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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잔상
작가 : 화홍박스
작품등록일 : 2020.8.2

연쇄살인마 권철-사랑하는 내 동생이 시체로 발견됐다. 나의 모든 능력을 다하여서 사랑하는 동생의 원수를 갚아주리라.
강력계 반장 마필승-연쇄살인마가 탈옥했다. 그를 쫓을수록 내게 남겨지는 미스터리한 잔상들...
연쇄살인마, 권철을 막아야 한다.

 
제28화 총구 앞에 선 두 남자
작성일 : 20-10-09 09:30     조회 : 301     추천 : 0     분량 : 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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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뭐라고?”

 갑작스러운 최형순의 말에 모두 깜짝 놀라 일제히 수호 선녀를 쳐다보았다. 아까까지 유지하고 있던 수호 선녀의 온화한 미소는 어느새 싸늘한 미소로 바뀌어 있었다.

 최형순은 주변을 보며 재미있다는 듯이 손뼉을 치며 웃었다.

 “하하하 이제야 퍼즐이 좀 맞춰지네. 신이 떠나서 내게 그런 제안을 했던 거야.”

 그는 조금씩 무리에게로 다가갔다. 한 걸음씩 내디디며 오른쪽 손을 턱에 대고 생각을 하는 듯 혼잣말을 내뱉었다.

 “음… 그래서 나를 이 파티에 부르지 않았던 건가?

 내가 없을 때 저 권철새끼 안의 신을 취하려고? .”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모두 술렁이기 시작하였다.

 

 “고로… 그때와 달리 우리의 조건이 달라져야겠네?”

 라고 말하며 그가 나머지 오른손가락을 튕기자 “딱” 소리가 술렁이던 공간을 비집고 들려왔다. 그러자 의식을 잃은 채 고개를 숙이고 있던 권철이 고개를 들었다. 그가 눈을 뜨자 눈은 짙은 남색 빛이 반짝이고 있었다. 순간 그의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졌고 이를 보이며 악물더니 그를 묶고 있던 끈을 가볍게 끊어냈다. 그리고 동시에 일어나 옆에 서 있던 최민호의 목을 움켜잡아 번쩍 들었다. 최민호는 들고 있던 권총으로 그에게 쏘려 하였지만, 어느새 권철은 그의 팔목을 붙잡아 총알이 발포되기 전에 바깥쪽으로 밀어냈다. “탕” 소리와 함께 옆에 서 있던 마스크를 쓰고 있던 남자가 다리를 움켜잡고 쓰러졌다.

 그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모두 당황하여 최형순과 권철을 번갈아 보았다. 마필승 반장도 뒤쪽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귀 기울이고 있었다.

 ‘대체 무슨 소리지? 조건이 달라졌다고?’

 

 “잘했어~”

 최형순은 웃으며 말했다.

 “우리 막내인데. 덩치는 크지만 과묵해서 좋아 크크”

 

 “지.. 지금 무슨 짓이야?”

 수호 선녀는 어느 틈엔가 부적을 꺼내 들며 최형순을 향하며 말하였다. 그러자 최형순은 재미있다는 듯 낄낄거렸다. 그러더니 순식간에 웃음기를 거두고 그녀의 눈을 바라보며 말하였다.

 

 “방금 말한 대로.. 난 네가 말한 조건대로 모두 이행했어. 권철의 여동생을 죽였지. 이제는 네가 약속을 지킬 차례야. 그런데 그때랑 상황이 더 달라졌네. 넌 가진 게 쥐뿔 없잖아?”

 마반장의 귀가 쫑긋 세워졌다. 너무 말도 안 되는 이야기와 상황이 오가고 있었다. 딸을 잃은 후, 그에게 이해할 수 없는 변화가 있었지만 오로지 그에게만 벌어진 일이었지 주변은 바뀐 게 없었다. 혼자만 감당하고 살아가면 되었지만 요 며칠 전부터는 정말 말도 안되는 일들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의 능력으로 그토록 보고 싶어도 보지 못했던 딸 혜은이가 자신의 눈 속에 숨어 있다니.

 ‘흐음... 일단 미친 척하고 저들 말들이 진짜라고 하면.. 권철안의 악령들 중 한 명을 꺼내서 여동생을 죽이게 하였다는 거군. 그런데 저 여자에게서 신이 떠났다는 말은 무슨 말이지?'

 

 “하하하 정말 그렇게 생각해요?”

 마반장이 복잡한 생각에 머리를 쥐어짜고 있을 때 다시 수호 선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번엔 다시 평온을 찾은 듯 웃음을 터뜨리고 있었다. 최형순은 그녀의 도발적인 웃음에 재미있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쳐다보았다. 수호 선녀는 웃고 있었지만, 화가 난 듯 눈은 여전히 이글거리고 있었다.

 

 “그런데 어차피 신이 제게서 떠난 게 그쪽이랑 달라질 게 뭐가 있나요? 조건은 변한 게 없어요. 난 권철안의 신을. 당신 식구들은 여기 마 형사님 안으로 가면 되는데.”

 “크크크 당연히 다르지. 쥐고 있는 패가 다르다는 것을 안 이상.”

 “호호.. 그래요? 그러면 뭘 바라는데요?”

 “난 이미 네가 원하는 대로 다 해줬어.”

 최형순은 잠시 말을 멈칫하더니 고개를 살며시 흔들며 웃으며 말하였다.

 “나와 내 동생은 여기 마반장의 몸으로 간다. 그리고 남은 우리 식구들은 권철의 몸에 남는 거지.”

 

 “호호. 권철은 신이 없으면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넌 신을 못가져가. 내가 바보인줄 알아? 권철안의 신을 가져가면 넌 또 다시 힘을 얻어 우릴 가두려 하겠지.”

 “흐흐 그래서 권철과 마 형사님 둘 다 취하시겠다? 에이. 욕심도 많다. 그러면 내가 얻을 건 뭐죠?”

 “살려줄게…. 너희 모두.. 물론 네 아들까지도 크크”

 최형순이 말을 마치며 웃자 최 경감의 목을 졸라 한 손으로 번쩍 들고 있던 권철도 남색의 진한 눈빛을 풍기고 웃으며 더욱 그를 높이 들어 올렸다.

 “켁켁” 최 경감은 괴로운 듯 숨을 헐떡 거렸다.

 

 “그때도 그랬지요? 저보다 한 발 더 앞서 있다고 착각했던 게. 호호호”

 “에이.. 오래전 일 갖고 왜 그래? 그때 딱 한 번 내가 실수 했던 거지”

 최형순은 가볍게 웃어넘기듯 이야기하였다. 하지만 꽤 아픈 부분을 건드렸는지 그의 미간은 살짝 찌푸려졌다.

 그때 수호 선녀가 오른편에 서 있던 마스크를 쓰고 있는 여자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혜미였다. 그녀는 처음엔 최형순과 권철로 인해 당황하고 있다가 수호 선녀와 눈이 마주치자 다시금 마음의 안정을 찾은 듯하였다. 그녀는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더니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수호 선녀는 계속해서 말하였다.

 “그때가 실수였다고 생각해요? 호호 이런.. 큰일 났네. 그렇게 생각했다면 또 실수한 거지.”

 “크크크 뭐.. 이젠 나를 그냥 약 올리는 전법으로 방법을 바꾸기로 한 거야?”

 

 “그런 생각은 안 해봤어요? 당신의 혼들을 그냥 없애버리면 되는 걸, 굳이 어렵고 위험하게 보관하고 있었는지?”

 “하하 뭐.. 그야? 우리 재능이 아까워서?”

 “호호 반은 맞았지만 반은 대답이 아닌 이런 질문을 해야지요. 그렇다면 당신들이 담겨있던 육신은 어떻게 된 것일까?”

 그녀가 시뻘건 입술을 양 입가로 삐죽이 내밀며 웃었다. 그때 전화가 어딘가에 연결되었는지 혜미가 수화기를 그녀에게 가져다주었다. 그리고 그녀가 수화기에다 대고 뭐라고 주문을 외우자 권철이 몹시 괴로운 듯 신음이 나왔다. 심지어 고통이 더욱 커졌는지 세게 들어 올렸던 최 경감도 떨어뜨렸다.

 “으아아악”

 권철은 뭔가 괴로운 듯 가슴을 부여잡으며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잠시 후, 그의 남색 빛이 감돌던 눈이 빨갛게 타오르는가 싶더니 쓰러졌다.

 

 “뭐... 뭐야?” 최형순은 순간 당황한 듯 말을 더듬었다.

 “호호 혹시 사냥개라고 아세요? 가끔 사악한 혼들을 잡으려다 보면 우리도 사냥개가 필요하답니다. 특히 당신들같이 어렵게 붙잡은 영들은 사냥개로서 더욱 가치가 있지요. 더 사악하고 강력한 혼들을 잡기 위해서는 바로 너희 같은 사냥개들이 필요하거든요.”

 수호 선녀가 웃으며 최형순을 바라보며 말하였다.

 

 “즉, 우린 너희를 잡아 가둔 것뿐 아니라 너희 모두를 없애버릴 수도 있다는 것이야.”

 

 그때 쓰러졌던 권철이 눈을 떴다. 두 손을 이리저리 바라보며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이번에는 다양한 색상들로 눈이 번뜩이며 그의 입에서는 여러 명의 목소리가 한꺼번에 튀어나왔다.

 “이.. 이게 무.. 슨 일이야??”

 그는 당황하여 최형순을 바라보며 말하고 있었다. 최 경감은 여전히 엎드린 채 그의 목을 잡고 켁켁 거리고 있었다.

 

 “아..아니.. 이게 무슨…”

 최형순은 잠시 할 말을 잃은 듯 더듬기만 하였다.

 

 “과유불급이라고 했나요? 너무 욕심이 지나쳤던 것 같네. 이제 또 누구를 날려드릴까요?”

 수호 선녀는 입가를 올리며 이야기하였다. 웃는 모습이 더욱 잔인하게 보였다. 그러더니 다시 수화기에 대고 뭐라고 주문을 외우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이번에도 역시 권철은 고통스러운 듯 심한 경련을 일으켰다. 그리고 잠시 후 그의 눈에서 하얀빛이 번쩍이더니 또다시 빨갛게 타오르며 그는 ‘쿵’하고 무릎을 꿇었다.

 

 “그.. 그만!!” 최형순은 몹시 당황스러운 듯 소리 질렀다.

 “어때요? 한꺼번에 죽여버릴 수도 있지만 이렇게 한 명씩 죽여드리니깐 괜찮나요?”

 “이게 다 너 때문이에요. 뭐.. 그 덕분에 총회에 승인을 받는 게 한결 수월했지만..”

 그녀는 다시 수화기를 귀에다 가져다 대며 말을 하였다.

 

 “자.. 이제 동생과 작별 인사를 나눌 차례에요.” 수호 선녀는 미소를 머금은 채 말하였다. 그때 최형순은 그의 당황스러움을 감추며 뒷주머니에서 총을 꺼내 들었다.

 

 “크크… 그러면 너희도 한가지 실수를 했네.”

 “호호 마지막 발악인가요? 그러게, 말을 잘 들었어야지!! 더 뭘 할 수 있다고?”

 

 “벌써 잊었어? 난 굉장히 창의적이었다고!! 크크 진작에 죽일 수 있을 때 죽였어야지!”

 그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총소리가 사방을 가득 메웠다. 그 소리와 함께 남자가 털썩 쓰러졌다.

 

 권철이었다.

 

 “아... 안돼!!!”

 수호 선녀는 수화기를 떨어뜨리며 깜짝 놀라 쓰러진 권철을 바라보았다.

 

 “어차피 이렇게 된 거… 뭐. 너도 신은 못 갖는 거지.”라고 말하며 최형순은 이번에는 총구의 방향을 틀어 수호 선녀를 조준하였다. 그리고 망설이는 순간도 없이 탕 소리와 함께 방아쇠가 당겨졌다. 그때 옆에 있던 혜미가 달려들어 그녀 대신에 총을 맞으며 쓰러졌다. 모두가 우왕좌왕하는 동시에 그때 그들 한가운데로 뭔가 번쩍이며 연기가 가득 채워졌다. 그리고 커다란 폭발음이 들려왔다.

 

 “이.. 이게 무슨..”

 뿌연 안개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 폭발음들로 사람들은 혼비백산이 된 와중에도 수호 선녀는 망연자실 고개를 떨구며 중얼거리고 있었다.

 

 “어머니.. 피하셔야 해요.”

 정신이 든 최민호는 힘겹게 몸을 일으켜 수호 선녀에게 다가가 말하였다. 그리고 그녀를 잡아끌어 거기서 벗어나려 하였다. 그의 묵직한 손에 잡아끌려 가는 와중에도 그녀는 권철이 쓰러진 쪽을 향해 시선을 고정한 채 입술로 중얼거리고만 있었다.

 

 마필승 반장도 순식간에 벌어진 두 발의 총알 소리에 너무도 깜짝 놀랐다.

 ‘궈.. 권철이 죽었어.. 그리고 이 갑작스러운 연기와 폭발은 뭐지?’

 그가 그런 생각을 할 때쯤 폭발음과 연기가 공간을 가득 채운 채 모두가 정신없어할 때였다. 그때 하얀 연기 속에서 손이 ‘툭’하고 튀어나오더니 그가 묶인 손을 풀고 그의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더욱 가까워진 모습에 그는 몹시도 놀랐다. 긴 머리카락에 분명 뿌연 연기 속에서도 보였던 기다란 얼굴 위의 흉터.

 

 마반장은 몽롱한 듯 그런 그녀를 멍하니 바라본 채 이끌려 어디론가 나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앞서 뿔뿔이 흩어진 그들과 다른 방향으로 마반장을 이끈 채 나가더니 바깥으로 나가게 되었다. 그 앞에는 조그마한 2000년대 초반에 나온 검은 색 마티즈가 보였다. 마반장을 이끈 그녀는 그를 차에 태우고 달리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몇 번이고 핸들을 주먹으로 내리치며 운전을 하였다. ‘내가 너무 늦었어..’라는 말과 함께.

 

 잠시 후, 정신은 차린 마반장은 그녀가 잡고 있던 핸들을 그의 몸쪽으로 세게 틀었다.

 “이게 무슨 짓이야?”

 그녀의 비명과 동시에 자동차는 옆 깊이 놓여있던 나무를 “쿵”하고 받았다. 충격에 그들의 머리가 앞으로 크게 휘청였다. 다시 정신이 든 마반장은 그녀의 목을 조르기 시작하였다.

 

 “너.. 이 살인.. 마.. 내가 널 잊을 수가 없었지. 이 개새끼”

 어느새 차오른 그의 충혈된 눈에서 눈물이 나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그에게 목 졸림을 당하며 숨을 못 쉬어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마반장은 분노에 찬 듯 더욱 강력하게 그녀의 목을 손으로 움켜쥐며 그녀의 숨통을 끊으려 하는 듯 보였다. 그의 얼굴은 분노와 고통에 몹시도 일그러져 있었다.

 

 하지만 이내 그는 손에 힘을 풀었다.

 “나... 난... “

 그는 고통스러운 신음소리를 내며 부르르 떨다 결국 그의 손을 완전히 풀었다. 동시에 그는 주먹으로 조수석 앞쪽의 대시보드를 여러 차례 내리치며 오열을 하였다.

 

 목 졸림을 당한 그녀 역시 ‘켁켁’ 거리며 같이 옆에서 눈물을 흘리며 울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마반장도 힘겨운 듯 눈물을 닦으며 차에서 내렸다. 그러자 그녀 역시 따라 차에서 내렸다. 그리고 그의 앞에 다가섰다. 그녀의 손에는 총이 들려져 있었다.

 

 “이.. 이게 무슨 짓이야?”

 마반장은 또다시 미간을 찌푸리며 그녀를 노려보았다. 하지만 총을 든 그녀는 단호해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눈물 섞인 목소리로 말하였다.

 

 “미.. 믿을 수 없겠지만.. 전 당신의 딸을 죽이지 않았어요. 구하려고 그날 갔던 거지...하지만 정말 죄송하게도 당신의 딸의 도움이 필요해요. 제.. 제. 아들이 저.. 저렇게 죽으면 안 돼 거든요.”

 그녀의 총구가 심하게 흔들렸다.

 

 “뭐.. 아들?”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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