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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쌍둥이와 두개의 심장
작가 : 반짝반짝슈이치맨
작품등록일 : 2016.10.28

쌍둥이로 잉태 되었으나 하나는 소멸 되어야 할 숙명 그리고 인간으로 보이지만 인간이 아닌 인간 이외 인종의 삶 그리고 그 속에서 발생 하는 사건들 인간이 절대 알 수 없는 그들의 이야기

 
2.
작성일 : 16-10-28 16:20     조회 : 477     추천 : 0     분량 : 5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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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엄마가 그렇게 되자 아빠는 밖으로 도는 날이 더 많았다.

 

 어떤 달은 생활비만 보내주고 얼굴도 볼 수 없었다.

 

 엄마가 죽고 아빠가 집에 오는 날들이 뜸해 져 나에겐 엄마 아빠가 있어나 하고 간혹 하고

 

 기억을 떠올리는 날이 많아지고 뭐 어때? 하고 생각을 마무리 하는 것이 당연 해 질 때

 

 아빠가 아주 늦은 시간 내가 잠이 들고 할머니도 잠이 들고 비는 억수 같이 쏟아 지고 그 억수 같이 쏟아지는 비에 젖은 만큼 술에 젖은 아빠가 집에 들어 왔다.

 

 요란스럽게 집에 들어온 아빠의 기척 때문에 잠에서 깬 나는 그 어둠 속에서 아빠를 불렀다.

 

 내가 아빠 하고 불렀다.

 

 "한이야. 한이야. 정말 미안하다."

 

 그렇게 말을 하고 나에게로 달려 들었다.

 

 아빠의 손에는 칼이 들려져 있었고 할머니가 그 순간 나를 밀치는 통에 아빠의 칼은 나의 어깨에 꽂혔다.

 

 할머니가 소리쳤다

 

 "이게 무슨 짓이냐?"

 

 "어머니 내가 왜 이러는지 아시잖아요. 내가 왜 이러는지"

 

 아빠는 울부짖으면서 바닥에 무릎 꿇었다.

 

 아픔이 밀려 왔지만 나는 어떤 행동도 할 수 없었다.

 

 "그래도 네 자식이다. 그래도 내 핏줄이다. 이 아이가 어떤 운명을 타고 났다고 해도 그건 이 아이의 것이지 너의 것이 아니다. 아니 정확히는 하늘의 것이지. 하늘이 사용 할 아이다."

 

 "어머니. 어머니의 말을 들었어야 했어요. 어머니의 죄송해요. 정말 죄송해요."

 

 "아니다. 이 아이가 태어났다면 그 것 역시 하늘의 뜻이다. 너의 뜻이 아니다. 네가 뭘 할 수 있겠니? 너는 너의 삶도 못 살아 내고 있잖니. 자 가거라. 어디든지 가서 우리가 찾을 수 없는 곳으로 가. 멀리 멀리 그럼 우리의 운명이 너를 찾아가지 않을 거야."

 

 무슨 소리 인지 알 수 없었지만 아픔 때문에 의식이 흐려 졌다.

 

 팔에 불이 붙는 것 같았다.

 

 의식을 잃었고 나는 병원 응급실에 있었다.

 

 깊이 찔리지 않아 괜찮지만 한 동안 통원을 해야겠습니다 하고 어쩌다

 

 "이렇게 아이들이란 말이야 가끔 정말 엉뚱한 행동을 하기도 하거든……"

 

 그렇게 말을 했다.

 

 인턴이 의심 없이

 

 "아 그런가요?"

 

 하고 말을 했다.

 

 할머니의 눈을 보던 인턴이 궁금증에 이기지 못 하고 할머니 눈이 하고 물었다.

 

 할머니가 말했다.

 

 "보기 싫은 것들이 많아서......" 그렇게 말 했다.

 

 보기 싫은 것들이 많은 할머니의 깊은 눈이 나를 향해 울고 있었다.

 

 그리고 말했다.

 

 강해 져라 나는 절대 너에게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겠다.

 

 나의 선대가 나에게 했던 것처럼 하지만 강해져라. 강해져서 살아 남아라 그리고 살아서 너의 일을 해라. 그렇게 할머니가 말했다.

 

 할머니 아빠는 하고 내가 할머니에게 물었다.

 

 "꿈이다. 꿈이라고 생각 해라. 이제 아빠는 없다."

 

 "왜? 네 아빠는 약하니까 약한 것은 결국 사라지고 말아. 알았지?"

 

 "그래 뭐 어때? 언제 내가 필요 할 때 아빠가 있었나? 엄마도 그랬고 나는 할머니만 있으면 돼."

 

 하지만 할머니의 인상이 흐려 졌다.

 

 "나 역시 너를 떠날 때가 올 거다."

 

 할머니가 없다면 할머니가 말한 것처럼 절대 강해 질 수 없을 것 같았다. 할머니는 나의 버티목이니까

 

 "언제? 언제? 지금?"

 

 "아니 지금은 아니야. 나중에 아주 나중에....."

 

 할머니가 나의 머리를 쓸어 올리며 나를 향해 미안해 하고 말을 하지 않겠다고 하던 말과 달리 그런 표정으로 나중에라는 말만 반복 했다.

 

 우리는 이사를 갔다.

 

 그나마 생활비를 주던 아빠는 생활비는커녕 연락도 되지 않아 살고 있던 집을 처분하고

 

  엄마의 보험금과 그나마 남아 있던 저축으로 우리는 우리를 모르는 지역으로 이사를 왔다.

 

 그나마 할머니의 모습을 보고도 마녀니 뭐니 하는 사람이 줄은 것은 그 만큼 사회적인 외부적인 시선에 대한 고정관념이 많이 변화된 탓이기도 하겠지만 수도권을 벗어나서 그 만큼 조용한 동네로 이사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힐금 거리며 할머니를 신기해 하는 몇몇 사람들의 시선 까지는 막을 수는 없었다.

 

 그래도 상관이 없었다.

 

 할머니도 나도 그런 시선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나와 할머니는 그들과 다른 삶을 산다.

 

 그들은 그들의 삶을 살고 우리는 우리의 삶을 산다.

 

 우리는 마녀이다.

 

 그래 그들이 말한 것이 맞다.

 

 마녀라고 콕 집어서 말하긴 그렇다.

 

  빗자루를 타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도 아니다.

 

 숙명적으로 지어진 운명이 해야 할 일을 지정 해 준다.

 

 그저 그렇게 살기 위해 태어났고 그 대를 어어 간다.

 

 내가 아이를 낳는다면 나는 그 아이에게 이 숙명을 물려 줄 것이다.

 

 물론 괴롭고 고통스럽다.

 

 그냥 인간으로 살다 먼지로 돌아가는 것에 대한 매력 또한 나에게 한 없는 그리움에 속하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다르다 나는 아빠가 우리를 떠 나던 날 아빠가 나를 죽이려 하던 날 그것을 깨달았다.

 

 나는 다르다는 것을……

 

 할머니는 알고 있었다.

 

  나의 속의 또 다른 심장이 뛰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를 지켜내기 위해 심장의 형태로 남은 영혼인 그녀에 대해 할머니는 어쩌면 그것이 너의 약점이 될 수도 있고 너의 강점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래 모든 일에는 두 가지 측면이 있기 마련이다.

 

 그렇게도 저렇게도 해석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괜찮다고 생각을 했다.

 

 이전부터 지금까지 그 아이는 그저 나의 심장과 같이 숨어 뛰고 있을 뿐이었으니까.

 

 그렇다고 그 아이의 혈관과 핏줄이 여전히 존재 해서 나의 몸으로 영양분이나 노폐물을 전달하는 심장의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다.

 

 심장의 두 번째 역할인 영혼을 담는 것으로 만 존재 할 뿐이다.

 

 그렇게 보면 유사 심장이라고 할 수 있다,.

 

 유사 심장 유사 한 것 유사한 것은 진짜가 아니다 그냥 유사할 것일 뿐이다.

 

 할머니는 더 이상 말하지 않았다.

 

 배우지 않아도 알아지는 것들 그것은 생존 본능에서 따르는 것이다.

 

  대체로 개체가 작은 것의 생존 본능이 더 강하다 그 개체를 지키기 위해 생존 본능을 많은 것을 몸 속에 숨어 둔다.

 

 할머니가 이야기 알려주는 것은 선문 답 같은 것이 더 많았다.

 

 나는 그 속에서 답을 찾아 내야 했다,

 

 "뭐가 그렇게 복잡해 그냥 알려 주면 안 돼!" 하고 꽥 하고 소리 질렀다.

 

 "내가 죽고 아무도 너에게 말해 주지 않을 때 너는 모든 것을 보고 모든 것을 간파 하고 깨 달아 가야 해."

 

 "그렇다면 내가 알려 주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니 네가 알아가야 하는 것 깨닫고 배워 가야 하는 것이 더 중요 해."

 

 " 왜 매일 금새 떠 나 것처럼 그렇게 말을 해?"

 

 "언제가 될지 알 수 없으니까. 내일이 될지 한 달 뒤가 될지 아님 10년 뒤가 될지."

 

 그래 인생은 모르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 어떤 일이 어떻게 일어 날 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그것이 삶이다. 그런 삶에서 나는 어쩌면 행운아 인지도 모르겠다.

 

 적어도 아무런 대책 없이 죽어 가는 것이 아니니까.

 

 "할머니 내가 뭔가를 해야 한다고 했는데 뭘 하라는 이야기야? 사람을 도우는 일? 악당을 때려 잡는 일? 어떤 거야?"

 

 영웅이 된다는 것은 신나는 일이다.

 

 할머니에게 들은 의미심장한 너는 다르다 하고 했던 이야기의 중간에 잠시 그런 생각을 했다.

 

 다른 그들 그래서 영웅이 된 그들……

 

 나도 어쩌면 영웅이 될지 모른다.

 

 잠시 뜸을 들이더니 할머니가 말했다.

 

 "살아 남는 거"

 

 " 뭐? 고작 그런 것? 고작 그런 걸로 운명이니 뭐니 했단 말이야?"

 

 "우리를 위협하는 존재가 있어 그런 존재로부터 우리는 우리는 지켜 내는 거야. 그렇게 멸종을 하지 않기 위해 우리의 삶의 목적이야.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게 아무에게도 눈에 띄지 않게 그렇게 말이야"

 

 "시시해."

 

 내가 말했다.

 

 "개인적으로 보면 시시 할 수도 있겠지 그런데 이건 우리의 개체의 생존 유무야 개인의 죽고 삶이 아니라고......"

 

 " 그럼 나는 나 혼자의 몸이 아닌 거네."

 

 "쉽게 말하면 공동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너의 개체 종족 본능 때문에 너의 동생들이 죽었어. 그리고 네 심장 뒤로 숨은 그 머리 좋은 아이 역시 너의 개체 종족 본능 때문에 숨은 거지. 너는 그들 보다 강하고 살아 남기 쉽기 때문에 하늘이 선택을 하고 네가 그들을 제거 한 거야."

 

 "뭐 내가 그렇게 했다고?"

 

 "그래. 네가 그렇게 했어".

 

 충격이었다.

 

 "네 아빠는 알 고 있었어. 네가 그렇다는 것을 유일한 개체 계승자자라는 것을......"

 

 "왜 나 혼자 여야 하지 왜 그런 본능 따위를 타고 난 거지?"

 

 "그게 우리개체의 방식이니까. 가장 강한 놈만 이 개체를 잇는다."

 

 "뭐 그렇게 있어."

 

 "그래 그렇지 그렇게 생겨 먹은 걸 어쩌냐?"

 

 그런 이야기를 심각 하게 하더니 할머니도 그 룰의 적합성에 반발 아닌 반발이 드는지 한숨을 쉬었다.

 

 할머니라면 많은 자손을 가지는 것이 꿈 아닌 꿈일 텐데 팔순이든 칠 순이든 자손들이 가득 축하를 하고 한복을 맞춰 입고 노래를 부르는 것이 여느 할머니의 바람일 텐데.

 

 무슨 전투 풍뎅이를 키우는 것도 아니고 강한 놈만 살려야 해 하는 미개 한 전통이라고 해야 할지 룰이라고 해야 할지 숙명이라고 해야 할지 아님 지랄이라고 해야 할지 모를 그런 거부 할 수 없는 운명 앞에서 둘은 서 있었다.

 

 할머니나 나나 마찬가지겠지.

 

 그냥 평범하게 그저 누가 어쩠더라 호호호 그랬니 연예인이 누군가를 사귄다더라 호호호 하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심각한 여느 십대가 부럽듯 할머니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할머니의 마음을 생각 하면서 그나마 나의 억울함을 목구멍으로 삼킬 수 있었다.

 

 나는 겨우 18년을 살았을 뿐이지만 할머니는 70여 평생을 얼마나 많이 그런 생각과 싸워 왔을까?

 

 왜 나 여야 했는가?

 

 그런 몸부림으로 온 영혼이 상처를 입어 결국에는 항복을 하고 만 그런 시절은 무엇을 말한단 말인가?

 

 "목적은 살아 남는 것이야?"

 

 "그래 살아 남는 것!"

 

 

 " 언제까지 하늘이 목숨을 거둬 갈 때까지."

 

 "다른 여우족은 어딧어?"

 

 "몰라. 거의 사냥 당하거나 박제가 되기도 했으니까 어디서 숨어서 인간처럼 살고 있겠지. 절대 들키지 않도록……"

 

 가볍게 담을 넘거나 혹은 몸이 가벼워 상대의 움직임을 간파하여 피하거나 스스로의 몸을 방어 하도록 나의 몸은 나도 알 지 못 하는 방어기제를 가지고 있었다.

 

 정말 다행이었다.

 

 각성이 일어나면서 그 힘이 커졌고 나는 그 힘을 감추느라 쓰는 힘이 더 들었다.

 

 "나는 건 안돼?"

 

 "그런 건 안돼."

 

 " 몸이 가벼워 부양 술을 쓸 수도 있지만 그 정도야. 뭐야 나의 몸을 지키기엔 너무 부족 하잖아. 총이나 대포를 쏘면 그냥 죽는 거네."

 

 "피 할 수는 있겠지."

 

 "그래도 맞으면 죽는 거네".

 

 "죽겠지. 하지만 심장을 쏘지 않으면 거의 다 회복 돼 시간이 걸리긴 하겠지"

 

 뭐를 위한 방어라는 것인가? 할머니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정확히 우리에 대해 할머니는 명명 하지 않았다.

 

 "우리는 그러니까 마녀야?"

 

 "마법 비스한 것도 쓰니까...... 마법이라고 하면 무슨 둔갑 하기도 하고 장소를 이동하기도 하고 그리 먼 거리는 아니지만 말이야 사람들을 치료 하기도 하고 너무 심한 것은 치료 할 수 없지만 간단한 상처 같은 건 치료도 할 수 있고 뭐 그 정도"

 

 "그럼 마녀네."

 

 "마녀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냥 동물에 하나에 가깝 다고 할 수 있지."

 

 무슨 할머니는 잠시 머뭇 거렸다. 설마 설마 혹시 그것 나는 할머니의 얼굴에서 스치고 지나가는 그것을 느꼈다.

 

 "여우"

 

 "그래 여우"

 

 "여우? 그럼 간을 먹어?"

 

 "아니 가끔 먹기도 하고. 그렇다고 꼭 먹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생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구나".

 

 "생간 파는데 많아".

 

 "인간의 간을 먹는 다며? 뭐 인간의 간이어야 하나?"

 

 "뭐든 간이면 되지"?

 

 하나 둘씩 문제 점이 생기고 있었다.

 

 여태는 아무런 문제 없이 살았다.

 

 간이라는 것을 먹을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은 그래야 한다니 역겹다.

 

 여태는 그런 생각 해 본적도 없고 먹어 본 적도 없어 그래 각성이 있기 전 까지는 그렇지.

 

 각성 각성이란 무엇인가?

 

 깨어난다는 것인가?

 

  이런 각성이라면 나는 이대로 각성하지 않고 잠이나 들 테다.

 

 나는 방을 들어가서 문을 꽝하고 닫고 이불을 뒤집어 썼다.

 

 왜 이런 일이 생긴 걸까? 왜?

 

 할머니가 문 밖에서 말했다.

 

 "그래 내일은 학교도 가야 하고 하니까 일찍 자. 그리고 간 이야기는 농담이야" 하고 말했다.

 

 농담 따위를 잘 할리 없는 할머니의 농담 믿어도 될까?

 

 다음 날 농담에 내가 화들짝 하자 그것이 마음에 걸렸는지 먹는 것 따위 아무 상관 없다고 두번이나 말 했다.

 

 알았다고 해도 대문을 나서면서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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