신을 볼수 있는 눈. 그리고 귀신을 죽일수 있는 눈.
이 두눈을 가진 두 남자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
도대체 악귀는 어디서 오는것인가?

 
제5장. 인지-3
작성일 : 22-01-17 07:00     조회 : 180     추천 : 0     분량 : 6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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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10.18일

 

 어느새 시간은 흘러 자정이 훌쩍 지나가 있었다.

 

 고개를 숙인 채 하염없이 땅만 바라보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던 준영은 힘겹게 입을 열어 박노인과 십년 전 벌어진 사건에 대해 그리고 요즘 상황에 대해 하나도 빠짐없이 허심탄회하게 모두 털어 놓았다.

 

 질문을 마구 쏟아낼 것 같았던 서한은 아무 말도 없이 준영이 이야기를 다 끝마칠 때까지 듣고 나서 긴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는 손깍지를 끼고 머리를 뒤로 젖혀 소파에 기댄 채 한참을 그 상태로 있었다.

 

 짧지 않은 정적의 시간이 지나고 마침내 서한이 입을 열었다.

 

 “자, 이제 간단하게 정리를 해 보자고.

 너한테 능력을 이수해준 사수는 겨우 몇 가지 정보만 알려주고 예전에 죽어버렸고 넌 네가 짝눈인지도 모르고 지금껏 악귀를 없애겠다고 그 난리를 치고 다니셨다~ 이 얘기네?”

 

 “네.”

 

 “말로만 듣던 짝눈이 실제로 있었을 줄이야... 좀 놀랍네.”

 

 “저도 오늘에서야 그 사실을 알았으니 까요.... 그런데 정말 방법이 없을까요?”

 

 “내가 아까 얘기 했던 건 한귀로 흘려버린 거야?

 넌 살아있는 것부터가 기적이야~

 네가 능력을 이어받던 그날 그 자리에 있던 다른 녀석이 전수자였을 확률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해?”

 

 “사실 말이 안 되죠... 그럴 확률은....”

 

 “아마 그 녀석도 그게 뭔지도 모르고 먹었겠지....

 근데 그걸 그 녀석은 도대체 왜 먹은 거야?

 뭐 훔쳐간 것보단 다행인건가?

 어쨌든 결과적으론 그래서 둘 다 죽지 않았으니까...

 하.... 어찌 보면 그 녀석이 더 불쌍 하구만...”

 

 “그게 무슨 말입니까! 그 녀석 때문에 제가 이렇게 되 버렸는데요!”

 

 준영이 발끈하자 서한은 겸연쩍게 웃으며 말했다.

 

 “워워~ 진정하라고~

 그래도 넌 조금이라도 들은 게 있으니 마음의 준비라도 했을 거 아니야.

 근데 그 녀석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하루아침에 귀신이 눈에 보였으니 맨 정신으로 살았을리 있겠어? 안 그래?”

 

 “그래도 적어도 저처럼 사람이 죽을까 전전긍긍하며 고통스럽게 살아가진 않겠죠.”

 

 “과연 그럴까? 너보다 덜 고통스러운 인생이라고 확신할 수 있을까?

 그건 모르는 일이지~ 타인을 완벽하게 이해 한다는 건 불가능하니까~”

 

 “그런 얘기나 듣자고 여기까지 따라온 게 아니라 구요.”

 

 “그럼 뭐 네 뒤에 주렁주렁 달려서 따라 다니는 원귀들을 떼 주기라도 할 줄 알았어?

 원래 우리끼리는 서로를 알아보더라도 관여하지 않는 게 이 바닥 규칙이라고~

 지금도 내 사무실에 귀신들이 득실대는 꼴을 보고 모른 척 앉아 있어야 하는 게 얼마나 짜증나는 줄 알아?”

 

 “그럼 전 뭐 하러 데려온 겁니까? 쓸데없이 왜 남의 일에 끼어 들었냐구요?”

 

 준영이 계속 따져들자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서한은 맥주 한 캔을 더 따 목을 축였다.

 

 “아~ 답답해서 목이 다 타네. 그걸 몰라서 물어?

 널 그냥 뒀다간 아무 죄 없는 사람들 더 죽이고 다닐 거 아니냐고~

 내 말이 틀려?”

 

 준영은 그 말에 아무런 대꾸도 할수가 없었다.

 

 숨이 턱 막히고 심장이 죄어오는듯한 기분이었다.

 

 아마도 그동안 애써 부정해오던 죄책감이 봇물 터지듯 터져버린 것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켜 주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할아버지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

 난 아무것도 모르고 지금껏 그 고생을 하면서도 할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렇게 열심히 살아 왔는데.....’

 

 준영은 박노인을 많이 의지했었고 믿어 의심치 않았었다.

 

 수십 년의 나이 차를 넘어 진정한 친구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서한의 말은 달랐다.

 

 ‘넌 이용당한거야.

 남은 인생이라도 지는 편하게 살겠다고 네 뒤통수 친 거라고~

 우리만의 절대규칙이 하나 있어.

 전수자가 될 자격이 갖춘 아이를 찾게 된다면 능력을 물려준 후에 충분히 먹고 살만한 기반을 마련해줘야 한다는.

 악귀가 시도 때도 없이 출몰하는데 제대로 된 사회생활이 가능하겠어?

 그럴 여건이 안 된다면 그냥 죽을 때 까지 혼자 앉고 가는 거야....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근데 그 인간은 쥐뿔도 남겨줄 거 없는걸 알면서도 그렇게 한 거라고....

 하.... 거기에다 짝눈이라니.... 기가 막힐 노릇이지~’

 

 준영은 소파에서 일어나 냉장고 앞으로 가 맥주캔을 꺼내들고 목구멍으로 들이 부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분노로 끓어오른 가슴이 터져버릴 것만 같았기 때문 이었다.

 

 그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서한이 다가와 준영의 어깨를 다독이며 말했다.

 

 “내가 알려줄 수 있는 건 여기까지야.

 다른 짝눈 녀석을 찾는다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 한데 설사 찾는다 해도 해결방법이 있을지 알 수가 없어.

 별 도움이 못돼서 미안하다.”

 

 준영은 금방이라도 눈물이 터질듯한 눈으로 서한을 바라보며 물었다.

 

 “그럼 전 그냥 이렇게 계속 살인자로 살아야 하는 겁니까?”

 

 “살인자는 무슨!

 넌 살인자가 아니야. 그냥 상황이 그렇게 된 거지.

 네 잘못이 아니니까 아무것도 아닌 거야.”

 

 “더 이상 사람 죽어나가는 꼴 못 보겠다더니 이제 와서 아무것도 아니라 구요?”

 

 준영의 물음에 서한은 한참을 말을 잇지 못하며 사무실 안을 서성였다.

 그렇게 긴 시간을 고민하던 서한은 드디어 결심이 섰는지 헛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하.... 미치겠네.... 괜히 남의 일에 끼어 들어서리...

 그럼 일단 이렇게 하자. 한동안은 우리 집에서 지내.

 다니던 직장도 정리하고 일도 여기서 해.

 나랑 붙어 다니는 동안은 악귀 처리는 내가 맡으면 되니까.

 그리고 방법을 찾아보자고. 어때?”

 

 서한의 제안에 결국 준영은 겨우 참고 있던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흑흑...”

 

 “야~ 울긴 왜 울어? 공짜로 해주는 거 아니야~

 대신 밥 청소 빨래 네가 다 하는 거다~ 알겠지?”

 

 서한이 준영의 어깨를 툭툭 치며 장난스럽게 얘기하자 준영은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잠시 감정을 추스른 뒤 둘은 곧바로 준영의 자취방으로 가 간단한 옷가지만 챙겨 서한의 집으로 함께 이동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그때였다.

 

 갑자기 요한의 몸에 어제처럼 열기가 오르는 것이었다.

 

 ‘어? 이거 또 왜 그러지?’

 

 놀란 눈으로 옆을 쳐다보니 서한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말했다.

 

 “뭘 또 놀라고 그래? 난 아니야~

 얼마정도 떨어져 있다 만났으면 모를까 같이 있을 땐 몸이 반응하지 않아.

 아마 근처에 다른 전수자가 있는 모양이네...

 근데 이 조그만 동네에 뭔 전수자가 이리 많아?

 잘해야 일 년에 한번 스쳐 지나갈까 말까였는데....

 신경 쓰지 말고 빨리 가자고~”

 

 잠시 후 이 둘을 태우러 온 콜택시가 떠나자 건너편 골목 어둠속에서 요한과 승아가 모습을 드러냈다.

 

 “운이 좋았네요. 이렇게 빨리 찾을줄은 몰랐는데....”

 

 “저 사람이에요?”

 

 “아마도요. 확인해 볼게요.”

 

 요한은 승아의 물음에 답을 하곤 뒤로 돌아서 마치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하듯 온몸을 써가며 빈 공간을 향해 무언가 열심히 설명했다.

 

 “풋.”

 

 그 모습을 본 승아의 입에서 실소가 터져 나왔다.

 

 “왜요? 설명 잘 하고 있는데....”

 

 “아.. .미안요.. 웃을 상황이 아닌데...”

 

 승아는 양손을 들어 미안하다는 제스처를 취하더니 휴대폰을 꺼내 글자를 적기 시작했다.

 

 ‘언니. 저 사람이 언니 그렇게 만든 사람이에요?’

 

 그리고는 요한이 바라보던 빈 공간을 향해 휴대폰을 들어 보였다.

 

 “이게 더 빠를 거 같아서요.”

 

 승아의 재치에 머쓱해진 요한은 머리를 긁적이며 바라보다 알아들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 사람이 맞아요. 고개를 끄덕이셨어요.

 빨리 경찰에 신고부터.....”

 

 하지만 승아는 그런 요한을 만류했다.

 

 “잠깐만요. 지금 경찰에 신고한다 해도 이 사실을 어떻게 설명하려 구요?

 우리 둘 다 그런 상황 많이 겪어 봤잖아요.

 일단 언니 장례부터 치르고 삼촌부터 설득시켜야죠....

 그 뒤에 우리 오빠한테 가 보자 구요.... 아마 쉽지 않겠지만.....”

 

 “그랬다가 또 다른 사람을 죽이면 어쩌려 구요?

 게다가 아까 봤다시피 일행도 있던데 공범일지도 모르고 한시가 급한 일이잖아요~”

 

 말은 그렇게 했지만 요한도 승아의 말에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

 

 요한 역시 또 다시 다른 사람들로부터 미친놈 소리를 듣고 싶진 않았기 때문이다.

 

 둘은 장례가 끝나고 덕배를 만나 있는 그대로 얘기를 해 주었다.

 

 의외로 덕배는 아무런 의심 없이 둘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어 주었다.

 

 아마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 사람이 누구인지 어디 사는지는 알려줄 수가 없었다.

 

 그랬다간 덕배가 무슨 일을 벌일지 뻔하기 때문이였다.

 

 승아가 민수에게 말할 기회를 엿보기 위해 조금만 기다려 달라했지만 참지 못한 덕배가 민수를 찾아가게 되었고 어쩔 수 없이 승아와 요한이 경찰서로 쫓아가게 된 것이었다.

 

 그 즈음 준영은 서한의 집에 머무르며 그동안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있었다.

 

 ‘한 며칠 시간을 줄 테니 머리 좀 식히고 준비되면 그때 출근해.’

 

 비교적 한적한 위치에 자리 잡은 이 집 역시 서한에게 능력을 물려준 이수자가 생을 마감하며 남겨준 것이라 했다.

 

 작은 정원이 딸린 아담한 단독주택 이었다.

 

 대부분 전수자로 선택받은 아이들은 가족이나 친인척이 없는 편이었다고 한다.

 

 그래야 이수자와 같이 살면서 이것저것 가르치기도 용이하고 때론 입양하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서한 역시 사수라 부르며 따르던 이수자를 어느 순간부터는 아버지라 부르게 되었다고 했다.

 

 ‘아버지라.... 나도 할아버지 말고 다른 이수자를 만났더라면.....

 아니 어쩌면 할아버지 역시 나처럼 제대로 된 이수자를 만나지 못했던 건 아니었을까?’

 

 처음엔 박노인에 대한 배신감으로 인한 증오로 가득 차 있던 준영이었지만 분명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을거라 생각을 하니 어느새 조금씩 분노가 식어가고 있었다.

 

 어느정도 정신을 다잡은 준영은 다음날 서한과 함께 출근을 해 일을 시작하기로 맘을 먹었다.

 

 그날 서한이 퇴근을 하자 준영은 내일부터 출근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래? 알았어, 열심히 해봐.

 그럼 지금 직원들 회식하고 있는데 같이 가볼래?

 다른 사람들하고 인사도 할겸~”

 

 그때 준영의 휴대폰으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저 잠시 전화 좀....”

 

 “어~ 그래~”

 

 잠시 후 통화를 마친 준영이 난감한 표정으로 서한의 얼굴을 쳐다보며 말했다.

 

 “저... 죄송한데 같이 못 나갈 것 같은데요...”

 

 “응? 갑자기 왜? 무슨 일이라도 생겼어?”

 

 “그게 아니고 이번 주말에 형이랑 같이 제가 살던 원룸 짐 정리해서 빼기로 했었잖아요....

 그런데 집주인 아주머니가 갑자기 오늘밤까지 방을 비우라고 하시네요...

 내일 당장 다른 사람이 들어오기로 했다고....”

 

 “뭐? 나, 참. 뭐 이런 웃긴 인간이 다 있어?

 아니 약속 다 해놓고 갑자기 그러면 어쩌라는 거야?

 아이 씨... 알았으니까 준비하고 와. 같이 가게.”

 

 “그냥 저 혼자 택시 타고 다녀올게요.

 어차피 가져올 짐도 별로 없어서 괜찮습니다.”

 

 “그건 나도 알아. 너 한동안 나랑 붙어 다니기로 한 거 잊었어?”

 

 “아.... 네.... 죄송합니다...”

 

 “또 그런다~ 죄송할 거 없으니까 얼른 준비나 해~”

 

 준영은 외출복으로 갈아입은 후 서한의 차를 타고 이동하며 잠시 생각에 빠져있다 또 다시 온몸을 타고 오르는 열기에 정신이 바짝 들었다.

 

 차창 밖으로 주위를 둘러보니 준영이 살던 원룸 앞을 지나가고 있었다.

 

 “한이 형~ 여기서 세워 야죠~”

 

 그러나 서한은 아무 말 없이 백미러를 보더니 더 속도를 올려 차를 몰고 그곳을 벗어났다.

 

 그리고는 한참을 달려 어느 정도 먼 곳까지 와서야 서한이 입을 열었다.

 

 “준영아, 넌 못 느꼈어?”

 

 “아니요, 저도 느껴졌어요.

 근데 그게 왜요? 왜 그냥 지나친거에요?”

 

 “너 그 동네 살면서 한 번도 전수자 마주친 적 없다고 했지?”

 

 “네. 형 처음 만났을 때가 처음이에요.”

 

 “사실 내가 그날 너 처음 봤을 때 그 근처에 전수자가 하나 더 있었어.”

 

 “뭐라 구요? 하지만 전 한번밖에 열기가 오르질 않았는데요?”

 

 “그건 아마도 비슷한 시각에 나와 다른 전수자가 한 장소에서 겹쳐 있었기 때문 일거야.

 넌 처음이라 몰랐겠지만 난 미세하게 차이가 느껴졌었어.

 젠장! 그땐 별거 아닌 줄 알고 그냥 잊어버렸는데!”

 

 “도대체 그게 무슨 소리에요? 알아듣게 설명 좀 해봐요~”

 

 “며칠 동안 벌써 세 번째라고~

 너하고 같이 있을 때 근처에 다른 전수자가 나타난 게 말이야.

 그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

 

 “그게 뭐가 어쨌다는 거에요?”

 

 “내 생각엔 누군가 네 뒤를 밟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야, 확실해.

 아까 주차장 쪽에 분명히 누군지 모를 전수자가 숨어 있는 게 느껴졌어.

 어쩌면 나처럼 네 뒤에 따라다니는 원귀들을 보고 관심이 생겨 그런 걸 수도 있겠지.

 근데 만약 그런 게 아니라면...”

 

 “아니면요?”

 

 영문을 몰라 하는 준영을 바라보며 서한은 깊은 한숨을 내쉬곤 이렇게 말했다.

 

 “널 찾아낸 걸지도 몰라. 다른 짝눈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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