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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운룡쟁천
작가 : 조돈형
작품등록일 : 201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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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룡전설의 기재 8인의 등장으로 들썩이는 천하.
그러나 여기 진정한 전설이 눈뜨려 하고 있었다.
그가 무림에 모습을 드러내는 날, 새로운 전설이 탄생할 것이다.
온 무림이 숨죽이며 기다리던 도극성의 무림행이 시작된다.

 
제 10 화
작성일 : 16-07-14 09:58     조회 : 413     추천 : 0     분량 : 6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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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령단이 어떤 물건인지 알고나 있는 것이오?”

 화를 가라앉힌 좌패천이 조용히 물었다.

 “대충은.”

 “수라검문에도 이제 두 알뿐인 보물이외다.”

 “한 개만 있으면 돼.”

 “…….”

 또다시 불같은 화가 치밀어 올랐으나 좌패천은 입술을 꽉 깨물며 참고 또 참았다.

 도통 말이 통하지 않는 인물이다. 문제는 그렇다고 어찌해 볼 수도 없다는 것.

 “마령단은 우리 수라검문의 보물. 원한다고 무조건 줄 수는 없소. 아, 물론 줄 수 없다는 말도 아니오.”

 슬쩍 표정이 변하던 소무백이 어디 계속 말을 해보라는 듯 팔짱을 꼈다.

 “마령단을 내주는 대신…….”

 “문주님!”

 “안 됩니다!”

 초종과 두문불이 기겁을 하며 좌패천의 말을 끊었다.

 그러자 다시 한 번 끼어들면 장로고 뭐고 그 자리에서 박살을 내버리겠다는 강력한 경고의 뜻을 지닌 무시무시한 눈빛으로 말문을 막아버린 좌패천이 말을 이었다.

 “그… 물건을… 돌려주시오.”

 수하들에게 보였던 살벌했던 눈빛과는 달리 그의 음성은 어째 힘이 없었다.

 “…….”

 소무백이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자 좌패천이 약간은 애원조(?)로 말을 이었다.

 “가는 것이 있으면 오는 것이 있는 법이오. 이미 공청… 제길, 그 물건까지 가져가지 않았소? 한데 마령단까지 그냥 달라고 한다면…….”

 좌패천은 차마 줄 수 없다는 말은 하지 못했다. 하나, 그 뒷말을 모를 소무백이 아니었다.

 소무백이 이해한다는 듯 선선히 고개를 끄덕였다.

 “네 말도 맞다.”

 “고, 고맙소.”

 “해서 처음엔 마령단을 얻는 대신 네가 원하는 물건을 주려고도 했었다.”

 말의 어감이 이상하자 잠시 밝아졌던 좌패천의 표정이 묘하게 변했다.

 “그러나 이곳에 와 생각이 바뀌었다. 귓구멍이니 늙은이 운운하는 놈들에게 뭣 하러 그런 선의를 베풀겠느냐?”

 좌패천의 얼굴이 똥 씹은 표정으로 변했다.

 “하, 하면 이번에도 그냥 달라는 말이오?”

 “아니. 그건 아니다. 네놈들이 버릇없이 나왔다고 나까지 그럴 수는 없지. 그저 원래 하려던 계획을 취소해 줄 생각이다.”

 좌패천이 무슨 말인지 이해를 하지 못하자 소무백이 지나가는 어투로 한마디를 툭 던졌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사도천에게 주려고 했었다.”

 순간, 좌패천은 물론이고 좌패천이 언급한 물건이 무엇인지 알고 있던 천종보와 강호포, 그리고 겨우 몸을 수습한 화검종의 얼굴이 하얗게 질려 버렸다.

 “지,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는…….”

 좌패천이 온몸을 부들부들 떨며 고함을 치려는 찰나에 소무백이 또다시 한마디를 툭 던졌다.

 “안 준다고 했다.”

 그 한마디에 기운이 쭉 빠진 좌패천이 힘없이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더 이상 소무백과 말을 섞다간 복장이 터져 죽을 것 같았던 좌패천이 강호포를 보며 손짓을 했다.

 “가서 가져와.”

 이미 상황이 이렇게 될 것이라 짐작한 강호포는 땅이 꺼져라 한숨을 내쉬며 어디론가 사라지더니 조그만 옥함 하나를 들고 나타났다.

 “빨리… 사라져 주시오.”

 좌패천이 옥함을 건네며 말했다.

 “쯧쯧, 말버릇 하곤. 우두머리라는 놈이 이러니 수하 놈들이 그 모양이지. 아무튼 준다니 잘 받겠다.”

 좌패천이 건넨 옥함을 냉큼 받아 챙긴 소무백은 이제 볼일은 다 봤다는 듯 거침없는 걸음걸이로 밖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그러다가 문득 고개를 돌려 말을 했다.

 “너무 억울해하지 마라. 혹시 아느냐? 사도천의 물건이 네게 올지 말이다.”

 그 말과 함께 소무백의 신형은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질식할 것만 같은 침묵이 집무실을 휘감았다.

 머리를 감싸 쥔 채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좌패천도 말이 없었고, 그를 이해하는 사람도, 그리고 눈앞의 상황을 전혀 이해할 수 없었던 이들도 침묵을 지켰다.

 한참 만에 고개를 든 좌패천이 두 눈을 감고 있던 천종보에게 말을 하면서 침묵은 깨졌다.

 “어쩔 수 없었다.”

 “알고… 있습니다.”

 천천히 눈을 뜬 천종보가 참담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싸우고 싶었다. 나 좌패천의 명예를 걸고, 수라검문의 자존심을 걸고 말이다. 그러나 그럴 수가 없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럴 수가 없었어.”

 “이해합니다.”

 “그 늙은이를 죽일 수도 있었다. 우리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있지.”

 “예, 있습니다. 대신 이곳에 모인 사람 중 최소한 삼 할은 확실히 죽겠지요. 살아남아도 태반은 병신이 될 것이고요. 특히 그의 성격을 감안한다면 다른 사람은 몰라도 문주님만큼은 결코 살아나실 수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수라검문은 최소 백 년 동안은 무림에 이름을 내밀지 못할 것입니다. 문주께서는 자존심 대신 수라검문을 살리신 겁니다.”

 “…….”

 “조금만, 조금만 더 참으시면 됩니다. 그 아이가 성장하면 지금의 굴욕은 열 배, 아니, 백배로 갚아줄 수 있습니다.”

 천종보의 말이 위로가 되는지 좌패천의 얼굴이 다소 밝아졌다.

 “그럴까?”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와 수라곡의 늙은이들이 목숨을 걸고, 문주님께서 방금과 같은 치욕을 참으신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렇지. 암, 그렇고말고. 군자의 복수는 십 년이 걸려도 늦지 않다고 했다. 나 좌패천, 군자는 아니나 그 정도 인내력은 지닌 사람이지.”

 의기소침했던 좌패천이 비로소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소무백이 남긴 마지막 말을 곱씹을 여유도 생겼다.

 “흥, 사도천 놈들도 고생깨나 하겠군. 우리가 마령단이니 사도천이라면…….”

 “사정(邪精)이겠지요.”

 “그렇지. 흐흐흐. 우리야 여유라도 있지. 놈들은 그거 하나잖아. 미칠 노릇이겠군.”

 자신이 당할 땐 몸서리치도록 치욕적이고 끔찍한 일이었으나 남이 당할 땐 무척이나 통쾌한 일. 사도천이 소무백에게 어떤 봉변을 당할지 떠올리자 웃음밖에 나오지 않았다.

 바로 그때, 노인의 정체에 대해 궁금함을 참지 못한 초종이 조심히 물었다.

 “도대체 저 늙은이는 누굽니까? 그리고 그 늙은이가 말한 물건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초종을 바라보는 좌패천의 눈빛이 살기로 번들거렸다. 소무백이 던진 말 중 하나를 떠올린 것이었다.

 “그러고 보니 늙은이 운운한 놈은… 이미 병신이 됐고.”

 좌패천의 시선이 기절해 있는 유자충에게 향했다가 다시 초종에게 돌아왔다.

 “귓구멍 운운한 놈은 바로 너였지?”

 “예?”

 “에라이!”

 좌패천이 그를 향해 손을 뻗자 무려 삼 장의 거리를 격한 장력이 초종의 가슴팍을 후려쳤다.

 “큭!”

 피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가슴팍으로 고스란히 장력을 받아들인 초종이 피를 토하며 비틀거릴 때 좌패천의 몸은 이미 허공을 날고 있었다.

 “네놈 때문에, 네놈의 그 경솔한 주둥이 때문에 그 아까운 마령단만 헛되이 날렸다.”

 노기충천한 좌패천의 주먹이 초종의 온몸을 격타하기 시작했다. 초종이 뭐라 변명을 시도하려 했으나 좌패천은 그가 입을 열 틈을 주지 않았다.

 얼마를 그렇게 두들겼을까?

 “크으!”

 마지막 신음 소리와 함께 초종의 몸이 축 늘어졌다. 그제야 주먹질을 멈춘 좌패천, 내력을 싣지 않아서 그런지 이마엔 꽤나 많은 땀이 흐르고 있었다.

 좌패천이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으며 좌중을 쏘아봤다.

 “저 늙은이가 바로 무석영가에 나타났던 늙은이다. 너희들이 별것 아니라며 태상장로에게 책임을 묻자고 그 난리를 피우게 만든 늙은이 말이다.”

 다들 꿀 먹은 벙어리처럼 고개를 처박고 아무런 대꾸를 하지 못했다.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어 수라검문의 수뇌들로 하여금 두 눈을 미친 듯이 부릅뜨고, 입을 쩍 벌리며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하는 한마디가 뒤따랐다.

 “빌어먹게도 그가 바로 천하제일인(天下第一人)이다.”

 

 

 

 제5장 기사회생

 

 

 

 “후아~”

 만총이 이마에 번들거리는 땀을 닦으며 털썩 주저앉았다.

 그의 앞에 어른 손가락 길이보다 더 긴 금빛 장침(長針)을 머리에서 발끝까지 온몸에 빼곡히 꽂은 도극성이 쌔근쌔근 자고 있었다.

 “참으로 곤란한 놈이로구나.”

 만총이 고개를 설레설레 내저으며 인상을 찌푸렸다.

 소무백이 만총이 열거한 영약을 구하러 떠난 이후, 시도 때도 없이 의식을 잃고 사경을 헤매는 도극성의 명줄을 유지하기 위해 만총이 기울인 노력은 상상을 불허할 정도였다.

 인명원에 있는 귀한 약재란 약재는 모조리 동원했고, 알고 있는 모든 처방과 침술을 사용해 치료를 했다.

 하나, 아무리 귀한 약재, 신묘한 침술에도 효과는 극히 미미했으며 도극성의 병세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욱 위태로운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고, 결국 황실을 떠나선 결코 사용해서는 안 되는, 오직 황실의 어의에게만 비전으로 내려오고 황족에게만 사용해야 한다는 금제가 있는 잠령회혼금침대법(潛靈回魂金針大法)까지 사용을 하고서야 비로소 급격히 악화되는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

 방금 전, 저승 문턱에서 놀고 있던 도극성을 구한 것 역시 잠령회혼금침대법이었다.

 “후~ 더 이상 버티기가 힘들 것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한계였다.

 비록 잠령회혼금침대법이 숨이 끊어진 지 만 하루만 넘지 않으면 그 어떤 사람도 살릴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뛰어난 침술인 것은 사실이나 한 사람에게 연거푸 사용할 경우 그 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도극성에게 처음으로 잠령회혼금침대법을 사용했을 때만 해도 곧바로 의식을 회복했지만 조금 전 시술했을 때는 정상적인 호흡을 찾기까지 무려 반 시진이 넘게 걸렸다.

 어쩌면 다음엔 영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할 수도 있었다.

 “벌써 한 달이 넘었건만 대체 언제까지 버티라는 것인지!”

 만총이 신경질적으로 소리를 지르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 한줄기 대답이 들려왔다.

 “투덜대지 마라. 네놈이 원한 약재들이 워낙 구하기 힘들어서 시간이 조금 더 걸렸던 것이니까.”

 “으, 으악!”

 만총이 기겁을 하며 뒤로 나자빠졌다.

 그의 앞에 언제 나타났는지 소무백이 서 있었다.

 “후~ 네놈을 믿는 것이 과연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소무백이 엉금엉금 기어서 겨우 몸을 추스르는 만총을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하는 짓이 영 믿음이 가지 않았다.

 “오, 오셨습니까?”

 만총이 겨우 정신을 수습하고 물었다.

 “아이는?”

 “아직까지는 무사합니다.”

 만총의 대답에 그의 어깨 너머로 도극성을 살피던 소무백이 조그만 주머니 하나를 건넸다.

 “네가 원한 것이다.”

 만총은 두말하지 않고 주머니를 열었다. 그리고 소무백이 구해왔다는 물건을 하나씩 꺼내기 시작했다.

 그의 손에 의해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것은 조그만 옥함이었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열어보면 알 것이고.”

 소무백이 퉁명스레 대꾸했다.

 “…….”

 소무백에게 질문을 한 것 자체가 실수라는 생각을 한 만총이 천천히 옥합을 열었다.

 그윽한 약향이 방 안으로 퍼져 나갔다.

 수십 년간 다루어보지 않은 약재가 없는 만총도 눈을 부릅뜨고 놀랄 정도로 환상적인 향기. 하지만 그는 역시 만만한 의원이 아니었다.

 만총은 방 안 가득 퍼지는 향기에서 뭔가 이질적이고 위험한 기운이 스며 있음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었다.

 “마령단이라는 것이다.”

 “음.”

 소무백의 말에 만총의 표정이 딱딱하게 굳었다.

 무림과는 별개의 세상에 살고 있었다고는 해도 과거 암흑마교의 비전이자 지금은 수라검문으로 이어진, 소림의 대환단과 버금갈 정도로 뛰어난 효과를 지녔다는 마령단을 모를 만총이 아니었다.

 “네 말대로라면 마령단은 팔맥 중 유난히 정기가 강한 대맥을 중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아니더냐?”

 “예? 아, 아니요. 그, 그렇기는 하지만…….”

 설마하니 마령단을 구해올 줄은 꿈에도 몰랐던 만총이 급한 손길로 나머지 물건들을 꺼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곧 믿기 힘든 일을 직면하게 되었다.

 그 어떤 영단과도 비할 수 없다는 소림사의 대환단, 극음의 기운을 지닌 사정, 단 한 알이면 평범한 사람도 우화등선(羽化登仙)시킬 수 있다는 태을신단(太乙神丹)을 비롯하여 각기 고유의 성질을 지닌 영단과 영초들이 모습을 보였다.

 “극양의 성질을 지닌 만년화리는 대환단으로, 극음지기를 품고 있는 천년설련실은 사정으로 대치하면 될 것이다. 그리고 음교맥에 흐르는 음기는 금관해룡(金冠海龍)의 뿔이면 충분히 중화시킬 수 있을 터. 그 밖에도 각기 다른 성질을 중화시킬 수 있는 약재를 구해왔다. 이제는 네가 나설 차례다.”

 “…….”

 만총은 멍한 눈을 들어 소무백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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