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
장담
서경
장담
장담
장담
장담
장담
나민채
건아성
김남재
우숙
이길조
강호풍
송진용
서하
채화담
송진용
윤신현
수담.옥
윤민호
서현
참마도
윤신현
도검
조돈형
수담.옥
강호풍
박신호
송진용
천성민
송진용
담적산
촌부
윤신현
눈매
강원산
송진용
임준후
임준후
송진용
서현
조형근
 1  2  >>
 
작가연재 > 무협물
운룡쟁천
작가 : 조돈형
작품등록일 : 2016.7.14
운룡쟁천 더보기

스낵북
https://snackbook.net/snack/60...
>
작품안내
http://www.storyya.com/bbs/wri...
>

이 작품 더보기 첫회보기

팔룡전설의 기재 8인의 등장으로 들썩이는 천하.
그러나 여기 진정한 전설이 눈뜨려 하고 있었다.
그가 무림에 모습을 드러내는 날, 새로운 전설이 탄생할 것이다.
온 무림이 숨죽이며 기다리던 도극성의 무림행이 시작된다.

 
제 3 화
작성일 : 16-07-14 09:27     조회 : 412     추천 : 0     분량 : 6032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또한 그들은 느끼고 있었다.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영가의 주변으로 그 누구도 말릴 수 없는 혈풍이 불 것이고, 그 아이를 차지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붉은 피를 뿌리며 죽어나갈 것임을.

 그리고 마침내 칠 일째가 되는 새벽, 하늘에서 쏟아지는 유성우도 절정으로 치달았다.

 영가의 주변에서 대기하고 있던 이들은 때가 되었음을 의식하며 자미성의 정기를 받고 곧 태어날 아이를 숨죽여 기다렸다.

 바로 그 시점에 태호(太湖) 변에서 일대 소란이 벌어졌다.

 그 소란의 시발점은 조그만 나룻배를 타고 태호를 건넌 한 노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태호 변에 배를 댄 노인은 커다란 자루 하나를 어깨에 걸쳐 메고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영가를 향해 걸음을 옮겼다.

 한데 괴이한 것은 아무도 노인을 제지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아니, 제지하기는커녕 오히려 노인이 움직일 때마다 그 많던 사람들이 좌우로 쫙 갈라지며 길을 내주었다.

 “웬 늙은이냐?”

 우렁찬 외침에 비로소 사람들이 정신을 차렸다.

 그리고 자신들이 어째서 노인에게 길을 내주었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노인과 목소리의 주인공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노인의 앞에는 보통 사람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큼직한 키에 덩치는 두세 배에 이르는 거한 셋이 흉흉한 기운을 뿜어내며 서 있었다.

 노인이 고개를 슬쩍 쳐들며 그들을 바라보았다.

 무표정한 얼굴에 그 깊이를 알 수 없을 만큼 맑은 눈빛을 지닌 노인. 다름 아닌 소군산에서 흑월쌍괴를 때려눕히고 화산파 장문인 이진한에게 곧 제자를 맞이할 것이라 얘기했던 바로 그 괴노인이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눈앞의 상대는 그 노인의 존재를 알지 못하는 듯했다.

 “여기는 너 같은 늙은이들이 알짱거릴 곳이 아니다. 손주 놈들 재롱을 더 보고 싶으면 빨리 꺼져.”

 노인의 앞을 가로막은 거한 중 한 명이 덩치만큼이나 큰 목소리로 위협을 가했다.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면 그 목소리만으로도 주저앉아 벌벌 떨겠지만 노인은 별다른 반응 없이 그저 조용히 물었다.

 “누구냐?”

 “늙은이 따위가 알지는 모르겠지만 이 몸은 하남삼웅(河南三雄)의 대형 흑응(黑鷹)이다.”

 거한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이곳저곳에서 웅성거림이 일었다.

 하남 일대에서 온갖 악행을 하고 다니는 하남삼살(河南三殺)의 명성은 그만큼 위협적이었다.

 주변에서 동요가 일자 흑응이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처음부터 그런 효과를 노리고 거창하게 떠들어댄 것이었다.

 “아직 우리가 기다리는 아이가 태어나지 않았다! 부정 타기 전에 썩 꺼져! 오늘만큼은 아량을 베풀어 목숨만은 살려주마!”

 흑응이 어깨를 으쓱이며 소리쳤다. 그러자 영가 쪽을 힐끗 바라본 노인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지. 산모가 출산을 하지 않았는데 함부로 소란을 떤다는 것은 예의없는 짓이지. 또한 부정을 탄다는 네 말도 옳다.”

 원한 대답이 아니었다.

 의당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며 자신의 관대함에 감사를 늘어놓아야 했건만 더할 수 없이 시건방진 태도라니!

 흑응의 눈에 살기가 일렁였다.

 사람들은 노인이 쓸데없는 호기심으로 인해 목숨을 잃을 것이라 생각하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그렇다고 함부로 나설 수도 없었다.

 하남삼살은 무공도 무공이지만 그 뒷배경이 만만치 않았으니, 사도천의 하남지부 지부장이 바로 그들이었다.

 “쳐 죽일 늙은이!”

 흑응이 솥뚜껑만 한 주먹을 쳐들었다. 그리곤 단숨에 때려죽일 기세로 휘둘렀다.

 사람들은 곧 벌어질 참상에 눈을 질끈 감았다.

 그러나 세상엔 때때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곤 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그들의 눈앞에서 펼쳐졌다.

 쫙!

 경쾌한 격타음, 그리고 들려오는 묵직한 신음 소리.

 사람들이 생각한 참상은 벌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말았으니.

 “저, 저것이…….”

 “저런 말도 안 되는 일이!”

 다들 두 눈을 부릅뜨고 경악으로 입을 쩍 벌렸다.

 그들의 시선이 쌍코피를 터뜨리고 주저앉아 있는 흑응에게 향했다.

 흑응도 자신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알 수 없다는 멍한 표정으로 노인을 응시했다.

 일살인 흑응이 당하자 이살과 삼살이 노호성을 터뜨리며 노인에게 달려들었다.

 “버릇없는 놈들!”

 차갑게 외친 노인이 손을 뻗었다.

 자신들의 공세를 단숨에 무너뜨리고 교묘히 파고드는 노인의 손길에 기겁을 한 이살과 삼살이 몸을 틀어 손길을 피하려 하였으나 노인의 손바닥은 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열 배는 빠르게 뺨을 훑고 지나갔다.

 짝! 짝!

 하늘이 노랗다.

 온갖 별이 눈앞에서 아른거린다.

 정신이 멍해지는 것과 동시에 온몸에서 기운이 쭉 빠져 제대로 서 있을 수가 없다.

 이살과 삼살이 거의 동시에 바닥에 주저앉았다.

 그들의 코에선 일살과 마찬가지로 붉은 코피가 폭포수처럼 흘러내렸다.

 주변이 조용해졌다.

 이제는 놀랄 여유도 없었다.

 그 누구도 노인이 무슨 수로 하남삼살을 저토록 완벽하게 제압을 했는지 알지 못했다.

 “흠, 조금 더 기다려야 하려나. 먼 길을 왔더니 제법 피곤하군.”

 혼잣말을 중얼거린 노인이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멍한 상태로 주저앉아 있는 하남삼살에게 다가갔다. 그리곤 일살의 뺨을 재차 후려쳤다.

 흑응은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대 자로 나자빠졌다.

 노인의 손이 다시 움직이자 이살의 몸이 흑응의 몸 위로 포개져 쓰러졌다. 이미 기절한 하남삼살은 손을 쓸 필요도 없었다.

 노인이 하남삼살의 몸에 턱 걸터앉더니 오만한 자세로 다리를 꼬고 앉았다.

 순식간에 인간 의자로 변한 하남삼살.

 하남에선 그 이름만으로도 우는 아이의 울음을 그치게 한다는 그들이 이런 비참한 꼴이 될 줄은 천하의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수백 쌍의 시선을 한데 받으면서도 노인은 태연자약했다. 오히려 지그시 눈을 감고 몸을 이리저리 흔들면서 휴식을 취했다.

 그렇게 일각이란 시간이 흐르고 저 멀리 동녘 하늘에서 밝음이 찾아오기 시작했을 때, 영가에서 우렁찬 아이의 울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응애! 응애!”

 순간, 노인에게 향했던 모든 관심이 일제히 영가로 쏠렸다.

 영가의 문은 여전히 굳게 닫혀 있었지만 천지사방에서 수많은 이들이 벌써 그곳으로 향하고 있었다.

 번쩍 눈을 뜬 노인은 우선적으로 하늘을 살폈다.

 새벽하늘, 거의 사라졌던 북녘의 별들이 언제 다시 나타났는지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다.

 거기엔 천괴성도 있었고 북두칠성도 있었으며 북극성도 있었다.

 비록 그 모든 별들이 언제 나타났냐는 듯 순식간에 사라졌지만 나타난 순간만큼은 유성우를 압도할 정도로 밝은 빛을 뿌렸다.

 별의 움직임을 살피던 노인의 눈동자가 살짝 흔들렸다.

 “드디어 은현선문(隱賢仙門)의 후계자가 태어났구나.”

 노인이 영가를 향해 움직였다. 조금 전과 마찬가지로 노인이 가는 길에 장애물은 없었다.

 알 수 없는 기운에 길을 막고 있던 사람들이 저마다 몸을 움찔거리며 좌우로 밀려난 것이었다.

 영가의 정문에선 이미 큰 소란이 벌어지고 있었다.

 “아이는 우리 사도천에서 데려갈 것이다.”

 사도천주 사마휘(司馬輝)의 특명으로 자미성의 정기를 받고 태어난 아이를 접수하기 위해 삼십 명의 정예를 이끌고 영가로 나선 사도천의 대장로 예당겸(芮當鉗)이 무시무시한 살기를 뿌려대며 좌중을 위협했다.

 그러나 애당초 그만한 위협에 겁을 먹을 사람은 거의 없었다.

 “사도천은 이미 탐랑성을 얻지 않았는가? 욕심이 과하면 화를 부르는 법이다!”

 소림사와 함께 정파무림을 이끌고 있는 무당파(武當派)의 장로 청산 진인(靑山眞人)이 앞으로 나서며 소리쳤다.

 그의 뒤로 이십여 명의 무당파 제자들이 질서정연하게 도열했다.

 “화를 부른다? 무당이 과연 내게 화가 될 수 있을까?”

 “물론이다! 무당은 능히 그럴 만한 능력이 있다!”

 “감히 해보자는 것이냐?”

 “굳이 피를 보고 싶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겠지.”

 “흐흐흐, 좋다. 내 오늘 무당파 도사의 피 맛을 보겠구나.”

 예당겸이 진득한 살소를 내뱉으며 검을 빼 들었다. 그러자 청산 진인 역시 진중한 자세로 검을 쳐들었다.

 “우리 화산파도 양보할 생각은 없네.”

 낭랑한 음성과 함께 가슴까지 내려온 흰 수염을 휘날리며 한 노인이 등장했다. 자색 무복을 입은 사내들이 조용히 그의 뒤를 따랐다.

 “흥, 설마하니 화산의 고매하신 분까지 납실 줄은 몰랐군.”

 예당겸이 고깝다는 표정을 지으며 비웃었다.

 그러나 청산 진인에게 하듯 막말을 내뱉지는 못하는 것이, 눈앞의 노인을 꺼려하는 느낌이 역력했다.

 당연했다.

 화산파의 전대 장문인이자 당금 정파의 대표 고수라 할 수 있는 십정보다 한 단계 위에 있다는 오존(五尊) 중 검존(劍尊)이 바로 그였기 때문이다.

 “자미성이 사도천의 저속한 무리에게 넘어가는 것을 막으려면 당연히 와야 하지 않겠는가?”

 검존 순우관(淳于寬)이 예당겸의 말투를 흉내 내며 되받아쳤다.

 그러자 그의 정면에서 사람들이 우르르 밀려나며 또다시 한 무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지나가는 개가 듣고 웃을 소리를 해대는군.”

 목소리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아본 순우관의 눈썹이 꿈틀했다.

 대충 헤아려 봐도 오십은 족히 되어 보이는 무리를 이끌고 나타난 노인이 다름 아닌 수라검문의 태상장로(太上長老) 강호포(强號砲)였기 때문이다.

 오존과 정확히 대칭되는 오마(五魔)의 일인.

 결코 쉽지 않은 상대였다.

 “자, 이제 대충 짝은 맞춘 것 같은데.”

 강호포가 순우관과 뒤에 선 화산파 제자들을 스윽 훑어보며 스산한 웃음을 지었다.

 예당겸이 청산 진인에게 검을 겨누며 맞장구를 쳤다.

 “무당은 우리와 놀아보자.”

 “원한다면.”

 청산 진인도 지지 않고 대꾸했다.

 스스스스.

 수라검문이 화산파와, 사도천이 무당파와 대치를 하며 움직이자 그들의 기세에 눌린 여타 인물, 문파들은 자연 뒤로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자미성을 포기하지는 않았다. 단지 기회만을 엿보고 있을 뿐이었다.

 일촉즉발의 상황.

 팽팽한 긴장감이 네 문파를 휘감고 돌았다.

 그 기세가 좌중에게도 퍼져 누구 하나 입을 열지 못했다. 다들 숨죽이고 곧 벌어질 대결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로 그 순간, 그들의 대치점이 되는 정중앙에 태호 변에서 모습을 드러낸 노인이 나타났다.

 “비켜.”

 노인이 타이르듯 말했다.

 조용히 말한 것 같은데 그의 음성은 영가 주변에 모인 모든 이들의 귓가에 스며들 듯 파고들었다.

 가장 먼저 노인의 존재를 파악한 네 명의 고수가 그 자리에서 석상처럼 굳어버렸다.

 ‘무… 명신… 군(無名神君)!’

 ‘저, 저 괴물이!’

 ‘비… 빌어먹을! 하필이면…….’

 ‘신이여!’

 암담했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그나마 자미성을 얻은 수라검문의 강호포와 탐랑성을 얻은 사도천의 예당겸은 나았다.

 아직 한 명의 기재도 얻지 못한 화산파의 순우관과 무당파의 청산 진인의 표정은 실로 가관이었다.

 울지도, 그렇다고 웃을 수도 없는 것이 마치 넋이 나간 듯한 얼굴이었다.

 그들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을 때, 수라검문의 한 수하가 노인을 향해 검을 겨누며 욕설을 내뱉었다.

 “이런 어디서 개뼈다귀 같은 늙은… 컥!”

 그는 미처 말을 끝맺지도 못하고 삼 장이나 날아가 처박혔다.

 그가 있던 자리에 언제 나타났는지 사색이 된 강호포가 서 있었다.

 강호포와 노인의 시선이 마주쳤다.

 강호포는 그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으로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다.

 “추하다. 치워라.”

 그를 스쳐 지나가며 던진 노인의 한마디에 미소는 씻은 듯이 사라졌다.

 고개를 홱 돌린 강호포가 입술을 잘근잘근 씹으며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러나 그것이 그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비키라고 했을 텐데?”

 노인이 여전히 길을 막고 있는 무당파와 화산파, 사도천의 무리를 보며 귀찮다는 듯 말했다.

 그러자 예당겸과 청산 진인, 순우관은 그 즉시 수하들과 제자를 뒤로 물렸다.

 노인은 앞을 가로막던 장애물이 사라지자 느긋한 걸음걸이로 정문을 통과하려 했다.

 영문은 잘 알 수 없었으나 어쨌든 영가의 정문을 장악하고 있던 네 개의 강대 문파가 모조리 물러나자 기회만을 엿보고 있던 여타 사람들이 정문을 향해 우르르 몰려들기 시작했다.

 힐끗 고개를 돌려 그 광경을 지켜보는 노인의 눈매가 살짝 가늘어졌다.

 “하여간 이놈이나 저놈이나 버르장머리없기는.”

 나직이 외치며 팔을 휘익 내저었다.

 순간, 그의 손에서 뻗어 나온 기운이 반원을 그리며 정문으로 몰려들던 이들을 강타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5 제 25 화 2016 / 7 / 20 386 0 6376   
24 제 24 화 2016 / 7 / 20 421 0 6161   
23 제 23 화 2016 / 7 / 20 484 0 5968   
22 제 22 화 2016 / 7 / 20 407 0 6224   
21 제 21 화 2016 / 7 / 20 419 0 6661   
20 제 20 화 2016 / 7 / 20 386 0 5959   
19 제 19 화 2016 / 7 / 20 402 0 6183   
18 제 18 화 2016 / 7 / 20 433 0 6240   
17 제 17 화 2016 / 7 / 20 399 0 6484   
16 제 16 화 2016 / 7 / 20 399 0 6146   
15 제 15 화 2016 / 7 / 20 397 0 5872   
14 제 14 화 2016 / 7 / 20 416 0 6245   
13 제 13 화 2016 / 7 / 20 451 0 6383   
12 제 12 화 2016 / 7 / 20 415 0 6042   
11 제 11 화 2016 / 7 / 20 470 0 6379   
10 제 10 화 2016 / 7 / 14 414 0 6016   
9 제 9 화 2016 / 7 / 14 406 0 6465   
8 제 8 화 2016 / 7 / 14 485 0 6772   
7 제 7 화 2016 / 7 / 14 404 0 6295   
6 제 6 화 2016 / 7 / 14 430 0 6172   
5 제 5 화 2016 / 7 / 14 428 0 6559   
4 제 4 화 2016 / 7 / 14 417 0 6034   
3 제 3 화 2016 / 7 / 14 413 0 6032   
2 제 2 화 2016 / 7 / 14 434 0 6521   
1 제 1 화 2016 / 7 / 14 679 0 5776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궁귀검신
조돈형
마도십병
조돈형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