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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쌍둥이와 두개의 심장
작가 : 반짝반짝슈이치맨
작품등록일 : 2016.10.28

쌍둥이로 잉태 되었으나 하나는 소멸 되어야 할 숙명 그리고 인간으로 보이지만 인간이 아닌 인간 이외 인종의 삶 그리고 그 속에서 발생 하는 사건들 인간이 절대 알 수 없는 그들의 이야기

 
10.
작성일 : 16-10-29 21:01     조회 : 472     추천 : 0     분량 : 5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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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혁은 제 정체가 들켜서 인지 말이 없었다.

 

 기분이 나쁜지 좋은 지도 알 수없었다.

 

 치혁은 언제나 웃는 얼굴이고 그래서 웃지 않는 얼굴이 숨기고 있는 뜻을 찾아 내지 못 한다.

 

 그가 웃는 것은 감정을 숨기기 위함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 했다.

 

 "이쪽은 각성한 얼아 안 된 여우 족 아가씨고 여럿 탐을 낼 정도로 탐스럽군 사랑스럽고."

 

 그가 말을 했다.

 

 "그건 그렇고 여긴 왠 입니까? 여긴 인간도 동물 족도 보다 시피 아무도 없는 곳이요. 이 곳에는 오로지 나만 있는 곳이요. 그런 곳에 온 것은 나에게 볼일이 있다는 말일 터인데 이 미천한 인간에게 무슨 용무가 있어서 친히 오셨오?"

 

 내가 물었다.

 

 "물어 보고 싶어서요."

 

 "뭘 말이요?"

 

 "요즘에 저의 주변에서 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체에서 당신이 쓴다고 알려진 칼을 사용 한 흔적이 발견이 되어서요."

 

 "그래서 그 범인이 내가 아닌가 하고 확인 차 오셨다."

 

 "그렇다기 보다는"

 

 "그럼 왜 그 사건에 신경을 쓰고 있나요?"

 

 "그 사건이 나와 연관이 있는 것 같아서요."

 

 "연관이 있다."

 그는 혼자 중얼 거리듯 말 했다.

 

 "네 그 피해자가 나와 많이 닮고 내가 보름에 몸을 달 빛 에 들어내는 바람에 나의 향이 온 곳으로 퍼져서 여우족 사냥꾼이 나를 타깃으로 행동을 개시 한 것이 아닌가 싶어서요"

 

 "그래요?"

 

 "뭘 믿고 저를 찾아 오셨오?"

 

 "아네?"

 

 그래 그의 말을 맞다. 그는 사냥꾼이다. 피해자의 몸에서 발견된 칼 자국 그것이 그의 것이다라면 그가 범인일지도 모르는데 그렇다면 나는 그에게 왜 이런 말을 한 것일까?

 

 잠시 흠칫 했다,

 

 "자자 장난은 그만 하고 당신이 아니니까 우리가 찾아 온 겁니다."

 

 "네 장난입니다. 조금은 진지한 모습에 장난끼가 든 겁니다.

 

 용서 하세요.

 

 "지나친 장난 이네요"

 내가 정색을 했다,

 

 그가 웃었다.

 

 잠시의 심각성이 느슨해졌다.

 

 " 내가 가졌다고 하는 칼은 달을 가르는 칼이라고 재월도라고 하지요.

 

 어떤 것도 자를 수 있는 검입니다.

 

 영적인 것 까지 자를 수 있다고 해서 달을 다른다고 재월도 라고 하지요.

 

 재월도는 나의 스승님이 가진 칼이었으나

 

 스승님이 뱀족의 수장과 싸우다가 돌아가시고 그 이후로 사라진 칼 입니다."

 

 "그럼 이번일이 뱀 족의 짓일 지도 모른다는 말이 되나요?"

 

 "재월도가 사라진지 벌써 60년이 넘었습니다."

 

 "그것을 봤다는 이들도 그것을 발견 했다는 이들도 없습니다.

 

 다만 내가 가진 재월도와 가장 비슷한 칼이 있지요.

 

 제가 재월도를 모방하여 만들었지만 재월도의 스피드와 파워는 미치지 못 합니다.

 

 이 칼을 모양은 재월도 지만 그 능력으로 치자면 그저 식칼에 불과 합니다."

 

 "그렇군요".

 

 치혁이 말했다.

 

 "모방 해서 만들었다는 그 칼의 사진을 한 장만 찍어 가도 될까요?"

 

 "네 그러십시요."

 

 "방이 누추 하여 들이진 못 하겠습니다. 금방 가져 나오겠습니다."

 

 하고 그는 방으로 들어갔다.

 

 잠시 뒤 그는 칼 끝이 45도 정도 꺽인 얇지만 중동 지방 이슬람 문명권에서 쓴다는 세이버와 흡사하나 그 꺽임이 또 다른 칼이었다.

 

 햇살에 번쩍였다.

 

  치혁이 사진을 찍고 나서 그에게 인사를 했다.

 

  스승님은 전쟁에 대해서 우려 하셨지요.

 

 또다시 전쟁이 일어난다고 절대 또 다시 그 전쟁이 일어 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무슨 희생을 치르더래도 라고 하셨습니다.

 

 이제는 전쟁을 말하는 사람도 없고 전쟁에 대한 기억이 없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 보다 더 많아 지다 보니 그런 것에 대한 신념을 가진 자들을 걱정을 기우쯤으로 생각 합니다.

 

 하지만 늘 뱀 족은 전쟁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다른 동물 종족을 없애고 인간들을 부리며 자신이 지배 하는 세상으로 만들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들을 부리다니요?"

 

 " 그들은 인간들의 속에 거 하며 인간들을 부립니다. 그런 술수를 가진 자들이지요.

 

 우린 인간처럼 살아갈 수 밖에 없지만 그들은 인간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 수가 얼마나 많은지도 우리는 모릅니다. 여전히 전쟁 중이지만 보이지 않고 그리고 느끼지 못 하고 있습니다.

 

  그래요 우리는 아직도 전쟁 중 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살아남고 우리가 건재 하다는 것을 뱀족 들에게 보여 줘야 합니다. 그러니 뱀 족 이외의 모든 종족들은 뭉쳐야 합니다. 그래서 저 같은 사람이 있는 겁니다.

 

 동물 종족이 그들 사이에 다리를 놓을 수 있는 지금 저는 그 계획을 진행 중 입니다.

 

 그의 말도 맞다.

 

 그는 그렇게 자신의 방법으로 살아 간다.

 

 그는 생존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대의를 위해 산다.

 

 자기 스스로의 안위가 아닌 세상 그것도 인간으로써 동물 족의 안위를 위해 나는 잠시 그에 대한 마음 속으로 존경의 마음이 들었다.

 

 대문을 나오면서 치혁이 말했다.

 

 "미친놈"

 

 "왜?"

 

 "저런 것 들이 큰 일 낼 놈들이야. 대의니 뭐니 하면서 그 대의를 위해 작은 것들은 희생 되어도 된다고 생각 하지.

 

 그냥 인간이면 인간으로 살면 그만 인데 말이야.

 

 동물 족들은 그를 좋지 않게 생각 해.

 

  왜 그가 혼자 저러고 있다고 생각 해?"

 

 "몰라."

 

 "그는 동류가 없어. 혼자 생각 할 뿐 아무도 동조를 하고 있지 않지. 동물 족을 찾아가도 그들은 힘을 빌려 주지 않아."

 

 나는 뒤 돌아보며 그가 가여웠다.

 

 나라도 그 대의에 나의 힘을 보태고 싶었다.

 

 "왜?"

 

 "그 사람하는 말 중에 하나라도 틀린 것 없는 것 같은데"

 

 "그냥 오지랖이라고 생각 하지.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뱀족에게 대항을 한다는 생각 자체에 힘을 잃어 버리는 거지."

 

 "여우 족 사냥꾼을 모두 몰살 시키는 일은 가능한데 왜 뱀 족에게 대항하는 것은 안 되지?"

 

 "너는 몰라도 너무 모른다. 사냥꾼은 개인 플레이라고 하면 뱀 족은 거대한 조직이야. 그것도 어마어마한. 여우 족 사냥 꾼은 끽 해야 50명 정도 되겠지 너네 여우 족의 그 정도 있을 테니까 하지만 뱀 족은 말이야 온 세계에 인간의 수만큼 아니 그 수보다 더 많이 세상을 움직이며 있을 수도 있다고 그랬잖아. 뱀 족은 인간의 몸 속에 들어가 인간을 움직인다고 그것은 우리의 능력에 대비 할 수 없는 능력이야. 우리가 가진 것이 수류탄이라면 그들이 가진 것은 스커드 미사일이라고 알겠어"

 

 "어느 누가 그런 말을 하는 미친 놈의 말을 듣겠냐?"

 

 "나의 진짜 적은 누구야? 누구긴 여우족 사냥꾼이지."

 

 사냥꾼을 애초에 누가 만들었어.

 

 "뱀들이."

 

 "그래 그렇다면 진짜 적은 누구야."

 "사냥꾼."

 

 

 "아니 뱀족이야."

 

 "우리가 이 굴레에서 벗어 날 수 있는 것은 뱀 족을 처단 하는 길 밖에 없어."

 

 "너무 어마 어마 한 일이야. 그들은 실체도 없고 중심 조직도 없어. 그냥 그들은 그들의 의식이 이어진 텔레파시로 움직인단 말이야."

 

 생각 그래 생각을 해 보자. 당장 뱀 족을 치러 가자는 건 아니잖아. 그냥 방법이 있을 거야."

 

 "없어, 그런 건, 그런 것이 있었다면 우리의 천년의 역사 속에 그런 시도를 한번 도 안했을 리 없어. 역사를 아무리 뒤져 봐도 뱀족을 대항해서 그들을 몰 살 시킴으로 자유를 얻는 다라는 자료도 없고......"

 

  "그러니까 생각을 좀 해 보자고 생각 한다고 돈드냐?"

 

 "에너지 소비지. 말도 안 돼는 소리니까"

 

 "너를 이 곳에 데려 오면 안 돼는데. 너는 너무 어리고 너무 무모해."

 

 "그렇기 떄문에 할 수 있을 수도 있잖아.

 

 "그렇기 때문에 죽는 거야."

 

 "야 동물 족들이 제일 많이 죽는 나이 대가 언제 인 줄 아냐?"

 

 "언제?"

 

 "태어나고 15세~20세 사이 제일 무모한 시대 니까 뭔 사고를 쳐도 사고를 치기 때문에 그 시기만 지나면 꽤 오래 산다고. 너네 할머니도 너를 두고 안절 부절 못 하는 이유 역시 그 나이의 치기 때문일거야".

 

 그래 그렇다고 치자 나는 사춘기 잖아. 사춘기는 그런 나이야."

 

 그렇게 말했다.

 

 "왜 그런 오기?

 

 "오기라고 할 말한 억지가 나왔는지 알 수 없는 다.

 

 초라한 집에 먼지를 밞으며 말을 하던 사냥꾼의 제자의 모습에 감동이라도 받았을 지도 모르지만 그가 들고 있떤 재월도를 들고 있던 장엄함에 홀렸던 건지도 모른다.

 

 "모방 된 재월도 일뿐인데 저 정도면 진짜는 어떻까?"

 

 밤새 그것을 상상하느라 잠을 설쳤다.

 

 아침에 늦잠을 자고 나가면서 할머니에게 다녀 오겠습니다 하고 말을 했더니 요즘 괜찮냐 하고 물었고 괜찮아.

 

 아무 일도 없어 하고 말을 했다.

 

  그래도 안심이 안 되는지 대문을 닫으려 고개를 돌려을 때도 여전히 앞치마 주머니에 손을 넣고 나를 지켜 보고 있었다.

 

 그래 죽음이다. 그까짓것 넘으면 진실이 보이리라 그렇지 않고 숨으면 나는 아무 것도 알지 못 한채 살리라.

 

 그럼 사는 것과 죽음의 차이는 무엇일까?

 

 진실이 알고 싶었다.

 

 그래서 할머니에게 아무 소리 하지 않았고

 

 그래서 진실을 대면하고 그 진실이 나의 목에 칼을 겨눠도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

 

 나이 때문에 치기 어린 생각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여전히 나의 머리 속에는 재월도가 그려저 있었다.

 

 

 

 

 "원래 그래. 재월도를 처음 본 사람은 그렇게 홀리고 말아." 기창이 말했다.

 

 "그거 모방이라고 했는데"

 내가 말 했다.

 

 "아니야 그 사람이 거짓 말 한걸 거야. 재월도는 진짜야."

 

 " 그래? 그럼 왜 그는 재월도가 모방이라고 말을 했던 거지?"

 

 

 커피숍에서 앉아 주문한 커피를 기다리며 치혁과 기창과 함께였다.

 

 

 "감추기 위해서지.

 

 " 그는 인간이잖아. 우리가 그것을 뺏으려 들면 뺏길걸 아니까"

 

 "하지만 그런 것을 뺏어 뭐 하려고 이런 세상에 아직도 그는 전쟁을 하는 사람이지."

 

 기창이 말했다.

 

 치혁이 그때 벨이 울려서 커피를 가지러 갔다.

 

 "전쟁이 난다는 사람과 아니라는 사람들이 있어 나는 무엇을 믿어야 할까?

 

 "너는 너의 생각대로 하는 거지 아무도 알려 주거나 강요 하지 않아. 너는 네가 믿을 것을 믿어야지."

 

 "그럼 너는 어떻게 생각 하니? 네가 내가 아는 제일 오래 된 동물 족이니까 제일 현명하지 않을까?"

 

 "오래 살았다고 다 그렇게 현명하진 않아.

 

 그렇다고 내가 현명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야.

 

 아무것도 확신 할 수 없다고 할 수 있어.

 

 전쟁이야 날려면 나겠지.

 

 하지만 전쟁이 난다면 나는 그 전쟁 속에 있지 않을 거야.

 

 그게 무슨 말이야. 전쟁의 양편에 갈라서 어느 누구의 편도 서지 않고 그저 나는 전쟁이 미치지 않는 곳으로 갈 거야."

 

 "그런 곳이 있단 말이야? 있지. 거기가 어딘데?"

 

 "알려 줄 수 없어. 그것은 나 만의 공간이니까 뭐 벙커라도 파놓은거야?"

 

 "벙커 하하하하 그렇게 생각 해도 좋겠네 마음대로 생각 해. 나는 나름 너희들에게 정보를 많이 준 셈이니까

 정보라.

 

 "진짜 재월도를 가진 그가 범인 인지도 모르겠네?. 인간과 동물 족을 다 같이 자극 하기 위해서 재월도를 사용 해서 말이야. 그 사람 재월도에 홀려서 한 짓인가?"

 

 "그건 나도 모르지."

 

 나도 그건 알 수 없어. 그렇게 말을 하곤 있지만 기창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표정이었다.

 

 치혁이 커피를 가지고 돌아 왔다.

 

 "나는 너의 그 표정이 싫어." 치혁이 말 했다. 그게 하루 이틀 일인가?

 

 기창이 말 했다. 그것도 웃으며......그때의 기창의 웃음을 보면서 좋다 고 생각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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