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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흑백의 세계
작가 : 새벽빛
작품등록일 : 2022.1.2

이 세상에는 오로지 흑과 백만 존재한다.
흑과 백으로만 보이는 세계, 흑과 백으로만 이루어진 세계.
이 세계에서 악을 물리치기 위한 전쟁과 그 전쟁 가운데에서 선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사정.
이 전쟁의 끝은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빛 혹은 어둠? 선 혹은 악?

 
18. 발견(3)
작성일 : 22-01-13 21:14     조회 : 210     추천 : 0     분량 : 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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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기다리던 시간이 다가왔다.

 

 수업이 끝난 후에 바로 향한 공원에는 카야가 이미 도착해 있었다.

 

 “해가 짧아져서 바로 찾아야겠다.”

 

 카야는 하늘을 보더니 별 다른 인사 없이 바로 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래. 혹시라도 어두워지면 내가 불을 밝힐게.”

 “응. 그 전에 찾을 수 있도록 해야지.”

 “어. 일단 어떻게 찾을까? 나뉘어서 찾을까?”“그래, 그럼.”

 “그럼 난 오른쪽으로 갈게. 너는 왼쪽으로 가. 그렇게 해서 중간에서 만나자.”

 “알겠어. 아, 혹시 검에 특별한 점 있을까? 그냥 너희가 쓰는 거랑 같은 모양인가?”

 “어? 어. 아마 거의 똑같을 거야.”

 “그래.”

 

 그 말에 각자 알아서 수색을 하기 시작했다.

 카야는 꼼꼼하지만 빠른 속도로 공원을 살피지 시작했다.

 

 한참이 지났지만 검을 찾았다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고 나 또한 찾을 수가 없었다.

 

 중간 지점에 가기도 전에 카야가 다가왔고 보이지가 않는다며 자신이 본 살펴본 것을 차근차근 설명했다.

 

 “아무래도 없는 것 같지?”

 

 나의 말에 카야는 찌뿌둥한 몸을 스트레칭 하며 말했다.

 

 “풀들이나 나무 근처도 다 살폈고 하다못해 석상까지 봤는데 없었어.”

 “그치?”

 “실망하지는 말고. 아직 남았으니까.”

 “어?

 “여기 더 살펴 볼 거지?”

 “응. 아직 조금 덜 봤어.”

 “그래. 넌 여기 보고 있어.”

 

 카야는 그 말을 남긴 채 갑자기 뚜벅뚜벅 중앙으로 향했다.

 

 ‘어디가지?’

 

 카야의 발걸음이 어디로 향하는 지 궁금했지만 아직 내 몫도 끝내지 못했다는 생각에 풀을 헤치며 살펴보고 있을 때,

 

 첨벙!

 

 하는 소리가 들렸다.

 

 ‘?’

 

 고개를 돌려 소리가 난 곳으로 다가가자 카야가 분수대 안에 들어가 있었다.

 

 “카야! 뭐해?”

 

 카야는 허리까지 오는 물속으로 들어가 있었고 이내 허리를 숙여 물 안으로 사라졌다.

 

 “카야!”

 

 깜짝 놀라 다가갈 때 카야가 물속에서 올라왔다.

 

 “후!”

 “카야, 괜찮아?”

 “어. 근데 빨리 가서 씻어야겠다.”

 

 카야가 뒤를 돌아 있어서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목소리는 괜찮아 보였다.

 

 “갑자기 왜 그랬어?”

 당황한 내가 카야가 있는 분수대 가까이로 다 갔을 때쯤 카야가 뒤를 돌며 말했다.

 

 “넌 지금 내가 뭘 들고 있는 지 안 보이나봐?”

 “!”

 

 카야의 손에는 검이 들려 있었다.

 

 “이거 맞지?”

 “어……. 맞는 것 같아.”

 “내 몫 다했다?”

 “고마워. 일단 얼른 나와.”

 

 카야는 검을 분수대 위에 살짝 올려두고 먼저 나오려고 했다.

 그러나 분수대의 높이가 꽤 있었기에 물에 젖은 카야가 살짝 미끄러워 나오지 못하고 있었고, 나는 그런 카야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손잡고 나와. 당겨줄게.”

 

 카야는 나를 쳐다보더니 손을 잡았다.

 카야를 잡은 손에 힘을 주어 잡아당기자 카야가 분수대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고마워.”

 “아냐. 내가 더 고맙지. 어떻게 찾았대?”

 

 카야가 들어간 분수대는 이미 오래 전에 물이 나오는 것이 멈추었지만 빗물이 고여 있고 넝쿨들과 낙엽 등이 섞여 육안으로는 구분이 힘들어보였다.

 

 “내가 한 눈썰미 하잖아.”

 “정말……. 고마워. 굳이 네가 안 들어가도 되는데. 물도 깨끗하지 않고.”

 “이 정도는 괜찮아.”

 

 카야가 추울 까봐 걱정이 되기도 했고 미안하기도 해서 바로 기숙사로 가자고 말했고 카야도 그러자고 했다.

 

 “검은 챙겨야지.”

 

 카야의 말에 잊고 있던 검을 향해 손을 뻗었다.

 

 “앗!”

 

 그 순간 검에서 강한 마력이 느껴졌고 이에 깜짝 놀란 나는 잡았던 검을 떨어트리고 말았다.

 

 쨍-

 

 검이 떨어지는 시끄러운 소리에 놀란 카야가 나를 바라보았다.

 

 “무슨 일이야?”

 “아, 아냐. 아무것도!”

 

 당황한 티를 내지 않기 위해서 아무렇지 않은 척 검을 다시 집어 들었지만 검에서 느껴지는 마력은 생각보다 훨씬 더 강했다.

 

 “그래? 괜찮은 거지?”

 “어. 괜찮아.”

 “근데 누가 저런데다가 검을…….”

 “그러게! 진짜 고생시키네.”

 “그러네. 누가 그랬는지 원.”

 “하하.”

 “뭐야 그 웃음은, 어쨌든 가자. 찝찝해서 씻고 싶다.”

 “응. 얼른 가야겠다. 오늘 도와줘서 진짜 고마워.”

 “아냐.”

 

 카야는 이상한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았지만 나는 끝내 검의 비밀에 대해 말하지 못했다.

 

 카야를 먼저 기숙사로 보내고 난 다음에 나는 검을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하다가 가비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기숙사로 들어가려하자 가비가 기숙사 밖으로 내려왔다.

 

 “어? 가비?”

 “주안!”

 “안 그래도 너 찾으려고 했는데.”

 “그치? 텔레파시가 오더라고!”

 “그래?”

 “그거 그 검이지?”

 “맞아.”

 “역시 네가 찾을 줄 알았다니까?”

 “아냐. 카야가 찾았어.”

 “어쨌든~”

 “리한의 검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마력이 아주 강하게 남아있는 거 보면 맞는 것 같아. 하지만 확실히 맞는지는 알 수가 없는데 어쩌지?”

 “맞는 것 같아. 검에서 나오는 기운이 느껴져.”

 “역시 맞겠지?”

 “맞을 거야. 그럼 우리 바로 갈 데가 있어.”

 “어?”

 “나만 따라와.”

 

 별안간 가비는 나의 팔목을 잡고는 자신만 따라 오라고 했다.

 가비를 따라 도착한 곳은 신전이었다.

 

 “신전에는 무슨 일이야?”

 “우리 아버지한테 가자.”

 “아버지?”

 “응.”

 “아니 아버지가 어떻게 지금 계셔?”

 “아~ 원래 오늘 있는 날이야.”

 “그래?”

 “응! 아무튼 아버지께 바로 가보자.”

 “그래. 갑작스럽긴 하다.”

 “얼른 이리와.”

 

 가비는 나를 신전 내부 회당 쪽으로 데려갔다.

 

 신전에서 제사를 지내기 위해 신전의 마당, 즉 회랑이 둘러싸고 있는 중심인 중정에 모인 적은 꽤나 있었지만 신전 내부, 즉 왕과 신관들을 비롯한 소수의 인원만이 들어가서 직접 신과 만난다는 회당 내부로 들어가는 일은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일이었다.

 

 “들어가도 돼?”

 “응. 괜찮아~ 난 예전부터 많이 들어가 봤어.”

 

 가비의 철부지 막내아들 같은 소리에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원래 그런 아이니 아버지를 따라 신전 내부를 뛰어 다녔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다.

 

 “야, 그래도.”

 “나만 믿어.”

 

 가비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회당 건물 내부로 들어갔고 나도 얼떨떨한 상태로 따라 들어갔다.

 처음 발 디뎌본 회당은 엄숙하고 고요한 분위기가 맴 돌았다.

 

 가비와 나의 발소리만 들리는 조용한 상황에 ‘이래도 되나?’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가비는 주저 없이 목적지가 확고한 듯 앞으로 나아갔다.

 

 “오셨습니까?”

 “아버지!”

 “아, 아. 왔니?”

 

 온 사람이 우리인줄 미처 몰랐던 나이가 지긋한 보조신관께서는 인사를 하였고 그 인사에 가비가 답하자 고개를 들고는 당황한 표정으로 우리를 맞이했다.

 

 “가비, 여기까지는 무슨 일이니?”

 “우리가 리한의 검을 찾아왔거든요. 아버지, 저희 안내 좀 해주시겠어요?”

 “그래. 리한의 검을 정말 찾다니…….”

 “아, 제가 소개를 안했구나. 여긴 제 친구 주안이에요. 주안이 이 검을 찾아왔어요.”

 “그렇구나. 정말 대단하네요.”

 “아, 아닙니다. 가비 친구니까 말씀 편히 하세요.”

 

 보조신관이신 가비의 아버지는 나를 향해 인자한 미소를 지었고 나도 인사를 드리며 예의를 갖추었다.

 

 “아~ 제가 편하게 하는 것이 습관이 안 되어 있다 보니 양해 부탁드릴게요.”

 “아, 그럼 사용하기 편하신 대로 말씀해주세요.”

 “예. 그럼, 문제가 있는 곳으로 가봅시다.”

 

 가비의 아버지는 우리를 안내했고 우리는 신전의 서쪽 끝으로 향했다.

 

 “와, 내부가 이렇게 큰 줄 몰랐네.”

 

 조용히 신전 내부를 보며 감탄을 하자 가비가 웃으며 나를 바라보았다.

 

 “그치? 정말 멋지지 않아? 번쩍 번쩍하니 딱 고급스럽지?”

 “어. 그러네.”

 “역시 넌 안목이 있다니까?”

 “내가? 난 그런 소리 처음 듣는 것 같은데?”

 “아냐~ 넌 보는 눈이 있어.”

 “칭찬이니? 고맙다.”

 

 가비의 취향이 워낙 화려하다보니 칭찬인지는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내부는 겉에서 보기와 달리 화려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었다. 마치 왕궁처럼.

 

 “이쪽입니다.”

 

 보조신관님을 따라 신전 내부 깊숙한 곳까지 갔고,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을 따라 가자 서쪽의 가장 끝쯤 되는 복도와 마주했다.

 

 “도착했습니다.”

 

 복도 끝에는 더 이상 아무것도 없었는데 이곳이라며 멈춰 의문이 들었던 찰나에 말씀을 이어가셨다.

 

 “잠시.”

 

 손을 벽에 대고 마력을 전하자 복도 끝의 벽이 통째로 움직이며 큰 공간이 나왔다.

 

 “이런 곳이…….”

 “안으로 들어오세요.”

 

 할 걸음 내딛은 공간에는 소름끼치는 기분이 들었다.

 

 ‘뭐지?’

 

 강한 마력과 긴장감 넘치는 공기가 신전의 장엄한 분위기와는 다른 압도를 느끼게했다.

 나와 가비가 들어오자 보조신관님은 다시 벽을 닫으셨다.

 

 벽이 문처럼 열리는 것은 처음 봐서 감탄이 나오기는 했지만, 그만큼 중요한 곳인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자, 이곳입니다.”

 

 보조신관님이 가리킨 곳은 바닥에 있는 네모난 흔적이었다.

 

 “여기가 무슨?”

 “이곳이 지하세계와 통하는 문입니다. 12대륙 중 오직 이곳에서만 가능한 일이지요. 하지만 지금은 열리지가 않습니다.”

 “바로 리한 때문이지!”

 

 가비는 웃으며 말을 했지만 목소리에서는 화가 느껴졌다.

 

 “예, 맞습니다. 리한 그 자가 이 곳 전체에 보호 마력을 걸어두고 가버렸죠 그 때문에 몇 년 동안 이곳의 보호 마력을 풀어보려고 했지만 더 강한 마력으로 보호 마력을 깨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는 답을 얻었습니다.”

 “나도 여러 번 시도해봤는데 안 되더라고. 진짜 황당하게.”

 

 가비는 정말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바닥을 처다 보았다.

 

 “그런데 저희가 어떻게 하면 되는 건가요?”

 “가지고 오신 리한의 검으로 보호 마력을 깨면 되겠습니다. 이 공간에 마력을 깨든, 지반을 무너뜨리든 상관은 없습니다. 어찌되었든 지하세계를 열기만 하면 되니까요.”

 

 지하세계가 연결된 곳이 신전 내부일거라고 생각해본 적도 없었던 나는 혼란스럽기도 했고 과연 가능할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가능할까요?”

 “일단 리한이 만든 결계에 리한의 마력이 남은 검, 그리고 우리의 마력이 더해지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해봐야지. 빨리.”

 “그렇겠네.”

 

 가비의 말에 나는 가지고 온 검을 꺼내들었다.

 

 “가비, 네가 할래? 난 검은 좀…….”

 “아냐. 네가 해. 여기 부서도 된다고 하셨잖아. 그리고 땅으로 휘두르기만 하면 되니까 잘하든 못하든 상관없어.”

 “그런가? 그래도.”

 “안 되면 내가 할게.”

 “그래. 알겠어.”

 

 나는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검에 마력을 모으기 시작했다.

 이미 검에 마력이 가득한데 나의 마력과 충돌을 일으켜서 마력이 번쩍이는 것이 눈으로 보일 지경이었다.

 

 ‘가능할까?’ 의문이 드는 순간에 가비의 목소리가 들렸다.

 

 “지금이야.”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검에 힘을 주고 땅을 향해 휘둘렀고 그 순간 마치 붕괴 당시에 느껴졌던 마력처럼 말도 안 되는 마력이 내 손에서 나오는 것이 느껴졌다.

 

 ‘어? 그때와 같아!’

 

 머릿속으로 그 날의 느낌이 선명하게 떠오를 때 모든 마력이 담긴 검격이 땅으로 향했고 땅과 부딪혔다.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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