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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운룡쟁천
작가 : 조돈형
작품등록일 : 201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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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룡전설의 기재 8인의 등장으로 들썩이는 천하.
그러나 여기 진정한 전설이 눈뜨려 하고 있었다.
그가 무림에 모습을 드러내는 날, 새로운 전설이 탄생할 것이다.
온 무림이 숨죽이며 기다리던 도극성의 무림행이 시작된다.

 
제 4 화
작성일 : 16-07-14 09:35     조회 : 416     추천 : 0     분량 : 6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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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트트트!

 쩌쩌쩌쩡!

 폭죽이 터지는 듯한 요란한 소리와 함께 무수히 많은 잔해가 사방으로 뿌려졌다.

 검과 도는 물론이고 창, 부(斧:도끼) 가릴 것 없이 정문을 향해 접근하던 이들이 들고 있던 모든 무기가 모조리 박살이 난 것이었다.

 파파파파팍!

 노인이 다시 한 번 팔을 휘두르자 이번엔 그를 중심으로 부채꼴 모양으로 땅바닥이 패었다.

 그 충격으로 흙과 자갈이 하늘로 치솟았다.

 영가에 모인 모든 이들의 움직임이 일시에 멎었다.

 놀라움에 숨도 쉬지 못했다.

 단 한 번의 손짓으로 무려 삼십여 명에 이르는 고수의 병장기를 날려 버리고 정문에 부채꼴 모양의 경계선을 만들었다. 한데 그 경계선의 깊이가 다섯 치요, 폭은 한 뼘이나 되었다.

 천하에 어떤 고수가 있어 그와 같은 무위를 보여줄 수 있을까!

 말로 할 수 없는 놀람과 엄청난 공포감이 스멀스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덤벼보든가.”

 노인이 오만한 시선으로 좌중을 둘러보았다.

 그 누구도 나서지 못했다.

 미치지 않고서야 눈앞에서 펼쳐진 상황을 보고 앞으로 나설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비로소 얼굴에 드러난 노기를 감춘 노인이 몸을 돌려 안으로 들어가려 하다가 문득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강호포를 보게 되었다.

 움찔 놀란 강호포가 황급히 시선을 돌렸다.

 이미 늦었다.

 “광우(狂牛).”

 순간, 시선을 떨군 강호포의 어깨가 미미하게 떨리고 깜짝 놀란 사람들의 시선이 강호포에게 향했다.

 광우라는 이름은 한번 눈이 돌면 끝장을 보기 전까지 절대 멈추지 않는 강호포의 폭급함을 사람들이 조롱하기 위해 지은 소싯적 별호로 지금은 그 누구도 함부로 거론할 수 없는, 가히 금기와도 같은 말이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당장 미쳐 날뛰는 강호포의 모습을 상상했다. 과거에 수차례 그런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당연히 그리할 것이라 여겼다.

 하나, 그들의 예측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미친 듯이 날뛸 거라 예상했던 강호포는 움직이지 않았다.

 피가 나도록 이를 악물며 필사적으로 참았다.

 삽시간에 그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왜 그러시오?”

 강호포가 노인의 눈치를 살피며 물었다.

 강호포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의 얼굴이 또다시 경악으로 물들었다.

 천하의 오마 중 가장 성격이 광포하다 하여 광마(狂魔)라 불리는 강호포가, 암흑마교 이후 마의 종주를 자부하는 수라검문의 태상장로가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노인의 모욕스런 말에 꼼짝도 못한 것이다.

 아니, 꼼짝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비굴해 보이기까지 했다.

 사람들은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을 좀처럼 이해할 수가 없었다.

 괴노인의 실력은 그들이 보기에도 무시무시했다.

 그러나 강호포에겐 오십이 넘는 수하들이 있었다.

 수라검문에서도 오늘을 위해 뽑고 뽑은 정예들로서, 그 정도의 힘이면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을 텐데 어째서 저리 굽히고 들어가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 순간, 모든 이들의 뇌리에 다음과 같은 의문이 떠올랐다.

 ‘누구냐? 대체 저 노인이 누구길래 단 일 수에 군웅들을 잠재우고 한마디 말로 광마를 꼼짝 못하게 만든단 말이냐?’

 대답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사실 있기는 했다.

 단지 결코 말을 할 수가 없는, 문파와 자신들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하는 비밀이기 때문에 입을 다물 뿐이었다.

 “왜 그러시오? 훗!”

 노인의 눈매가 살짝 좁혀졌다가 다시 풀렸다.

 실로 같잖기는 해도 한 문파의 태상장로. 나름의 지위가 있다고 여긴 것이다.

 “알아서 귀찮은 일이 없도록 해놔.”

 간단명료하게 명을 내린 노인이 대답도 듣지 않고 몸을 홱 돌렸다.

 그의 등을 보며 강호포가 고개를 떨궜다.

 참을 수 없는 수치심에 당장이라도 혀를 깨물고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런 강호포를 보며 예당겸은 물론이고 청산 진인과 순우관마저 안쓰러운 얼굴로 한숨을 내쉬었다.

 비록 조금 전까지만 해도 칼을 맞대고 서로를 죽이려 한 적이었으나 그들이야말로 노인 앞에서는 서로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는, 세상에 그가 어떤 존재인지 설명을 해줄 수 있는 무림의 몇 안 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었다.

 소란을 일거에 잠재운 노인이 아이의 울음소리를 따라 걸음을 옮겼다.

 지금은 한 지역의 조그만 세가로 전락했어도 무척이나 거대한 세가의 규모는 무석영가가 과거에 얼마만큼 성세를 이루었는지 간접적으로 보여주었다.

 정문을 지나 세가 안으로 들어섰지만 어찌 된 일인지 영가의 식솔은 단 한 사람도 볼 수 없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밖의 상황을 이미 알고 있던 영가의 가주가 만일을 대비하여 식솔 모두를 내원으로 불러들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아이의 울음소리는 내원이 아니라 외원에서 들리고 있었다.

 조금 이상한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노인은 그다지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울음소리를 따라 계속 발걸음을 옮겼다.

 노인의 몸은 외원 구석에 자리한 조그만 건물 앞에 도착해서야 비로소 멈췄다.

 노인은 주인의 허락도 없이 문을 열고 들어갔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침상과 침상을 덮고 있는 휘장, 그리고 그 앞에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한 사내였다.

 “누, 누구시오?”

 핏줄의 태어남을 눈물로써 감격해하던 사내가 깜짝 놀라 소리쳤다.

 노인은 대답하지 않고 침상을 가만히 응시했다. 비록 휘장이 가려져 있었지만 문제될 것은 없었다.

 “사내냐, 계집이냐?”

 노인의 물음에는 거역하기 힘든 힘이 깃들어 있었다.

 “사, 사냅니다.”

 “좋구나.”

 노인의 입가에 미소가 흘렀다.

 “네 이름은 무엇이냐?”

 “도, 도홍(途洪)이라 합니다.”

 노인이 도홍이라 밝힌 사내를 가만히 응시했다. 무공을 익힌 흔적은 있었지만 그 수준이라 봐야 뒷골목 시정잡배보다 조금 나아 보이는 정도.

 “무슨 일을 하느냐?”

 “여, 영가가 운영하는 표국에서 표사 일을 하고 있습니다.”

 “표사라… 이리 오너라.”

 혀를 찬 노인이 손짓을 했다.

 도홍이 쭈뼛쭈뼛 걸어오자 노인이 그의 손에 작대기 하나를 쥐어주더니 뒤로 돌아가 팔을 잡았다.

 “지금 가르쳐 주는 움직임을 기억하거라.”

 노인이 천천히 팔을 움직였다.

 도홍은 노인이 이끄는 대로 팔과 다리를 움직였다.

 좌로, 우로, 위로, 아래로. 그때마다 발의 움직임이 조금씩 달라지기는 했지만 동작은 단순했다.

 단 두 번의 반복으로 도홍은 노인이 가르쳐 준 행동을 완벽하게 기억했다.

 “제법 똑똑하구나.”

 도홍이 생각보다 빠르게 자신이 전한 무공을 습득하자 노인이 만족한 미소를 지었다.

 “지금의 동작을 매일같이 연습하여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만 한다면 먹고사는 데 지장은 없을 것이다.”

 “가, 감사합니다, 어르신.”

 도홍이 넙죽 절을 하며 인사를 했다.

 “고마워할 것 없다. 내 제자의 아비가 그 정도는 되어야지.”

 순간, 노인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던 도홍이 고개를 슬그머니 쳐들었다.

 “예?”

 “쯧쯧, 재주는 있을지 모르나 말귀는 어둡구나. 네 아들이 바로 내 제자가 된단 말이다.”

 “무,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를…….”

 노인이 답답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곤 팔룡전설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였다.

 노인의 설명이 끝나갈 무렵 도홍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다.

 “이제 이해했느냐? 아이가 사는 길은 오직 내 제자가 되는 길밖에 없다. 그렇지 않다면 아이를 노리는 놈들이 너와 네 처는 물론이고 영가에 있는 모든 생명체를 말살할 것이다. 풀 한 포기 남기지 않고.”

 “그, 그게 사실인가요, 어르신?”

 휘장 안에서 떨리는 음성이 들려왔다. 낯선 노인의 방문에 두려운 마음으로 아이를 안고 있던 여인이 놀라 물은 것이다.

 “백여 년이 가까운 세월을 살아오는 동안 지금껏 거짓말을 해본 적은 없다.”

 노인이 다소 신경질적으로 대꾸했다.

 “여, 여보, 어찌해야 해요?”

 노인의 말에 진실성을 느낀 여인이 울먹이는 음성으로 물었다.

 도홍도 뭐라 할 말이 없었다.

 갓 태어난 아이를, 어미젖도 제대로 먹어보지 못하고 품에 안아보지도 못한 어린 아들을 난생처음 보는 노인에게 맡긴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렇다고 노인의 말을 따르지 않으려니 뒤에 닥쳐올 재앙이 두려웠다.

 “빨리 결정해야 할 것이다. 내 성격은 그리 느긋한 편이 아니야.”

 노인이 도홍의 결정을 재촉했다.

 “새, 생각할 시간을 주십시오.”

 “생각은 무슨… 좋다. 반 각을 주마.”

 노인이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획 돌아서더니 문가에 있는 의자에 앉았다.

 잠깐의 시간이 지나고, 노인이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며 물었다.

 “반 각이 지났다. 어찌할 테냐?”

 양손으로 머리를 움켜쥐고 생각에 잠겼던 도홍이 고개를 들었다.

 아이의 운명을 결정하는 데 반 각이란 시간은 너무도 짧았다. 그 짧은 시간 동안 마치 오 년은 더 늙어 보이는 모습이었다.

 “그리… 하겠습니다.”

 결국 허락을 하고 마는 도홍의 음성은 너무도 구슬펐다.

 그 모습을 보는 노인의 얼굴에도 잠시 연민의 빛이 흘렀다.

 “아이의 이름은 무엇이라 할 테냐? 따로 생각해 둔 것이 있더냐?”

 “도극성(途克星)이란 이름을 지어놨습니다.”

 “도… 극성? 별을 이긴다? 허허허허! 이름 하나는 제대로 지었구나. 아무렴. 자미성이야말로 뭇 별을 제압하는 별 중의 별이지.”

 방 안이 떠나가라 웃어 젖히던 노인이 문득 웃음을 멈추고 고개를 돌렸다.

 “한낱 미물이라도 새끼를 잃은 슬픔을 아는 법이거늘… 도홍이라 했더냐?”

 “예.”

 “밖에 나가 있을 테니 아이를 데리고 오너라.”

 아이와 이별할 시간을 주겠다는 소리였다.

 노인은 방문 밖에 서서 지그시 눈을 감았다. 앞으로 아이를 어찌 키우고, 수련시키고, 은현선문의 후계자로 키울지 깊은 숙고를 했다.

 그리고 잠시 후, 눈물범벅이 된 도홍이 아이를 안고 나왔다.

 “제 아들을 잘 부탁드립니다, 어르신.”

 도홍이 떨리는 손으로 아이를 건넸다.

 “오냐, 염려 말거라. 먼 훗날, 너희 부부가 오늘의 일을 기억했을 때 지금의 선택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만들어줄 것이다.”

 조심스레 아이를 건네받은 노인이 염려 말라는 듯 다짐을 했다.

 부모의 품을 떠나는 것을 아는 것인가?

 아이의 울음소리가 갑자기 커졌다. 방 안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오고, 그 소리를 듣는 도홍의 눈에도 다시 눈물이 고였다.

 더 이상 지체를 해봐야 좋을 것이 없다고 여긴 노인이 빙글 몸을 돌렸다.

 “아… 가… 야, 내 아들.”

 도홍은 터져 나오는 울음을 참기 위해 억지로 입을 틀어막았다.

 참는다고 참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크흐흐흐.”

 노인의 뒷모습이 시야에서 사라지고 아이의 울음소리마저 들리지 않게 될 무렵 도홍이 바닥에 털썩 주저앉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제3장 자미성

 

 

 

 “지금 이 순간, 나 소무백(蘇武伯)은 이 아이를 나의 제자로 삼을 것을 하늘에 맹세하는 바다.”

 영가의 정문을 나서기가 무섭게 만면에 웃음을 띤 소무백이 뭇 무림인들에게 고했다.

 누구 하나 뭐라고 토를 달지 않았다.

 조금 전, 노인이 보여준 신위를 생각할 때 감히 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애당초 토를 달 필요가 없는 것이었다.

 소무백이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자미성의 정기를 받고 태어난 아이를 제자로 삼기 위해 영가 안으로 들어선 순간에도 무석의 하늘을 밝히는 유성우는 여전히 계속되었다.

 한마디로 당시 군웅들과 소무백이 들은 아이의 울음소리는 자미성의 정기를 받은 아이의 울음소리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뭇 군웅들이 그것을 알아차린 것은 소무백이 영가 안으로 완전히 모습을 감춘 직후였다.

 한데 그것을 알지 못한 소무백이 엉뚱한 아이를 데리고 제자로 삼겠다는 선언을 하고 만 것이었으니 좋아했으면 좋아했지 그의 선언에 이의를 제기할 이유가 없는 것이었다.

 특히 누구보다 그의 선언에 기뻐한 이들은 소무백이 배제되었을 경우 자미성의 아이를 얻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화산의 순우관, 무당의 청산 진인, 그리고 수라검문의 강호포, 사도천의 예당겸, 바로 그들이었다.

 그들이 내색도 하지 못하고 기뻐하는 사이에도 소무백의 말은 계속 이어졌다.

 “이 맹세는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이며, 여기 모인 모든 사람들이…….”

 소무백의 말이 갑자기 끊겼다.

 그 역시 비로소 느낀 것이다. 아이가 태어났음에도 하늘은 여전히 붉었고, 그 붉은 하늘을 밝히며 쏟아져 내리는 유성우는 오히려 마지막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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