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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운룡쟁천
작가 : 조돈형
작품등록일 : 201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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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룡전설의 기재 8인의 등장으로 들썩이는 천하.
그러나 여기 진정한 전설이 눈뜨려 하고 있었다.
그가 무림에 모습을 드러내는 날, 새로운 전설이 탄생할 것이다.
온 무림이 숨죽이며 기다리던 도극성의 무림행이 시작된다.

 
제 7 화
작성일 : 16-07-14 09:51     조회 : 404     추천 : 0     분량 : 6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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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럴 수는 없다. 절대로, 절대로 그럴 수는 없다.’

 까짓 망신 정도 당하는 것은 얼마든지 감내할 수 있었다.

 하나, 은현선문의 대가 끊기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다른 것은 몰라도 그것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했다.

 벌떡 일어난 소무백이 품에서 자개 병을 꺼냈다. 그리고 영운설에게 선물로 주고 남은 공청석유를 도극성의 입에 모조리 부어버렸다.

 남은 양은 약 세 방울 정도. 한 방울로도 천하를 살 수 있다는 공청석유이니 그 가치는 감히 비교할 것이 없었다.

 도극성에게 공청석유를 복용시킨 소무백이 곧바로 아이의 몸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백회(百會)를 시작으로 회음(會陰)까지 임맥과 독맥을 따르는 모든 혈을 점하며 필사적으로 기운을 불어넣고 충맥(衝脈)과 대맥(帶脈), 교맥(쯅脈) 등으로 기운을 유도시켰다.

 그러나 워낙 완벽하게 막힌 상태라 기운을 통하게 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우우우웅.

 소무백과 도극성의 몸 주변으로 희미한 공기의 파동이 만들어지며 둘을 포근히 감쌌다.

 얼마 후, 소무백이 긴 숨을 내뱉으며 뒤로 물러났다. 결코 짧지 않은 시간, 그의 몸은 이미 땀으로 흠뻑 젖은 상태였다.

 “일 났구나, 일 났어.”

 소무백이 죽은 듯이 잠을 자고 있는 도극성을 바라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죽을힘을 다했지만 도극성의 기경팔맥은 뚫리지 않았다.

 복용시킨 공청석유의 힘을 빌려 어떻게든 방도를 찾아보려 했으나 그것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약기운이 사지백해로 퍼지도록 유도를 해야 할 팔맥이 막혀 버리니 공청석유의 공능마저도 그냥 묻혀 버리고 만 것이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소무백이 지니고 있는 모든 내공을 동원하여 애쓴 덕에 금방이라도 막힐 것 같았던 팔맥의 흐름이 조금은 양호해졌다는 것. 덕분에 그렇게 울며 채근했던 도극성이 편안한 얼굴로 쌔근쌔근 자고 있었다.

 “후~”

 소무백의 입에서 기나긴 탄식성이 터져 나왔다.

 차라리 모든 것을 포기해 버리고 싶었다.

 까짓 포기하는 것은 간단했다.

 아이가 울건 말건 두 눈 질끈 감고 그냥 이삼 일만 버티면 저절로 끝날 일이었다. 결코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천하의 소무백이 말년에 제자 한 놈 잘못 거둬서 이게 무슨 고생이란 말이냐!”

 뭘 몰라도 한참을 모르고 있었다. 고생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

 

 ***

 

 의성(醫聖) 만총(萬聰).

 일찍이 황궁에 들어가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덕에 어의(御醫)가 된 후, 두 명의 임금을 섬긴 당대 최고의 의원.

 나이 육순이 넘자 후학을 위해 어의 자리를 과감히 내어놓고 낙향한 뒤 조그만 의원을 세우고 제자를 키우며 뭇사람들에게 인술을 펼치니 그의 명성은 황궁을 넘어 전 중원에 떨치게 되었다.

 이후, 그가 인술을 펼치기 위해 제자들과 함께 고향에 연 인명원(人命院)은 무림인은 물론이고 관부까지도 함부로 할 수 없는, 거의 성역과도 같은 곳으로 추앙을 받았다.

 그런 인명원에 난데없는 불청객이 찾아온 것은 새벽이 오기 전, 세상의 모든 만물이 마지막 단잠을 청하고 있을 무렵이었다.

 “만총은 어디에 있느냐?”

 그것이 당직을 서고 있는 고염(高炎)에게 던진 불청객의 첫마디였다.

 고염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사부를 모시고 인명원에서 의술을 배운 지 벌써 칠 년. 지금까지 의성으로 추앙받는 사부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자를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제아무리 높은 무공을 지닌 자도, 또 막강한 권세를 지닌 자도 인명원을 찾는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기에 거의 모두 다 저자세였다.

 때로는 고압적인 자세를 취하기는 했어도 그 역시 잠시 잠깐일 뿐, 지금처럼 무례한 자는 존재하지 않았다.

 “뉘신데 감히 사부님의…….”

 불청객의 손이 고염의 목을 틀어쥐며 말을 끊었다.

 “감히라는 말은 아무에게나 쓰는 것이 아니다.”

 차갑게 내뱉은 불청객은 숨통이 막힌 고염의 얼굴이 흑색으로 변할 즈음에서야 틀어진 손을 놓아주고 다시 물었다.

 “만총은 어디에 있느냐?”

 캑캑거리며 가쁜 숨을 몰아쉬던 고염이 자신도 모르게 입을 열었다.

 “아, 안식거에 계십… 헛!”

 고염이 자신의 실책을 깨닫고 황급히 입을 틀어막았으나 애당초 불청객은 그의 말에 신경도 쓰지 않았다.

 “안내해라.”

 간단히 내뱉는 불청객의 한마디.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당당히 외치고 싶었으나 염라대왕보다 백배는 무서운 불청객의 눈빛과 마주치는 순간, 두려움에 덜덜 떤 고염의 몸은 마음과는 달리 이미 안식거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었다.

 

 안식거.

 의성 만총이 휴식을 취하는 곳으로, 무수히 많은 병자들과 그들의 보호자들로 항상 소란스러운 인명원에서 유일하게 고요한 곳이었다.

 안식거에 가까워질수록 고염은 불안감에 어쩔 줄을 몰라 하면서도 불청객의 품에 웬 갓난아이가 잠들어 있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고 있었다.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면 불청객이 사부를 찾는 목적은 뻔했고, 그렇다면 다소 문제가 될 수는 있어도 사부의 실력을 감안했을 때 큰일은 생기지 않으리라 여긴 것이다.

 하나 그는 자신이 지금 안식거로 안내하고 있는 자가 소무백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가 어떤 인물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꽝!

 소무백의 등장은 시작부터 요란했다.

 고염이 사부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릴 틈도 없이 단숨에 안식거의 출입문을 부숴 버린 그는 만총이 잠을 청하는 침상으로 성큼성큼 걸어갔다.

 “누, 누구시오?”

 막 잠에서 깨어난 만총이 기겁을 하며 물었다.

 기름진 얼굴, 툭 불거져 나온 아랫배, 게다가 손발은 물론이고 온몸을 떨어대는 만총을 보며 소무백은 의성이란 이름이 그저 허명(虛名)은 아닐까 하는 의심을 했다.

 “네가 의성이라 불리는 만총이냐?”

 인사도 없이 다짜고짜 아랫사람 대하듯 하는 소무백의 태도에 만총의 얼굴이 확 일그러졌다.

 그의 나이 올해로 예순아홉. 그렇듯 하대를 당할 나이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평생 수많은 사람을 상대해 온 만총은 소무백이 예사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내곤 불쾌한 표정을 바로 지웠다.

 “의성은 가당치 않은 말이지만 이 늙은이의 이름이 만총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소무백이 고개를 끄덕였다.

 “네 말대로 가당치 않은 것 같다.”

 간단히 대꾸한 소무백은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원의 처소치고는 너무나도 화려하게 꾸며진 방과 침상을 보며 얼굴을 찌푸렸다.

 자고로 화려하고 부티나는 것을 좋아하는 인간치고 제대로 된 인간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어쨌든 발품 팔아 먼 길을 온 이상 속는 셈치고 맡겨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았다.

 정말 허명 따위에 속은 것이라면 그만한 대가를 치르게 하면 되는 것이니까.

 결정을 내린 소무백이 도극성이 잠들어 있는 포대를 만총에게 건넸다.

 “치료해라.”

 치료할 수 있겠냐는 부탁이 아니라 당연히 치료를 해야 한다는 명령이었다.

 이미 첫 등장에서부터 소무백의 성격까지 꿰뚫어 본 만총은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고 그 즉시 도극성을 살피기 시작했다.

 “쯧쯧, 태어난 지 며칠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무슨 안색이 이리 창백하누.”

 소무백의 눈치를 보며 슬그머니 중얼거린 만총은 도극성의 맥을 짚었다.

 만총의 얼굴이 심각하게 변했다.

 힘차게 뛰어야 할 맥이 제대로 잡히지 않는 것이 아닌가!

 “어떠냐?”

 소무백이 물었다.

 “…….”

 “어떠냐고 물었다.”

 “…….”

 대답이 없자 소무백의 눈가에 서늘한 기운이 일렁이기 시작했다.

 “이!”

 자신의 말에 콧방귀도 뀌지 않는 만총을 보며 소무백은 치미는 화를 이기지 못해 부들부들 떨었다.

 성질 같아선 치료고 뭐고 간에 당장 물고를 내고 싶었지만 제자의 목숨이 걱정되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럴 수가 없었다.

 “허허허, 제자 한 놈 때문에 나 소무백, 정말 별꼴을 다 당하는구나.”

 소무백은 허탈한 웃음으로 애써 노기를 달랬다.

 한참의 시간이 흐른 후, 만총이 감았던 눈을 떴다. 그리곤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물었다.

 “도대체 어찌 된 것입니까?”

 “그따위 것을 물으라고 너를 찾은 것이 아니다!”

 조금 전의 일로 간신히 화를 억누르고 있던 소무백이 버럭 소리를 지르자 만총이 움찔 놀라며 고개를 숙였다.

 “내게 묻지 말고 네놈이 진맥한 대로 말해봐라.”

 “기, 기경팔맥이 모두 막혀 있는 것이 심각해도 보통 심각한 상태가 아닙니다. 혹시 노인장… 아, 아니, 어르신께서 기경팔맥을 뚫으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랬다. 어찌 알았느냐?”

 “진맥을 해본 결과 아이는 선천적으로 기경팔맥이 막혀 있는 특이한 체질입니다. 원래대로라면 이미 목숨이 끊어져야 했으나 희미하기는 해도 기운이 통하는 것을 보면 틀림없이 외부의 힘이 작용했을 것입니다. 게다가…….”

 “게다가 뭐냐?”

 “단전에 알 수 없는 기이한 힘도 깃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흠.”

 공청석유의 존재까지 알아내자 소무백이 조금은 의외라는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당연히 치료는 할 수 있겠지?”

 당연히라는 말을 유난히 강조하는 소무백의 음성에 만총은 온몸에 소름이 돋는 것을 느꼈다.

 소무백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지만 만약 치료하지 못했을 경우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할지 느낌만으로도 알 수 있었다.

 문제는 그 역시 지금과 같은 상황을 본 적이 한 번도 없다는 것이고, 그러니 치료 방법 또한 알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설마하니… 못한다는 말을 하려는 것은 아니겠지?”

 소무백이 서늘한 눈빛으로 만총을 노려봤다.

 뒷골이 당겼다. 등줄기에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못한다는 말을 하는 순간, 죽을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전신을 휩쓸었다. 일단 살고 봐야 했다.

 “모,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없다? 무슨 헛소리냐?”

 소무백의 노한 음성에 덜덜 떨면서도 만총은 설명을 시작했다.

 “아, 어르신께서 데려온 아이의 체질은 음양팔맥단절지체(陰陽八脈斷切之體)라는 것입니다.”

 “음양… 팔맥이 뭐?”

 듣도 보도 못한 말에 소무백이 인상을 찌푸리며 되물었다.

 “음양팔맥단절지체입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기경팔맥의 흐름이 끊기고 서서히 막혀 얼마 못 가 숨이 끊어지는 신체를 말합니다.”

 소무백이 만총과 도극성의 얼굴을 번갈아 바라보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지금껏 적지 않은 공부를 해왔고, 또 많은 견문을 쌓았지만 삼음절맥(三陰絶脈)이나 구음절맥(九陰絶脈)이란 말은 들어봤어도 음양팔맥단절지체가 있다는 말은 난생처음 들었기 때문이다.

 “음양팔맥단절지체라… 그런 체질도 있더냐?”

 “그렇습니다.”

 “한데 어째서 난 그런 체질이 있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지?”

 당연했다. 애당초 음양팔맥단절지체라는 말은 있지도 않은, 목숨을 부지하고 싶었던 만총이 도극성의 증상을 보고 그냥 급하게 지어낸 말이었으니까.

 “여러 절증과는 달리 음양팔맥단절지체는 태어난 지 보통 사흘도 되지 않아 목숨을 잃는 무서운 체질입니다. 알려질 틈이 없었지요. 저 또한 옛날 의서에서나 본 적이 있지 눈으로 보기는 처음입니다.”

 만총이 그럴듯하게 둘러댔다.

 “흠, 그도 그렇군.”

 소무백이 고개를 끄덕였다.

 사흘 만에 죽는다고, 그래서 알려지지 않았다는 말에 충분히 공감이 갔다.

 도극성 역시 자신이 공청석유를 복용시키고 추궁과혈을 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금방이라도 목숨이 끊어질 듯 위태로웠기 때문이다.

 “좋다. 네 말대로 그 음양… 이 그토록 위험한 것이라고 치고, 고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은 또 무엇이냐?”

 “천형이라 불리는 삼음절맥이나 구음절맥처럼 음양팔맥단절지체도 빨리만 발견하면 완치까지는 모르나 어느 정도 생명을 연장할 수는 있습니다. 한데 이 아이의 기경팔맥은 단순히 막혀 있는 것만이 아닙니다. 온갖 성질을 지닌 기운들이 각 맥을 차지하고 있어 무척이나 심각한 상황입니다.”

 “음.”

 소무백의 입에서 무거운 신음이 흘러나왔다.

 그 역시 각 맥에서 준동하는 기운을 인식하고 있었고, 만총의 말에 틀림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자세히 말해봐라.”

 “독맥은 예로부터 우리 몸의 양기를 관장하는 곳입니다. 한데 그 양기가 지나치게 강합니다. 너무 강해 몸이 감당을 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또한 임맥은 음기를 관장하는 곳, 한데 이곳 역시 음기가 지나치게 강해 아예 맥 자체를 막아버리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십이경맥의 중요한 길목에 있어 경락의 바다라는 충맥, 음양의 여러 경맥을 묶는 대맥, 발뒤꿈치에서 시작하여 안과 밖으로 운행하는 음교맥과 양교맥, 안쪽 허벅지를 타고 올라가 임맥과 연동하는 음유맥, 바깥쪽 허벅지를 타고 올라가 독맥과 회합하는 양유맥 등도 각기 상이한 성질의 기운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독맥과 임맥의 기운은 나도 알고 있다. 한데 상이한 성질이라니?”

 “그것이 무엇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충맥은 지나치게 살기가 짙고, 대맥은 그와는 반대로 정순하기 짝이 없습니다. 교맥과 유맥 또한 각기 성질이 다른 기운이 차지하고 기의 흐름을 막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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