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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작가 : 해적선장
작품등록일 : 2016.10.27

역적으로 몰려 바닷가 마을로 귀양을 온 왕족 김현은 신비한 도승 성탄스님으로 부터 기묘천서라는 비서를 얻게 되고, 김현과 한 마을에서 자란 윤슬과 치우의 인생의 역정 이야기

 
7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작성일 : 16-10-29 17:56     조회 : 519     추천 : 0     분량 : 6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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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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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우는 내키지 않는 발걸음으로 윤슬의 손에 이끌려 김현의 집으로 향하였다.

 “나가 도대체 왜 이 일에 끼야 되는지 이유를 몰겠다. 바우 아재가 억수로 기대하고 있던데…행님 이건 도둑질 아입니까?”

 “아따 참 말로 덩치는 곰 맹키로 큰 양반이 겁이 나서 그래 싸요? 내는 그 얼라의 맑디맑은 눈망울을 보고 있자니 가심이 짠해서 잠도 안 오고 밥도 안 넘어 가두만. 갸를 한양 대감 집에다 보내면 제대로 살겠소?”

 “그래 치우야. 나도 이번엔 윤슬이 의견에 적극 찬성이다. 만물은 각자 그 위치에 있어야 할 이유가 있는 법이고, 제 자리에 있을 때 세상도 잘 굴러 가는 법이다. 또한 아까 스님도 그리 말씀 하시지 않더냐?”

 “형님. 원체 잘난 척 했는데 그 책 읽고 나서는 좀 심해졌소”

 “하하하하 그러하냐? 내 잘난 척이 심해진 만큼 너의 무공도 깊어진 것이 다 그 책 덕분 아니겠냐!”

 “윤슬아 그나저나 니 아까 그 아 귀에다 대고 머라켔노? 갸도 니한테 머라머라 하대?”

 “아니 근디 참 말로 그 아가 하는 말을 아무도 못 알아들었소? 내 눈치를 쓰윽 보니 나만 알아 들은거 같긴 하두만”

 “니는 갸가 하는 말을 알아들은기 맞제! 머라 카던데?”

 “그 것은 갸와 나만의 달콤한 비밀이요잉. 좌우당간에 갸를 잡고 있음 마을에 큰 화가 일어나고 좋을 것이 하나도 없을 것이요. 결정적으로 중요한 건 나의 소원을 들어 준다 허니 큭큭”

 “아 맞나? 그럼 시방 이 모든 것을 니 사적인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우리를 이용한다는 기지? 난 갈란다.”

 “아따 이 야속한 양반 좀 보소. 내가 혼자 입 싹 닦을 사람이요? 사람을 참 말로 멀로 보고 서운허요.”

 윤슬의 입에서 나온 계획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바우가 창고 앞에서 잠 들 때 까지 기다렸다가, 잠이 들면 대청마루로 치우가 옮기고 창고 문을 열어 반인반어를 구출해 낸다는 것이다. 윤슬이가 반인반어와 대화가 가능하니 그 아이가 소리를 지를 염려도 없다. 이 작전의 키는 바우가 잠만 들면 되는 것이다. 셋은 바우가 담 너머로 집 안을 교대로 들여다보며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워메 겁내 졸린 거. 이게 사람 할 짓이 못 되는갑소. 그냥 치우 오라버니가 냅다 힘으로 아재를 밀쳐 뿔고, 그 아를 델꼬 오는 건 어떻소?.”

 “와 동네방네 소리 다 지르고 난리를 치지”

 “쉿! 조용히 해 보거라. 이제 완전히 잠이든 거 같구나”

 셋은 마당을 가로 질러 인어를 가둬 놓은 창고 앞에 다다른 후, 바우가 잠든 것을 다시 확인 한 후 치우가 그를 솜털처럼 가볍게 들어 올렸다. 이때 바우의 속주머니에서 열쇠 꾸러미가 떨어져 바닥에 닿을 찰나 윤슬이 잽싸게 짚신을 벗고, 양 손으로 김현의 어깨를 잡아 균형을 잡은 후 오른 다리를 쭈욱 뻗어 열쇠고리에 엄지발가락을 끼워 낚아챘다. 윤슬은 치우에게 조심하라는 무언의 경고 눈빛을 보낸다. 윤슬의 엄지발가락에 걸린 열쇠꾸러미를 꺼낸 김현은 조심스럽게 창고의 문을 연다. 인어소년은 추운지 몹시 떨고 있었으나, 금세 윤슬을 알아보고 안도의 눈빛을 보낸다.

 “아가 일로 온나. 이 누나가 니 어무이 아부지한테 조심히 돌려 줄 끼니 좀만 기다리거라잉” 윤슬은 조용히 다가가 인어소년을 안아 주고는 치우에게 턱짓을 한다. 치우는 의아한 눈빛을 보냈지만, 이내 체념하고 인어소년을 사뿐히 들어 오리고 집 밖을 나선다. 동네를 벗어나자 인어소년은 머라고 말을 하는듯하나 둘은 알아들을 수가 없고, 오직 윤슬만이 고개를 끄덕인다.

 “윤슬아 내 말을 이 얼라한테 좀 전해라. 이번 일에는 참 말로 내 공이 절대적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고.  사람이 은혜를 입으면 반드시 갚아야 하는 기라. 아니 사람이 아이라도 짐승이던 물고기던 마찬가지라고 단디 전해래이”

 “아따 알것소. 거 좀 조용히 좀 하고 갑시다잉”

 마침내 바닷가에 이르러 치우가 조심스레 인어소년을 바다에 내려놓자 인어소년은 눈 깜짝 할 사이에 어두운 바다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윤슬아! 이기 우찌된 기고? 그냥 가 뿌맀네?”

 치우가 놀라 윤슬을 쳐다보자 윤슬이 더 당황해 하는 눈치다.

 “아…거머시냐…내…내가 약조를 이미 다 받아났소. 야가 어매 아배가 빨리 보고 잡아서, 그런갑소. 워매 속이 참 말로 시원하요. 맴이 이리 가뿐 한 것을”

 윤슬은 치우와 김현의 눈치를 살피며 호들갑을 떤다.

 “내 고마 이럴 줄 알았다. 그래도 고맙다는 인사 한 마디는 하고 갈 줄 알았더만, 아 새끼가 싸가지가 없다 안하나. 고마 가입시다 형님”

 “그래. 부디 우리 고을에 나쁜 마음 품지 말고, 훠이훠이 잘 떠나시게. 행여 다시 어부 그물에 걸리는 일 없게 조심하고”

 셋은 한참동안 검은 바다를 바라 본 후 발 길을 돌려 집으로 향한다.

 ‘기분이 쪼까 찜찜하긴 헌디, 엄마 찾아 잘 갔겄제’

  

 경상도 고을의 사또 조남박은 이른 아침부터 이방을 호출한다.

 “이방. 강물을 막아 놓은 작업은 다 끝났고, 치어 방류도 끝마쳤나?

 아침부터 신경질적이고 포악스러운 목소리가 일상생활인 사또가 어쩐 일로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방에게 확인 작업을 한다. 이런 때가 더 조심을 해야 할 때라는 것을 이방은 직감적으로 알고 있다.

 “네. 사또 한 치의 차질도 없이, 일을 끝 마쳤습니다.”

 조남박은 기분 나쁜 미소를 흘리며 이방에게 다음 말을 잇는다.

 “수고했다. 보를 맨들었으니 이제 본전을 뽑아야 안하겠나. 앞으로 보에 담겨져 있는 물을 사용 할 때는 물세를 받아래이. 2인1조 3교대로 입구를 지킴서 물 한 바가지 퍼 갈 때 마다 세금을 내야 한 단 말이다.”

 이방은 이 인간이 아침부터 실성을 한 것인지, 자기가 잘 못 이해를 한 것인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되묻는다.

 “사또? 지금 멀쩡히 흘러가던 강물을 막아 놓고 그 물에다 세금을 붙이시겠다는 말씀이십니까?”

 “물을 이제 가다 놔서 갖다 쓰기가 훨씬 편해 졌다 아이가!”

 “그 보를 만드는 작업도 고을사람들이 다 했는데, 반대 하던 일을 시켜 놓고 물 사용료를 내라 하시면.”

 이방이 고개를 떨구며 궁시렁 거리자, 조남박은 이방의 얼굴 아래로 얼굴을 들이밀고 역겨운 미소를 짓는다.

 “으흐흐흐 이방. 내 머리 참 말로 잘 굴리지 않나? 이런 창조적인 생각이 나라 살림에 보탬이 되는 것이다.”

 조남박은 갑자기 얼굴에 웃음기를 거두고 이방을 쏘아 보며 명령한다.

 “내가 니한테 항상 이야기 했다! 토 달지 말고 내가 시키는 데로만 하라꼬! 대들고 짖으면 어제 맨 치로 다 감옥에 쳐 넣으면 된다!”

 이 때 바깥에서 소란스런 소리가 나자, 이방은 이어질 조남박의 무자비한 주먹질을 피하기 위해 잽싸게 밖으로 나간다. 이방이 밖으로 나가 보니, 손달군의 부인 박정숙이 하얀 소복을 입고 관아 한 가운데 앉아 있는 것이다. 각진 얼굴에 굳은 표정을 지으니 더욱더 강인한 인상을 풍기었고, 결의에 찬 태도에 관졸들도 감히 쫓아 내지 못 하고 그녀가 하는 행동을 지켜 볼 뿐이었다. 헌데 관아 밖을 보니 고을 대부분의 장정들뿐만 아니라, 아낙들까지 몰려 나와서 밖이 소란스러웠던 것이다. 관졸들은 손달군과 아이들을 하옥 시킨 것이 이런 결과를 불러 올 줄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다. 괜한 불똥이 자기들에게 까지 튈까봐 안절부절 못 하고 사태를 관망하고 있었다.

 “이기 머야? 지금 신성한 국가기관에 떼거지로 몰리 와서 날 겁박이라도 하겠다는 기가?”

 조남박은 군중들을 향해 크게 소리는 질렀지만,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폭동으로 까지 이어질 기세는 없었지만, 사람들이 하루 밤 사이 이리 모인 것은 예상하지 못한 바이다.

 “사또 저는 손달군의 처 박정숙이라고 하옵니다. 저희가 어찌 감히 사또를 위협할 수 있겠습니까? 죄가 있다면 당연히 받아야 할 것이지만, 지금 제 서방인 손달군이 하옥이 되어 있어서, 사또 아버님의 공덕비 작업이 지연 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제 남편과 그 일행들을 풀어 주시어 조속히 공덕비 작업을 속개 하시고, 대신 저를 잡아 두고 계시다가 공사를 마치면 다시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 옳다고 생각되옵니다”

 평소 같으면 감히 의견을 제시 한다고 길길이 뛸 조남박 이지만, 다른 꿍꿍이가 있는 그는 순순히 박정숙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조남박은 물세를 징수하기 전에 지 애비의 공덕비를 세우는 공사를 지시 하였었다. 박정숙은 관아로 오기 전 마을 대부분의 일이 손달군의 손에서 진행이 된다는 핑계로 그의 석방을 요구하기로 작정 하였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석방 요구는 사또에게 굴욕적일 수 있으니 아녀자의 몸으로 자기가 대신 감옥에 있겠다고 하면 남자인 사또가 거절하기 힘들 것이라 예상하였다.

 “내가 심정이 본디 착해서, 니년 부탁을 이번 한번은 들어 줄 끼다. 대신 손달군은 감옥에서 나가는 즉시 우리 아버님 공덕비 사업에 전력을 다 해라. 이것이 나의 은혜에 보답 하는 길임을 명심해야 한데이”

 “저 자슥 완전 정신 나간 놈 아이가? 아 지 아비 공덕비를 우리 동네에 왜 세우노? 그것도 백성들 수탈 하다가 맞아 디진 작자의 공덕비를 왜 세우나 말이다”

 “됐소. 고마. 일단 오늘은 우리도 물러갑시더. 1년 넘게 보 만드는 작업도 새가 빠지게 했는데 그깟 공덕비 후딱 세워주고 맙시더. 누가 찾기나 한다고”

 “하이고. 참 말로 징한 노무 세상이다”

 감옥에서 대강 이야기를 듣고 나온 달군은 곧장 부인에게로 달려간다.

 “내 부인 땜에 몬 살겠소. 참 말로 이기 머 하는 짓이오. 내 며칠 있다 나올 낀데, 아녀자의 몸으로 어찌 옥살이를 하겠다고 “

 부인에게만은 유달리 살뜰한 달군은 울먹이며 말을 잇는다.

 “쪼매만 기다리소. 내 먼 수를 내서라도 금방 꺼내 주겄소. 내 그리고 나오기 전에 덕봉이 한테 말 다 해났소. 집 맹키로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다 해 놓고 왔소. 아이고! 그래도 우리 부인이 찹디 차분 감옥에서 우째 잠을 잘 끼고……”

 “서방님, 제가 지금까지 사또의 하는 짓을 면밀히 살펴 본 결과 이것으로 끝이 아닐 것입니다. 서방님은 이 길로 즉시 믿을 만한 분들을 추려서, 불곡산 감악골로 들어가십시오. 수일 내에 타지 군졸들이 몰려와 일이 어려워 질 것입니다”

 “부인 그기 먼 소리요? 내가 부인을 두고 혼자 어데로 간단 말이요. 내일 타지 군졸들이 온다는 말은 또 먼 소리고”

 조남박의 매서운 눈초리에 군졸들은 두 사람을 떼어 놓았고, 박정숙은 감옥으로 손달군은 집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향하였다. 이방이 동분서주 하는 사이 조남박의 지시를 받은 형방은 인접한 2개 고을 사또에게 지원 병력을 요청하러 이미 길을 떠났다.

  

 인어소년이 그리 황망히 떠난 후 윤슬은 저녁을 먹고 나면 왠지 허전한 마음에 바닷가를 찾게 되었다.

 ‘참말로 무정하구 마잉. 내가 멀 기대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눈이 하도 서글퍼 보이서, 어미 보고 싶어 하는 눈이 짠해서 도와 준 것 인디, 그랴도 한 번 없이 가니 서운 하구마잉’

 윤슬이 혼자 생각에 잠겨 있을 때 어두운 밤바다 가운데서 에서 보글보글 물방울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먼 노무 고기 자맥질이 저리 요상하다냐’

 한 곳에서 나오던 물방울 줄기는 옆으로 하나 둘 씩 퍼지더니 여섯 일곱 군데로 퍼졌고, 물방울들이 갑자기 윤슬을 향해 달려오기 시작했다.

 너무 놀란 윤슬은 쪼그려 앉아 있다 엉덩방아를 찧는다.

 “으메, 멋이여 이것이?”

 물방울 위로 갑자기 일곱 인어 소년 소녀가 모습을 드러내었다. 그 중엔 며칠 전에 윤슬이 놓아준 인어소년도 보였다.

 “워매 놀래라. 애 떨어질 뻔 했다! 이 무심한 놈아! 근데 뭣하러 다시 왔는가! 어쩐지 한 번 돌아올 거 같아서 내 이리 밤마다 나와 있었긴 했지만 서도”

 인어소년이 특유의 소리를 내면, 희한하게도 윤슬의 머리에서 사람의 말로 전달이 되었다.

 “아~그 땐 너무 놀라서 일단 도망 간 것이고, 미안하다고? 괜찮혀. 이해혀. “

 “어? 아~ 여그는 너그 동무랑 형제라고? 잉. 나도 다 반갑고만”

 “머시여? 선물? 아이고 됐다. 내가 그런 걸 바라고 한 짓이 아닌데 참 말로. 자꾸 그러만 나 갈라요. 쩝,,,,,머 또 니가 사람은 아니지만 성의를 무시하면 안되니께 내 고맙게 받겄소. 헤헤”

 윤슬이 인어소년에게 가까이 다가가니 인어 소년은 3가지 색깔의 구슬을 내민다. 그리고 구슬에 대해서 설명을 하기 시작 하고 윤슬은 주의 깊게 경청을 한다.

 “헉. 고것이 참 말이여? 하기사 니 존재 자체가 믿기지 않는 일 잉께. 이게 그러니께 보통 구슬이 아니고마잉. 고맙네. 내 잘 사용하고 도움이 되면 언제 또 되갚을 일이 있을 것이요”

 인어 소년은 윤슬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마치고 다시 바다 속으로 사라졌다. 인어소년이 사라져 가는 바다를 바라보며 윤슬은 아쉬움이 섞인 혼잣말을 잇는다.

 “그려 잘 가서 따신 밥 묵고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사소. 사람으로 태어났심 우리 서방님처럼 참말로 잘 났을 기구만. 아쉽네. 잘 가소!”

 “니 미칬나? 지금 아무도 없는 바다에다 대고 머라 카노?”

 갑자기 나타난 치우 때문에 놀란 윤슬은 그만 구슬을 떨어뜨릴 뻔 한다.

 “아따 이…곰 새끼 같은 양반이 놀래라…인기척 좀 하고 다니소.”

 돌아서 집으로 향하는 윤슬을 치우는 황망해 하며 바라본다.

 “저기,,,상사병이 단디 나서 정신이 나간 거 아닌 가 걱정시롭내”

 오늘은 윤슬이네 바다에 반달이 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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