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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운룡쟁천
작가 : 조돈형
작품등록일 : 201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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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룡전설의 기재 8인의 등장으로 들썩이는 천하.
그러나 여기 진정한 전설이 눈뜨려 하고 있었다.
그가 무림에 모습을 드러내는 날, 새로운 전설이 탄생할 것이다.
온 무림이 숨죽이며 기다리던 도극성의 무림행이 시작된다.

 
제 6 화
작성일 : 16-07-14 09:49     조회 : 429     추천 : 0     분량 : 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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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을 들은 소무백이 잠시 눈을 감고 생각에 잠기더니 곧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말했다.

 “별로 좋지 않은 이름이다. 여아임에도 양기가 너무 강하니 상생을 위해서 음기가 강한 이름이 좋다. 운설(雲雪)이라 해라.”

 “예?”

 영비천이 놀라 되묻자 소무백은 아예 못을 박아버렸다.

 “바꾸라면 바꿔. 지금부터 아이의 이름은 운설이다. 영운설.”

 지금까지의 억지로도 부족해 이제는 부모가 지어준 이름까지 바꿔 버리다니 이 무슨 황당한 상황이란 말인가. 한데 더 황당한 것은 그 누구도 그것을 바로잡을 사람이 없다는 것이었다.

 “아무튼 네가 약속을 했으니 이제 운설은 내 제자의 배필로 정해졌다. 너와 내가 증인이고 이곳에 모인 모든 사람들과 저놈들이 증인이다.”

 소무백은 인륜지대사를 말도 안 되는 횡포로 밀어붙이는 만행에 치를 떨고 있는 군웅들과 강호포, 예당겸, 청산 진인, 순우관 등을 오히려 증인으로 내세웠다.

 “그리고 하나가 더 있다.”

 “예?”

 영비천의 눈이 동그래졌다.

 산 넘어 산이라더니 정말 죽을 맛이었다.

 “방금 전, 너는 네 아이를 스스로 키울 그릇이 되지 못한다고 했다. 맞느냐?”

 “예.”

 “음, 그렇다면 내가 저 아이의 사문도 정해주겠다.”

 “하, 하지만 저는 이미 무, 무당파에…….”

 영비천이 쩔쩔매며 말을 더듬고, 순간적으로 그의 말을 알아들은 청산 진인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하나, 그의 얼굴은 곧바로 이어진 소무백의 한마디에 처참하게 일그러졌다.

 “시끄럽다. 운설은 운명적으로 도가 쪽하고는 맞지 않아.”

 영비천은 청산 진인을 향해 도움을 청하는 눈빛을 보냈다.

 청산 진인도 눈앞에서 자미성을 빼앗길 수는 없었다.

 “가급적이면 아이의 부모가 원하는 쪽으로 해주는 것이…….”

 앞으로 슬쩍 나선 청산 진인이 소무백의 눈치를 살피며 말했다.

 “언제부터 노부가 하는 일에 무당파가 감 놔라 배 놔라 지껄였느냐?”

 “그, 그게 아니오라…….”

 “조만간 무당산 구경이나 한번 가야겠구나.”

 “아, 아닙니다.”

 순간적으로 소무백이 무당산을 오르고 본산이 난리통에 휩싸이는 장면을 떠올린 청산 진인이 낯빛을 싹 바꾸며 냉큼 뒤로 물러났다. 자미성을 빼앗기면 빼앗겼지 소무백이 무당산에 오르는 것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했다.

 “지, 진인…….”

 믿었던 청산 진인이 단 한 마디에 꼬리를 말고 물러나자 영비천이 얼굴 가득 실망의 빛을 띠었다.

 이쯤 되면 분노를 넘어 거의 체념 상태가 된다.

 영비천은 그때부터 자신과 딸아이에게 벌어진 모든 일이 그저 운명이거니 하고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하오면 운선… 아니, 운설의 사문은 어디로…….”

 운선이란 이름으로 부르려다 소무백의 서늘한 눈빛에 깜짝 놀란 영비천이 황급히 이름을 정정하며 물었다.

 영비천의 물음에 영가에 모인 모든 이들이 소무백의 말을 기다렸다.

 “흠, 글쎄다. 하나같이 비루한 것들이라 영 마음에 들지 않는데…….”

 주변을 둘러보며 인상을 찌푸리던 소무백이 문득 화산파의 제자들과 제법 탈속한 풍모를 자랑하는 순우관에게 시선을 고정시켰다. 사실 벌써부터 정해놓은 바가 있었다.

 “부족하기는 해도 뭐, 화산파라면 운설의 사문이 될 자격이 있겠지.”

 그 한마디에 순우관의 평정심이 깨졌다. 아울러 화산파의 제자들 모두 표정 관리를 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애를 써야 했다.

 당연히 반발이 터져 나왔다.

 “어, 어째서 화산팝니까? 자격이라면 화산파 따위가 어찌 사도천에 비하겠습니까?”

 “저 역시 수라검문이 화산파에 부족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반드시 자미성을 얻어오라는 천주의 특명을 받은 예당겸이 목숨을 걸고 항변하고, 수라검문의 강호포도 맞장구를 치며 다시 한 번 숙고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소무백이 한마디를 툭 던졌다.

 “무슨 말들이 그리 많으냐? 불만이 있으면 나를 쓰러뜨리고 모든 것을 원점으로 돌리면 될 것이지.”

 말과 함께 어깨에 메고 있던 자루를 툭 떨어뜨린 소무백이 준비운동이라도 하듯 고개를 좌우로 까딱이며 예당겸과 강호포를 응시했다.

 “할 테냐?”

 “…….”

 “…….”

 예당겸과 강호포의 머리가 맹렬히 돌기 시작했다.

 ‘싸운다면?’

 ‘두 세력이 합친다면 이길 수 있을까?’

 결론은 간단했다.

 ‘죽는다.’

 ‘몰살이다.’

 답이 나온 이상 버텨봐야 괜스레 소무백의 화만 돋울 뿐이다.

 “설마하니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마치 입이라도 맞춘 듯 예당겸과 강호포가 동시에 대답했다.

 “…….”

 “노, 노여움을 푸시지요. 저희는 그저 안타까움에…….”

 예당겸과 강호포가 설설 기자 소무백은 나직이 소리쳤다.

 “이번은 그냥 넘어간다만 앞으론 절대 기어오르지 마라.”

 예당겸과 강호포가 감히 쳐다보지도 못하도록 살벌한 기운을 뿜어낸 소무백이 순우관을 돌아보며 말했다.

 “잘 키울 수 있겠지?”

 “화산파의 명예를 걸고 키우겠습니다.”

 “화산파의 뭐?”

 “명… 예를…….”

 순우관이 기어들어 가는 음성으로 대답하자 소무백이 피식 웃음을 터뜨렸다.

 “뭐, 좋겠지. 어쨌든 간에 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라. 장로니 원로니 운운하며 목에 힘주는 늙은이들에게 일러 개정대법 같은 것도 열심히 펼치라 하고. 어차피 조만간 갈 목숨, 조금 빨리 간다고 다를 건 없으니까 말이다.”

 “그리하겠습니다.”

 말도 안 되는 망언임에도 순우관은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말이 통하니 좋군. 그건 그렇고, 명색이 사부 된 자로서 제자의 배필에게 선물 하나 정도는 줘야겠지.”

 순우관의 순종적인 태도에 기분이 좋아진 소무백이 입가에 미소를 짓다가 갑자기 품 안을 뒤지더니 손가락보다 조금 큰 자개 병 하나를 꺼냈다.

 소무백이 자개 병을 열고 영운설의 입으로 가져가자 영비천이 기겁을 하며 소리쳤다.

 “어, 어르신! 그것이…….”

 “왜? 설마하니 내가 독이라도 먹일 줄 아느냐? 모르면 그냥 입 닥치고 있어. 먹어두면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거니까.”

 영비천의 말을 간단히 일축한 소무백이 영운설의 입가에 자개 병에서 나온 옥빛 물방울 하나를 떨어뜨렸다.

 영운설의 입으로 떨어진 물방울은 스미듯 사라지고, 그 뒤엔 형용할 수 없는 향기만이 남아 있었다.

 “공청석유(空淸石乳)라는 것이다. 들어는 봤겠지?”

 당연히 들어봤다.

 무림인치고 공청석유를 모르는 이가 과연 있을까?

 무공을 익힌 사람이 그것을 복용하고 운기를 하게 되면 단숨에 일 갑자 이상의 내력을 얻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생사현관(生死玄關)과 임독양맥(任督兩脈)을 뚫어 절대고수의 반열에 들도록 만들어준다는, 무공을 익힌 자라면 꿈에서라도 그리워하는 전설의 영약이 바로 공청석유가 아니던가!

 “내가 이것을 구하느라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소무백이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흔들었다.

 한데 그 모습을 보며 부들부들 떠는 사람이 있었다.

 ‘저, 저! 뭐? 구하느라고 고생을 해? 우리 수라검문에서 강탈해 간 공청석유를 가지고!! 벼락을 맞고 뒈져도 천 번을 뒈져야 할 늙은이 같으니라고!!’

 강호포가 입술을 꽉 깨물고 그래도 화가 가라앉지 않아 아예 고개를 돌려 버릴 즈음, 소무백이 아직도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지 못한 영비천과 순우관에게 조용히 일렀다.

 “아이가 공청석유의 공능을 제대로 흡수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래도 급한 대로 너희 둘이 추궁과혈을 해주거라. 장차 무공을 익히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고맙습니다.”

 “가, 감사합니다, 어르신.”

 순우관이 정중히 인사를 올리고, 영비천은 그대로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렸다.

 악마처럼 보이기만 하던 소무백이 딸을 위해 천하에 다시없다는 영약 공청석유를 아낌없이 줄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영비천은 진정으로 감격하고 있었다.

 “그리 고마워할 것은 없다. 다 내 제자를 위한 일이니까.”

 가볍게 고개를 끄덕인 소무백이 울다 지쳐 겨우 잠든 도극성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동시에 영비천의 품에 안겨 잠든 운설의 얼굴도 살폈다.

 ‘망~할!!’

 궁여지책으로 정혼까지 시켜놨지만 아쉬운 마음이 자꾸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더 이상 보고 있으면 마음만 계속 쓰릴 것 같았다. 떠날 때가 된 것이다.

 “오늘의 약속을 절대로 잊지 말거라.”

 “며, 명심하겠습니다.”

 소무백의 말에 영비천은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대답했다.

 “인연이 이어졌으니 또 볼 날이 있겠지.”

 그 말을 끝으로 소무백이 빙글 몸을 돌렸다. 주변에 모인 모든 이의 시선이 소무백에게 쏠렸다.

 “아! 한 가지 더.”

 한참을 걷던 소무백이 슬쩍 고개를 돌려 강호포와 예당겸을 불렀다.

 “네놈들.”

 “예?”

 또 무슨 일일까 소스라치게 놀란 둘이 곧바로 대답하자 소무백이 스산한 기운을 둘에게 쏘아 보내며 말했다.

 “노파심에 하는 말이다만, 행여나 쓸데없는 생각은 하지 말거라. 또한 너희가 아니더라도 무석영가가 조그만 해라도 당한다면 그 죄를 너희 둘에게 묻겠다.”

 그렇잖아도 사문으로 돌아가 책임 추궁을 당할 일에 가슴이 답답했던 둘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러자 소무백이 다시 한마디를 덧붙였다.

 “꼬면 시험을 해봐도 괜찮다. 이후에 어찌 될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그 한마디에 둘은 또다시 꼬리를 말고 말았다.

 “알… 겠습니다.”

 대답은 언제나 결정되어 있었다.

 소무백은 무석영가와 영운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수라검문과 사도천에 경고를 한 다음에야 비로소 모든 행보를 마치고 무석영가를 떠났다.

 그가 무석영가에 머문 시간이라 봐야 고작 반 시진. 하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 그가 보여준 신위는 곧 무림을 뒤흔들었고, 호사가들에 의해 팔룡전설에 버금가는 신화로 떠받들어졌다.

 또한 그가 제자로 삼았다는 아이에 대한 소문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퍼져 나갔는데, 소문에 의하면 도극성이 제석천(帝釋天)의 현신이라느니 천마(天魔)의 재림이라느니, 심지어 달마(達磨)의 환생이라는 말까지 떠돌아다녔다.

 개가 웃을 일이었다.

 

 

 제4장 음양팔맥단절지체

 

 

 

 도극성을 안아 들고 천하에 자신의 제자라 선언하며 스스로의 발등을 제대로 찍어버린 소무백은 그래도 기왕 얻은 제자이니만큼 혼신의 힘을 다해 키워보리라 마음먹었다.

 팔룡을 능가하는 인물로 키우겠다고 모든 이에게 외쳐 댔으니 망신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그렇게 만들어야 했다.

 그러나 무석영가를 떠난 지 단 하루 만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그것도 아주 제대로!

 “이럴… 수가!”

 유모(乳母)를 구해 어미 대신 젖을 먹였음에도 계속 울어대는 도극성을 걱정하며 혹시 어디 아픈 것은 아닌가 살펴보던 소무백이 갑자기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털썩 주저앉았다.

 할 말이 없었다.

 골라도 정말 잘못 골랐다.

 속된 말로 똥통에 빠진 꼴이었다.

 “아니다. 틀림없이 내가 잘못 안 것이다.”

 눈앞의 현실을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소무백은 연신 고개를 흔들어대며 조금 전 자신이 확인한 것이 착각이나 실수가 아니었는지 의심하며 다시 한 번 도극성의 몸을 살폈다.

 실수를 하지 않도록 최대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신중하면서도 꼼꼼히 맥을 짚었다.

 지그시 감은 소무백의 눈가에 경련이 일어나기 시작하더니 눈썹이 부들부들 떨리고 태양혈(太陽穴:관자놀이)에선 심줄이 툭툭 불거져 나왔다.

 “어떻게 이런 일이… 어찌하여… 어찌하여 갓난아이의 기경팔맥(奇經八脈)이 이리 막혀 있을 수 있단 말이냐!!”

 그건 저주였다.

 하늘이 그와 은현선문에 내린 끔찍한 저주.

 두 번씩이나 확인을 했으니 실수할 리도 없었다.

 기경팔맥은 십이경락과 함께 사람 몸의 근간을 이루는 것으로 처음 태어나는 순간엔 모두 뚫려 있다가 아이가 자라면서 점차 세속의 탁기(濁氣:혼탁한 기운)에 물들며 조금씩 막혀가는 것이 일반적인 특징이었다.

 특히 팔맥 중 육맥은 탁기가 쌓여도 큰 무리 없이 제 기능을 수행을 하는데, 임맥과 독맥만은 탁기가 쌓이면 쌓일수록 그 기능이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진다.

 또한 비교적 어린 나이에 일찍 막혀 버린다.

 무림인들이 자식이나 제자에게 어릴 때부터 내공심법을 익히도록 하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었다.

 그런데 도극성은 그 정반대의 상황이었다.

 임맥과 독맥은 물론이고 육맥마저 거의 완벽하게 막혀 있어 실낱과도 같은 기운만이 몸 안을 돌고 있었다.

 게다가 그마저도 언제 막힐지 모르는 상황으로 당장 죽는다 해도 하나도 이상할 것이 없을 정도였다.

 “허허, 허허허.”

 소무백의 입에서 허탈한 웃음이 흘러나왔다.

 자미성을 놓친 것도 모자라 겨우 하루 만에 제자를 잃게 생겼다.

 영비천의 몇 마디에 오기가 발동한 것이라지만 군웅들을 상대로 그토록 자신만만하게 외쳐 댔던 말도 모조리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어쩌면 자신의 대에서 은현선문의 맥이 끊길지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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