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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청춘의 빛 -십오년의 과거형-
작가 : 윤아영
작품등록일 : 2021.12.26

청춘의 빛-과거형-은 단편수필소설입니다.
이야기는 이어지지 않고 에피소드 한 편씩 한 편씩 연제되어집니다.

청춘의 빛은 저자의 실제이야기를 바탕으로한 이야기입니다.
원고는 10년전에 거의 완성되었지지만 이번 기회로 꼭 마무리 지을 수 있기를 바라며 잘 부탁드립니다.

 
3화 청춘의 빛 -혼란_ 그리고...-
작성일 : 21-12-27 04:22     조회 : 169     추천 : 0     분량 : 5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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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은 왠지

 기분이 좋았었다. 왜 그러날 있지 않는가. 자고 일어나났는데 그냥 흐뭇한.

 그래서 아침부터 기분 좋은. 아마도 회사도 쉬고. 그리고 밤에 친구들과 술 약속도 있었으니 그랬지 싶다. 솔직히 그때의 나는 지금보다는 술을 잘 마시지 못했지만 다만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술에 취하면 누이 잘 안 보인다는 것, 그리고 술이 빨리 깬다는 것. 이 두 가지.

 

 그날도 어김없이 민현과 문자를 보내고 있었던 나는 함께 만나는 친구들 중에 민현 자신도 간다는 말에 순간적으로 마음이 덜컥했다. 아무리 내가 부정적으로 하고 또 해봐도 이런 격한 반응을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신경이 쓰였긴 많이 쓰였는지 달님의 얼른 얼굴을 비춰주기를 마음 졸이며 기다리고 있었지만 왠지 오늘은 달님이 쉬었으면 하는 바람도 들었었다. 하지만 언제나처럼 날님의 고개를 내미시면 친구들과 함께 약속장소로 향하는 나다.

 그 때 다른 친구들의 마음은 어떤지 모르겠다만 그 때의 내 마음은 ‘폭풍전야’였다.

 왜인지 모르겠다. 그냥 마음이 들쑥날쑥 그랬다.

 그리고 얼 말쯤 걸었을까. 저기 앞쪽에 함께 만나기로 했던 친구들이 보이면 그 중 참 어이없게도 유독 빛나 보이는 민현을 먼저 발견 한 다는 건 나에게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였다. 이미 내 눈이 먼저 그에게 향하고 있었으니 이건 뭐 그렇게도 미련할 수 없는 거다. 그래서 한숨 비슷한 웃음을 지으며 조용히 혼잣말을 했더랬다.

 

 “나 참 미쳤네. 미쳤어”

 

 우리는 아직 이른 시간이라 저녁을 먼저 먹고 노래방으로 향했다. 내가 노래 좀 부른다는 소문이 나 있었는데 참 야속하게도 마음이 편하질 않으니 노래 부를 맛도 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조용히 의자에 앉아 멍 때리라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기분 좋은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고갤 올려 앞을 보니 자그마치 민현이가 노랠 부르고 있는 것이다. 참 생긴 거랑 맞게 무언가 끌어들이는 목소리로 부르는 거다.

 이 곡을 아는 사람들은 가사가 얼마나 와 닿는지는 알 것이다. 난 곧 멍때리는 것도 그만 둔 채 민현을 빤히 보며 보래에 집중했다. 그러자 주위의 소음이 줄어들고 확실히 들려오는 민현의 노래.

 

 

 ‘​

 

 너무나도 잘하고 있는 거야

 끝까지 웃어야해

 넘치려는 눈물 흘려선 안 돼

 아무렇지 않은 듯

 

 ​그렇게 사랑이란 좋은건가봐

 니모습 눈이 부셔 눈을 뗄 수 없어

 사랑에 빠져있는 너의 모습을

 사랑에 빠진 내가 이해해야겠지 마음껏

 

 ​마음대로 울기라도 했으면 차라리 편했을까

 사랑한다 말이라도 했으면 보내긴 쉬웠을까

 

 ​넌 멀리 있어서 닿지 않아서

 나에겐 더욱 아름다운 건가봐

 

 ​돌아서 너를 보며 아직 기다려

 언제나 같은자릴 지켰던 것처럼

 

 잊으려 잊어보려 노력 해봐도

 잊을 수 없다 는걸 알아갈 뿐이야 마음껏

 

 마음대로 울기라도 했으면 차라리 편했을까

 사랑한다 말이라도 했으면 보내긴 쉬웠을까

 

 ​넌 멀리 있어서 닿지 않아서

 나에겐 더욱 아름다운 건가봐

 

 ​

 

 늘 지키고 있어도 비켜갈 인연인걸.

 내 가슴도 멍들고 흐르는 눈물도

 또 다시 너를 찾아

 

 ​다시는 그 사람 놓치지는 마

 너를 웃게 하잖아

 

 이렇게나 눈물이 흐를 만큼

 너무 보기 좋은걸

 

 ​아무것도 변한 것은 없잖아

 널 바라볼 수 있잖아

 이렇게나 눈물이 흐를 만큼

 너무나 행복한걸.

 

 ​

 넌 멀리 있어서 닿지 않아서‘

 

 

 -MC THE MAX의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中에서-

 

 

 

 

 

 

 

 노래가 끝이 나고 왠지 민현이 나를 보는듯한 느낌에 급하게 고래를 반대로 돌렸다.

 어떻게 표정을 정리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원래 내가 감정기복이 심하긴 하지만 겉으로 드러내는 그런 성격은 아니다.

 그런데 저 가사가 왠지 나를 기운 빠지게 만들어보여서 민현을 똑바로 볼 수 없었다.

 분명 난 저 가사에 감정이 흔들려 슬프거나 혹은 허탈한 그런 종류의 표정을 하고 있을 테니까. 난 사람을 한 번 좋아하면 정말 저 제목그대로 해바라기가 된다. 그러다 보니 첫사랑과 닮은 삶이, 그것도 왜인지 내 심장을 혼란스럽게 하는 사람이 저 노랠 부르니까 뭔가 꽉 막힌 듯한. 울컥할 것 같은 휩싸여 버린 것이다,

 그러다 답답함에 노래방에서 빠져나와 내가려가는 계단에 주저앉았다.

 

 나의 첫사랑.

 그 사람은 는 빛나는 존재였고 또 예뻤다.

 내가 다른 학교로 진학한다는 소식에 본인이 그 쪽에 친구들이 있으니 잘 봐 달라, 해주겠다던 그런 사람. 노는 사는 이었지만 그래도 나에겐 4년을 알았고 잊는데 까지는 두 배로 걸렸던 그 사람.

 

 이렇게 있으려니 내가 미련스럽기도 하고, 마음은 혼란스럽기만 하고 그렇다.

 그러나 그 중 나를 더욱 힘 빠지게 했던 것은, 정말 바보 같게도 내 마음속에, ‘내가 여기 나와 있으면 민현이가 나오지 않을까.’ 배려감 넘치는 사람이었으니까. 그래도 기다리는 나.

 기대감이란 게 이렇게 무서운 거였나.

 

 정마 집에 가고 싶었지만 일단은 앉아 있기로 했다.

 그 희망 없는 기대감에 사로잡혀.

 

 하지만 갑자기 간다고 하면 왠지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은 기분에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노래방으로 향했다. 그리그 아무렇지 않은 듯 의자에 앉아 노래를 골랐다. 그러던 준수는 민현이 나를 보고 있는 듯 한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나는 끝끝내 마주보지 않으려 리모컨을 찾아 번호를 눌렀다. 그리고 노래가 시작됐다.

 그렇게 시작된 내 노래는 누구를 향한 것인지, 누구를 보며 하는 노래인건지 본인도 모른ㄹ채 그 가사에 너무 감정이 치우치지 않게 그렇게 날 타이르며 심장부터 올라오는 그 감정을 애써 누르며 노래를 불렀다.

 그를 보지 않으려 고갤 계속 돌린 채.

 

 

 

 ‘왜 내게 말하지 않았죠.

  그대를 떠난 예전 사람과

  참 많이 닮아서 나를 만난 거라고

  내 모습에 숨겨진 그에게 이끌려 머문 거라고

  그와 갔던 곳에 갔나요.

  그 곳에서 날 보면서

  그와 함께 했었던 시간을 추억했나요.

  날 사랑하지 말아요.

  날 사랑하면 안돼요

  그대 맘을 믿고 싶어 하면 그땐 어떡해

  혹시라도 그가 돌아온다면

  나는 또 어쩌죠 보낼 수 없다면

  날 용서해줄 수 있나요

  그녀와 닮은 그대 때문에

  나 역시 쉽사리 빠져들게 된걸요.

  늘 가슴 한 구석에 그녀의 자리를 비워둔 채로

  못 해준 게 너무 많아서

  울린 일이 맘에 걸려

  대신 그대에게 더 잘하고 싶었었나봐

  날 사랑하지 말아요.

  날 사랑하면 안돼요

  그대 맘을 믿고 싶어 하면 그땐 어떡해

  혹시라도 그가 돌아온다면

  나는 또 어쩌죠 보낼 수 없다면

  다시 길들여지는 게

  다 잊고서 시작하는 게

  상처 될까 원할수록 겁이나

  사랑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아직 안돼요

  서로 외로움이 외로움을 키울 뿐이죠.

  그대 안의 내가 그보다 크면

  내 속의 그대가 그녈 다 지우면

  와줘요’

 

 

 _테이_닮은 사랑中에서-

 

 

 하지만 이 커다란 감정을 못내 지우지 못한 난 노래를 다 부른 다음에야 그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런 날 민현도 바라보고 있었던 듯. 우린 순간 눈이 마주쳤고 그때 친구들이 예약해놓은 신나는 노래들이 흘러나왔다. 그리고 순식간에 시끄러워진 노래방 안.

 

 그리고 그 소리는 들리지 않는 듯 어두운 조명아래 가만히 서로만 보고 있는 그와 나.

 그 시끄러운 곳에서 서로만 보고 있는 너와 나.

 그 때의 민현의 표정은 무표정이었다. 내 표정은 모르겠다. 지금 생각하면 아마도 복잡하고 아련한 얼굴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하지만 정확한건 나는 그때 그의 마주춰오는 시선에 피하지 않고 계속 함께 바라보았다라는것

 

 그렇게 한 시간여 더 지나고 우린 노래방을 벗어났다.

 근데 우리가 간과한 게 우린 고작 16살. 것도 모두 동갑.

 유독 단속이 심했던 그 곳은 우리를 받아주지 않았고

 그래서 내가 생각해 낸게 그 약간 춥다면 춥고 알맞다면 알맞은 그 야심한 새벽에 우린 쌩판 모로는 아파트 단지로 들어가 무작정 한 곳을 고르고 옥상으로 향했다 는 것.

 

 그리고 그 행동은 지금 이렇게 커서 생각해도 정말 올바른 선택 이였더라는 것.

 

 (하지만 그렇다 고해서 호기심에 하면 된다는 것. 경비아저씨 달려옵니다)

 그래도 우린 운이 좋았던 거다.

 실제로 경비아저씨가 달려오시기까지 했지만 잘 도망쳤으니까.

 

 그렇게 옥상으로 가나 우리들은 서로 각자 알맞은 자리를 꾀 차고 술을 먹기 시작했다.

 아직은 어렸던 그 날들의 어린 우리는 그냥 술을 빨리 먹기만 할 뿐, 진정으로는 술을 마지는 법을 몰랐던 것 같다. 그러니 그 분이 강림하셨다. 마시기 한 시간도 안 된 사이에.

 

 

 그 야심한 새벽.

 좀 습하지만 덥진 않아 얼굴의 열은 천천히 식어가고 내 눈은 더욱 뿌옇게 변하면서

 ‘나 취했어. 라고 온 몸으로 항의하는 그런 모습이 되어 버렸다.

 

 살짝 싸한 기운이 감도는 그곳의 하늘에는 휘영청 달님이 우릴 내려 보고 있노라면

 그 시선의 끝에는 서로 뒤엉켜 있는 아이들.

 완전히 뻗어 차가운 옥상 바닥에 누어버린 아이들.

 아직도 쿵짝이 맞아 과다섭취를 하고 있는 아이들.

 이제 막 곧 뻗을 아이들.

 

 그리고 그 어지러운 곳의 옥상 한 가운데에 안전선을 표시해둔 철봉에 달님을 보고 있는 나와 그리고 내 앞에 앉아 함께 달님을 바라보는 그. 그리고 그 사람을 닮은 너.

 그 때의 나는 엄청 취했지만 정신력 하나만 믿고 그냥 그렇게 있었다.

 

 하지만 갑작스런 차가운 느낌에 번뜩 정신이 든 내가 고개를 내려 앞을 보았다. 하지만 이미 정신력과는 상관없이 뿌옇게 보일 뿐.

 그저 이제는 서로를 마주보고 있구나, 라고 알게되는 나일 뿐.

 

 

 민현이는 그 차가운 손으로 내 볼을 감싸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을 뿐.

 그래. 평소 같았으며 일어났겠지만 ‘온 몸이 취했어요’ 라고 말하는 핑계로 나는 가면히 그 손에 내 손을 가져다 대었다.

 

 그러자 내 손을 나머지 다른 한손으로 내리며 다시 손을들어 볼을 깜싸며 톡톡 두드리는 그를 닮은 너. 첫사랑을 닮은 사람. 그리고 최근에 알게 된 내 심장이 반응하는 사람.

 

 “준순아, 괜찮아?”

 “응”

 “정말 괜찮은가 맞아? 눈이 다 풀렸는데”

 “맞아. 나 김준수 맞아. 그리고 너는 민현이구나. 그래. 민현이구나.”

 

 아. 내 심장에 참 아리게도 아파온다.

 나는 궁금했다. 이 폭풍이 그를 닮은 너인지. 아님 그 사람을 닮은 너이기에 오는 그런 아림이냐고. 그리고 이제 그 폭풍의 주동자를 확인한 나는 점점 선생해지는 민현의 얼굴과 천천히 깨어져 가는 술기운에. 그리고 그 만큼 나른한 몸을 느끼며 나지막이 물었다.

 

 

 “혼란스럽다. 정말_”

 “응”

 “혼란스럽다고, 이 폭동 때문에.”

 “폭동? 준수야, 그게 무슨 말이야?”

 “짜증나...”

 “왜, 무슨 일 있어? 폭동은 뭐고. 준수야, 정신차려봐.”

 “아... 몰라.”

 “...”

 

 그냥 당시의 나의 마음은 이랬다.

 

 ‘민현이에 대한 이 심오한 감정을 나 김준수가 인정할 수 없는 그 마음’

 

 “”김민현아, 전 몰라도 돼. 궁금해 하지 마.“

 “아니 준수야... 궁금해. 왜 혼란스러운 건데?”

 

 하지만 다행이 이 말을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다

 

 “김민현. 넌 몰라도 돼. 궁금해. 왜 혼란스러운데?”

 

 하지만 무언가 보채 듯 묻는 민현의 말에 나는 조용히 한 숨을 내쉬며 유천을 아무런 표정 없이 바라보다가 끝낸 한 번 더 한숨을 내 쉬며 내 볼에 있던 그의 손을 내 손으로 천천히 감쌌다. 그리고 느릿하지만 민현의 손을 정확하게 내 가슴에 가져다 대었다.

 

 그의 손이 닿기 때문인지 내 심장은 더 빠르게도 뛰고 있었지만 나는 그 두근거림을 숨기지 않고 되새기며 그의 눈을 똑바로 직시했다.

 그리고_

 

 “이거 때문에”

 

 

 그리고 기억은 더욱 흐릿하다. 지금까지도 잘 기억이 안 난다.

 그 흐릿했던 기억에 내가 기억하는 건 나는 그 말을 끝으로 힘이 풀려 잡고 있는 민현의 손을 놓은 것 같다. 하지만 다시금 잡는 듯 한 손길에 간신히 정신을 차려 그 손길의 흔적을 찾아가면 당최 읽을 수 없는 표정을 한 채 나를 가만히 보며 손을 잡고 있는 그가 보일뿐 이였다. 그리고 그 다음 내 심장이 더욱 세게 뛰었던 건 그 후 였던 것 같다. 그리고 그 한 손을 뻗어 내 어깨를 잡아 자신의 품으로 안으며 조용히 속삭이듯이_

 

 “나도, 마찬가지야_”

 라고 했던 그 후부터 내 마음과 나의 생각은 더욱 혼란스러워 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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